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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가을에 맛있는 연근전 (개있음)

| 조회수 : 24,320 | 추천수 : 22
작성일 : 2011-10-18 11:25:23

제가 9월초에 이사를 했어요...근데...이눔의 집, 부엌이 수납이 안되는겁니다...

한달여를 부엌살림 못풀고 거실에 방치....곧이어 명절, 곧이어 고딩 중간고사...정신이 한개도 없었어요.

정신 차리고 보니...키톡이 뭔지, 글은 어케 써야하는건지...다 까먹었다는....ㅠㅠ

 

 

 

거의 10년쯤 전에 제가 올렸던 레시피 같은데요.

제가 궁중음식연구원에서 배운 음식 중 이게 제일 맛있었습니다.

늦봄 즈음, 리틀스타님 연근샐러드 만들려고 연근을 사려니 아예 없더라구요.

연근도 나오는 시즌이 있대요. 지금 막 나오기 시작해 봄까지 제철이라네요. 많이 드세요.

 

 

 

재료 : 통연근 1개(250~300g), 물 1컵, 식초 1큰술, 식용유 약간

밀가루즙 : 밀가루 1컵, 물 3/4컵, 진간장, 참기름 2작은술씩 

연근 껍질을 벗긴 후 적당한(?) 두깨로 잘라요.

그대로 두면 색이 변하니 식촛물에 담가둡니다.

끓는 물에 넣고 5분 이상 데쳐내세요...말랑하게...

반죽에 투하...반죽이 되직합니다. 이 반죽이 간장과 참기름이 들어가서 진짜루 맛있어요...

기름 두르고 팬에 지져낸 다음...기름 빼주면 좋겠죠?

아삭 고소한 연근전.

간장+식초(초간장) 곁들여 식탁에 두면 가족들 오며가며 다 집어먹어요. 진짜 맛있습니다.

오백만년만에 차리는 반찬 많은 밥상.

놀토에 느즈막히 일어나 한 번 차려봤답니다.

이런 날이 일년에 몇번 안되어요....ㅠㅠ

(아래로 개있어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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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휴지 드립에 이은 콩껍질 드립....ㅠㅠ

친정엄마가 얘한테 언젠가 서리태 볶은 걸 줬어요...너무 잘 먹더군요.

근데

꼭 잔재를 남겨요.

제가 콩사면서 우리 강쥐가 잘먹어요...하니, 아저씨 왈...

콩껍질이 몸에 진짜 좋은데...많이 먹이세요...네....

but.....얘는 그 좋다는 콩껍질....이렇게 깔끔하게 벗겨내고 알맹이만 먹어요..아자쒸....얘 어쩔...ㅠㅠ

 역시나...휴지드립과 마찬가지로...

사랑아...이게 뭐니...하면 절대로 눈 안맞추고...딴데 보지요...

 엄마가 머리빗겨주면 해드뱅잉해서 이 모양만들고...

나 참...눈 뜨고 봐줄 수가 없어...

언니만 오면 한 10여분 이러고 놀아요...어휴...

 

 더운 여름 안죽고 잘 살았습니다.

여러분들도 건강하시죠?

 

 

 

ps. 잡지에 실린 제사진 보고 반가운 마음에 퍼오신 님...정말 감사합니다....

울 딸이 울고불고 싫다고 난리를 쳐서...제가 삭제요청했어요...본의아니게 죄송해요...

1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두과자
    '11.10.18 11:27 AM

    나 일빠~

  • 호두과자
    '11.10.18 11:30 AM

    자스민님~ 글 정말 오래 기다렸어요.
    너무 반갑구요,
    이제 글읽으러 슬슬 올라 갑니다 ㅎㅎ

  • jasmine
    '11.10.18 11:29 PM

    일빠 축하드려야하나요...ㅋㅋ
    첫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 2. 삐짐고양이
    '11.10.18 11:29 AM

    연근으로 전을 해먹어 본 적이 없어 그 맛이 참 궁금하네요.
    왜 연근으로 전을 해볼 생각을 못했을까...
    오늘도 한 수 잘 배우고 갑니다..

  • jasmine
    '11.10.18 11:30 PM

    연근, 우엉, 토란 같은 뿌리채소를 제가 좋아해요.
    연근전 진짜루 맛있답니다. 꼭 만들어보세요. 이제 제철이라네요...

  • 3. 미주
    '11.10.18 11:31 AM

    헉 나 일뜽????
    아니네 ㅎㅎㅎㅎ
    쟈스민님 반가워요~

  • jasmine
    '11.10.18 11:31 PM

    이사하고 한동안 아이 밥도 못먹여 학교 보냈어요.
    요즘, 저도 할것도 많고 살것도 많은데...그냥...버티고 뭉개고 살아요...
    우리 빨리 정신 차리기로해요...이걸 말이라고...ㅠㅠ

  • 4. 미주
    '11.10.18 11:34 AM

    이사하셨군요. 고생이 많으셨네요~
    맞아~ 연근도 사야하는데...
    살것도 많고 할것도 많고 근디 왜 침체냐고~~~
    헉! 사랑이가 콩을 저리 껍질까지 까서 먹는다굽쇼 신통방통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5. 엘런
    '11.10.18 11:35 AM

    쟈스민님 책은 집에 있는데 댓글은 처음 달아봅니다.
    연근전 한번 해볼께요. 감사^^

  • jasmine
    '11.10.18 11:32 PM

    오마나, 제 책도 갖고 계세요?
    연근전 맛있어요. 제가 뿌리채소를 워낙 좋아라해서...꼭 해보세요...

  • 6. 18층여자
    '11.10.18 11:35 AM

    눈만 들고 키톡 오는 녀자인데
    요즘 자스민님 안보이셔서 무지 궁금하고 걱정까지 하고 있던 참이예요
    환영합니다~~~ 뭐래니...

  • jasmine
    '11.10.18 11:33 PM

    뭐래니......ㅋㅋㅋ
    요즘 나도 말하고 맨날 그래요...내가 대체 뭔말을 한거냐...ㅠㅠ

    저도 한동안 눈만 들고 키톡에 왔답니다.

