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잠도 잊은 채 자랑질 ^^;;
제게는 절친한 후배들이 많은데,
그중 몇몇 후배들이 해마다 제 생일이면,
제 손으로 제 지갑을 열어서는 절대로 살 수 없는 그릇들을 몇장씩 선물해주곤 합니다
올해도...점심이라도 먹자고 해서 토요일날 나갔더니,
감격스럽게도 볼 두장을 선물했습니다..감동, 또 감동!!
어때요, 너무 이쁘죠??
이 접시가 이 후배들이 2006년에 사준 것이랍니다.
위의 두장이 2008년에 선물해준 것이에요.
그리고..올해까지...
이 후배들, 제 나이 80이 될 때까지, 해마다 이 시리즈의 그릇들을 선물하겠대요.
말이라도 얼마나 고마운지...
저...자랑할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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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okinggirl
'09.1.19 12:38 AM앗 1등... 이게 웬일?
2. cookinggirl
'09.1.19 12:40 AM우아... 1등에 목숨거느라 사진도못보고 일단 다시봅니다..
그릇에 미끄러지다 갑니다..우와.. 넘 예뻐요..3. cookinggirl
'09.1.19 12:42 AM좋은 후배들을 두시고 부럽습니다..
저두 이런 그릇한번 선물받아 봤으면 좋겠습니다.
인덕이 많으신 선생님이 부럽네요.4. 귀여운엘비스
'09.1.19 12:44 AM헉...
해마다 같은 시리즈로 센스있게....
너무너무 부러워요!!!!
자랑할만하세요!!!!!!!!!!!!!!!!!!!!!!!!
전 선물도 안받았는데
자랑할것도 없는데
잠도 못이룬채 부러워만하고있어요^^5. 배시시
'09.1.19 12:50 AM오오!! 그런 좋은 후배들을 두신 샘은 복이 많으신분...^^
6. cook&rock
'09.1.19 12:56 AM악...너무 부러워요 ㅜㅜㅜㅜㅜㅜ
저는 맨날 구경만하고 오는 로얄이들...
2월부터 가격이 또 오른다네요..이래서 언제 가져볼까~~
후배님들 정말 센스쟁이세요!7. TOP
'09.1.19 1:09 AM와, 진짜 예뻐요 선생님~
전 자취생이라 이쁜 그릇은 하나도 없거든요 ㅠㅠ
사실 그릇도 잘 모르기도 하고...
82를 알고 나서야 레녹스니 빌보니 로열이니 하는 것들 이름만 들어봤어요.
그러다 일본 지유가오카에 가서 빌보샵에 가니 눈이 휘둥그레~
사진 올리신 건 어디 제품인가요?
제가 파랑 매니아인데 쯔비벨은 웬지 살짝 망설여져요.
대학 다닐 때 차이니스 레스토랑에서 알바 했었는데 그때 기억 때문에 그런가 ㅋ
선물 받으신 건 굉장히 시원하면서도 단아한 느낌이네요~8. Highope
'09.1.19 1:12 AM아 ~~ 부러워라
이밤 잠도 안자고 계속 쳐다 보았네요.
정말 좋은 벗들이 옆에 있는 선생님도 참 부러워요.
늦었지만 생신 축하드려요.9. 아네스
'09.1.19 1:16 AM완소 로얄도 이뿌지만 후배님들의 맘과 센스가 더 부럽습니다.
로얄은 돈만 있으면 낼이라도 당장 살 수 있지만, 그 맘은 아무나 살 수 있는 게 아니니까요^^10. Clip
'09.1.19 2:04 AM정말 멋진 선물이네요. 후배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저요.
저도 예전에 한 질의 책을 매번 한권씩 선물로 받은 적이 있었어요.
모두 모아 10권이 되었는데요. 받을 때마다 감동이였었죠. 잠시 그 생각이 나서 댓글 올려요.11. 키티맘
'09.1.19 3:24 AM안그래도 지금 요거 짝퉁격인 존즌브라더스거 보면서 그거라도 사고 싶어서
침흘리고 있었는데. 너무 너무이쁘네요.
꿈에 나타날거 같아요.심히 부러워요.
좋은 후배 두신거도.. 이쁜 그릇도..12. 이창희
'09.1.19 6:13 AM선배님&후배님
모두 센쑤쟁이13. 호리
'09.1.19 8:05 AM참 우아한 그릇들이지요..
와.. 취향을 그렇게 존중하고 챙겨주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너무 뿌듯하실 거 같아요.14. 돼지용
'09.1.19 8:05 AM선물 시리즈 좋으네요.
정말 기쁘게 받는 선물 이겠습니다.
저도 그런 선물 주고 싶어요.15. 오금동 그녀
'09.1.19 9:05 AM너무나 예쁜 후배님들 이시네요. 그릇도 그에 못지않게 이쁘고요.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어떻게 하시는지 안봐도 알것같네요.
