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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부엌, 마침내 정리 끝나다!

| 조회수 : 28,583 | 추천수 : 163
작성일 : 2010-08-25 17:45:05
드.디.어. 정리가 끝났습니다.
끝까지 자리를 잡지 못했던 각종 구이팬(곱돌팬, 옹기팬,스텐팬 등등..) 창고로 내보내고,
대나무찜기들은, 좋은 자리 잡아주고...
일단 완전히 정리를 끝냈습니다.

이제 살면서 불편한 거, 하나하나 다시 넣어가며 정리해야죠.

제 부엌으로 초대합니다!!




거실에서 본 부엌.




몇발자국 더 들어와서 본 왼쪽.

낮은 그릇장 위에 맨날 잡다한 물건들이 잔뜩 쌓여있어서,
이번에 수리하고 나면 아무 것도 올려놓지 않으려고 했는데,
지난번 싱가포르에서 사온 빨간 나무그릇, 뭐가 닿기만 하면 빨간칠이 벗겨져,
하는 수없이, 그릇장위에 올려놓았어요.





그리고 오른쪽.
이번 수리에서 비닐 쳐놓고, 손도 대지 않은, 그릇장입니다.

주방 저울도 안보이는 곳에 두고 쓰고 싶었는데, 들어갈만한 곳이 없어서..ㅠㅠ..
창가에 놓아두었어요. 별로 이쁘지 않네요.




부엌입니다.

이번에 부엌을 공사하면서,
공사가 끝나고 나면, 정수기, 전기주전자, 네스프레소머신, 조리도구, 식기건조대만 딱 놓고 살겠다고 맘 먹었습니다.
특히 전에, 봉에 주렁주렁 걸었던 도구들 절대로 걸지 않겠다 결심에 또 결심을 했습니다.
물론 이번에는 마땅히 조리도구를 걸 벽도 없지만..
이렇게 정리하려고, 그렇게 많은, 잘 쓰지 않은 물건들을 버린 것이지요.

정리해놓고 보니, 아주 흡족합니다.
다만, 다른 건 다 서랍 안에 넣고 써도 괜찮은데, 체가 문제네요.
서랍에 넣자니 자리를 너무 많이 차지하고, 그렇다고 창문앞에 걸자니 그렇고..
문짝 안쪽으로 걸어두고 쓰기는 하는데...좀 불편합니다.




일상적으로 쓰는 그릇들,
지난번에는 높은 곳에 쳐박혀 있어서 마음껏 꺼내쓰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모두 손이 잘 닿는 곳으로 정리해주었습니다.
오늘 아침, 몽땅 설거지 깨끗하게 해서 잘 넣어주었지요.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지난번에 컵을 넣어 두었던 곳에는 채칼, 회전채칼, 각종 블렌더 들을 모아주었습니다.
키가 살짝 큰 한녀석,게푸다지기만 빼고요..




양념병들도 쓰기 좋게 정리했어요.
키큰 녀석들은 아랫쪽 수납장에 넣어주었어요.




아일랜드에서 바라본 식탁.




부엌에서 바라본 냉장고와 냉동고.




맞추기 너무 잘했다 싶은, 수납력 짱인 그릇장들.
처음에는 하나만 주문했다가 아무래도 안되겠다 싶어서 하나더 했는데요, 두개 주문하길 너무 잘했습니다.
하나만 주문했더라면, 어림없을뻔 했습니다.
맞춤그릇장이라 가격이 만만치는 않으나,
이동설치가 되지않는 싱크대와는 달리,
얼마든지 옮길 수 있는 그릇장이라 그만한 투자가치가 있어 돈이 아깝지않은 그릇장입니다.




