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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먹고살기 힘들어서....(질문;;;)

| 조회수 : 19,340 | 추천수 : 112
작성일 : 2008-10-25 22:02:50





김치 장사나 해 볼까 하고.........

12시간 전으로 거슬려 올라가 볼까요?










캐난장판 부엌이네요. ㅠㅠ






이거 언제 다 다듬냐능...ㅠㅠ






한국 같으면 뒷베란다나 앞마당서 북북 닦고 다라에 담갔다가 건졌다..물 확 쏟아붓고 하것지만...



이거 머 째매난 씽크대서 깨작깨작 앉았다 일어섰다...(참고로 독일은 주방이 암만 커도 개수대는 진차 조그마함. 설겆이법이 달라서..)

열무 얼갈이 총각김치 각 2단, 갓 한단, 배추 10포기, 깍두기 큰무 6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김치 장사는 ...우짜뜬 힘들어서 몬하것구요...



오늘 본론은 ........드뎌 몇년을 기다려서 김치 냉장고를 샀습니다.

모델은 같지만 헤르쯔를 독일식으로 바꾸는 둥 독일내 한인 수퍼서 조금 다르게 주문해서 수입했다네요.

가격은 1100 유로 거의 200만원. (선주문 임금해서 100유로는 할인했어요)

그래도 이 모델 한국가격 다 찾아봤는데...가심이 쓰리다...ㅠㅠ





 우짜뜬 김치를 어제 뼈가 부서져라하고 담그고 82쿡도 영영 못오는줄 알았어요. ... 힘들어서 거의 디질뻔..ㅋ


그런데 이대로 김냉에 넣고 온도는 어찌들 하시나요?

익힘버튼 누르고 시간 지나면 자동으로 보관되게 해서 드시나요?

아니면 바깥에서 익혀서 김치보관으로?
 
아니면 첨부터 김치 보관 온도로 맞추시나요?

머 쓸줄을 모르니 낭훼로세~ㅠㅠ



주부님들 각 가정에서 어떻게들 사용하시는지 의견들 좀 부탁드립니다. 

 


 



사례는

울 순덕이 바닥에 엎어진 국수 줏어먹는 사진...;;;;;;;





순덕,   "웃으세요? 내 국수 무시하능거임? "




끝.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헬벨
    '08.10.25 10:13 PM

    와~ 저걸 혼자 다 하셨어요?
    존경!!!

    우쩄든 김치냉장고 사신거 축하드려요.
    한국이랑 가격 비교하면 가심 쓰린 맘 저도 이해합니다.
    저는 홍콩에 있는데요
    저도 여기서 수소문끝에 중국 본토 심천에서 홍콩까지 배달 되길래
    샀는데 엄청 비쌌어요.하지만 많은 기쁨을 준답니다.^^

    순덕이가 몇 개월이예요?
    우리 아들래미 또래 같은데 둘이 펜팔하라고 할까봐요.ㅎㅎ
    계시는 곳이 어딘가요?
    전 독일에 이모집이 두군데나 있어요.
    한곳은 뉘른베르크 근처 ,한곳은 바에로이트
    아..가고잡다...이모들 보고 잡다...

  • 2. 파피루스
    '08.10.25 10:13 PM

    ㅎㅎ질문에 답할 실력은 아니구요, 구경잘하고 갑니다.
    마지막 순덕이 사진....이거이거 순덕이 매력에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들것어요^^

  • 3. 파헬벨
    '08.10.25 10:16 PM

    아아..정작 수다떨다가 질문에 답하는거 잊었어요.
    사례로 순덕이까지 보고도.^^;;;
    저는 일단 어느정도 익혀서 넣어요
    상온에서 약간 맛이 드는 정도로만 익혀서 숙성은 김냉에서 보관모드로 .
    그냥 넣으니 세월아 내월아...오래 기다려야하드라고요.
    지금 독일이 바깥에서 익히기 좋은 정도의 날씨일듯 한데요.^^