  • 7. 미도리
    '11.10.18 11:38 AM

    저도 요즘 울 아이랑 연근전 해서 잘 먹어요. 전 아무것도 안넣고 그냥 부침가루에 물만 섞어서 연근 썰어 바로 부치는데, 쟈스민님처럼 참기름 간장 하면 더 맛나겠네요.
    연근 부칠때 야채 부스러기 양파 당근 감자 같은 것 곁들여서 부치니까 잘 먹어서 좋으네요^^
    사랑이 넘 사랑스럽습니다.^^ 시선회피

  • jasmine
    '11.10.18 11:34 PM

    사랑이를 직접 키우시며는....절대로 사랑스럽기만하지는 않답니다.
    얼마나 버라이터티하게 사고를 쳐주시는지....ㅠㅠ

  • 8. 주니엄마
    '11.10.18 11:42 AM

    반갑습니다.
    은근 기다렸거든요 ㅋㅋㅋㅋㅋㅋ

  • jasmine
    '11.10.18 11:35 PM

    저를 기다리셨어요? 우왕....감사...부비부비...^^;;
    저도 댓글 주셔서 정말 반갑습니다...

  • 9. 단추
    '11.10.18 11:44 AM

    사랑이 보는 낙에 자스민님 글 기다렸어요.
    사랑이 보면 진짜 강아지 키우고 싶은데 그 눔의 알러지 땜에....

  • jasmine
    '11.10.18 11:36 PM

    알러지 있으심 강쥐나 고양이 키우심 안되어요.
    제가 사랑이 사진 종종 제공할테니 참으세욤.
    근데...이 얘기는 제가 사랑이한테 밀렸다는 슬픈 얘기맞죠?

  • 10. 커다란무
    '11.10.18 11:46 AM

    연근전에 간장과 참기름이 들어가는군요
    넘 맛있겠어요.

    주옥같은 팁..정말 고맙습니다^^

  • jasmine
    '11.10.18 11:37 PM

    네, 간장 참기름의 조합...참 좋아요.
    찹쌀가루나 쌀가루 섞어주면 더 맛있더라구요.

  • 11. 행복마눌
    '11.10.18 11:47 AM

    저도 많이~ 반갑습니다^^
    사랑이 보고싶었다는...
    저희집 시츄도 왠만한건 다 잘 먹는데 사랑이는 아주 특별한 능력이 있군요?
    콩껍질을 어찌 벗길까요????

    그리고....
    그마음 충분히 이해갑니다..
    자식이 싫다는데 어쩔겁니까? 그죠^^
    더더더더군다나 까칠 고딩을...ㅎ~

  • jasmine
    '11.10.18 11:38 PM

    네...울 까칠고딩...지 얼굴이 이쁘게 나왔으면 안그랬을텐데...
    지가 소녀시대급으로 생각을 하는지라...사진이 잘못나왔다고 생ㅈㄹ을 해대는 통에...ㅠㅠ
    사랑이는 암것도 못해요, 손도 못줘요....다만 콩껍질만 깔 수 있다는...

  • 12. 달자
    '11.10.18 11:48 AM

    반죽에 진긴장 아님 조선 간장 뭘 넣을까요?
    (바로 하게요^^) 아 사랑이는 언제나 이뻐요.
    사랑이 언니에게 한 약속은 언제나 유효하니 필요할 땐 쪽지보내라고 전해 주세요^^

  • jasmine
    '11.10.18 11:40 PM

    레시피 고쳤어요. 진간장으로...
    제가 섬세하지못해 거기까진 생각을 못했네요. 감사....
    사랑이 언니...지금도 화장품 또 쟁이고 있어요. 하지만....쪽지 보내라고할까요?

  • 13. 유브갓메일
    '11.10.18 11:48 AM

    내강아지 같네요.
    잘 배우고 있습니다.

  • jasmine
    '11.10.18 11:41 PM

    강쥐 키우세요? 저는 강쥐맘이라고하면 무조건 반가워서...
    지나가다 강쥐엄마들 만나면 얼마나 반가운지...한참 수다라도 떨고 싶어지더라구요.

  • 14. 살림열공
    '11.10.18 11:49 AM

    사랑이는 정말 사랑스러워요.
    연근전 마이게따..(침이 고여서 발음이...)

  • jasmine
    '11.10.18 11:48 PM

    사랑이는 보기에만 사랑스러워요.
    까탈스럽고 애교도 없고 손도 안주고...머리도 썩 좋은 것 같지도 않고 식성도 까다롭고...ㅠㅠ

  • 15. 조앤
    '11.10.18 11:56 AM

    꼬리땜시 전화 했던 그런데 나이가 목소리론 젏은 새댁 인줄 알았는데 고딩이 있다는 말씀에 놀랐어요

  • jasmine
    '11.10.18 11:49 PM

    고딩보다 나이 많은 애도 있어요...저....마이 늙었어요...ㅠㅠ

  • 16. remy
    '11.10.18 11:58 AM

    연근이 고파요..
    요즘 채소 전 부쳐먹는거에 재미들렸는데
    낼 시내나가면 꼭 하나 챙겨와야겠어요~

  • jasmine
    '11.10.18 11:50 PM

    저도 요즘 채소전 맛들렸는데...찌찌뽕...
    뭘 부쳐도 다 맛있더라구요. 가을이라 식욕이 돋나봐욤...^^;;
    remy님 요리물음표 보면서 항상 감탄한답니다...

  • 17. 카산드라
    '11.10.18 12:02 PM

    남이 튀겨 준 연근튀김은 먹어 봤는데....

