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가 오는 오후...
뜨끈한 국물요리가 제격인줄은 알지만...요즘 떡요리에 빠져서리...^^*
냉장고 뒤지다 시피..각종 견과류를 찾아 헤맸답니다.
흑미로 빻아논 쌀가루...단호박 삶아논 봉지를 다행히 찾아서 만들었답니다.
잣과 호박 고구마 말린것 조금 넣구요...
둘째 딸년의 말을 빌면...꼼지락..꼼지락..만든 떡이라 하네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조물조물..만든것 같은데..ㅋㅋ
이런 떡..저런 떡..
기계로 만드는게 아니라면
손으로 만지면서 모양 만드는게 꽤 재미도 있습니다.
지점토로 만드는것 같습니다.
모처럼 모양 내서 사진도 찍어 봤습니다..
이쁜 그릇 찾아서 모양 있게 늘어 놓고
제주도에서 사온 다향에 초도 살라 보고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