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terry님이 올려주신 와플 레시피를 본 이후 내내 와플이 먹고 싶었어요.
마음으로는 탄산수 들어가는 그 와플을 해먹고 싶었는데 그게 워낙 대용량 레시피여서(줄인다해도 두식구 먹기엔. ^ ^)
다음으로 미뤄두고 오늘은 리에쥬식 와플을 해 먹었어요.
속결이 쫄깃하니 맛있었어요. 그런데 와플이 하나도 안단거 있죠.
분명 설탕이 30그람이나 들어갔는데, 그 설탕 다 어디로 간 거죠? ㅎㅎㅎ
마침 집에 생크림도 아이스크림도 없어서 메이플시럽과 함께 먹었어요.
1차발효만 하고 구워먹기만 하면 되니까 간식으로 뚝딱해먹기는 편하고 좋네요.
테스트용으로 반죽 하나는 냉장고에 넣어뒀어요. 내일 아침에 구웠을 때 어떤 맛일지 보려구요. ^ ^
다음엔 또 다른 와플을!
terry님 고맙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