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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당신이... 웬일이세요?!

| 조회수 : 18,726 | 추천수 : 187
작성일 : 2010-06-28 15:16:22
오늘이, 우리 부부 결혼기념일입니다.

다 늙은 부부의 결혼기념일이 뭐 그리 큰 의미이겠습니까만,
저희 친정 부모님들,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해까지도 꼬박꼬박 결혼기념일을 챙기시는 걸 옆에서 보아와서인지,
상당히 보수적이고, 별 재미없는 남편인 kimys도 결혼기념일만큼은 잘 챙깁니다.
달력에, '혜경' 이렇게 적어놓지요.

마침, 오늘 강북삼성병원에 kimys  검진이 있는 날입니다.
병원에 혼자 갔다 오라고 하니까, 자꾸 병원에 같이 가자는 거에요.
왜 같이 가야하냐고, 캐묻기도 그렇고 그냥 따라 나섰더니, 아, 이 사람, 근처의 레스토랑 검색해보고,
예약까지 해놓은거에요.
평생 처음입니다,kimys가 저랑 둘이서 밥 먹겠다고 레스토랑 예약해놓은 것이...^^, 므흣...




여기가 kimys가 검색해서, 예약까지 해놓은 레스토랑입니다.
제 모교인 모 여고 근처에 있더군요.
저희는 요 홀에서 먹었구요.




이런 옥상 가든도 있었습니다.




테이블에는 이렇게 종이매트가 깔려있었구요.




꽃도 요렇게~~
굉장히 길어보이지만, 아주 아담한 꽃입니다.




식사가 나오기 전에 이렇게 빵이 나왔어요.
kimys는 안심스테이크, 저는 파스타세트를 주문했습니다.
낮에 고기 먹기 싫어서요.




샐러드가 이렇게 나왔는데,
어쩜 이럴 수가~~, 제가 자주 만드는 유자청드레싱과 맛이 똑같았어요.




파스타나 스테이크가 나오기 전에 이렇게 피자 한쪽을 주네요.




kimys가 먹은 안심스테이크.




제가 먹은 쇠고기가지토마토파스타.

음식은 두가지가 다 맛이 괜찮았어요.
그런데..맛보다도, kimys가 결혼기념일 점심을 먹기위해 검색하고, 예약했다는 것에 점수를 아주 많~~이 주었습니다.
역시, 남편은 아내하기 나름인가봅니다.  
몇년 전 같으면  있을 수도 없는 일이었으나, 마누라가 하도 세뇌를 시켜스리~~ ^^

점심 먹고 일단 집에 들어왔는데요,
저녁도 어머니 모시고 나가서 먹자네요.
kimys가 그러자는데, 제가 마다할 이유가 없죠,뭐. 저녁은 또 뭘 사주려는지..저녁도 또 검색해서 예약하려는지...^^

결혼생활의 햇수가 한해두해 더해가면서,
지글지글 끓던 정열은 다소 식어가지만,
가족으로, 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로, 서로의 버팀목으로, 이렇게 살아가는 것도 꽤 괜찮은 일인 것 같아요. ^^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왕초보
    '10.6.28 3:22 PM

    오.제가 첨인가요??

  • 2. 레드썬
    '10.6.28 3:21 PM

    선생님 축하합니다~~ 더욱더 행복하세요^^

  • 3. 진이맘
    '10.6.28 3:24 PM

    로긴하느라 3위로 밀림....ㅎㅎ
    결혼기념일 축하드려요
    너무 멋지게 사시는 두분 부러워요...

  • 4. 예쁜아기곰
    '10.6.28 3:23 PM

    선생님~~ 결혼기념일 축하드려요~~

    부럽습니다..^^

  • 5. 깜찍이공주님
    '10.6.28 3:29 PM

    먼저 축하드립니다
    정말 본이 되는 두분이세요
    저녁은 어디 다녀오셨을지 궁금한걸요^^

  • 6. 왕초보
    '10.6.28 3:30 PM

    결혼기념일 축하드려요~~^^

  • 7. teresah
    '10.6.28 3:40 PM

    축하드려요~
    너무 부러워요..

  • 8. yuni
    '10.6.28 3:45 PM

    축하드려요 선생님. *^^*
    마~~이 부럽네요.
    요새 우리집 누구는 미운짓을 종종해서리....

