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사진...기억 나시죠??
한달전쯤...잡지의 연재컬럼 끝내고 먹었다는...
네...국수국물에 국수와 여러 고명 얹어서 먹는 건데요..
실은 원래 세팅이 이렇습니다...그런데, 그 잡지책 나올 때까지 쓸수 없어서..
(기본적인 도리죠...잡지나 책에 실리는 음식사진, 그 잡지나 책이 나올때까지는 비밀로..^^)

주말에 이렇게 한 번 해보세요.
국수국물은 편한대로 장만하시구요..요새 마트에 국물들 다양하게 나와있구요, 만드셔도 되구요..
고명도 되는 대로, 냉장고 안에 있는 대로 꺼내서 가지런히 담구요...
무도 강판에 좀 갈아두면 좋겠죠?
기왕이면 국수도 여러가지 삶아서 가족들 식성껏 골라먹게 하면 더 좋구요.
각자 국수장국이 담긴 그릇에 원하는 국수...원하는 고명 얹어서 드시면 됩니다.
국수장국도 좀 진하게 해서 찍어 먹어도 되구요, 아님 물을 타서 농도을 옅게 해 냉면처럼 말아서 훌훌 먹어도 시원합니다.
별 건 아니지만..좀 예쁘게 담긴 음식을 보면 가족들이 주말 특선요리로 인정해주지 않을까요??
주말에는 비도 그친다니까..이런 시원한 국수가 어울리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