    뜨거운 물에 데쳐서....연근 전은 내 손으로 해 먹어봐야 겠군요...ㅎ

    사랑이는 껍질이 필요 없을 듯.....수북한 털이 있으니....ㅋㅋㅋ

  • jasmine
    '11.10.18 11:51 PM

    연근을 한 번도 튀겨본 적은 없어요.
    연근 튀김도 당근 맛있겠죠? 저도 이번엔 한 번 튀겨봐야겠어요.
    사랑인....ㅠㅠㅠ

  • 18. 프리마베라
    '11.10.18 12:03 PM

    안그래도 연근조림말고 할 거 뭐 있나 궁리중이었는데 요거 해봐야겠네요 ^^
    글구 사랑이 넘 귀여워요 ㅋㅋㅋㅋ
    엄한 짓 해놓고 눈 안 마주치는 건 강아지들 다 똑같나봐요...ㅜ.ㅜ
    근데 우리 강아지는 콩류나 옥수수 이런 거 쳐다보지도 않느데 저렇게 껍질까지 낼름 발라서 잘 먹는 게 신기하네요.... 콩 먹고 방귀 뿡뿡 뀌지는 않나요? ^^ ㅋㅋㅋㅋ

  • jasmine
    '11.10.18 11:53 PM

    사람도 그렇지만 어릴때 먹어본 걸 먹나봐요.
    저는 닭가슴살이랑 사료 밖에 안줬는데, 친정 엄마가 오실때마다 별걸 다 먹이더라구요.
    옥수수, 고구마...등등...어릴때 먹어보더니 아직도 이런 건 잘 먹네요.

  • 19. 하늘재
    '11.10.18 12:06 PM

    사랑이 땜에 한참 웃어요!!!
    우리집에도 꼭 사랑이 만한 지집애가 있거든요....(1.5kg....)

    연근전은 뒷전이고,,,사랑이 얘기만~~~
    반갑습니다...

  • jasmine
    '11.10.18 11:54 PM

    우리 사랑이 쭈욱...2.2kg 유지하다가
    올해 들어 2.6까지 나가는데...수의사쌤이 살빼라고 마구 화를 내세요.
    살쪘다고요...1.5kg와는 비교불가랍니다. 다이엇해야해욧...ㅠㅠ

  • 20. 진냥
    '11.10.18 12:11 PM

    아 예뻐 예뻐요 ㅎㅎ
    연근전도 맛있겠고
    따님 옆모습도 참 예쁘고..

    저희 강아지는 딸이 저런 아름다운 모습을 기대해서 얼굴을 들이대면
    고개를 돌리거나 코를 물어뜯어 놓아요

  • jasmine
    '11.10.18 11:55 PM

    잘 지내시죠?
    저는 정말 눈뜨고 못봐요....10여분을 매일 둘이 저러고 있으니...왜들 그러는지 이해불가입니다...ㅠㅠ

  • 21. 퓨리니
    '11.10.18 12:34 PM

    연근전... 너무 맛이어보여요.
    원래도 좋아하지만, 올리신 그것은 더욱~~~~!!!!
    좀 전에 장 보면서 연근 잔뜩 집어왔는데,
    조림하고, 전도 좀 부쳐야겠어요^^

    저 밥상...저 밥상...흑...배고파요...ㅠㅠ

  • jasmine
    '11.10.18 11:59 PM

    퓨리니님, 잘 지내시죠? 오랜만예요.
    장보면서 연근을 잔뜩 집어오시다뉘...연근 마이 비싸던데...^^;;
    저 밥상...일년에 몇 번 안차리는 상이어요...ㅠㅠ

  • 22. 노란새
    '11.10.18 12:54 PM

    사랑이가 귀여워서 클릭.

    연근전은 .............................................먹어야 해주죠.
    안먹는 반찬은 재료에 손이 안가요.ㅠㅠ

  • jasmine
    '11.10.19 12:00 AM

    잘 지내셨죠? 아가도 잘 지내죠?
    저도 가족들이 안먹어서 만들지도 못하는 메뉴 많아요....나물들...ㅠㅠ

  • 23. 가을
    '11.10.18 12:54 PM

    저는 연근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몸에 좋다기에..
    어제주문 .. 오늘 기다리고있는데 바로 레시피가 올라오네요 감사합니다~~~
    사랑이는 꼬질꼬질해도 너무 예뻐요 한번 안아보고싶어요 말티는 쪼금 까탈스럽지요
    제 예전강쥐가 그랬어요 사랑이 실제로 보고싶어요

  • jasmine
    '11.10.19 12:01 AM

    너무 먼데 사시는 거 아니면 사랑이 보러오셔도 됩니다. 대환영이어요. 여기는 일산.
    까탈스럽기는 엄청....그래요,,,ㅠㅠ
    연근을 안좋아하시면...뭘해도 맛있지는 않을텐데...요...어쩜 좋아요...

  • 24. 무명씨는밴여사
    '11.10.18 12:55 PM

    밀가루 반죽에 간장과 참기름이 들어가는군요. 자스민님은 역시~ 달라.

  • jasmine
    '11.10.19 12:02 AM

    제가 다른 건 아니구요.
    이건...저도 배운 레시피예요...어쩜 좋아, 밴여사님의 즐거움이 제게 전달되는 건 아시나요?
    언제나 글보면 엔돌핀이 마구 솟는다는...^^:;

  • 25. 호호아줌마
    '11.10.18 1:04 PM

    이사하고 몸살은 안나셨는지요?
    항상 딱 안성 마춤 음식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지난 주말 통연근을 사왔는데 어찌하나 바라만 보고 있었거든요..
    그동안 고딩 아침 밥상이 없어서 우리 딸 아침은
    달걀 비빔밥과 구운 김으로 싼 김밥으로 연명하고 있어요.

  • jasmine
    '11.10.19 12:04 AM

    저희딸도 이사 후 한동안은 아침 굶고 갔구요...
    달걀비빔밥과 구운김...아직도 매일 먹고 있답니다...ㅠㅠ
    처지가 같아요...제가 빨리 정신을 차려야할텐데...연근전은 꼭 해보세요.

  • 26. 진선미애
    '11.10.18 1:06 PM

    집안나간다고 걱정하시더니 소리소문도 없이 이사하셨네요^^

    연근종류는 마트는 비싸고 시장이 많이 싸더군요

    저도 요즘 열심히 해먹고 있습니다

    데친거 걍 막 씹어먹어도 맛있어요 ㅎ

  • jasmine
    '11.10.19 12:09 AM

    그쵸? 연근은 어떻게 먹어도 맛있어요.
    제가 워낙 뿌리채소를 좋아해서...재래시장 가면 쌀까요?
    너무 비싸서...많이 사지는 못하거든요,. 일산장날 가봐야겠네요.