이렇게 해서, 근 한달에 걸친 부엌 개조가 끝났습니다. ^^
일 많이 해도 힘이 들지 않을 것 같은 부엌입니다.
그리고,
이제 누가 집으로 방문한다고 해도 부끄럽지 않을 것 같아요.
우리 집 부엌 고친다고, 동네 분들이 많이 궁금해하셨는데, 이제는 놀러오시라고 해도 되겠죠?
7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은정
    '10.8.25 5:47 PM

    정말 깔끔한 부엌이네요.. 부럽습니다.~~~

  • 2. teresah
    '10.8.25 5:53 PM

    와 깔끔합니다~
    양옆에 그릇장 놓았는데도 식당공간이 여유있네요^^
    정말 일할맛 나시겠어요 ㅋㅋㅋ
    요즘 부엌에서 주무시는 거 아니에요? ㅎㅎㅎㅎ
    앞으로 새 부엌에서 맛있는 음식 많이 만들어서 올려주세요~

  • 3. 클로버
    '10.8.25 5:53 PM

    으악 순위권이다 그릇들 와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네요 ㅎㅎ
    더운데 정말 고생 많으셨겠어요

  • 4. 플로라
    '10.8.25 5:57 PM

    아름다운 부엌 축하드려요. 그릇장이 정말 탐납니다.

  • 5. j-mom
    '10.8.25 6:10 PM

    이야.....너무 산뜻하네요..
    첨엔 눈팅하면서 타일색깔이 어울릴까 했는데 아주 상큼하고 좋네요.
    완전 신혼모드이실듯....ㅎㅎㅎ

    넘넘 고생많으셨어요.
    그나저나 저 그릇들....보니 따님이 부러워지는....ㅋㅋㅋ

    이쁘고 깔끔하고 효율도 높은 주방가시신거 축하드리구요..
    앞으로 더더욱 멋진요리 소개해주실꺼죠? ㅎㅎㅎ

  • 6. 내일은 ...
    '10.8.25 6:15 PM

    우와~~~^^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유난히 더웠던 날에 정말 애 쓰셨어요.

  • 7. oh~YOU
    '10.8.25 6:39 PM

    우와! 대박이에요~ 넘 부러워요~~~

  • 8. Eco
    '10.8.25 6:39 PM

    짝짝짝!!!

  • 9. 짱아
    '10.8.25 6:47 PM

    와 ~~~~~~~ 주방이 넓어서 부럽네요
    그릇장에 그릇들 .....쫌 탐나내염 ㅋㅋㅋㅋㅋㅋㅋㅋ

  • 10. 모야
    '10.8.25 6:53 PM

    저엉말 수고하셨습니다~~

    참 많이 부럽네요~~^^

    더 건강하시고 열심히 요리하시고 글도 많이많이 ...

    참, 한겨레에서 저는 열심히 , 반갑게 샘님 글을 읽고 있어요

    옆의 사람에게 자랑질도 한답니다~~^^

  • 11. romani67
    '10.8.25 7:00 PM

    눈팅만하다가 댓글답니다 정말 멋진 주방입니다~~~

  • 12. 사요나리
    '10.8.25 7:45 PM

    wow~~진짜로 그릇 많네요....하나 하나 정리 할려면 좀 힘든게 아니겠네요...참 손님이 집에 많이 오시나요?? 아님 남편이 ....푸하하하~~~

  • 13. 소박한 밥상
    '10.8.25 8:02 PM

    이렇게 디테일하게 문짝을 다 열고 보여 주시다니 감사합니다 !!!
    물론 한 식구 같기도 하고 해서....
    이젠 자신감있게 보여 주실만큼 만족스러우신가보다 해서.... 정말 축하드려요 !!
    훔치러 가도 되겠다 싶을만큼 다 본듯 합니다 ^ ^
    훔친다면 "화이트"를 가져오고 싶네요.
    역시 실내 인테리어의 최고봉은 화이트.... 인가 싶습니다 ???

  • 14. 그린
    '10.8.25 8:16 PM

    우선 그동안 수고많으셨다고 박수도 힘껏 쳐드리고,
    또한 애쓰셨다고 어깨도 조물조물 주물러 드리고 싶네요.ㅎㅎ

    보다 넓어지고 활용도 높아진 선생님의 부엌에서
    앞으로도 아름답고 사람내음 퐁퐁 나는,
    따뜻하고 행복한 얘기 많이 많이 들려주세요~~~^^

  • 15. agada
    '10.8.25 8:17 PM

    저도 한번 갈게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 16. 안티고네
    '10.8.25 8:20 PM

    깔끔하게 단장한 저 주방에서
    맛있고 근사한 요리 기대하겠습니다.
    애쓰셨습니다!