  • 4. 정영
    '08.10.25 10:26 PM

    ㅎㅎㅎㅎ

    순덕이댐시 댓글 달아요~~~

    저도 그냥 밖에서 적당히 익혀서 김냉에 넣고
    보관모드로 해서 먹어요.
    김냉에 넣고 익히는 거 보단 낫더라구요

  • 5. miro
    '08.10.25 10:34 PM

    저는 하루이틀 익혀서 김치 보관 들어가요. 약간 안익은 김치서부터 약간 신김치까지 먹어요.
    그나저나 정말 병나시겠어요. 저리 많은 김치를 혼자서!
    저는 며칠전에 알타리 세단(두단은 빨갛게, 한단은 물김치) 담고 힘들어 죽는줄 알았는데.
    진짜로 전 무늬만 주부인가봅니다... _ _)a

    저 순덕이 사진들은 다른이름으로 저장해놓고 싶은 마음이 모락모락!
    앞머리 저거 어쩌면 좋아. 귀여워서! ㅎㅎ

  • 6. 봉이마눌
    '08.10.25 10:39 PM

    순덕이 완전 귀엽네요.. 저 사진은 조금 어렸을때 사진인가봐요?ㅋㅋㅋ

    저도 실온에서 2-3일정도 익혀서 맛이 살짝 들으면 보관모드로
    해놓고 김치 보관해요..
    라디오에서 예전에 들었는데.. 김치가 약간 미쳤을때..(국물이 뽀글뽀글 올라올때를 말함)
    김치냉장고 보관모드로 해놓고 보관하면..김치가 서서히 익으면서 몇달을 맛있는 김치로
    먹을수 있다고 들은 기억이 있네요..

  • 7. 저우리
    '08.10.25 10:52 PM

    뭐 카메라에 노출 되던가 말던가
    일단 먹고 보는겨!
    저 비장한 표정의 순드기ㅎㅎ

    때빼고 광내고 연출된 순드기가 아닌 생활 속 순수한 순드기의 모습에 고마 고마 환장합니다.

    아~순드기 의상을 보니 독일에 날씨가 차갑나보네요.
    순득이네 식구들 모두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 8. 파헬벨
    '08.10.25 10:57 PM

    ㅋㅎㅎㅎ
    봉이 마눌님의
    김치가 약간 미쳤을때에서 뒤집어지게 웃습니다.
    맞아요 딱 그때~ 콜!!!

  • 9. 달걀지단
    '08.10.25 11:05 PM

    왠지 독일가서 밥주세요 하고 밥얻어 먹고 오고싶네요.ㅋㅋㅋ
    이 야밤에 급 라면 생각이 나쟎아요..어흑 책임지세열~~

  • 10. 들구콰
    '08.10.25 11:12 PM

    앗 김치를 저리 많이...@@....

    해놓구 순덕이 때문에 몽땅 까먹어 버렸다니까요...ㅎㅎ

  • 11. 순덕이엄마
    '08.10.25 11:12 PM

    파헬벨/ 음악하시는 분인가요? 닉이..^^ 이모님댁이 두분다 바이에른이군요. 우리집도 바이에른이지만 끝에서 끝..;; 순덕이는 이제 3살 4개월 이랍니다. 저 사진은 돌 즈음에..ㅋ

    파피루스/ ㅎㅎ 이제 저런 시절은 다 지났답니다. 예전 사진들 한번씩 웃으시라고...^^;


    정영/ 대부분 그렇게 하시는군요. 감사합니다~^^


    miro/ 오늘 앓아 눕능거 아닌가 했는데 멀쩡해서 케익굽고 난리치는걸 보니 즘승체력 인가 보다능..ㅋ

    순덕이는 멋 안부린 사진이 더 킹왕짱! ㅋ

    봉이마눌/ 네 2년전 사진 입지요^^ 미친김치..ㅋ
    아 몇달간 김치 안담글생각하니 ㅇ제 하루 고생쯤이야 룰룰루~^^

    저우리/ 맞아요. 생활속의 순디기..그래서 이뻐들 하시능거 같아요 ㅎㅎ

    파헬벨/ 그때를 딱 찝어내야 하는게 관건이군효! ㅎㅎ

  • 12. 귀여운엘비스
    '08.10.25 11:25 PM

    오마나.....
    한국보다 더 한국같다는.....

