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추운겨울엔 따뜻한 국물이 있는

| 조회수 : 11,472 | 추천수 : 53
작성일 : 2007-10-28 11:07:25
"여보야 없는 사람들의 계절이 돌아왔다 흑~~ "

추운 겨울이 오고 있어요
82 가족여러분
배고프면 더 서럽고 추으니 아침밥 꼭 챙겨드시고 건강하세요^^*

며칠전부터 겨울 날 준비한다고
겨울 옷 다 꺼내서 정리하고 세탁소 맡길건 맡기고
겨울 이불도 한번 챙겨보고
또 여전히 참한 밥상 차려내고
ㅎㅎ
잘 지냈답니다

요즘엔 토종닭 한마디에 황기 인삼 대추 의성마늘 넣고
푹 고아서
그 국물에 찹쌀밥 말아먹는게 넘 좋아서
자주 해 먹고 있어요
아침에 별 반찬 없을 때 더 좋죠
따뜻한 국물이 추위도 가셔주고 ㅎㅎ

며칠전엔 바쁠때를 대비해
고추장 양념장(고추장 매실원액 물엿 참기름 깨소금 마늘, 양파, 마늘 간거) 만들고
집간장 양념장(집간장, 고춧가루,  마늘 파 고추 다진거 다시마 우린물 참기름 깨소금) 만들었어요
조림이나 무침반찬할 때 아주 좋죠

"여보야 고맙데이~"
"뭐가?"
"아침에 내 칫속에 치약 무쳐 준는거 억시 고맙데이~~"
올 아침 세수하고 스킨 바르면서 울 신랑이 제가 사랑의 멘트를 날려줍니다
ㅎㅎ
예전에 해 줬던 애교버젼을 다시  시작했어요
올 만에 그리 해주니 억시 좋아라합니다

사랑받고 사랑주고
올 겨울 날 큰 재산입니다.
82 가족여러분 즐거운 주말되세요 ^^*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ho
    '07.10.28 12:54 PM

    황기..넣은 삼계탕..황기는 어떤역활을 하는지요..
    매번 마늘하고 대추만 넣고 하거든요..

  • 2. 햇살~
    '07.10.28 3:29 PM

    하하~~ 글쓴이도 안 보고 그냥 중간쯤 내려가다 문득 드는 생각
    '어? 안동댁님 글이겠다.'해서 확인하니 맞네요.

    이뻐요. 안동댁님~~

  • 3. 수레맘
    '07.10.28 9:19 PM

    집간장으로 만든 배추겉절이...
    50이 훌쩍 넘은 나이에도 친정엄마 생각나네요.
    늘 집간장에 바로 무쳐주시면...정말 맛이 좋았는데.
    지금 내가해도 맛 있으려나? 잊었던 메뉴를 일깨워 주셔서 감사드려요.

  • 4. jules
    '07.10.28 11:31 PM

    미혼이지만 결혼하게 되면 안동댁님 닮고 싶어요(게을러서 자신은없지만;;) 그런데 제목 수정하셔야되는 거 아닐런지...<닭>이 빠졌어요~부러움에 닭살이~^*^

  • 5. 재키
    '07.10.29 9:52 AM

    항상 정갈한게 보이는 음식들. 저도 집간장 양념 해봐야겠네요.

    두 분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이 너무 부럽네요.^^

  • 6. 소박한 밥상
    '07.10.29 4:50 PM

    나도 저런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 7. 셜록홈즈
    '07.10.29 5:00 PM

    저 결혼 13년차인데요ㅠㅠ 안동댁님의 그 애교?(지혜?) 좀 지한테 팍 쏴 주이소~~~
    잘 살고파요 ㅎㅎㅎ

  • 8. 클라라슈만
    '07.10.29 11:19 PM

    miho님,
    황기는 기력을 보하는 한약재로 알려져있어요.
    특히 더운 여름철 땀을 많이 흘렸을때 좋다고해서. 삼계탕 끓일때 넣고
    대추랑 황기를 달여 보리차처럼 마신답니다.
    맛이 그윽하니 좋아요.
    그리고 황기 달인 물에 닭을 고으면 닭냄새가 안나요. 인삼넣을때보다 좋아요.

  • 9. 땡삐
    '07.11.1 11:14 AM

    어머 애교 넘치고 사랑스러운 밥상 이네요~ 나도 애만 크면 맨날 저렇게 해줄수 있는데... 지금은 넘 힘들어요 엄살~~~~~

  • 10. 쭈니맘
    '07.11.1 6:14 PM

    늘 식탁이 풍성..
    가족들 건강또한 왕성^^
    조은엄마셔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60 애기는 Anne가 되고,.. 7 챌시 2026.02.13 3,568 2
41159 절에서 먹은 밥 시리즈 올려봅니다 8 써니 2026.02.09 5,836 2
41158 베트남 다녀오고 쌀국수에 미친자가 되어버린 20 솔이엄마 2026.02.04 7,223 5
41157 192차 봉사후기) 2026년 1월 석화찜과 한우스테이크, 우렁.. 7 행복나눔미소 2026.01.28 5,488 5
41156 강제 디지털 디톡스... 를 준비중입니다 ㅠ.ㅠ 27 소년공원 2026.01.25 10,342 4
41155 돼지껍질 묵 만들어 봤습니다 20 주니엄마 2026.01.21 5,291 3
41154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43 jasminson 2026.01.17 9,111 11
41153 혼자먹는 저녁 소개 17 챌시 2026.01.15 9,269 3
41152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5,755 6
41151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7,259 3
41150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7,644 2
41149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4,518 4
41148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8,797 4
41147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2 에스더 2025.12.30 11,812 6
41146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6,279 2
41145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6 발상의 전환 2025.12.21 15,501 24
41144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은하수 2025.12.20 7,030 4
41143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3 소년공원 2025.12.18 7,306 4
41142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6,513 5
41141 토마토스프 5 남쪽나라 2025.12.16 5,076 2
41140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6,862 3
41139 김장때 8 박다윤 2025.12.11 7,772 3
41138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7,343 3
41137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살구버찌 2025.12.09 7,208 5
41136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827 5
41135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8,478 6
41134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7,229 5
41133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7,577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