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빈마마 입니다.
요즘 날이 쌀쌀하다 보니 따뜻한 국을 밥상에 더 올리게 됩니다.
국거리 때문에 고민되는 요즘 묵은지 또는 신김치 한가지로도 여러가지 국을 끓일수 있습니다.
넣는 재료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수 있는 김치국 4가지를 소개합니다.
주변에 흔한 재료로 바쁜 시간에 뚝딱 끓여낼 수 있는 시원한 국.
국민 식재료인 콩나물과 순두부, 유부, 수제비 반죽으로
한끼 시원하고 맛있는 국을 끓여보세요.
원재료는 김치!
부가재료는 내 맘대로^^
같은 맛이지만 들어간 재료에 따라 내 맘대로 즐길수 있는 김치국입니다.
김치 콩나물국, 김치 수제비국, 김치 순두부국, 김치 유부국
흔한 재료로 후다다닥 끓여낸 국입니다.
김치국 4가지 재료는
묵은지 또는 신김치 한쪽, 파 1뿌리, 다시물 (무,다시마,멸치,건표고등을 넣고 끓임),
밀가루 1컵,콩나물 한 줌, 순두부 작은 것 1개, 유부 조금, 액젓과 다진 마늘 필요합니다.
묵은지가 있다면 국물이 더 깊은 맛이 나지만
묵은지가 없다면 신김치라 끓이셔도 됩니다.
집에 있는 재료이거나 시장이나 마트가면 너무도 쉽게 구할수있는 재료들 입니다.
다시물을 진하게 끓여 두었습니다.
파도 어슷하니 썰어두고요.
다시물에 김치 썰어 넣고 팔팔 끓을때 콩나물을 넣고 한 번 더 끓여준 뒤 싱거우면 액젓으로 간하고 파만 올리면 됩니다.
가장 흔하게 끓여 먹는 김치 콩나물국 입니다.
육수만 맛있게 끓여 놓고 신김치만 있다면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국입니다.
다음은 김치 유부국인데 유부는 끓는 물이나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치거나
한 번 헹구어 주면 기름기를 빼고 끓일수 있어 국물이 더 시원합니다.
다시물에 신김치 썰어 넣고 끓이다가 역시 유부넣고 한 소큼 더 끓여주면 됩니다.
싱거울때 간은 역시 액젓으로 간했습니다.
생각보다 맛있는 김치 유부국입니다.
김치 순두부국 역시 다시물에 김치 송송 썰어 넣고 끓이다 순두부 넣고 끓이다 싱거우면 액젓으로 간해줍니다.
역시 파만 올리면 시원한 김치 순두부국 입니다.
김치 수제비국은 비 오는날 별미로 해 먹을수 있는 메뉴이기도 한데 국을 국을 끓일때는
수제비 양을 줄이면 되겠습니다.
역시 다시물에 김치 송송 썰어 넣고 끓이다 수제비 반죽 떼어넣고 익혀 주면 됩니다.
싱거우면 역시 액젓으로 간하고 파만 올려주면 끝!
밥양을 줄여 먹어도 맛있는 김치 수제비 국입니다.
별미 김치국이 될수도 있습니다.
바람불고 쌀쌀해 지는 날!
국물이 필요할때 가장 만만한 신김치 또는 묵은지 한쪽으로 시원하고 맛있는
김치국을 한 번 끓여보세요.
누구나 부담없이 먹을수 있는 국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