  • 17. 윤주
    '10.8.25 8:40 PM

    깔끔해졌네요.

    더울때 부엌 고치고 정리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을텐데 축하드려요~

    그릇장 안에 저 많은 그릇들....... 정리 한번 하려면....아이구야 생각만 해도 머리 아퍼.........ㅎㅎㅎㅎ

  • 18. 겨니
    '10.8.25 8:55 PM

    와~~~~~제 가심(?)이 다 뻥! 뚫린 느낌입니다. 너무 시원하네요....^^

    집도 훨씬 넓어보이는 것 같아요...힘드셨을텐데 몸 좀 추스르시고....

    그릇장 내부에 있는 이쁜이들도 한번 쫘라락~~~ 보여주세욧....>.<

  • 19. onion
    '10.8.25 8:59 PM

    짝짝짝~~ 수고하셨습니다.
    한쪽은 화이트로 통일된 깔끔함이 마음에 들구요.
    전에 만드신 그릇장도 여전히 멋져요. 통으로 가져오고 싶은 부엌입니다.
    한가지 아쉬운거라면, 설거지할때 조명이 등 뒤라서 좀 어둡지 않을지요.
    모양이 좀 그래도 양쪽(개수대,렌지)으로 천정등을 달았으면 어떨까 싶어요.
    참, 저 빨간 그릇 아래 뭔가 단단히 받치지 않으면 예쁜 그릇장 망가질까 걱정됩니다. 제 나무그릇 하나도 그래서 참...힘들어요.
    여름 수리라 걱정이 많았는데 이리 깔끔한 부엌이 되다니 정말 멋져요!

  • 20. 노란새
    '10.8.25 9:14 PM

    그저 그릇장만 우리집에 들고오고싶을 뿐이고~~~~~~

    저도 혜경샘처럼 예쁜부엌 가질날이 오겠지요?

  • 21. 베고니아
    '10.8.25 9:39 PM

    와~우 넘 아름다워요.....

    축하 드리고 싶어요^^

    손님이 오시면...
    거실말고 식탁에 앉아
    커피를 드시면서 이야기꽃을 피우세요^^*

  • 22. 윤진이
    '10.8.25 9:39 PM

    우와~~~~!!!! 진짜 짱이에요...^^
    넘 부럽당~~~^^ 긍데 이 시점에서 왜 아파트 구조가 궁금해지는 걸까요?
    제 부엌도 바꾸고 싶은 꿈을 꾸느라 그런걸까요?
    일단 제 부엌은 그런 넓이가 나오질 않아요... 30평대거든요....
    어쨌든 진자 축하드립니다.......^^ ^^ ^^

  • 23. 보리수
    '10.8.25 9:47 PM

    남의 집 부엌 구경하기가 이리 기쁘고 흐믓하기도 하군요.
    하루종일 주방에서만 살아도 행복할것 같습니다.
    다용도실의 가스렌지도 보이고...저렇게 두면 쓸모가 참 많아요

    집들이 하셔야겠어요?

    이쁜 부엌 축하드립니다.
    애쓰셨구요...

    이제 저 이쁜 공간에서 탄생 될
    먹을거리가 도 침흘리게 하겠네요.

    흐믓하게 구경 잘 하고 갑니다.

  • 24. REG
    '10.8.25 9:51 PM

    짝짝짝짝! 너무 멋집니다!

  • 25. 보미
    '10.8.25 10:02 PM

    보기만 해도 너무 좋아요.^^

  • 26. 복주아
    '10.8.25 10:15 PM

    와~와~
    시원시원하게 복이 들어올것 같은 부엌 입니다.
    멋진 부엌에서 보다 맛있고 정겹고 건강 그~득한 음식!
    신나게 만드시길 바랍니다^^

  • 27. 올리비아 사랑해
    '10.8.25 10:21 PM

    평소에도 정리정돈에 소질은 영~~~ 맨날 제 주방엔 온갖것들이 나와있어서요...
    그래서 집에 누가 오늘걸 싫어해요..근데 쌤 주방보니 저도 잠시 반성의 시간을 갖고 어차피
    오늘은 늦은시간이라는 걸로 위안삼고 낼부터 대청소 들어갑니다....
    쪼~~기 위에 빤딱빤딱한 뽀샤시한 그릇장은 어디서 맞추셨는지요? 살짜쿵 알려주세요^^
    앞으로 맛있는 요리뿐만 아니라 걍 반찬이라도 좋으니 어서어서 많이 올려주세용~~~~

  • 28. 울엄마
    '10.8.25 10:29 PM

    축하~ 축하드려요!!!.~ 전에 쓰시던 부엌이 전혀 생각나지 않네요..

