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가기전... 친구집에서 BBQ파티를 했다.
친구네와 우리가 음식을 담당하고 다른 친구네는 디져트를 담당.
전날 한국슈퍼에서 사온 마블링이 썩 괜찮은 LA갈비.
개념충만한 새우튀김.
씹으니까 튀김옷이 빠삭했다. ^^
친구가 만들어온, 내가 제일 좋아하는 떡 "오하기".
일반적인 찹쌀떡하고는 반대로 단팥이 밖에, 찹쌀떡이 안에 들어있다.
칩스 이것저것.
↖ 하단에서 치토스 발견. ^^
샐러드풍 무말랭이.
집사람이 전날밤 12시까지 만든 잡채하고 어린이용 햄버거스테이크.
아직 용기에 담아내지 않아서 좀 우중충해보인다. ^^;;
집사람은 다른건 그냥그래도 잡채하나는 잘하는것 같다 ^^;;
삼각김밥들.
이 동네에서 본좌급인 일본사람이 하는 일식집에서 테이크아웃한 스시.
전날 친구가 낚시가서 잡아온 도미.
회로 먹을줄 알았더니 도미 까르파쵸.
샐러드풍 우엉무침.
이제 고기좀 굽지요.
집사람은 다른건 그냥그런데 갈비양념하나는 잘하는것 같다. ㅋ
한인타운의 아햏햏한 한식집에서 먹는 갈비보다 훨씬 맛있다.
친구들이 하도 침튀어가며 칭찬을 해서 내내 우산을 들고있어야했다. ( ^^);;
삼겹살도 BBQ로 해먹으면 참 맛있음.
풀도 구워먹고.
물좀 마시고...
역시 여름엔 BBQ.
연어호일구이.
이건 언제 준비해갔는지 기억이 안난다. 내가 잘때 했나보다..
정말 오랜만에 본 환타스러운 색상의 환타.
국딩때 환타 애플이 처음 나왔는데
한타애플에 버닝했던 형때문에 심부름을 자주갔던 생각이 난다. ^^;;
과일들.
골든키위.
다른 친구가 만들어온 티라미수.
찡~한 리큐르에 취했다. ^^;;
레어아이템. 1960년대의 세미 안티크.
여름날의 늦은 오후...
(빨간거 = 사월이 수영복... ^^)
FIN.
Long Island, NY
2008
좋은하루되세요~
( ^^)/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지난여름, 조촐한 BBQ파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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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unique
'08.10.8 7:23 AM.....스시와... 맥주만..보입니다... ㅎㅎㅎ
2. 들구콰
'08.10.8 7:33 AM너무 맛있어보여 입맛만 다시면서 ...쭉...보고 있는데 ...^^
음식은 그져 그런데 잡채하나는 잘하는것 같다 하시더니 ...
아래를보니 ...그져 그런데 갈비양념은 잘하는것 같다 라고 ...ㅎㅎㅎ
칭찬하셔도 됩니다...^^...... 그 자리가 정말로 즐겁고 행복한 자리였을것 같습니다...3. 면~
'08.10.8 8:22 AM역시 조촐하지 않아요.
4. 예술이
'08.10.8 8:25 AM아.. 아침식사 전인데 괜히 들어왔다가 침흘리느라 입가에 바가지 대고 있습니다;;
"...하나는 잘하는 것 같다" 하나 더 나올 줄 알았더만^^
그런데 우엉은 삶아서 하나요 생으로 하나요?
흑흑..눈버리고 아침 먹으러=3=3=35. 지나지누맘
'08.10.8 9:46 AM아무튼 마누라님 자랑은 늘 하셔 -_-;;;
샐러드풍 무말랭이는 꼭 해파리냉채 같아 보여요..
무슨맛일까???
궁금궁금...
사실 이것만 궁금한건 아닙니당 ㅎㅎㅎㅎ6. 열미
'08.10.8 9:46 AM아내분도 실력자신것 같은데..
요리잘하는 남편 만나가지구설랑...ㅎㅎ
이럴땐 부엌 안들어가는 남편이 다행스럽기도 하네요..7. 숀 & 션 맘
'08.10.8 10:22 AM츄릅~ 아침밥을 패쑤했는데 이 먹음직스런 사진을 보니 당장 고기판 내어 놓고 뭐라도 구워먹어야 할 것 같네요.. ^^ 팥이 밖으로 덥힌 찹쌀떡..첨 보는데 맛있어 보여요~
8. 후레쉬민트
'08.10.8 10:28 AM음식사진들도 부럽지만
저 빨래들 왜이리 평온하고 달콤해 보이죠???9. 아카시아꽃향기
'08.10.8 1:39 PM'풀도 구워 먹고, 물 좀 마시고, ... 찡한 리큐르에 취했다.'
표현이 화~악 와닿네요.
60년대풍 맥도널드컵 예뻐요.10. 귀여운엘비스
'08.10.8 7:07 PM저도 물좀 한사발들이켰으면 ㅋㅋㅋㅋ
맥도널드컵 뛰어가서 가지고오고싶어요!!!!!!!11. 만득이
'08.10.8 7:10 PMㅋ~~눈이 즐겁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모습이 눈에 선하게 잡히네요~~12. Anais
'08.10.8 8:20 PM아~ 오하기인가..저건 먹으려면 반드시 포크나 젓가락..?
그런 도구가 필요하겠어요.
손으로 집으면 손가락에 앙꼬가 다~묻을..
그치만 정말 맛있어보이네요.
나중에 한국 오시면 저 좀만 좀..어뜨케 좀....굽신.^.^13. P.V.chef
'08.10.9 1:15 AM이쯤되면 전 의심하지 않을수 읍군요...혹시 케이터링 또는 파티플래너?ㅋㅋ
지난 여름을 그리며 지도 잠시 즐거워지네요~14. 순덕이엄마
'08.10.9 3:48 AM설마 빨간 땡땡이옆 비비드 헬그린이 부관훼리님 숑빤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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