    순덕아~~~~~~~~~~~~~~~~~~~~~~~~~~~~~~~~~~~~
    이모랑살래?

    ㅠ.ㅠ

  • 13. 쪽빛바다
    '08.10.25 11:39 PM

    오랜 잠수를 끝내고 기어이 저를 수면 위로 부상시키시는군요. 순덕이 어머님! ^^;;
    님의 글 넘 재밌게 잘 보고 있어요. 어쩜 그렇게 글도 사진도 음식도 맛깔나게 하시는지요?
    순덕이는 정말 귀여워요. 저는 아들만 둘이라 순덕이가 무지 탐이 나네요.

    각설하고...

    저는 김치냉장고를 딤채(시판 초기 모델이예요)로 사용하는데 김장 김치는 꼭 김치냉장고의
    익힘 기능으로 익혀요.
    우리 가족들은 모두 잘익은 김치를 좋아하는 지라 잘익은 맛+저온숙성 기능으로 익히는데
    (저온숙성은 숙성시간이 약 일주일쯤 걸리구요 고온숙성은 이틀정도 걸리더군요.)
    이렇게 익히면 밖에서 익혀 넣는 김치보다 더 맛나게 익혀져요.
    언제쯤 냉장고로 옮겨야 할까 하는 걱정도 안해도 되구요.
    그럼 일년내내 잘 익은 김치 맛을 즐길 수 있어요.
    우리집 딤채에는 아직도 작년 김장김치가 1/2통 쯤 남아있어요. 제가 아껴 먹구 있거든요.
    중간중간 총각김치며 열무김치 오이김치를 담거먹지만 그래도 깊은 맛은 김장김치를 따라 갈 수 없지요. 올 11월말 김장예정이니 그 때까지 조금씩 아껴가며 먹을 예정이예요.

    김장김치외에는 배추김치만으로 딤채를 가득 채울수 없어서 밖에서 익혀 넣지요.

    오늘 담그신 김치 맛나게 익혀드시길...

  • 14. Mrs.Park
    '08.10.25 11:45 PM

    배추김치 - 일찍 먹을거 한통은 한 2~3일 밖에서 익혀서 보관하고 나머지는 그냥 보관하면 한통먹는동안 알아서 맛듬.
    깍두기 - 국물이 뽀글거릴때까지 밖에서 익혀서 김냉에 넣어 군둥내 나기전에 재빨리 먹어치워야 함.
    무우김치 - 무우부분은 김냉에서 보관하여 잊어버리고 있다가 먹으면 정말 맛있음. 무청부분은 쓴맛이 나지 않을때까지 익혀서 넣어놓고 보관하면 됨.
    저는 대충 이렇게 합니다.

    순덕중독에 걸리다~~~~~
    이러다 사진 안보여주시면 손떨면서 거리를 헤매는거 아닌가 몰라요.. 쩝~!

  • 15. *양양*
    '08.10.25 11:58 PM

    헉~~!!
    저렇게 많은???
    "순덕아! 배추 저려라~~~ 제니야! 무채 썰어라~~" 혹???
    ㅎㅎㅎ...
    살림의 하수(진정한...)를 못알아보시고...
    (김치야 지못미!!!)

    우선 김치냉장고 사신거 감축 드리옵니다...(가격에 저도 맘이 쓰리네요...으...)
    그래도 애쓰신거 오래도록 맛나게 드시게 해줄꼬야요...

    그리공...
    이쁜 순덕이... 앙다문 입에서 달랑거리는 네 국수를 워찌 무시하겠뉘...ㅎㅎ
    볼따구... 미챠요미챠... 찔..러..보..고..잡..다...

