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양파장아찌(비트)랑 우리신랑 도시락싸기 19

| 조회수 : 8,181 | 추천수 : 9
작성일 : 2006-06-15 11:45:02
양파의 계절이 왔네요
작년 이맘때쯤에도
양파 1-2그루 정도 장아찌 만들어 먹기도 하고 선물도 하곤 했는데..
오늘 아침에 좀 일찍 일어나
도시락 싸고 된장찌게 올려놓고
초스피드 장아찌 만들었어요
간장양이 좀 부족할 것 같아 냉장고에 있는 비트를 활용해서
새콤달콤 보랏빛으로 만들었어요
주말엔 간장으로도 한번 만들어보고....
3일뒤에 한번 더 끓여(2번째)붓기하고
3번짼? 3일뒤였던가? 1일 뒤였던가?
에고 이 건망증~~

오늘 도시락반찬은
1.닭가슴살 새우 브로컬리 볶음과 피클
  닭가슴살과 데친 새우랑 브로컬리 넣고 볶았어요
  소금과 후추만 조금 뿌리고
  원 재료가 맛있으니 별다른 양념 없어도 맛있네요

2.감자매운조림

3.콩나물무침

4.과일과 국물은 돼지고기 김치찌게

"여보야 이거 좀 하지 마라 브루클린인지 브롤클린인지 내는 맛 없다 마"
"자기야 그래도 몸에 좋은거니까 먹어요"
"여보야는 이게 맛있나?"
"응 아주 고소해"
"에고 고소한게 뭔지도 모리재 우리 마누라~~~"
"여보야 고소한건 뭐니뭐니 해도 동태알,고니, 간고등어 껍질, 쇠간, 돼지껍질~~뭐 이런기다"
"여보야가 미식가의 맛의 세계를 진정 아니껴?!"
"자기야 그래도 정성 생각해서 꼭 먹어요"
"...............  냠냠~~"

이리 말해도 우리신랑 도시락반찬은 다 비워옵니다
배고프니 뭘 마다하겠어요 ㅎㅎㅎ

몸에 좋은 양파
제철일때 많이 만들어 먹어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홍지은
    '06.6.15 12:35 PM - 삭제된댓글

    이곳을 알게 된진 얼마 안됐지만 안동댁님 팬됐습니다.
    늘 오면 안동댁님 글부터 찾아봐요.
    오늘은 답글도 안달린 따끈한 안동댁님 글을 보게되어 운이 좋은거 같네요~!
    언제나 행복하세요~

  • 2. takryu
    '06.6.15 12:55 PM

    아침에 얼마나 일찍 일어나시면, 도시락에, 된장찌개에, 장아찌까지 만들수있나요?!! 정말 대단하세요~아침 잠 많은 저로선 부러울따름이죠^^;;; 안동댁님 글을 읽으면, 울 신랑에게 미안해지곤해요.
    그나저나 '양파장아찌'색이 참 고우네요~ 레시피 부탁드려도 될까요? 자세히요. 플리즈~

  • 3. hyun
    '06.6.15 1:45 PM

    주름잡는다고 흉보지 마세요.ㅋㅋ

    냉장고에 처치 곤란 브로콜리....하루는 고추장에 볶아 (??)먹었더니 , 새롭더군요.
    브로콜리에 물을 약간 넣어 익어갈때 고추장 마늘 양파, 진간장 약간을 넣고 ,볶았어요(??).
    먹을만 했어요.....

  • 4. 안동댁
    '06.6.15 1:51 PM

    아침잠이 없어서...
    결코 왕부자런은 아니예요^^*
    오늘 만든 양파장아찌는요
    1. 소스 : 물 3컵, 식초 3컵, 설탕 2컵, 소금 2큰술(두번째 끓일때 간 한번 더 봐줘요) 넣고 끓였어요
    2. 재료 : 오이 4개, 양파 4개, 당근 1개, 비트 1/2(이쁜 보라색 내게 해줘요)개 매운청량고추 6개
    3. 야채 모두 넣고(청량고추는 구멍만 내어서) 끓인 소스를 우르르 부어줍니다
    4. 서늘한 곳에 하루 두고 냉장고에 이틀 둡니다
    5. 3일 후 다시 한번 끓여서(국물만) 이번엔 식혀서 넣어요
    6. 냉장고에 두고 맛있게 먹습니다.
    * 히트레시피에도 자세한 레시피 있어요

  • 5. 일편단심
    '06.6.15 3:05 PM

    처음에 식히지 않은채로 재로에 부어넣는건가요????
    식혀서 부어넣는거 아닌가요?