  • 9. 아이사랑US
    '10.6.28 3:50 PM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두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10. agada
    '10.6.28 3:51 PM

    행복이 넘쳐 보이십니다 제목부터 심상치 않더라니요 ㅎㅎㅎ
    근데 샘 모여고는 워디유 ㅎㅎㅎㅎㅎ

  • 11. 프라하
    '10.6.28 3:50 PM

    저도...축하합니다...ㅎㅎㅎ
    두분 모두 건강 하시고,,,,행복하세요~~^^

  • 12. 푸른두이파리
    '10.6.28 4:01 PM

    혜경이란 메모도...모두가 부럽습니다...축하드립니다^^
    지글지글 끓던 정열...오늘밤 지글지글 끓는 눈으로 함 바라봐 주세요..=3=33

  • 13. 프리
    '10.6.28 4:03 PM

    축하드려요..
    그리고 나이들수록.. 친구같은 부부..참 좋은 것 같아요.
    물론 그렇게 잘 지내고 계시지만요... 더욱 좋은 관계 유지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 14. 어중간한와이푸
    '10.6.28 4:04 PM

    옴마야!!! 지~인짜 감동 스러우셨겠네요.^^
    옥상가든하며, 그릇까지... 특히나 종이 매트가 넘 맘에 드는데요, 전...
    저리 멋진곳을 우찌 아셨대요???
    제대로 화들짝 놀라고 감격해 주셔야, 내년에 또 기대할수 있으실텐데...아시죠?
    기념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15. 깜찍재동
    '10.6.28 4:08 PM

    일요일날은 별일 없으면 아이들을 데리고 온가족 종로도서관에 가서 책도 읽고 빌려오는게
    울가족의 소소한 행복이네요.
    어제는 요리서적쪽에서 "희망요리수첩"이란 책을 반갑게 빌려와서 집에와서 단숨에 읽었어요.
    2004년도 초판발행한 책이던데 읽는 내내 입가에서 미소가 떠나질 않았어요.
    전 4남매중 맏며느리라 모시고 살지는 않지만 어깨의 무거운짐을 항상 버겁게 느끼고 살았는데
    선생님을 책을 읽으면서 많은반성과 감명을 받았어요.
    그리고 그당시 86세의 연로하신 시어머니를
    모시며 긍정적으로 사시는 모습에도 감명받았어요.
    오늘아침 시어머니는 아직까지 정정하신지 친정부모님은 건강하시는 궁금해서 아침부터
    로그인하고 희망수첩을 찬찬히 읽어보았어요. 92세 되신 시어머니은 선생님의 효심과 좋은
    음식으로 장수하시는가봐요^^
    다복하신 선생님의 가정 항상 행복하시길....그리고 결혼기념일 축하드려요*^^*

  • 16. 살림열공
    '10.6.28 4:23 PM

    축하합니다.
    부군께도 축하 인사 드립니다.

  • 17. 진석엄마
    '10.6.28 4:23 PM

    선생님,결혼 기념일 축하드려요!!!!!!
    저녁까지 계속해서 행복한 시간 갖으세요^^
    저도 지난주 우리 세식구 함께 외식하며, 즐겁고 행복한
    결혼기념일을 보냈더니 ...지금까지 룰루 ~랄라 활기차네요^-^

  • 18. anabim
    '10.6.28 4:27 PM

    ㅎㅎㅎ 저녁까지 나가먹자는데 마다할 이유가 없지요????
    저희집은 무슨 기념일엔 꼭 싸우게 됩니다
    어떻게 된 사람이 일년 열두달 똑같느냐구요
    살짝 배도 아프지만 축하합니다.
    조금 더 살면 좋은 날도 오리라 생각하며 이만 총총!!!

  • 19. 욕심많은여자
    '10.6.28 4:40 PM

    어흑.. 정말 부럽습니다!!

    결혼 기념일 축하드려요!

  • 20. 손의 저주
    '10.6.28 4:41 PM

    너무 행복한 하루셨겠어요.
    결혼기념일 축하드립니다.