  • 16. 일녀이남
    '08.10.26 1:12 AM

    댓글은 거의 처음 아닌가 싶네요..저도 아이가 고만고만하게 셋이건만, 맨날 일품요리가 될 건덕지 있는것으로 식사 해결을 하고 있답니다.

    오늘 아침은 휴일이니까, 남편부터 라면을 달라고 시위 하길래 애덜 셋이랑 함께 라면 먹고...점심은 과일도 먹고 과자도 먹고 우유 요구르트 같은 주전부리로 해결하고...

    비가 오고 그날이 겹치니 제가 꼼짝 못하게 힘들더라고요..
    큰딸래미가 접시에 예쁘게 귤 담아다가 세살짜리 막내 까 먹이고 요구르트 빨대 꽂아 먹였더군요 흐흐

    암튼, 저녁은 남편 좋아하는 파 볶음밥. 그리고 아이들은 미역국과 김치 속 넣은 주먹밥.

    미안한 마음에 고구마 슬라이스 해서 궈주고, 밤 삶아 먹이고...

    순덕이엄마님 보며 제가 반성 참 많이 해요...맨날 반성만..

  • 17. Kyu Hong
    '08.10.26 1:33 AM

    쁘랑스 사는 만돌엄마라고해요.
    왕 부럽습니다. 김치냉장고를 사실 수 있다니....

  • 18. hesed
    '08.10.26 1:51 AM

    김치 냉장고 장만하심이 심히 부럽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순덕이 땜에 사진 첨부터 다시 올라가서 봤습니다.
    담에 순덕이 데꼬 저희집 마실 한 번 와주시와용ㅋ

  • 19. cafri
    '08.10.26 2:45 AM

    김치에 답해드리고 싶지만..
    김냉에서 김치한번 얼려주시는 중대실수보유자라..답은 패쑤~~
    순덕이로 넘어가서..
    순덕이는 그렇다치고..
    식탁에 앉은 제니도 손스틱을 이용중 ㅋㅋㅋ

  • 20. 오렌지피코
    '08.10.26 2:55 AM

    어이구 완전히 김장이네요, 김장..
    든든하시겠어요. ^^
    게다가 이쁜 순덕이 까정...ㅎㅎㅎ 좋아라~~

    저는 그냥 밖에서 익혀서 넣는데요,
    왜냐하면, 익힘 모드로 익히면요, 전체가 한번에 다 익어버리거든요.
    그러면 처음 먹는 통은 맛나게 먹는데, 나머지는 점차 쉬어져서, 걔네들 꺼내 먹을때 쯤에는 너무 익어버려요.

    그래서 저는 김장때는 막바로 먹을애는 그날 하루 실온에 두어서 익혀서 넣고, 나머지는 전부 담그자 마자 김치냉장고에 넣고 저장모드 눌러요.
    그러면 왜.. 어려서 김장 땅속에 묻어놓는 효과가 있구요, 뚜껑 여닫는 횟수에 따라서도 바깥 공기가 들어가기 때문에 그 안에서 서서히 잘 익어요.

    경험상 저장모드로 두고 한달-한달반 두면 기가막히게 익는데요..저장모드로 놓으면 안익을거 같아서 그러면 안된다는 분들 많은데요, 절대 아니랍니다. .. 진짜로.. 딱 한달-한달반 걸려요..고렇게 저온에서 오래 익힌 김치가 훨씬 더 맛있는데요,
    막바로 꺼내면 탄산가스가 많이 생겨서 사이다처럼 톡 쏘는게 아주 일품이예요.
    실온에서 익혀서 넣는 김치는 절대 그 맛 못따라 간답니다. ^^

  • 21. 순덕이엄마
    '08.10.26 4:13 AM

    귀여운 엘비스/ 내겐 한국요리가 특별 요리이니 더 사진을 자주 찍는거 같아요^^.

