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이랑 채소 넣고 매운 양념 넣어...
오징어, 굴 썰어놓은거 기름 두르고 마늘 넣어서 볶다가..
후루루 볶아내서 해물 소스..(이름 붙이기 힘들어요.)
원래 의도는 야끼 소스였는데..내 의도와는 다른 맛이었지만
나름 갠춘했어요.
우동면이나 밥 위에 얹어서 먹음.
오븐에 들어간 초코칩 쿠키들.
완성된 사진은? 없심다..^^;;
연두부냐구요? 아니에요. ㅎㅎㅎ 집에서 치즈를 만들어봤어요.
우유 1L, 생크림 500ml 냄비에 넣고 중불에 끓이다가 냄비 가장자리에
거품이 생기면 약불로 하고 레몬 하나를 즙을 내서 넣거나 식초 3스푼을 넣어주세요.
소금도 약간 넣구요. 그럼 이렇게 몽글몽글 해져요.
약불로 30분 정도 끓입니다.
면보에 받쳐서 물을 빼는 사진이에요.
포실포실..요때 먹어도 좋아요. 두부 같은 맛..^^
이제 면보를 꽉 싸서 냉장고에 넣어 12시간 이상 넣어줍니다.
그 후에 꺼내보면..짠~이런 모양이 되는거죠.
전 치즈는 잘 모르는데 리코타 치즈라고 하네영..^^;
포실포실..크림 치즈 맞죠? ^^
맛은 덜 느끼하면서 덜 짜요.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치즈 맛!
샐러드에 좋을거 같아요.
요 치즈를 가지고 수플레 치즈 케익을 구울겁니다.
치즈를 크림화 시켰는데 덩어리가 많이 졌네요. 계속 풀어줬어요. 헥헥
흰자 3개분의 머랭. 전 머랭 내는게 너무 너무 좋아요. ㅋㅋㅋ
100%의 머랭 말고 끝이 살짝 휘는 70%정도로 내줍니다.
요구르트가 없어서 레몬도 반개 짜 넣고...
한개 다 넣을걸 그랬어요. 난 레몬향이 좋은데..홍홍
밀가루, 콘스타치, 베이킹 파우더, 바닐라 오일, 레몬즙 살짝 넣고..
이번에 바닐라 오일을 바꿨는데 머리가 쨍할 정도로 찐한 향이 나요.
전 진한 바닐라향이 좋아요.
머랭 넣고 슬슬 섞기..
케익 틀에 넣어 탕탕! 공기 빼주기..ㅎㅎㅎ
오븐팬에 물을 넣고 스팀식으로 1시간 가량 구워줍니다.
색이 이쁘게 나오도록 이렇게 저렇게 돌려가며 구웠어요.
쫘잔~완성 ^_^
뒤집은 모양이 이쁘길래 뒤집었어요..ㅋㅋㅋ
한 김 식히고 시식해볼려고 잘랐어요.
나머지 애들은 다 냉장고로 고고슁~사실 수플레 치즈케익은 항상 실패해서
두근두근 했어요..근데!!!
이번은 성공이었답니다. 아싸 가오리~ㅎㅎㅎ
촉촉해보이나요?
맛있는 수플레 치즈 케익은 가를때 "챠르륵" 소리가 나잖아요.
이번꺼는 챠르르르르륵!!! 소리가 나네요. 후후
와앙 맛나라. 매일 아침 먹을꺼에요.
아기 이유식 만들고 단호박이 많이 남아서..양갱을 만들었어요.
근데 이 모양..웬지 익숙하지 않나요?
네..틀이 없어서 계란틀에 부어서 식혔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즐겁고 살 많~~~~~이 찌는 한주 되세요..^^;
(체중 2kg 불어서 심술 부리는거 절대 아니에요..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