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끝에 과정이 먹기전까지 랩으로 씌어 놓는다..였는데
만들다보니 김밥처럼 돌돌 말기가 쉽지 않은데 랩을 이용하니까
싸~악 말아지고 자르지 않고 그냥 손에 쥐고서 먹어보니 너무너무 편하고 좋더라구요.
아이한테도 주니까 흘리지 않고 잘 먹고,
벌써 식빵 몇 개째 사다가 계속 이것만 만들어서 먹네요.
만들어서 랩으로 말아놓고 먹고 싶을때 아무때나 먹어도 되고,
이동할때도 편해서 가방에도 몇 개씩 갖고 다녀요.ㅋㅋ
랩으로 싸있어서 빵이 마르지 않아서 보관도 OK.
과정샷 한번 볼까요?
랩을 깔아 줍니다.
빵에 물기를 쌰~악 주고선(어떻게? 면보를 깔고서 해도되고 이게 귀찮으면 손바닥에 물을 적셔서 살/짝/꿍)
랩을 깔고서 빈 병으로 한번 쫘르륵 밀어줍니다.
마가린을 발라줍니다.(입맛에 따라서 마요네즈+머스터드를 발라도 무방!)
양상추를 살짝 깔아줍니다.
참치샐러드(?)를 넣어 줍니다.(참치캔+양파+피클+마요네즈+후추+씨겨자)
입맛에 따라서 여러가지 야채를 넣어줘도 좋아요.
김밥처럼 돌돌 말아줍니다.
원래 오리지널 샌드위치로 한다면 식빵의 갈색부분은 제거해야 되는데
이거 그냥 버리느니 먹는샘 치고선 생략.
(사실, 이 갈색부분이 딱딱해서인지 돌돌 말기가..ㅠㅠ)
돌돌말린 샌드위치를 손으로 잡고서 랩으로 감쏴줍니다.
완성~~
너무 간단하죠??
"아웅~맛있어! 엄마 또 주세요." 랩을 벗겨 먹는 재미.
아들도 하루에 3,4개는 거뜬히~
이 롤 샌드위치의 장점은 흘리지 않고 먹는다는점에 있고,
먹기도 간편, 만들기도 간편하다는것에 많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완전 생활의 재발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