    쪽빛바다/ 오~ 잠수 길면 좋지 않아요~ ㅎㅎ
    수면으로 나와주셔서 고맙씸데이~^^ 오 글케 보관하는 방법...아놔 근데 익을때까지 은제 기다리나...먹고싶어서..ㅠㅠ

    미세스박/ 단계 종류별 보관법이군요 감사합니다~
    순덕이 ..아마 제가 82에 있는한 계속 올리게 될것 같아요. 가끔씩이라두요..^^;;
    이뻐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양양/ 안그래도 애들 부려먹는 사진 많~다능..지둘리셔요~ ㅎㅎ


    일녀이남/ 저 사실 애 둘데리고 힘들고 힘들어 죽겠어요 흑흑...
    그런데 셋이라니...
    저 우리 애들 그리 잘해 먹이지 않아요. 보통 독일애들처럼 빵하고 소세지나 치즈주고..
    아침은 뮈슬리 같은거 주고 ..여기 애들키우는 엄마들처럼 이쁘고 영양균형..이런거 잘 못합니다.
    그러니 반성따위 하지마세요!! ㅎㅎ


    Kyo Hong/ http://asiakauf.com/ 여기 한번 들어가서 보세요. 작은사이즈

    냉장고 아직 남아 있는거 같던데.. 프랑스도 배달해 줄거예요. 식품도 보시구요..^^

  • 22. 어설픈주부
    '08.10.26 4:18 AM

    12시간만에........

    전 죽어야해요 -_-
    (김냉도 없이 살아서.. 담아본 적도 없어서..... 흑흑..)

  • 23. 순덕이엄마
    '08.10.26 4:50 AM

    hesed/ 외국살면 김치 냉장고 구입 참 어렵지요..돈 있다고 살수가 있나..저 냉장고 한국식품 수입업체에 2년전 부터 묻고 기다리고 해서 산거랍니다. 저 사이즈 60대 한정수입. 아~ 쁘듯태~^^ ㅋ

    cafri/ 머 설명이나 실수담 안보고 제 맘대로 했으면 저도 얼리기 딱 좋은 스탈의 인간입찌요 헿헿..
    그런데 제니도 손꾸락으로..ㅋ 머 지금도 손으로 잘 먹어요. 저도 마찬가지구요 헿헿.. 별걸 다 자랑..;;;


    오렌지피코/ 오늘 리플들 보고 열무김치 좀 덜어서 내 놓고 김치 한통 내 놓고 나머지는 다 한나절 놔 두었다 도록 다 들여보냈어요. 아~ ㅅ설명만 봐도 느므느므 맛있을거 같아요. 한달반을 어케 지둘리냐...ㅠㅠ 아놔 지금 입에서 서 침도 좔좔~~ 주책 ㅋ

    어설픈 주부/ 12시간만에...ㅋ 아 시작을 했는데 워째유...
    나도 중간에 뒤집고 씻고 하다가 다 내뻐리고 도망가고 싶었어요. 팔이 부들부들~~

  • 24. annabell
    '08.10.26 5:24 AM

    김치 냉장고,,,^^
    너무도 가지고 싶은건데 저렇게 떡 하니 버티고 있으니
    너무 부럽습니다.
    우리 동네도 수입 안하나 몰라요???

    뭘 해도 예쁜 순덕이를 어찌하면 좋을까요^^

  • 25. 야들야들배추
    '08.10.26 6:18 AM

    김치 파시면 대박날 것 같은데요.^^;;
    여기서 김치냉장고까지...부러워요~

  • 26. tazo
    '08.10.26 6:40 AM

    우헤헤헤.정말 코멘트가 예술입니다..요즘은 거의 순덕사진을 기다리는....-_-;;;;

  • 27. 금순이
    '08.10.26 7:06 AM

    아기 너무 예뻐요.
    인형같이 귀엽고 예쁜아기네요.
    꼭 안아주고싶어요~

  • 28. Laputa
    '08.10.26 8:13 AM

    저 많은 김치를 혼자서 다 하셨다는 말씀이지요? 우와~~
    전 배추 다섯포기 가지고도 낑낑대는데...존경합니다.
    김치냉장고는 없는 관계로 뭐라 말씀을 드릴수가..;;;

    순덕이 너무 귀여워요.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행복하실듯..ㅎㅎ

  • 29. 수현이
    '08.10.26 11:11 AM

    존경스러워요^^어~케 저런 사진을 찍을수있을까(타이밍)
    항상 카메라를 손에서 놓지않아야~~~
    저는 절대로 저렇게 못해요...부러워요^^

  • 30. 웃음조각^^
    '08.10.26 11:50 AM

    아으.. 순덕이 사진보면 저 어렸을때 사진과 비슷~~(흠.. 자뻑? 저도 어렸을땐 나름 귀여웠다구욧~!!)