  • 21. 백조
    '10.6.28 4:55 PM

    축하드려요 선생님

    신세대는 달력에 혜경
    이렇게 적는군요 너무 부럽네요

    쉰세대 제 남편은 달력에 뚱땡이
    이렇게 적어 놓더라구요 ㅠㅠ

  • 22. emile
    '10.6.28 4:59 PM

    결혼전..
    유럽의 작은 공원에서 머리 하얀 노부부들이 손잡고..
    혹은 지팡이집고 서로 걸어가는 모습을 보며..
    아름다운 결혼은 저렇게 마무리하는거구나..란 생각을 한적이 있어요.

    갑자기 그생각이 나네요
    아름다우신 모습이세요.^^
    그리고 귀여우세요 두분 ^^(실례)

  • 23. 쪼매난이쁘니
    '10.6.28 5:20 PM

    마니마니 축하드려요~~
    남편분 넘 멋지세요~!

    이 와중에 피자보면서 침을 뚝!

  • 24. 파초선
    '10.6.28 5:40 PM

    축하드려요. 마니 부럽습니다.

  • 25. 하늘사랑
    '10.6.28 5:46 PM

    축하드립니다^^
    기분 정말 좋으실거 같아요^^
    저도...
    남편 세뇌시키다보면...이런 식사 할수 있을까요?^^;;;;

  • 26. 인어
    '10.6.28 6:13 PM

    추카드립니당.
    혹시 레스토랑이 어반가든 아닌가요.. 저번주 친구 생일날 간곳인듯.. 장소가 여러곳이라서
    저희는 2층에서 먹었는데..

  • 27. 가브리엘라
    '10.6.28 6:50 PM

    선생님~축하드립니다.
    저는 겨우(?)20년차인데 살면서 정말 이런마음 저런마음 많이들었지만 나이들어가면서
    느끼는건 남편이 가끔 안쓰럽게 느껴지는거더군요.
    젊어서는 내생일이나 결혼기념일 안챙겨주면 무지 섭섭했는데 이젠 그런 맘도 별로 안생기네요.
    선생님도 참 편안해보이셔서 좋고 부군께서 쓰신 "혜경"에서는 사랑이 가득 느껴집니다.

  • 28. 민이원이맘
    '10.6.28 7:19 PM

    기념일 축하드려요.....
    어쩜 장소도 넘 멋지고요...
    내년 저희 기념일엔 저라도 예약을 해서 근사하게 보내야겠어요....
    행복 가득한 저녁시간 되시길 바랄게요....

  • 29. 진이맘
    '10.6.28 8:04 PM

    반갑습니다.
    저도 그 동네 모여고 출신입니다.
    결혼 기념일 축하 드려요

  • 30. onion
    '10.6.28 8:30 PM

    결혼기념일 축하드립니다.
    함께 세월을 겪어가며 나이드는 모습이 잘 숙성되는 음식같아서 멋져요.

  • 31. 별꽃
    '10.6.28 8:35 PM

    살아보니 자식보다도 남편이........더 좋으네요 ㅎㅎㅎ

    결혼기념일 축하드려요 ^^~

  • 32. 왕돌선생
    '10.6.28 8:52 PM

    강북삼성병원동네에 '모여고'가 하나가 아니잖아용...
    혹시 제 선배님???

    두분의 결기일 완전 축하드립니다.

  • 33. 김혜경
    '10.6.28 8:57 PM

    왕돌선생님,
    지금 정동에... 여고가 하나이지 않나요?
    다른 학교는 이사가지 않았나요?

    진이맘님,
    학교배지에 꽃 그려진 학교?
    제가 거기 출신이고, 딸 아이는 거기 외고출신이랍니다..^^

  • 34. 부라보콘
    '10.6.28 9:31 PM

    저희 시어머님과 시이모님들도 모두모두 줄줄이 학교배지에 꽃 그려진 여고 나오셨습니다.
    김 선생님보다는 한 15년 이상 선배님들이시죠. 다들 모교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셔서
    이모님들 다 모이시면 학교 이야기로만 .. 사실 이모님들과 시어머님은 여대까지도 줄줄이
    선후배 관계시죠 ^^

  • 35. 잠방화
    '10.6.28 9:41 PM

    ㅎㅎ...축하드려요.