  • 27. 달래님
    '11.10.18 1:14 PM

    따님 너무 너무 이뿌던데ㅠㅠ 너무 이쁘게 생기셨다고 전해주세요 ㅋㅋㅋ
    어머니&따님 두분다 외모가 완전 빛이 나시던데요 ㅋㅋ사랑이도 사진에 있어서 완전 반가웠어요.,.

    연근요리 손이 많이 간다고 생각이 머리에 박혀서..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연근전은 꼭 트라이 해볼 꺼에요~~레서피 감사합니다

  • jasmine
    '11.10.19 12:13 AM

    우리 딸이 자기가 연예인급으로 사진이 나올 줄 알았나봐요.
    근데..그게 아니니까..실제 모습을 인정안함....ㅈㄹ을 해대는 통에...그 사진 자체를 부정한답니다..ㅠㅠ
    연근전, 맛있어요. 꼭 해보세요...

  • 28. koko
    '11.10.18 1:27 PM

    도시락열전도 다시 해주세요^^ 정말 많은 도움되었답니다.

  • jasmine
    '11.10.19 12:14 AM

    밥상, 도시락...
    사진 찍어둔 건 좀 되는데...이사며 일이며 좀 바빴아요.
    얼른 사진크기 조절해서 곧 올려보겠습니다. 허접 레시피. 도움이 되신다니 감사해요...

  • 29. 플로베르
    '11.10.18 1:31 PM

    연근전, 저희 집에서는 차례상에도 올리곤 해요...^^ 갓 부쳐내면 노릇노릇하고 고소한게 너무 맛있어서 정신없이 집어먹고 그랬죠..ㅋㅋ 자스민님 글에서 연근전 보니 명절날 생각도 나고 넘 반가워요.

  • jasmine
    '11.10.19 12:15 AM

    아....명절에도 올리시는군요. 저는 명절에는 한 번도 안해봐서...
    갓 부쳐서 따끈할때가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그쵸?

  • 30. 제닝
    '11.10.18 1:32 PM

    연근전 자주 해먹었었는데.. 자스민님 올린 거보고요.
    다시 한번 해먹어야죠^^

  • jasmine
    '11.10.19 12:16 AM

    이거슨....오래된 회원이라는 증거?
    잘 지내시죠?

  • 31. 니케
    '11.10.18 1:50 PM

    정말 반가워요^^

    연근전도 참 맛있답니다

  • jasmine
    '11.10.19 12:17 AM

    저도 반갑습니다...니케...제가 좋아하는 신이어요...ㅋㅋ
    연근전, 맛있죠?

  • 32. yozy
    '11.10.18 1:51 PM

    아, 연근전에도 색다른 팁이 있었군요.^^
    훨씬 맛있겠습니다.

  • jasmine
    '11.10.19 12:18 AM

    yozy님...헤헤헤...네...
    가을, 겨울....뿌리 채소가 맛있다고하네요. 꼭 해보세요...

  • 33. 코코
    '11.10.18 2:13 PM - 삭제된댓글

    사랑인 역쉬 산발헤어가 짱입니다.
    굉장히 다이나믹 해 보이거등요 ^^
    롹 함 불러 재끼게 기타하나 들려주셈 ^^

  • jasmine
    '11.10.19 12:19 AM

    강쥐용 기타를 제작하란 말씀이신가요?
    음....한 번 심사숙고해보겠습니다. 잘 지내시죠?

  • 34. 최살쾡
    '11.10.18 2:18 PM

    아아 사랑이
    오랫만에 봐도 예쁘네요

    이사는 잘 하셨어요?

    개가 어떻게 저걸 까 먹나요;;;;'

  • jasmine
    '11.10.19 12:21 AM

    저도 저놈이 콩껍질까기 신공이 신비예요. 근데요...집안 이곳저곳에 어질러져있는 콩껍질 치우다 보면
    오만가지 욕이 다 나오는 부작용이 있네요...
    줌인줌아웃에 올린 사진. 잘 봤습니다. 너무 부러워요,,,

  • 35.
    '11.10.18 2:20 PM

    예전에 밤을 주면 껍질만 저리 남겨두던 우리 일찐이가 생각 나네요~ ^^

  • jasmine
    '11.10.19 12:22 AM

    우리 강쥐는 소형견이라 밤 껍질은 절대로 못까요.
    다 까서 입에 넣어줘야해요....일찐이는 큰 개였죠?

  • 36. 산이랑
    '11.10.18 2:24 PM

    자스민님 반가워요^^
    연근전이 참 맛있죠~~
    저도 가끔씩 해먹는데 반죽이 특이하네요..
    간장과 참기름을 넣으서 다시 해봐야겠어요.
    사랑이 넘 이뻐요.
    저라면 10분이 아니라 한시간도 그러구 있을거 같은데요^^

  • jasmine
    '11.10.19 12:22 AM

    헉...저는 저 둘이서 저러는거 보면...기가 막히답니다.
    한시간...음...울 딸에게 물어볼게요. 한시간도 가능한지...ㅋㅋ

  • 37. 팜므 파탄
    '11.10.18 2:25 PM

    오호~ 연근은 조려 먹기만 했는데 전도 하는 군요.
    모양도 근사하고 맛나겠어요.
    꼭 해봐야겠어요.
    남편이 연근 조림은 안 먹어요...전은 잘 먹는데....
    고로 해결책은?-연!근!전!

  • jasmine
    '11.10.19 12:24 AM

    연근을 갈아서 저 반죽에 부쳐도 또 ...나름 맛있더라구요.
    우리 식구들은 저 상태로도 잘 먹으니...그냥...만들지만...
    잘 안드시면 갈아서도 부쳐보세요. 고기 섞으면 더 맛있다네요.

  • 38. 오늘
    '11.10.18 2:42 PM

    우와~~!!쟈스민님 정말 반가워요~^^
    버선발로 뛰어나왔어요.ㅎㅎ
    연근지짐 확!!! 꽂힙니다.
    콩깍지 까는 사랑이 넘 귀여워 미챠;;;ㅎㅎ

    새로 이사간 집에서도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 jasmine
    '11.10.19 12:25 AM

    저도 반가워요....우왕...부비부비...^^;;
    독일에도 연근이 있을까요? 없다면 제가 보내드리고싶어요...