    순덕이 보면 딸래미 하나 정말 낳아야하나.. 아들 하나 갖고는 어찌 안되나?? 갈등의 쓰나미가 가슴을 휘갈퀴고 간다니깐요.

    밑의 김밥사진 보고 그냥 확~ 납치해서 쭈우우우욱~~ 뽀뽀테러 하고 싶은 마음.

    결국 김치이야기는 하나도 못했네용~(저는 김치를 그냥 친정과 시댁에서 강탈해서 먹는지라^^;)

  • 31. sweetie
    '08.10.26 12:34 PM

    헉! 저 많은 김치를 혼자서?!... 순덕이 엄마님 장정들 몇은 들었다 놨다 하실것 같아요! 천하장사도 순덕 엄마님 못 당해낼게 분명해요! 장하십니다. 우리 순덕엄마님. 제가 옆에 계시면 어깨라도 쑥쑥 주물러 애교 부리다 김치 몇종류도 슬쩍 얻어 올수도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암튼 수고 하셨어요. 여전히 우리 순덕양은 귀엽삼. 옆에 있으면 엄마 몰래 물림세례를 이 아줌씨가 슬쩍 해 주고 싶은 맘도 있네요.

  • 32. vina
    '08.10.26 2:18 PM

    국수가닥이 넘~ 아니 순덕이가 넘 귀여워요~ㅎㅎㅎ
    포스가 있으심!

    저희집은 김치 밖에서 익히고 김치냉장고엔 그냥 넣어요~
    (솔직히 요즘은 과일 냉장고-ㅁ-ㅋㅋ)

  • 33. 딸둘아들둘
    '08.10.26 4:52 PM

    우리 쌍둥이 아들래미들 클때도 저리 사고치는(?) 모습 좀 담아 놓을것을..
    이제 일곱살이라 사랑스럽다기보단 멋져요..ㅋㅋㅋ
    제..저도 한 고슴도치엄마 합니다^^;;
    김치를 저리 많이 담으신 모습을 보고 누가 독일 이라 생각할까요?
    그래도 당분간 든든~~하시겠어요^^

  • 34. 오뎅조아
    '08.10.26 5:05 PM

    글 읽고 다시보니 개수대 한개짜리 정말 작네요..
    글 항상 느무 재밌어요..ㅋㅋㅋ
    손이 크시네요..
    저많은 김치를 혼자 다하시다니요..

  • 35. 열무김치
    '08.10.26 7:07 PM

    오 ! 마당은 둘째치고, 욕실 바닥에 하수구 구멍이라도 있으면 씩씩하게 김치를 절일 수 있을텐데...
    정말 고양이 세숫대야 만한 개수대 ! 미텨요 미텨

    감동의 열무 얼갈이, 총각무, 갓 .....재료는 어디서 구하신대요 ? 울 동네에 택배 안 될까요 ?

    순득이도 저처럼 국시를 좋아하는군요. 흘려도 다 먹을 수 있게 꼭 비빔으로 만드셔야겠어요
    우하하하하 기여워~~~~용

  • 36. 윤주
    '08.10.26 8:03 PM

    김치하고 힘들었을때 눈치없이 쪽지로 질문까지 했군요...지송^^

    복잡하게 설명했다가 다 지우고...
    쉽게 말해서 생김치로 먹을량 만큼이나 4새월 이상 지나서 오래두고 먹을것은 바로 김치보관에 맞춰도 되고..그렇지 않고 두달안에 빨리 익히고 싶으면 살짝 익혀 넣어 둔다는 야그입니다....ㅎㅎㅎ

    거금들여 김치냉장고 들여서 김장까지 해두셨으니...
    오늘부터 순덕엄니 뿌듯하고 따뜻한 겨울이 되겠네요~~~^^

  • 37. 윤주
    '08.10.26 8:09 PM

    배추김치는 바로 보관으로 해도 몇달지나 익었는데 무김치는 안해봤어요...
    달랑무 김치는 안익혀 넣으면 무 맛이 쓰다고 해서 꼭 익혀서 넣어봤어요.