    고생한 보람 있으시네요..깔끔하고 정갈한 주방 모습 너무 좋습니다.

  • 29. 주니사랑
    '10.8.25 10:30 PM

    더운데 고생하신 보람 있으시네요^^
    깔끔하고 멋지게 바뀐 부엌, 특히 엄청난 그릇들 정말 부럽사와~요.
    쇼파 구입처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며칠내로 찿아가 구입할 생각입니다.

  • 30. Terry
    '10.8.25 10:32 PM

    우와~~~정말 완전 다른 집이 되었네요...짝짝짝!!!
    동네 분들 오시면 있던 벽이 확 없어져서 한 번 놀라고... 엄청난 그릇 구경하느라 또 한 번 놀라시겠어요. ^^

    보기만 해도 흐뭇하시겠어요. ㅎㅎ

  • 31. 민이원이맘
    '10.8.25 10:46 PM

    선생님, 그동안 수고가 넘 많으셨네요.....
    그저 전 마냥 부러울 뿐 이네요...

    근데요,
    왜 제 눈엔 냉동고의 위치가 윗부분보단 아랫부분이 더 나와보일까요?
    냉동고를 찍은 사진들이 괜시리 그렇게 보이더라구요..
    사진상에서만 그런걸까요?
    궁금해서요...

  • 32. 행복해
    '10.8.25 10:54 PM

    축하드립니다.
    밥 안해 먹어도 배부르실 듯..
    보기만 해도 제 맘이 다 그득하네요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짝짝짝!!!!!!!!!

  • 33. crisp
    '10.8.25 10:59 PM

    아휴~이제 맘편히 음식하시겠어요..^^
    흰색을 좋아하시나봐요.

  • 34. 김혜경
    '10.8.25 11:00 PM

    민이원이맘님,
    맞게 보셨어요.
    냉동고가 놓인 바로 저 자리가 벽이 있던 자리입니다.
    벽의 안쪽이 예전에는 방이었기 때문에, 거실쪽과 높이차이가 좀 납니다.
    그래서 냉동고를 약간 뒷쪽이 더 낮게 그렇게 놓았어요.

  • 35. 놀부
    '10.8.25 11:04 PM

    엄청난 그릇장들속의 많은 것들이 놀랍습니다
    예전보다 넘 가지런하게 잘 정돈도되거 나와 있던 기구들이 쏘옥~들어가주어 훨 좋아요
    아주아주 고생하셨습니다

  • 36. 프로방스
    '10.8.25 11:35 PM

    와...벌써 정리가 다 되셨네요...더운날에 정말 힘드셨겠어요...그릇들이 다시보니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은데 일목요연하게 한 눈에 다 들어오니 앞으로 꺼내서 사용하시기에 좋을 것 같아요...
    그릇이 많아도 수납이 잘 되어 있지않으면 눈에 안보여서도 쓰지 못하는 일이 많더라구요...
    넘쳐나는 그릇으로 그릇장이 맨날 숙제인데 좋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 주방도 앞뒤로 씽크대라 사용하기에도 편리해보이고 수납공간이 넉넉해지니 주방이 깔끔한게 보기 좋네요...
    저도 자극받아서 그릇정리라도 해야겠어요 ^^*

  • 37. 다이아
    '10.8.25 11:43 PM

    그릇이 정~말 많으시네요. 예쁘고 다양하고.. 그릇에 눈길이 갑니다.^^

  • 38. 살림열공
    '10.8.25 11:51 PM

    ^^ 구경시켜 주셔서 고맙습니다.
    구조가 정말 부러운데요.