  • 39. 우화
    '11.10.18 3:02 PM

    추천 5빠!! (나 오늘 뭐하는거래? 추천에 한 맺혔나 ㅜㅜ)


    한정식집 차리셔쎄요?
    아.... 저런 근사한 밥상 먹어본적이 언제여.
    울 이모네 명절상이 생각나요.
    이젠 이모도 연세가 있으니 간소히 한다고 하셨지만, 생각만 해도 침고여요.
    아.... 한국 안간지 3년인데 너무 가고 시퍼 ㅜㅜ


    사랑이가 너무 이뻐서 깨물어주고 싶어요. 아웅~~ 꽉꽉@@@@

  • jasmine
    '11.10.19 12:26 AM

    사랑이가 오늘 비명을 꽥하고 한 번 지르던데....우화님이 깨무신거임?
    그럼 참으라고 할게요. 니가 이뻐서 그런거라공...제가 한정식집은 일년에 두어번 차립니다요...^^;;

  • 40. 상큼마미
    '11.10.18 3:19 PM

    쟈스민님도 이사하셨군요^^
    저도 8월초에 이사해서 아직 정리가 덜되서 어수선하네요^^
    집보러 오는 사람도 없다고 걱정하시더니 이사 잘하셔서 축하드려요^^
    연근전이 맛있어 보이네요 ^^
    가을에 멱는 뿌리채소는 보약이라고 하잖아요
    오늘저녁 메뉴 당첨이요~~~
    자주 뵈었으면 하는 82언니분중에 한분이신 쟈스민님 오랫만에 뵈오니 정말 반갑네요
    사랑이도 넘 예뻐요~~~

  • jasmine
    '11.10.19 12:28 AM

    그쵸? 저도 아직도 정리가 안되요.
    집은 넓은데 부엌수납공간이 예전보다 부족해서....대강 끼워맞추고는 있는데...
    암튼 이사를 하면...자리잡는데....좀 오래 걸리네요.
    우리...빨리 치우고 빨리 살림 좀 하기로해요.

  • 41. 꽃도끼
    '11.10.18 3:41 PM

    쟈스민님 게시물들은 늘 침만 흘리면서.. 실행엔 옮기지 못하는 게으름뱅이 츠자예요 ^^;;;
    그러나 언젠간.. 전부 다 해먹어 보면서 '그래 이런 맛이었구나..'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ㅎ
    전 흙투성이 연근 사와서 씻는게 좀 겁나요 ^^;;;(껍질 까진걸로 사와서 해먹어봐야겠어요)

  • jasmine
    '11.10.19 12:30 AM

    흙투성이 연근..감자칼로 깍으면 변신해요...하얗게...^^;;
    흙투성이가 더 몸에 좋대요...^^;;

  • 42. shining
    '11.10.18 3:41 PM

    자스민님 새로운 곳에서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 )
    사랑이 보니 아우 귀여워 소리가 절로 나네요.
    연근 썰어 담근 편수 냄비 어디껀지 알고싶어요.

  • jasmine
    '11.10.19 12:33 AM

    냄비는 쉐프라인 밀크팬이예요. 사용한지 5년 넘은것 같은데 아직도 짱짱...진짜루 좋아요,.
    하지만...가격은 사악했던 기억이....ㅠㅠ
    네...이사 온 곳에선 행복한 일만 있었음...정말 좋겠어요...^^;;

  • 43. 가브리엘라
    '11.10.18 4:01 PM

    저도 연근 참 좋아하는데..
    연근전의 포인트가 반죽에 있었군요~
    저느 그냥 밀가루 반죽에 해도 맛있게 먹는데 이렇게하면 한, 두배는 더 먹을것같아요.
    우짜지요? 살빼야되는데..

  • jasmine
    '11.10.19 12:34 AM

    연근이 살을 찌게 하는 재료는 설마...아닐꺼예요. 저도 뿌리채소 좋아해서..많이 먹는데...
    잘 지내시죠? 반갑습니다..

  • 44. emile
    '11.10.18 4:40 PM

    사랑아..

    꼬질꼬질해도 이쁜 니 미모
    어쩔꺼니 ㅋㅋ

  • jasmine
    '11.10.19 12:35 AM

    에밀님...항상 감사합니다.
    울 강쥐도 그집 아그들...사진 보여줘서 다 알아욤...ㅋㅋ

  • 45. Olivia
    '11.10.18 5:54 PM - 삭제된댓글

    저는 주로 눈팅만 하는데요, 너무 반갑고 고마워서 댓글답니다.
    지난 번 일 때문에 상심하셔서
    님의 레시피 다 지우시고, 다시는 오지 않으실까봐.. 많이 걱정했어요.
    간단, 깔끔, 실용 레시피들.. 완전 좋아하거든요.
    게다가... 그 귀여운 유머 얘기들... 저는 님을 거기서 판단했고
    우리편이라고 내심 찍고 있었다니까요.
    다시 한 번, 반갑습니다~

  • jasmine
    '11.10.19 12:37 AM

    올리비아님...넘 감사해요...
    정말...감사합니다....ㅠㅠ

  • 46. 스콜라
    '11.10.18 6:25 PM

    아잉~~진짜로 궁금했다요~
    이사하셨구만요??
    정리도 못하는 아짐이니 도와드린단 말도 못하고 ㅎㅎ
    말로만, 아니 맘까정 반가워합니데이~~~^^

  • jasmine
    '11.10.19 12:38 AM

    정리 못하셔도 옆에서 이바구만 풀어주셔도 저는 좋은데...
    아직도 정리가 안되고있어요...어쩜 좋아요...ㅠㅠ

  • 47. 수늬
    '11.10.18 7:21 PM

    자스민님 반갑습니다...꾸우벅~~
    울아들이 급식에서 연근전 먹고온뒤로 연근튀김(우리아이말로 튀김이래요.)해달라고 해서
    한번도 안해본 연근전 해봤었어요...저는 부침가루반죽해서 달랑 묻혀 기름 넉넉히 두르고 그냥
    구웠거든요...그런데도 너무 맛있어 오며가며 정말 훌륭한 간식이 되어서
    아들한테 아주 고마와했더랬어요...;;
    근데,살짝데치는건 둘째치고,(전 그냥했는데도 아삭하니 좋았어요) 간장과 참기름 더하면 너무
    맛있겠어요...생각도 못해봤는데...역시 자스민님이셔요...^^