  • 38. 작은키키
    '08.10.26 11:11 PM

    마지막 아가사진 넘넘 귀여워여..^^
    볼 살 꽉 물어 주고파여~~~~

  • 39. 쫄라맨
    '08.10.27 8:37 AM

    저도 감히 요리얘긴못드려요^^순덕이 정~말 귀여워요^^ 예전에 순덕이 사진보고 엄마가.. 옷을 예쁘게 잘입힌다고 생각했었는데....소심하게 인사나눠봅니다...^^

  • 40. 사탕발림
    '08.10.27 8:54 AM

    저는 이사할 때 컨테이너로 김치냉장고 가지고 왔어요.
    정말 없으면 못살죠...^^
    오늘 김치 담그려고 어제 오후에 시장가서 잔뜩 사가지고 왔는데 욕심내서 사왔더니 걱정이에요.
    그런데 독일에는 총각무도 파는 군요.
    여기는 태국인데, 총각무는 아직 한번도 못봤어요. ㅠㅠ

    저는 김치 담가서 하루나 이틀 밖에 내 놓고 익은 다음에 넣어요.
    안 그러면 김치맛이 안나더라구요.
    마지막 순덕이 사진 보니 우리 딸래미 생각나서 한참 웃었어요. ㅎㅎ

  • 41. 포비쫑
    '08.10.27 11:11 AM

    흐미 저많은 김치를 혼자 하신거예요?
    여느집 김장 수준이네요
    부럽습니다
    순덕이 넘 이뽀요
    표정이 예술이라는

  • 42. 사루비아
    '08.10.27 12:09 PM - 삭제된댓글

    아 정말 귀여븐 순덕이...
    근데 화물로 한국에서 냉장고 몬 부치나요?(진짜 촌아짐)

  • 43. 자연과나
    '08.10.27 12:20 PM

    아! 진짜 깜짝 놀랐어요. 저 많은 것을 하루에 다 하셨단 말이에요?
    몸살 안 나셨어요? 대단! 대단!
    널찍한 주방이 멋져요. 오븐도 멋지네요. 햇살 가득한 주방이라니!

    순덕이 저 표정이 어찌나 귀여운지 눈물날 것 같아요.
    이런 사진들은 순덕이가 어른이 되고 엄마가 되어도 가보로 전해야 할 것 같아요.

  • 44. **별이엄마
    '08.10.27 8:50 PM

    저는 익혔다가 (방울이 하나씩 올라오기 시작할때) 김냉에 넣어서 먹습니다.
    같은김치라도 익히는 방법에 따라 맛이 달라지거든요!!!
    존경스럽습니다.

  • 45. 순덕이엄마
    '08.10.27 9:28 PM

    김치 보관법에 대해 의견들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어제 오늘 리플들 보고 김치통을 꺼냈다 도로 넣었다 다시 꺼내 조금 덜었다가 쌩쑈를..ㅋㅋ

    지금은 자리 잡았어요^^

    감사합니다~.


    한국에서 이삿짐 컨테이너 형식으로 오지 않는이상 개인적으로 냉장고 하나 사서 화물로 오려면

    머 운송비도 운송비지만 세관서 세금도 음청나고 한가봐요.

    그러니 두배 넘는 가격을 주고 여기 무역업체서 수입하길 기다렸다 사겠지요.