  • 36. 해피로즈
    '10.6.28 9:43 PM

    선생님, 결혼기념일 축하드려요^^
    오늘 정말 기쁘고 행복한 날이었겠어요.
    앞으로도 두분 모두 건강하시고 더 많이 행복하시길 빌어요~~^^*

  • 37. okbudget
    '10.6.28 9:51 PM

    "백조"님 남편도 한유머하시네요^^

    장흥남자, 멋지시네요^^
    (참고로 저는 장흥여자임다)
    영향력있으신 분들이 향기를 멋지게 뿜으시네요

  • 38. yummy
    '10.6.28 10:00 PM

    축하드려요 두분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 39. yunii
    '10.6.28 10:15 PM

    축하드려요~
    6월에 결혼하신분이 은근히 많으신거 같아요..
    저도 6월에 결혼했는데..ㅋㅋ
    여름전에 후딱하자.. 그런생각 때문인지.. 6월에 결혼기념일이 꽤 있더라구요..ㅎㅎ

  • 40. 주원맘
    '10.6.28 10:51 PM

    ㅎㅎ 축하드려요~~~

    저도 6월에 결혼 기념일인데....ㅎㅎ

    마지막 말씀에 완전 동감해요....막 가슴뛰는 열정은 아니지만 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

  • 41. loorien
    '10.6.28 11:13 PM

    결혼기념일 축하드려요~ 더불어 부럽사옵니다. 전 지난 1월 첫 결혼기념일을 산후조리원에서 보냈거든요. ㅜ_ㅜ 무뚝뚝한 남편한테 케이크 사오라고 어거지고 시켜서(!!) 조리원에서 먹었죠.

    참, 호홍 저랑 저희 엄마도 혜경쌤님과 따님 조합과 같으네요. 저 다닐 때는 EMD라고 불법찬조금모임-_-도 있었는데 요새도 있나 몰라요~ ㅎㅎ

  • 42. 그린
    '10.6.28 11:28 PM

    갈수록 은은하고 그윽한 느낌이 드러나는 것 같아요.
    선생님 댁의 소소한 얘기들은
    언제 보아도 따뜻하고 행복한 사람 냄새가 납니다.
    결혼 기념일 축하드려요~~~*^^*

  • 43. 사랑니
    '10.6.29 12:17 AM

    절절하게, 부러비~

  • 44. 보라돌이맘
    '10.6.29 12:36 AM

    나이 들어가면서 더욱 더 다정한 부부의 모습...
    신혼보다도 더 좋아보이는걸요..^^
    서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있는 지금..
    참 든든하시죠?^^
    그러고보니 한창 더운날에 결혼을 하셨네요.
    두분이 함께 살아 온 날들보다
    앞으로 더 많은 날을, 더 행복하게 함께 하시길요..^^

  • 45. cozy
    '10.6.29 8:22 AM

    결혼기념일 축하드리고, 두분 너무너무 멋있어요.^^

  • 46. 여인2
    '10.6.29 9:20 AM

    와아- 축하드려요-
    이제 결혼 4개월차인 저는 그저 꿈만 같은 일이네요 ^^
    혜경샘 보면 남편분이 참 잘해주셔야 할것 같고,, 또 남편분을 보면 혜경샘에 멋지게 참 잘 어울리세요~

  • 47. 열쩡
    '10.6.29 10:34 AM

    선생님은, 그럴 자격이 있어요.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48. 요술공주
    '10.6.29 11:55 AM

    축하드려요^^

  • 49. 진이맘
    '10.6.29 11:56 AM



    K어고는 이사 갔고 E 여고만 남았습니다.

    반갑습니다. 선배님

  • 50. T
    '10.6.29 1:23 PM - 삭제된댓글

    레스토랑도 남편분의 마음도 너무 단정하니 아름답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

  • 51. 가정있는 여자
    '10.6.29 4:51 PM

    ㅎㅎ 혜경쌤 알고보니, 까마득한 대선배님이시네요 ㅋㅋㅋ
    결혼기념일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저녁도 참 궁금해지네요
    행복하세요~ ^ ^

  • 52. 상큼마미
    '10.6.29 6:33 PM

    결혼기념일 축하드려요^^
    가족으로,
    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로,
    서로의 버팀목으로,
    살아가시는 두분 ...
    오래오래 행복하세욤~~~~~~~

  • 53. 새로운 라라 ☆
    '10.6.29 8:07 PM

    와...넘 축하드려요!
    남편님 넘 멋지세요.