  • jasmine
    '11.10.19 12:39 AM

    네...데쳐서 간한 반죽에 부치면 더 맛있답니다.
    이제 연근 많이 나올때니 꼭 해보세요....남자애들은 먹거리에 무심한데 그집 아들은
    입맛이 고급인가봐요...^^:;

  • 48. 꼬꼬와황금돼지
    '11.10.18 8:16 PM

    연근튀김 정말 맛있어보여요~ 정갈한 상차림도 이쁘고,..연근이 몸에 좋은 건강식이라는데 저도 한번 해서 애들과 맛나게 먹어야겠어요~멍멍이는 집안에 막낸가봐요~~ 온가족의 사랑 듬뿍 받는게 느껴지네요~~//이사하시느라 힘드셨겠어요~~ 화이팅!입니다.

  • jasmine
    '11.10.19 12:40 AM

    정갈한 상차림...일년에 몇 번 안하는건데...민망해라...
    우리집 멍멍이는....개가 아니고 상전이랍니다...ㅠㅠ

  • 49. 치로
    '11.10.18 8:38 PM

    밑에 내려가 개님만 살펴봅니다...아아 큰 위안을 얻습니다. 작은것. 아기..동물.. 전 그런거에서 기운을 얻어요.. 연근전에 간장하고 참기름 양념. 오늘의 포인트도 기억하겠습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 jasmine
    '11.10.19 12:41 AM

    저도 동물, 작은것...특히나 미니어쳐...아기,,,라면 깜빡 죽습니다.
    예전에 스몰 이즈 뷰티풀..이라는 책...읽었는데...물론 의미는 다르지만...
    제겐 스몰 이즈 뷰티풀이어요...언제나...

  • 50. minimi
    '11.10.18 9:17 PM

    사랑이 언제 봐도 인형이네요.
    저희집의 리치는 한번 안았다 놓으면 그눔의 털 땜에..ㅠㅠ
    아~장모치와와가 털이 이리도 많이 빠지는 줄 진즉에 알았더라면...-____-

  • jasmine
    '11.10.19 12:42 AM

    제가 예전에 코카 키워봤는데 털 짧은 애들이 오히려 털이 더 많이 빠지더라구요.
    장모견들이 오히려 안빠져요...참 이상하죠.
    사랑이 이쁘게 봐주셔서...ㅋㅋㅋ...감솨합니다.

  • 51. 소연
    '11.10.18 9:29 PM

    진간장,참기름 1:1 언능 적어놓습니다..
    같은 연근전인데 때깔이 다르다능...

  • jasmine
    '11.10.19 12:43 AM

    소연님 글 보면서 매일 감탄하는 일인.
    직장맘이,,,,더구나 어른들 모시고 사시면서 어케 그리 부지런하신지...
    저 님때문에 새우 사러 이번주에 소래갑니다.

  • 52. Dreamnetwork
    '11.10.18 9:38 PM

    제가 아는 집 강아지도 땅콩 껍질을 까서 먹더라고요.
    껍질까기 신공이 너무 신기해요ㅎㅎ

  • jasmine
    '11.10.19 12:44 AM

    우리 강쥐는 암것도 못해요,
    손줘~~~일년간 시켜도 못하구요. 암것도 못하는데...콩껍질만 깐답니다...ㅠㅠ

  • 53. 지지지
    '11.10.18 9:40 PM

    글은 거의 안 올리지만 진짜진짜 오래된 회원인 저는 저 연근전도 벌써 몇-년전에 알았답니다. 이런반찬 한참 올리실 때 배운 저 간장 참기름 비율로 더덕구이 할때도, 북어구이? 할때도 써 먹죠.
    따님은3, 4학년 때인가 처음 본것 같은데 세월이 놀랍네요.

  • jasmine
    '11.10.19 12:45 AM

    그죠? 세월이 놀랍죠? 근데...저나 지지지님은 그만큼 나이가 들어버렸다는...ㅠㅠ

    소세지 두번 죽이기도 기억하세요? 그것도 진짜 오래된 건데...

  • 54. 지지지
    '11.10.18 9:41 PM

    아. 그러고 보니 그 왜....비엔나 소세지에 이쑤시개 꽂아서 핫도그 해먹는거요. 그거 요즘도 가끔 해먹어요.
    저희집 간식도 꽤나 많이 책임지고 계시죠..감사합니다.^^

  • 55. 고독은 나의 힘
    '11.10.18 10:18 PM

    요즘 왜 안오시나 했더니.. 역시나 이사를 하셨군요..

    사랑이 넘 귀여워요..

    언젠가 이름 공모햇을때가 엊그제 같은데..

  • jasmine
    '11.10.19 12:46 AM

    그쵸?
    이름 공모한게 엊그제같은데...얘가 벌써 두살에서 세살로 넘어갑니다...ㅋㅋ

  • 56. 에이프릴
    '11.10.18 10:40 PM

    많이 기다렸어요... 반가워요~~~

  • jasmine
    '11.10.19 12:46 AM

    저도 반갑습니다.
    에이프릴님도 잘 지내시는거죠? 그냥...감사합니다...

  • 57. 하니
    '11.10.18 10:51 PM

    자스민님 글 보니 왠지 맘이 짠해요..
    자님이랑 사랑이 너무 방가방가 ^^*

  • jasmine
    '11.10.19 12:47 AM

    하니님....마음 짠하지마셈...저 괜찮습니다...정말로...
    사랑이 반가워해주셔서 감사해요...^^;;

  • 58. 커피한잔
    '11.10.18 11:00 PM

    연근전 조만간 꼭 해먹고 말거야~
    좋은 레시피 감사드려요.

  • jasmine
    '11.10.19 12:47 AM

    연근전, 꼭 해드세요...몸에 좋대요. 특히 여자들 몸에 좋다네요...