    저 냉장고 집에 도착하는 시기에 맞추어 독일내 한국수퍼서 김치거리 채소들을 욕심껏 주문해 놓고는

    김치를 안 담글수도 없고 무작정 두기도 그렇고 .......다듬기 시작하려고 보니 총각무에 흙이 너무 많아 한번 씻어 놓고 나니 벌써 하기 싫어지더군요.
    그래도 어찌어찌 벌인 일이라 하긴 했지만 정말 너무 힘들어서 뛰쳐나가고 싶었어요.

    지금은 김냉 하루에 열두번도 더 열어보고 냄새도 맡아보고 괜히 비실비실 웃고 한답니다 ㅎㅎ;;;

  • 46. 놀란토끼
    '08.10.28 5:49 PM

    대단하세요. 해외 계시면서 그렇게 많은 김치를 하루만에..
    독일사신 다니 베를린 사는 친구가 보고싶네요.
    마흔 다된 나이에 임신 중이라 이것저것 걱정이 되요
    저도 이제 7개월 된 딸아이를 두었는데.. 자매같은 친구라 걱정되고 보고싶고ㅡ,.ㅡ;;
    제 친구 순애네 근처 사심 순덕이엄마랑 친하게 지내라고 귀뜸해줄텐데..하하하
    순덕이 이름도 예쁘고 생긴것도 완전 귀엽고 ^^
    김치 맛있게 드세요^^

  • 47. 비니엄마
    '08.10.29 12:02 PM

    에구에구
    도저히 못참겠네요
    우아하게 그냥 순덕양사진보고 웃기만 하려고 했는디~~~~
    순덕양팬클럽 모집합니다 ㅋㅋㅋㅋㅋ
    팬클럽회원이 모두 아줌마가 되겠지만~~~
    일단 회원가입하고봅니다.
    어찌 그리 순덕양은 예쁘고 곱고~~ 거기에 유머까지
    우하하하하하
    아참~ 순덕양어머니 머나먼 타국서 여기보다 더
    한국스러운 김치보고 완전 감동합니다.

  • 48. 일산천사
    '08.10.29 5:23 PM

    순덕이 너무 귀엽네요..
    깨물어 주고 싶어요^*^
    무시하냐고 물어보는 저 눈빛~~오~~~

  • 49. 쌍둥맘마~
    '08.10.30 10:24 AM

    정말 대단하세요~ 저 많은 김치를 하루안에~
    김치냉장고는 딤*를 쓰는데요~
    시엄니 김장 담그셔서 서울까지 오는데 보통 하루이틀 거리거든요~
    그담에 김치통에 옮겨담아서 그냥 김치냉장고에 바로 직행~
    김치 예닐곱통을 일년도 넘게 먹는다지요..둘이서만 먹으니까..
    다른김치는 거의 안 해 먹으면서..
    작년 김장김치도 아직 두통반이나 남았어요..쩝..

    그나저나..순덕이..제니..왕 부러워요..
    저는..아들만 셋...ㅜ_ㅠ

  • 50. 날마다날마다..
    '08.10.30 11:47 AM

    존경합니다.
    저 김치 포기했어요.
    아직도 친정에서 김치 주셔서 먹고 있고요. 너무 맛있어서 가끔 주변에 인심도 쓰고.
    올해도 김장하러 친정가요.
    저 혼자 김치 담을 자신이 없어요.
    맛있는 전라도 김장하면 사진올릴께요. 맛이 끝내줘요. ㅋㅋㅋ자랑입니다. 예쁜 순덕이 보고 샘나서.

  • 51. 푸른두이파리
    '08.10.30 10:02 PM

    이제 봤네요..순덕아..까꾸둥^^
    오렌지피코님 방법 추천입니다..
    김치명인이 그러던데 김치 담아서 밖에서 익히면 배추속까지 간이 배기 전에 익어 버리기 때문에 양념이 겉돌게 되어 맛이 없다고 합니다
    담자마자 냉장보관 하여 양념간이 배추흰대까지 배도록2~3일 두었다 익혀 먹으라고 하더군요
    순덕아~한번 더...까꾸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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