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중간고사

| 조회수 : 7,478 | 추천수 : 34
작성일 : 2008-10-08 20:21:46
요즘 아이들 중간고사 기간이지요?

아이들이 집에서 어떤 모습으로 공부하나요?
저의집 아이들 공부하는 모습이 조금 별난것 같아서리....
다른 아이들은 어떤 모습으로 공부 하는지 궁금하네요.

공부방이 따로 있고, 두 아이 각각 자신들의 책상이 있지만
책상에 앉아서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 원~

거실에있는 작은 앉은뱅이 책상에서 하거나
소파에 앉거나 엎드려서 하거나 아니면 여기 저기 뒹굴거리면서 공부를 하는데
옆에서 보기에 마음에 안들지만
그래도 그렇게라도 하니 그런가부다 합니다.





둘이 식탁에 앉아 공부하고 엄마는 가운데 앉아 열심히 포도를 냠냠~





책상으로 배달해 준 오징어 덥밥.


그리고 옆에서 엄마나 아빠가 같이 뒹굴거려 줘야 공부가 잘 된다네요.
옆에서 신문을 보던지 아님 잠을 자던지 암튼 근처에서 뒹굴거려줘야 합니다.

그러니 시험기간에는 어디 나가지 않고 아이들 공부하는데 옆에 붙어
계속 낮잠을 자 줘야 합니다.
그거 차암~


다른집 시험철 풍경은 어떤가요...?




강두선 (hellods7)

82cook에 거의 접속하지 않습니다. 혹, 연락은 이메일로...... hellods7@naver.com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uni
    '08.10.8 8:45 PM

    주이, 진이 화이팅!!!!
    우리집은 하난 군대 보내고 하나만 잡으면 되는데
    대학생이라고 엄마는 시험에 관심 끄라네요. 허 참!

  • 2. mamonde
    '08.10.8 8:48 PM

    너무 좋은 부모님이신것같아요,,
    정겨워보여요,,, 파이팅~~

  • 3. 금순이
    '08.10.8 8:49 PM

    ㅎㅎㅎ
    분위기가 아주 여유롭네요.

    저두 오늘 중간고사 끝났답니다.
    프로젝트(한방화자품) 시험(완성품)까지 하고나니
    입술이 터지고 입안은 깔깔하고
    보약에 식품에 영양식에 챙겨먹고 열심히 했더니
    보람은 있습니다.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는 아이들 보니
    예쁘고 대견하네요.
    저두 오징어 덮밥 먹고싶네요.ㅎㅎㅎ

  • 4. 연탄재
    '08.10.8 9:29 PM

    돌쟁이 딸내미....나중에 자라서 저런 모습이기라도 했으면~~~하는게
    지금 현재 바램인데요~~ㅎㅎ

  • 5. 투비
    '08.10.8 9:34 PM

    우왕 오징어덮밥....;ㅁ;

  • 6. son
    '08.10.8 10:39 PM

    정겹고 훈훈한 뒷모습이네요. 저절로 미소가 번집니다. ^^

  • 7. 현이맘
    '08.10.8 10:49 PM

    울집 풍경이랑 비슷하네요..이번 중간고사기간에 저도 책상앞으로 야식 대령 했답니다..
    82덕분에 야식이 다양해져서 다행이죠..
    애들도 인정합니다..예전보다 훨 반찬이 다양해졌다고..ㅋㅋ

  • 8. 박상
    '08.10.9 12:07 AM

    머리묶은 딸 거의 우리딸 포스 ..금방 앉아 있다가 잠시 휴식중이예요 오늘만 아니 2시간만 참으면 전 자유에요

  • 9. 규마미
    '08.10.9 12:23 AM

    강두선님 안녕하세요... 이 사진과 관계없는 내용이지만... 저는 사진올리기나 사진편집 이런거 쌩초보인 사람입니다.. 마마님 홈에서 경빈마마님 솜씨에 늘 감탄만 하다가 공부좀 해볼려고하는데..나이가 있어서(^^)인지 쉽지가않네요.. 두선님께서 예전에 올리신글 출력해서 열심히 공부하려고 해요.. 우선 이글루에 가입하고..포토워크 공부하고..노력해볼게요.. 감사드려요.. 그런데 그렇게 쉽게 유익한글.. 계속 연재해주심 안될까요?????!!!!!!!!