  • 59. skyy
    '11.10.18 11:25 PM

    오! 자스민님 오랜만이네요. 이사는 잘 하셨나요? 방가워요.^^*
    낮에 잠깐 들어와서 보고 저녁에 퇴근길에 연근 사가지고 왔어요. 힘들어서 오늘은 못했고..
    내일 해먹어 볼려구요.ㅎㅎ

  • jasmine
    '11.10.19 12:49 AM

    우와...skyy님, 반가워요.
    저도 엊그제 사온 재료들...바로 하려고했는데...바쁘고 힘들고..아직도 처리를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 내일은 힘내서...모두 처리하기로해요...홧팅~~~

  • 60. 이층집아짐
    '11.10.18 11:28 PM

    이사 잘하셨어요?
    연근전은 가끔 해먹긴 하는데,
    형태가 남아있음 젓가락질 안하는 아들넘 때문에 저흰 블렌더로 갈아서....ㅠ.ㅠ

    사랑이는 볼 때마다 인형같아요.
    울집 하늘이는 날씨 쌀쌀해지니까 어찌나 힘이 넘치는지
    산책할때마다 제가 질질 끌려다니고 있어요.

  • jasmine
    '11.10.19 12:51 AM

    저는 힘이 넘치는 놈 곡 한 번 키우고 싶었는데...
    집이 아파트다보니 여러가지 사정으로 못해요...
    큰놈 키우시는거 정말 부럽습니다...한 번 뵈요...^^;;

  • 61. espressimo
    '11.10.18 11:59 PM

    이사 큰일인데 잘 치르셨어요? 추워지기전에 이사하셔서 다행이에요.
    연근 안좋아하는데 연근전에 연근샐러드에
    키톡에 연근레시피가 많이 올라와
    막 먹어보고싶어요 ㅎㅎ

  • jasmine
    '11.10.19 12:51 AM

    연근이 그렇게 몸에 좋대요...
    저도 안먹는 음식이 좀 있는데...이제 나이드니...좀 극~~뽁을 해보려구 합니다.

  • 62. 아짱
    '11.10.19 12:24 AM

    우~~와~~~
    오랜만.......예요...ㅎㅎㅎㅎ
    이사하고 정리하느라 무지 고생했겠어요....
    사랑이 다욧해야한다니 어쩌나.......

  • jasmine
    '11.10.19 12:52 AM

    사랑이...다욧하래요.
    의사쌤이....아그들 잘 지내죠? 키톡에 글 좀 올리삼...제명 당하기 전에...

  • 63. kara
    '11.10.19 12:30 AM

    저도 사랑이같은 예쁜 말티여아 하나 키우고 있어요^^
    그래서 일부러 로그인 했습니다.
    우리 강아지는 콩을 안먹는데 사랑이는 잘 먹나보네요.~

  • 64. jasmine
    '11.10.19 12:53 AM

    그게...어렸을때 먹어봐서 먹는 것 같아요.
    사람도 그렇쟎아요. 경험해본 건 자라서도 하는 거...말티 키우신다니...가족 같아욤..기냥 반가워욤.

  • 65. 리본
    '11.10.19 1:12 AM

    일단 댓글부터...


    반가워요. 반가워요.

  • jasmine
    '11.10.19 10:29 AM

    리본스터프님...
    저도 반갑습니다. 오랜만예요....^^;;

  • 66. 여설정
    '11.10.19 3:31 AM

    한동안 안보이셔서 궁금했었는데, 이사하셨군요.
    큰일 치루고 병생기지않고, 새집에서 좋은일만 생기시길 바람니다.

    저도 님덕에 연근전 맛나게 들었었어요.^^

    그리고 토란, 우엉의 새로운 요리도 올려주시와요. 기대되요.

    '한분이라도...'의 막강팬입니당

  • jasmine
    '11.10.19 10:30 AM

    토란....우엉...이라...우엉도 갈아서 전부치면 맛있다던데...
    한 번 해봐야겠어요...반갑습니다...항상...^^;;

  • 67. 순덕이엄마
    '11.10.19 4:44 AM

    ㅎㅎ 아까 글 봤는데 내코가 석자라 리플 달 정신이...ㅋ
    이제 한숨 돌리고 복습중.
    딸램 엄청 이쁘더만...그동안 왠 엄살 ㅎㅎㅎ

  • jasmine
    '11.10.19 10:32 AM

    딸램...객관적으로 안 이뻐욤...저도 지도 다 알아요...ㅠㅠ
    세상에서 젤 이쁜 딸 있는 엄마님, 왜 그러심...

  • 68. 스콜
    '11.10.19 7:29 AM

    사랑이~~ ^^
    쟨 이제 반은 사람임.. 개의 마인드가 퇴색해버림
    아마 본인도 사람인줄 알거임..
    시침 뚝 따고 있는거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
    그찮아도 쟈스민님 왜안오시나 생각하고 있었음.
    ^^

  • jasmine
    '11.10.19 10:33 AM

    울 가족들도 맨날 그 얘기해요.
    쟤는 개의 마인드가 없고 지가 사람인 줄 알거라고...ㅋㅋ
    심각하게 호적에 등재해야하는거 아닌가 고민 중입니다. 밥도 사람처럼 먹으려고 하공...ㅠㅠ

  • 69. hoshidsh
    '11.10.19 10:48 AM

    반가워서 일단 로긴합니다~!!!!
    사랑이.....정말 이뻐요

  • 70. jasmine
    '11.10.19 10:51 AM

    hoshidsh님, 저두 반가워요. 잘 지내셨죠?
    사랑이...현실은 안이뻐요...완전 사고뭉치여요,,,엉엉...ㅠㅠ

  • 71. Xena
    '11.10.19 11:04 AM

    어느 잡지에 나신 건지 저도 보고픈데 서점을 가봐야겠네요^^
    개편 후 뜸하셔서 저 혼자 쟈스민님 바쁘신가... 생각해 보곤 했다는ㅎㅎ
    연근전도 맛있겠고 그릇도 이쁩니다.
    사랑이 눈이 너무 착해 보여요. 껍질 까서 먹는 거 보면 영리한 듯(껍질이 까끌거리잖아요)
    영양보다는 맛이 우선인 게 저랑 꼭 같네요

  • jasmine
    '11.10.20 8:01 AM

    잡지는 보지마셔요.
    친한 후배가 펑크났다고해서 끄트머리에 한페이지 급하게 채워준거예요...
    사랑이가 착하긴해요.
    아니...세상에 안착한 강쥐는 없는 것 같아요. 강쥐들은 다 천사같아요...^^:;

  • 72. 준&민
    '11.10.19 2:02 PM

    전... 쟈스민님 무지 반갑고...
    사랑이는 더 반갑고...
    맛있는 밥상이 최고로 반갑다요~~^^;;
    와락 부비부비~~~

  • jasmine
    '11.10.20 8:05 AM

    자꾸 오류가 나네요....등록중이라고 하고 댓글은 사라지고???? 왜 이래?