  • 39. 은석형맘
    '10.8.26 1:22 AM

    공사 첫날 글이 이 페이지 맨 아래 있네요.^^
    다시 그 날의 사진을 둘러 보고 이 글을 다시보니
    와,...숨이 탁~ 트이네요.
    다른 집 같아요.
    저 많은 그릇들 정리하시느라 얼마나 수고하셨을지 상상이 안되요.
    선생님의 그릇장 자세히 하나하나 들여다 보고 싶네요^^;;

  • 40. 햇빛
    '10.8.26 3:34 AM

    와우~넘 예쁜집과부엌~~넘 좋으시겠어요~
    정리하시느라~수고하셨네요~
    궁금했었는데 보여주시니~
    저도 이담에 참고해야겠어요~
    부엌정말 짱이에요^^

  • 41. 마리s
    '10.8.26 6:22 AM

    오~~공사 마무리하시느라 힘드셨을텐데,
    저렇게 많은 그릇들을 깔끔하게 다 집어넣으셨네요.. ^^
    사진으로만 봐도 우와~~~

    저는 뭐 살림도 별로 없는데,
    갸들은 다 줄줄이 나와서 돌아댕기고...
    서랍이랑 선반들은 텅텅 비어있고..ㅎㅎ
    오늘아침에 완전 필~ 받았어요.. 일단 다 쑤셔넣기 작전 들어갑니다..

  • 42. 올리브
    '10.8.26 8:02 AM

    양념병 들어갈 방 생긴 것 정말 축하드려요.(너무 사소한 것에 감동을^^)
    새 그릇장도 정말 잘하셨고요.

    요리하고 싶은 부엌으로 환생한 것 부럽습니다.

  • 43. 꽃게
    '10.8.26 9:02 AM

    아휴 날마다 밥하고 싶어지는 부엌이네요.

    집 손봐야하는데 샘네 집 보고 컨닝하렵니다.ㅎㅎㅎㅎ

  • 44. 진선미애
    '10.8.26 9:27 AM

    정말 맘껏 자랑하실만한 부엌이어요^^
    집들이 아닌 부엌들이 하셔야겠어요 ㅎㅎ

    고생끝나시자 찬바람도 불고 ..,.딱 좋네요
    이제 맛있는거 해드실일만 남으신듯^^

  • 45. 열쩡
    '10.8.26 9:59 AM

    멋져요
    널찍해서 아주 좋습니다
    수납력도 짱짱하구요
    앞으로 더 많은 멋진 요리들이 만들어지겠지요
    기대하겠슴다!

  • 46. 카라멜
    '10.8.26 10:00 AM

    전 씽크대 정말.....너무 맘에 듭니다...
    저같음 그냥 부엌에서 자고 싶겠어요.....ㅎㅎ
    그리고 방문도 넘 예쁘요.....
    근데 요새 양문형 냉장고가 저렇게 많이 튀어나오나요? 옥의 티 같아요.....
    그리고 그릇장 속의 그릇들 보면서 입이 안 다물어집니다....
    엄~~~청 많네요.....
    더운 날씨에 집수리 하신다고 고생 많으셨을텐데 이렇게 집구경까지 시켜주시고.....감사합니다.....
    오랫만에 제 눈이 호사하네요.....부러워요....

  • 47. 일편단심
    '10.8.26 10:09 AM

    너무 부러워요,,,특히 주부들은 주방에서 보내는 시간이 즐거워야하는데 말이지요...
    전 그릇보다 칼에 눈이가네요^^
    샘 수고많으셨구요,,, 주방에서 행복한 요리 마니마니 만들어주세요!!

  • 48. toto
    '10.8.26 10:15 AM

    too much

  • 49. 상큼마미
    '10.8.26 10:35 AM

    깨끗하고 단아한 부엌,참 예쁘네요^^
    하얀색 그릇장이 제마음을 확 잡네요^^
    저도 하고 싶어요~~~
    이렇게 아낌없이 공개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시고,매일매일 맛있고,영양가 많은요리 부탁드려요 샘~~~~~~~^ㅁ^