  • 10. 혼스비
    '08.10.9 12:25 AM

    너무 보기 좋아요..
    저희 애는 이제 유치원 다니지만...커서 공부한다고 엄마한테 옆에 있어 달라고 하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요즘 아이들 친구들 끼리 몰려다니기 좋아해서 밖으로 공부 한답시고 다니면 더 걱정되고 궁금할 것 같아요.....글구 뺀질뺀질 안 하는 애들 보다 얼마나 좋아요?^^
    세분의 뒷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 11. 순덕이엄마
    '08.10.9 3:36 AM

    부러운 풍경이네요. 참 보기 좋다~^^
    어머님 뒷모습...저랑 등빨 비스므리 ㅎㅎ

  • 12. 바나바
    '08.10.9 6:58 AM

    보기 좋네요^^ 저는 제가 중간고사라 훈련 보낸 큰아들 책상을 떡하니 차지하고 온 난리 부르스~
    잠도 아들 방에서 따로자며 열공 하니 남편이 한마디~
    박사공부 하는 사람같다고 ㅋ 사실은 쉰 넘은 나이에 학부 입니다
    열공 하는것 같지만 틈틈이 82에서 놀아요^^
    둘째가 드려다 보며 "엄마 또82야?"
    들켰어요^^ 사실은 공부 한다고 남자들끼리 밥 해결 하라고 했거든요~

  • 13. sweetie
    '08.10.9 11:51 AM

    엄마를 사이에 끼고 열심히 공부하는 두자녀들 참 기특!
    중간고사 잘 보라고 책상으로 배달해 주신 오징어 덮밥 보고 스르릅이 저절로 되네요!
    아! 오징어 덮밥 안먹어 본지가 정말 오래 된것 같네요.^^;;
    강두선님 언제나 느끼는데 참 다정하신 분 같아 보기 좋아요!^^

  • 14. P.V.chef
    '08.10.9 1:21 PM

    저희집 애들도 공부할땐 제가 함게있어주길 원히는데 비숫하네여..
    글구 어머님 등빨,ㅋㅋ지랑도 비슷혀요~ㅎㅎㅎ

  • 15. 이슬
    '08.10.9 7:59 PM

    부러워용

    산만한 울 아들은 엄마 옆에 앉혀놓고, 자기 얼굴만 쳐다보라 그러는데...
    신문보고 있어도 싫대요.

    옆에서 포도는 상상 불가예요

  • 16. 뿌요
    '08.10.9 10:02 PM

    저도 아이들 시험기간에 저도 시험기간....
    새벽까지 같이 안자고 있으랍니다.
    졸려 죽겠는데.....

  • 17. 강두선
    '08.10.9 11:07 PM

    yuni님, 오랜만입니다~
    늘 행복하시지요? ^^
    주이는 대학생인데도 옆에서 뒹굴거려 줘야 좋다 하네요.
    담요 둘둘 말고 모자 뒤집어 쓰고 공부 하는 폼이라니.... ㅎㅎ

    mamonde님, 감사합니다. ^^

    금순이님도 시험 잘 치르셨어요?
    이번에도 장학금...? ^^

    연탄재님, 따님이 돌쟁이면 얼마나 이쁠까요?
    아가도 엄마 사랑 듬뿍 받고 자라 커서도 이쁜 딸 될겁니다. ^^

    투비님, 같이 드세요~ ^^

    son님, 감사합니다. ^^

    현이맘님, 현이가 중간고사 치렀나요?
    엄마의 정성스런 야식으로 성적이 쑥쑥~ 올라 갔을듯.... ^^

    박상님, 머리 묶은아이가 작은아이로 고2입니다.
    지금쯤 시험이 끝나 자유로우시겠네요.
    저의집은 다음주 월요일까지.... ㅜ.ㅜ

    규마미님, 오래전에 올렸던 글로 그리 도움이 되셨다니 제가 더 기쁘군요.
    새삼 글 올리는 보람을 느끼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혼스비님, 아이가 유치원생이면 엄마 손이 한창 많이 갈 때군요.
    한창 귀엽겠습니다. ^^