선생님의 아름다운 마음이 후배들을 늘 감동시키시나봐요~!16. 다물이^^
'09.1.19 9:11 AM꺆!!!
너무 너무 이뻐요^^
좋은 후배님들 이시네요~
부러워요! 선생님!!!!
생일 축하드립니다~17. 호호아줌마
'09.1.19 10:54 AM후배들도 넘 멋집니다만..
평소에 얼마나 잘하셨으면...^^
생일 축하드립니다..
즐거운 하루 만끽하시기 바랍니다.18. 이수미
'09.1.19 11:09 AM어제 남편과 손잡고 신세계 백화점 그릇매장 다니면서 침만 꼴깍 꼴깍하니
울 신랑 왜 그러냐고 하데요 ~~~~~~~
사고 싶어서 그런다고 하니 저 비싼 거 왜 사고 싶나고 하고 말아요 흑흑흑19. 거북이
'09.1.19 11:47 AM정말 너무나 특별한 선물이네요..
오늘 제 생일인데 선물 참 부럽습니다.
저는 제 자신이라도 이렇게 뭔가 의미있는 선물 주는 거 생각해볼까봐요.20. 발상의 전환
'09.1.19 11:52 AM아익후, 배야....
21. 또하나의풍경
'09.1.19 12:11 PM꺅! 정말 이뻐요~~~
22. 그린
'09.1.19 1:44 PM은은하고 고혹적인 로얄코펜하겐의 자태....
멋진 후배들이시기도 하지만 선생님 또한 멋진 선배님이시잖아요.ㅎㅎ
선생님, 생신 많이많이 축하드려요~~~*^^*
참, kimys 님 선물은 뭐였을까 무지무지 궁금하옵니다.~~~23. 아들둘
'09.1.19 3:48 PM어제 생일이였는데...저두 뭔가 남편한테 받아내야겠어요 ㅋㅋ
넘 부러워요...24. 뭉치맘...
'09.1.19 4:31 PM우와~~진짜 센스있다...
25. 아이보리
'09.1.19 7:17 PM아~~ 나의 후배들은 뭐하누~~
나의 덕 없음이여~~ 엉엉~~
부럽고도 부럽도다~ 훌쩍..26. dkwnaak
'09.1.19 7:47 PM헉, 이거랑 같은 내용...후배들 원망하며 본 지 얼마 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
벌써 1년이 되었나보네요.ㅠㅠ
글보며 세월 정말 빠르다고 놀래 봅니다.
뭐 배아파하면 뭐합니까
주인장님처럼 좋은 선배도 되지 못하는걸요.
아무튼 부럽습니다.27. 소금별
'09.1.19 11:41 PM부럽습니다...
센스쟁이 지인도,
그걸 감사히,소중히 여기며 칭찬하며 자랑질하는 샘도,28. 혜성지현母
'09.1.20 10:06 AM선생님의 탄탄한 인맥이 님의 인성을 말해주는것같아요.^^
생일 축하드려요.29. CAROL
'09.1.20 12:59 PM멋져요. 너무 멋져요. 감격스럽기도 하네요.
30. 레먼라임
'09.1.20 5:38 PM저도 그릇을 너무 좋아해요.
우리집에 올때마다 부러워만 하고
가져갈 궁리들만 하는 웬수들.....
선생님의 후배들 센스를
전단 처럼 뿌릴까 생각 중입니다 ^^31. 딸낳고파
'09.1.20 7:58 PM저의 인생을 돌아보게 되네요...
38년가까이를 살면서..........
축하드려요...앞으로라도 열심히 살아야겠어요...아자아자32. 두디맘
'09.1.21 1:08 AM센스쟁이 후배들이네요 부러워요...마니
33. 우아미
'09.1.21 12:33 PM정말 후배들이 센스장이에요^^
축하드려요^^34. 아기별
'09.1.21 1:16 PM살 맛 나시겠습니다. ㅎㅎㅎ
35. hebe
'09.1.22 9:03 AM요즘 이 녀석에 버닝 중인건 어찌 아시고....흑흑흑
36. ilovehahaha
'09.1.22 12:14 PM정말좋은후배들..센스쟁이들이네요^^
37. 하이디시골생활
'09.2.2 10:25 PM멋지시네요...님의 멋진 인생을 응원합니다^^
38. 산이야기
'09.2.3 6:22 PM저두이곳에 들어와 첨보는그릇이네여~
즐감합니다^^*39. rose
'09.2.12 8:54 PM저두 백화점 그릇 매장 돌 때마다 침 바르던 녀석들이랍니다.
전 지금 중국 심천으로 이사와서 날마다 심심한 (제가 거의 벙어리, 귀머거리 수준이어서요) 나날을 보내구 있는데 얼른 말 배워서 세일 기간에 홍콩으로 날아가야겠어요. 아웅...부러워라...정말 침이 꿀꺽 넘어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