  • 50. 사랑해요
    '10.8.26 10:49 AM

    너무너무 부러워요
    정말 대박이네요
    돈들인만큼 성과도 좋아서 제가다 흡족합니다^^
    정말 수고하셨어요^^

  • 51. 저요저요
    '10.8.26 10:52 AM

    와. 저는 이사한지가 한달이 되도록
    부엌정리는 손도 못대고 있는 사람으로서.. 자극받고 갑니다

    그런데 질문이 있어서요 ^^
    그릇말구..락앤락같은 밀폐용기들은 어디다가 어떻게 보관하시나요?
    이번에 이사하면서 싱크대 정리하다보니
    플라스틱 용기라던지 빈병들이 꽤 많은데
    그걸 싱크대에 다 넣느라니 다른걸 수납못하겠고..
    그 핑계로 아직 고민만 하고 정리 안하고 있거든요;;;

  • 52. 토끼
    '10.8.26 11:13 AM

    와~집수리 완성 축하드립니다..
    좋으시겟어요..좋은곳에서 맛난요리와 레시피 잘 부탁드립니다..
    양념코너가 눈에 확 들어오네요..
    양념병 찾고 있었는데 유리병인가요 하얀 뚜껑 보기 좋으네요..
    혹시 어디제품인지 알고 싶어요. 죄송합니다.

  • 53. 호양
    '10.8.26 11:49 AM - 삭제된댓글

    와우~ 이한마디밖에는!

    요리살림 전문 사이트 왕 선배님의 주방답습니다~

  • 54. yozy
    '10.8.26 12:14 PM

    와~~부럽습니다.
    정갈하면서 환하게 변신을 했네요.

    더운여름에 집수리 하시느라
    정말 애쓰셨어요.

  • 55. 한나 푸르나
    '10.8.26 12:32 PM

    짱입니다요!

    제가 다 속이 시원합니다요.

    특히 그릇장, 싱크대 주변 키큰 장, 모두 다 소개해주세요.

    선생님, 너무 부럽구요.

    계속 손님 초대해서 자랑하시길 빌어요.

    정말 정말 애 많이 쓰셨어요.

  • 56. 알콩달콩
    '10.8.26 1:17 PM

    축하드려요 공사끝낸거나 정리 끝낸것도

    드라마 보듯이 매일 매일 기다려 선생님 수리하신거 봤어요

    왠지 드라마 엔딩이 올라가는것같아서 아쉽네요...

    이후에도 에필로그로 종종 올려주세요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저도 부엌새로꾸밀때 많이 참고가 될것같아요^^

  • 57. 땅콩맘 은정
    '10.8.26 1:17 PM

    한여름 더운날에 고생 많으셨어요!

    깔끔하게 정리된 부엌에서 신바람나게 요리하실 선생님 모습이 그려지네요~ ^^

    그런데.. 주방 문밖으로 보이는 보조주방의 모습도 심히 궁금한 이 마음은... ㅎㅎㅎ

  • 58. 크리스탄티움
    '10.8.26 1:21 PM

    너무 예뻐요...그리고 그릇장 너무 멋지고 부러워요...정말 확트인게 너무 좋네요..그릇들도 적당하게 그릇장안에 채워져 있어..(한 재산할것 같아요) 멋집니다. 맛있는 요리 많이 기대합니다.

  • 59. 진우엄마
    '10.8.26 1:23 PM

    와 ㅎㅎ
    드뎌 끝나셔서 좋으시겠어요
    전 좀,,,
    요 근래 게시물에선 선생님이 왠지 귀여우세요^^;;

  • 60. 깜찍이공주님
    '10.8.26 1:33 PM

    수고하셨어요...완성된 부억 사진 기다렸습니다^^
    근데 여기서 여쭈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인터폰이 놓여 있는 밑의 그릇장(키 작은)은 어디서 구입할 수 있는지요?

  • 61. 이종심
    '10.8.26 1:35 PM

    너무 부럽습니다. 행복하시겠어요
    넓은 부엌과 바느질 방을 갖고 싶은 .....