    순덕이엄니, 저는 이쁜 순덕이 쌍콧물 흘리는 모습이 훨~ 더 보기 좋더구만요. ^^
    그런데 등빨이...? 에이~ 설마아~~

    바나바님, 오학년이신데 학부 공부 하신다니 대단하십니다.
    존경 존경... ^^

    sweetie님, 아이들이 기특한건 맞는듯 한데
    제가 다정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황여사에게 맨날 구박 받느라.... ㅜ.ㅜ

    P.V.chef님도 아이들 사랑이 남다르시니 그렇겠지요. ^^
    그런데 등빨이 비슷하다니 상상이 안갑니다.
    그리 예쁘고 멋진 요리 만드시는 분 등빨이 어찌....
    상상불가~ @@

    이슬님, 그정도면 아드님의 엄마 사랑이 너무 열정적인것 아닌가요? ^^

    뿌요님, 저도 시험 끝날때까지 졸린것 꾹 참고 버티고 있습니다.
    아무리 졸려도 참아야 합니다. 아암~ 참아야 하구 말구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7776 오븐으로 구워 만든, 유린기 ^^ 5 뽀쟁이 2008.10.09 6,666 64
27775 [야채계란찜]국물 한방울까지 맛있게 냠냠냠~ 32 하나 2008.10.09 19,193 127
27774 순덕이 어머니~ 케이크 봐주세요... 5 princess 2008.10.09 6,476 58
27773 메주가 아니에요... 24 uhwa 2008.10.09 6,279 24
27772 .. 35 코코샤넬 2008.10.09 21,239 112
27771 안부인사드려요~~~ 13 sylvia 2008.10.09 4,887 28
27770 한참 돌아갔던 저녁식사 7 P.V.chef 2008.10.09 11,333 38
27769 새내기입니다 ~~~~^^* 3 Stella * 2008.10.09 4,262 17
27768 마음만은 한정식집 갈비찜(^-^) 10 Anais 2008.10.09 7,935 37
27767 파닥거리는 꽃게로 양념게장 만들어먹었어요 ^^ 14 리브가 2008.10.08 8,029 38
27766 중간고사 17 강두선 2008.10.08 7,478 34
27765 [무생채]연탄재님 보시어요~ ^^ 29 하나 2008.10.08 14,488 59
27764 초호화요리 작렬! 안보시면 후회!! 131 순덕이엄마 2008.10.08 55,176 384
27763 와플 구워먹기 13 miro 2008.10.08 9,551 50
27762 조촐한 신혼부부식탁 15 샛별맘스 2008.10.08 9,805 52
27761 음식사진은 딱 2장(사진올리기)^^; 6 아이리스 2008.10.08 4,020 63
27760 많이 허접한 약밥이지만.. 5 으쌰으쌰 2008.10.08 4,496 26
27759 드디어 <물호박떡>을 만들다! 9 에스더 2008.10.08 7,994 102
27758 매운갈비찜,,,,대구동인동 스타일,,,레시피추가 49 함박꽃 2008.10.08 15,807 67
27757 지난여름, 조촐한 BBQ파티... ^^;; - >'))).. 14 부관훼리 2008.10.08 8,933 80
27756 실미도 생존기... (스크롤 압박) 71 발상의 전환 2008.10.07 14,331 89
27755 우리집 "저녁 밥상 " 9 버블리 2008.10.07 9,553 46
27754 [배추겉절이] 바로바로~ 맛있게 먹는 싱싱 겉절이~ 44 하나 2008.10.07 24,273 122
27753 찜질방계란~용 8 행복만땅네 2008.10.07 6,356 66
27752 일장추몽 해외여행 24 bistro 2008.10.07 9,665 55
27751 저흰 이번주에 뭘 해먹었냐 하면 말이지요..2 21 오렌지피코 2008.10.07 18,030 138
27750 지미원에서 만든 간장 스테이크와 해물 피자 7 김쑴 2008.10.07 6,190 19
27749 소래 포구 49 jasmine 2008.10.06 20,207 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