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나라 추석에 나는 덩달이
실은,
본인은 한국인 이라고 떠들지만 생각이나 행동은 여기아그들과 다를바 없는 아들땜에...
거대 조류를 궜습니다.
다리 묶이고 날개꼬인 면조야.... 미안허다.
뭔 제사상을 차린것도 아니고 --;;;
어른3, 성장기 소년 2, 어린이 1 이렇게 6명이 6.8킬로의 칠면조로 포식.
맥주 + 사과파이와 아이스크림 + 과일2종세트는 입가심.
위가 ....... 찢어지는줄 알았어요.
남겨진 가슴살로 다음날 만든것
칠면조 팟파이.
실은.... 잔반처리용.
훌룡하지 안씀니까?
살 발라낸 뼈는 팍팍 과서
스프도 끓여 먹어요.
여기다 빵 찍어먹음 아주 조아요.
실은..... 잔반넘버 2
감자으깸 남은거에 육수로 농도조절, 야채와 가슴살 넣고 바글바글.
으실거리는 요즘 날씨에 딱 입니다.
사십살도 훨 넘은 내 인생에서 첨 본 과일
"구....아....바"
들어보고 주스만 마셔봤지 난 네가 정말 첨이야.
"아들님하~~ 어케 먹는건지 알아오거라...."
"엄뉘마마.... 걍 먹으면 된다네요"
"누가?"
"구글이가요"
"먹자~~"
"음.... 마딛구나"
케익구경
신부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