  • 73. 수아
    '11.10.19 3:42 PM

    자스민님 넘 방가와서 백만년만에 로긴했어요^^;;
    연근전 저번에 소개해주셨을때 해먹은후로 저희집 베스트메뉴여요. 다시한번 감솨드려요.

    사랑이요 음 제눈에만 그리 보이는지 몰라도 특별히 얼굴이 예쁜 것 같아요.
    정말 키우고싶지만 용기가 없는 일인입니다.

  • jasmine
    '11.10.20 8:07 AM

    그 옛날 연근전을 아신다면 최소 7,8년 된 회원이라는 인증?
    강쥐 들이시는 건 신중하세요...얘들이 주는 기쁨이 너무 크긴하지만. 여행 등 생활의
    제약이 너~~무 많아요....

  • 74. 카페라떼
    '11.10.19 8:02 PM

    엄훠~ 자스민님, 이사하셨군요.
    사랑이는 여전히 예쁘고 새침하니 미모가 장난아니네요^^
    윗분 말씀대루 사랑이 얼굴은 정말 이뻐요.
    연근전은 저도 한번 도전해봐야겠어요. 건강에도 좋구 맛도 좋을꺼같아요^^

  • jasmine
    '11.10.20 8:09 AM

    카페라떼님....연근전, 제철에 한 번 해보세요. 은근...매력있는 맛이랍니다.
    사랑이 얼굴은 엄마 닮아서 이뻐요=3=3=3

  • 75. 둥이네집
    '11.10.20 12:27 AM

    저두 저눔 해먹을라꼬 연근사왔는데. ㅎㅎ 아삭하니 정말 맛나더라구요.

    시식해보니.
    낼은 작업들어가야겠어요.

  • jasmine
    '11.10.20 8:10 AM

    둥이어머님, 연근이 생각보다 비싸더라구요....수확한지 좀 된 걸로 알고있는데...
    저는 비싸서 한 번 밖에 안해먹었어요. 오늘쯤은 작업 들어가셨을라나요? 초장 꼭 곁들이세요...

  • 76. 비타민
    '11.10.20 2:02 AM

    jasmine님... 오늘따라... 너무너무 반가워요... 훌쩍..^^

    저는 오지랖에... 괜한 걱정 조금.. 했었어요..^^

    사랑이가 완전 고급이네요.. 근데...서리태 콩 볶는거... 저도 껍질은 뻣뻣해서 먹기 싫더라구요.,.ㅋ

    연근전... 간단하고 맛있어 보여요.. 한다한다 하면서 미루고 있었는데.... 리틀스타님 레시피도 해보고, 전도 해봐야 겠어요..

    항상 똑 떨어지는 레시피와 조리법.... 모두가 아끼는거 아시죠~??? ^^

  • jasmine
    '11.10.20 8:12 AM

    비타민님.....저도 너무 반가운 거 아시죠....유구무언...^^:;
    저도 연근초절임 한다하고 아직 못해봤어요. 또 간만에 연근 좀 사러가야겠네요...

  • 77. 언제나시작
    '11.10.21 12:22 AM

    정말 간단한 레시피인데 몸에도 참 좋은 찬일 거 같아요 요리 초보도 쉽게 따라하게 자세히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jasmine
    '11.10.25 12:08 PM

    글이 뒤로 넘어가면 잘 안보여서뤼...
    그런데...저는 요리초보일때 연근 별로 안좋아했는데...입에 맞으실까 모르겠어요.
    이게...나이가 들어야 맛있어지는 음식이라고들해서...

  • 78. 토토로
    '11.10.23 2:35 PM

    리틀스타님 연근초절임도 맛있고, 이 연근전도 맛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도시락반찬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저희 엄마 jasmine님 책 좋아하세요. 이 연근전도 그렇고, 무나물도 책대로 잘 따라해주시고 ^_^.. 감사합니다~ 무도 맛있는 철이라 그러던데 무나물도 올려주세요.

  • jasmine
    '11.10.25 12:09 PM

    그러게요. 무가 맛이 나네요.
    어제 무 하나 3등분해서 매운 뭇국이랑 쇠고기무국, 무나물 3가지를 만들어두었어요.
    무나물,....작년에 올린 것 같아 식상하지싶은데...이번주에 함 올려야겠어요...어머님께 안부전해주시와요...^^;;

  • 79. 달자
    '11.10.24 6:52 PM

    댓글에 댓글 안되네요 ^^ 당연 쪽지 보내셔야지요.. 아줌마 기다리더라고 전해 주세요.
    사랑이랑 사랑이 언니가 사랑을 나누는 모습인 완전 짱이예요^^
    연근전 진간장 넣고 했습니다. 완전 성공이예요^^ 고맙습니다^^

  • jasmine
    '11.10.25 12:10 PM

    ㅋㅋㅋ
    이 댓글...꼬옥~~~보여주겠습니다. 쪽지는 본인 판단으로 보내라고 할게요...^^;;

  • 80. 독도사랑
    '11.11.17 8:24 AM

    맛있겠다 너무 먹구 싶어요ㅎㅎ

  • 81. 여니
    '13.8.29 1:36 PM

    재료 : 통연근 1개(250~300g), 물 1컵, 식초 1큰술, 식용유 약간

    밀가루즙 : 밀가루 1컵, 물 3/4컵, 진간장, 참기름 2작은술씩

    딱 이대로만 했더니 넘 맛있어요~자스민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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