    저도 그동네는 아니지만 옆동네 여고 나왔네요^^

  • 54. 은석형맘
    '10.6.29 10:55 PM

    아핫핫.......이곳에서 선배님들과 만남을..^^;;;
    아직도 모 여고를 못떠나 매주 다니는 사람 여기있습니다^^*

  • 55. 이니
    '10.6.30 12:11 AM

    쌤~~축하드려요^^ 몇주년이신가요?

    아...저 꽃 델피늄이네요~~~~

  • 56. helen
    '10.6.30 6:16 AM

    선생님 나이를 잘몰라서 선배인지 후배인지 모르겠는데..
    제가 56년생이라서요
    어쨌든 반가워요~ 평소에 제가 좋아하고 있었거든요.
    동창회는 안하나요? 외국에있다와서 친구들과도 연락이 끊어져서요
    만나뵙고싶네요~결혼기념일 축하드려요~

  • 57. ⓧPianiste
    '10.6.30 12:25 PM

    이런 글엔 축하인사 안드릴수 없겠네요 선생님~!
    이틀 늦었지만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항상 든든하게 버팀목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리고, 저희 어머니와 동창이시자...
    저와 길 건너 학교에 계셨었네요. ㅎ
    저는 같은 재단이면서,
    E 여고와 길 하나 마주보고 있던 예X 학교 나왔답니다~

    다른 시간대에 같은 장소에 계시던 분을
    여기서 뵙게 되네요.

  • 58. 시골집
    '10.6.30 3:28 PM

    행복하셌지요.앞으로도두분.건강하시고좋은날만 되세요
    축하함니다

  • 59. 우리차니
    '10.7.1 6:53 PM

    ㅋㅋ 덧글달려니 한참 밑이네요!
    결혼기념일 너무 축하드려요~ 부부..정말 웬수같지만, 감사한 인연이죠..^^
    갑자기 오리궁뎅이 울 신랑 생각나네요. 맛난 저녁 해줘야겠어요! ㅎㅎ

  • 60. 6층맘
    '10.7.8 12:27 AM

    선생님, 선배님!
    결혼 기념일 축하드려요.
    뒤늦게 한밤중에 글 읽고 허겁지겁 축하인사 날립니다.
    선물은 만나서....

    내일 아침 우리 남편 나한테 주거쓰!
    (어반가든도 안데려가고 뭐하는거얏!)
    따라쟁이 6층맘, 여름방학 때 출동합니다.

    아니 귀찮은 남편 대신 정동길을 오르락내리락 하셨던 분들(꽃그림학교, K여고, Y학교, 지금은 평창동으로 간 S예고, 우리랑 담벼락 같이쓴 C여중, 지금은 송파구로 이사갔지만 그 당시 쳘망을 사이에 두고 밤마다 빨간 점을 보여주던 P남학교 등등 ) 과 함께 커피 한 잔 나누고 싶습니다.

    그리고 helen님, 동창회 기수별로 잘 되어 있습니다.
    모교 홈피 통해서 들어가 보시면 흡, 옴마나, 얼쩌꺼나, 교복 입고 양갈래 머리 땋은 선배님의 얼굴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김혜경 선생님,
    뵈올 때까지 건강하세요.
    늦었지만 축하 인사 전해 주세요.

  • 61. 에이프릴
    '10.7.8 9:15 AM

    저의 선배님이시네요. 저는 함참 어린 후배랍니다. 반갑네요. 저 학교 다닐때 100회 졸업생이 있었던걸루 기억하네요. 결혼기념일 축하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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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0 오늘 산 스톡접시! 18 2010/07/07 16,682
2429 좀 특별한 오늘 저녁 밥상~~ 19 2010/07/06 16,732
2428 되는 대로 [볶음 우동]~ 8 2010/07/05 13,166
2427 부추 100원어치로~ 32 2010/07/02 15,520
2426 오늘 저녁 밥상 [단호박 샐러드] 15 2010/06/30 15,336
2425 전문점 흉내내기 [함박스텍] 10 2010/06/29 18,844
2424 당신이... 웬일이세요?! 61 2010/06/28 18,726
2423 매실, 걸렀어요~~ 23 2010/06/26 15,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