  • 62. 하니사랑
    '10.8.26 1:47 PM

    주방이 넘 훤~해요^^
    축하드려욧..요리하고픈 맘이 불끈불끈 드시겠는걸요

  • 63. 땡이마님
    '10.8.26 1:47 PM

    브라보!!!!
    최고!!!
    너무 고생하신 보람 만땅인 결과물입니다..
    부럽고요 제거 본 주방의 모습 중 베스트 오브 베스트입니다..
    와~~~살림살이들...다 선생님 같아요..
    집안 살림 모든 것 속에 선생님의 내공이 담뿍 담겨 있어서 그런거겠지만요..ㅎㅎ
    그간 고생 많으셨고요,예쁜 부엌에서 맛난 요리 많이 해서 포스팅 해 주시면 그저 제 눈이라도
    덩달아 호강할 것 같아요..^^

  • 64. 풀꽃
    '10.8.26 3:49 PM

    와우~넘 깔끔하고 멋쪄요^^
    유난히도 더웠던 여름에 고생하신 보람 있어요^^
    완전 짱입니다~~~~*^^b
    주방에서 저절로 멋진 요리 탄생할거 같네요^^

  • 65. 켈리
    '10.8.26 4:37 PM

    행복하시겠어요.
    전 무엇보다 많은 그릇들이 탐나네요!
    전 언제쯤.....

  • 66. dana
    '10.8.26 5:11 PM

    왼쪽에 화이트 그릇장 보고 와~했는데 다음 사진에서 오른쪽 원목 그릇장 보고 우하하하 꺄르르 넘어갔습니다. 선생님 부엌 보니 괜히 즐겁네요. 그릇장을 누가 준대도 넣을 예쁜 그릇이 없는 저, 그동안 뭐하고 살았나 반성좀 해야겠습니다^^

  • 67. 두두
    '10.8.26 6:12 PM

    정말 깔끔하니 좋네요 ...
    수 많은 그릇들...저의 로망입니다..
    신랑한테까지 보여줬네요 ㅋㅋㅋ
    암튼 부엌정리 끝나서 행복하시겠어요..~~~

  • 68. 둥이둥이
    '10.8.26 6:27 PM

    넘 예뻐요~~
    특히 산뜻한 타일색이 확~ 눈에 들어오네요..
    더운 여름 정말 고생하셨어요!!

  • 69. sunnymami
    '10.8.27 10:56 AM

    허걱~! 그릇장 보고 넘어갑니다.. 집도 굉장히 더 넓어보이네요..고치기를 백번 잘하신듯^^

  • 70. 잠방화
    '10.8.27 2:05 PM

    혜경 선배,,,그릇 정말 많네요. 우리 집에 있는 그릇의 10배는 되는듯....ㅎㅎ...

  • 71. 성은
    '10.8.27 8:41 PM

    아고 그릇 탐나 난 언제 저런 그릇들 놓고 음식해서 먹고 사누
    축하드립니다
    고생끝 행복시작
    정말 그릇과 그릇장들 모두 탐나요.....

  • 72. 민영
    '10.8.27 11:12 PM

    와우!! 넘 멋져요.
    이런 주방을 갖는다면 늘 집에만 있고 싶을 거에요.

  • 73. 에코
    '10.8.27 11:19 PM

    축하드려요!
    박물관 같아요~~
    저도 춈.. 초대를....^^

  • 74. mustbe-happy
    '10.8.28 1:06 AM

    와~ 정말 시원하고 멋진 부엌이 됐네요..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그동안 고생하신 보람이 있으시겠어요.
    그전에도 물론 좋은 부엌이었지만, 이제는 마구마구 자랑하고 싶은 부엌이네요.

  • 75. 다람쥐
    '10.8.29 4:38 PM

    아아 진짜 그릇장, 그릇들 부럽습니다. 아아--
    진짜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 76. edugabe
    '10.8.30 12:51 AM

    우아 고생하셨겠어요.

    멋진 그릇들을 보니 친정엄마 생각이 나네요.
    유난히 잔치가 많아서 틈만나면 그릇 사는게 취미인 울 엄마...
    그래서 저 비슷한 찬장에 그릇이 항상 가득가득한 우리 친정...

    그래도 우아~~
    정말 그릇이 많긴 많으시네요.

  • 77. 애나
    '10.9.4 4:53 PM

    정말 부럽네요. 주방이 넓고 한눈에 보기좋게 정리되어 있어서 찾기도 쉽고 요리도 즐겁고 그릇만 바라보아도 행복할듯.

  • 78. 개인날
    '11.8.12 2:46 PM

    클로즈업해서.. 좀 더 가까이서 그릇구경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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