  • 6. 달개비
    '06.6.15 3:34 PM

    한결같은 부지런과 정성, 그리고 사랑..늘 감동입니다.
    저는 들쑥날쑥 하거든요.

  • 7. 안동댁
    '06.6.15 8:49 PM

    일편단심님
    금방(1-2주) 먹을거면 식혀서 붓구요(1번)
    좀 오래(1달-2달) 먹을거면 첫번짼 뜨거울때 붓고 두번짼 식혀서 붓고 (2번에서 3번).....
    전 그렇게 알고 이제껏 그리 하고 있어요
    82에서 배웠는데...........

  • 8. takryu
    '06.6.19 11:51 AM

    안동댁님, 레시피 감사드려요. 간장은 전혀 안넣고 비트를 사용해서 만드셨군요!
    양파장아찌 사진을 보곤, 히트레시피에 있는 것과는 뭔가 다른 점이 있을것같아서 여쭤본거였어요.
    간장장아찌와는 맛이 전혀 다르겠네요?! 저도 함 시도해볼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8677 호박,치자단무지,햄,숙주,샐러드,오뎅,깻잎,꼬막,완두콩,콩나물,.. 40 luna 2006.06.15 15,677 69
18676 비오는 날의 밤참.(해물파전, 늙은호박전, 산야초효소> 13 달개비 2006.06.15 7,156 106
18675 찹쌀도너츠~(수정) 11 미르사랑 2006.06.15 4,387 5
18674 햄버거스테이크 3 수퍼맘 2006.06.15 4,083 2
18673 양파장아찌(비트)랑 우리신랑 도시락싸기 19 8 안동댁 2006.06.15 8,181 9
18672 팥시루떡? 시루팥떡? 13 레먼라임 2006.06.15 4,266 28
18671 볶음국수 11 이윤경 2006.06.15 5,159 5
18670 몸에좋은 감자전 만들기 7 cook&cook 2006.06.15 5,985 14
18669 버섯 떡 잡채 만들기 3 이말순 2006.06.15 3,940 2
18668 990원의 만찬 (처음 인사드려요) 1 민이맘 2006.06.15 6,000 8
18667 굴소스 두부볶음 3 뿌요 2006.06.14 4,099 28
18666 치즈돈까스 와 모밀국수 4 mulan 2006.06.14 4,161 14
18665 따님께 딸기쉐이크를 바치다 14 주원엄마 2006.06.14 4,120 8
18664 이런저런 음식들 (이러다 냉장고도 올리겠어요^^;;) 6 정환맘 2006.06.14 5,036 6
18663 닭날개..닭봉..닭윙 1 김명진 2006.06.14 5,700 44
18662 [월드컵 밤참] 골라먹는 재미 찹쌀모듬탕수육.해물모듬치즈떡볶.. 1 요리조아 2006.06.14 6,305 100
18661 KFC 비스켓 13 김해영 2006.06.14 5,087 10
18660 태국에서 유명하다는 파인애플밥 10 에스더 2006.06.14 5,549 13
18659 사특 밤참 <비빔국수 외...> 11 달개비 2006.06.14 7,671 19
18658 승리를 기원하며 했던 음식이였는데 이겼어요~~~ 매운닭찜 1 레드빈 2006.06.14 4,651 2
18657 부쉬맨 브래드 20 inblue 2006.06.14 7,122 26
18656 상추 먹고 으쌰~ 묵은지 먹고 으쌰~ .. 13 경빈마마 2006.06.14 7,642 9
18655 (밤참 메뉴 5탄)월드컵보며 신림동 양념순대 4 민트 2006.06.13 4,885 25
18654 한접시로..돈까스 6 오클리 2006.06.13 5,518 24
18653 햇양파로 간단뚝딱 만드는 양파김치 그리고 몇가지주방용품 이야기^.. 27 보라돌이맘 2006.06.13 24,610 253
18652 출출할때 새로운 야식- 누룽지 컵 만들기 (6월의 밤참) 16 2006.06.13 7,073 38
18651 황기 닭 버섯 칼국수~ ^^; 4 싸랏 2006.06.13 3,929 54
18650 축구공에 담아본 오~필승 짜장면^^ 12 금발이 너무해 2006.06.13 5,76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