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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마리s의 백반집 개업했어요~ 별로 안 비싸요 ^^;;;;

| 조회수 : 21,837 | 추천수 : 11
작성일 : 2011-10-09 20:30:23
요즘 밥 하기 싫은 병이 걸린 마리 아줌마~





맨날맨날 밥은 차리기 싫은데, <백반집>은 너무너무 차리고 싶어서,



아쉬운대로 또 또,혈연관계에 있으신 분들만 모시고 코리안 레스토랑 개업 했어요.


아시다시피 단골 손님들이 각자 무척 까다로우셔서,


같은 재료 가지고 할수 있는 료리들이 참으로 한정이 되있군요 ㅡㅡ++




자 그럼 메뉴판 먼저 보실까요??


잘 보이도록  냉장고에 붙여놨네요.





가까이서 보시면 상세 메뉴는 이렇습니다.






오오~~


손님 1호인 7살군 아부지가 드디어 첫번째 오더를 하는군요.



"음.. 나는 구절판하고, 콩나물 잡채하고 계란찜하고...블라블라 "


아씨~ 구절판은 그냥 심심해서 한번 넣어본건데 ㅡㅡ+++


개시 손님부터 왜 이래??





일단 손님이 하신 주문은 무시하고, 그냥 주방 아줌마 손에 잡히는대로 만듭니다.




첫번째 식사는 한우 불고기, 계란찜, 콩나물 무침입니다.

사진이 없어서 예전 불고기 사진으로 대치합니다.




다들 그럭저럭 맛있게 드셨으니,



이제 남은건 즐거운 계산의 시간이군요~ 라랄랄라~~




마리아줌마네 식당의 계산법은 좀 특이합니다.



불고기 양이 좀 적어보이지만, 그래도 넷이 먹고도 남았으니, 


저 불고기는 4인분어치, (32000원)


계란찜도 셋이 먹고도 남았으니 3인분 (2000원*3 = 6000원)


밥이랑 콩나물 무침은 서비스~~ (인심 좋타~)


도합 38000원입니다.




불법영업이라고 막 신고한다고 그러고, 비싸다고 어쩌고, 기타 등등의 거센 반발이 있었지만, 


결국 계산 잘 하고 가셨습니다..ㅋㅋ





두번째 식사메뉴는 새우구이 되겠습니다.


며칠전 주문했던 생새우가 이날 낮에 배달 되어 왔기때문에 


손님들이 원하던 원치않던, 저녁메뉴는 새우구이뿐이었습니다.


가격은 오나전 저렴해서 30000원입니다.




서비스로 어린이 메뉴와 주류 일체가 제공 되었습니다. 




음, 계산해보면 새우도 샀지, 고기도 샀지, 버섯도 샀지,


아무리 봐도 나도 진짜 남는거 없는데, 왜 다들 비싸다고 계속 난리 ㅡㅡ+++




그래도 역시 계산 잘 하고 가셨습니다. ^__^





다음날 아침,




또 주방아줌마 마음대로 


새우 바지락 순두부찌개와 (2인분 9000원+계란 2개추가 2000원)




자자~ 손님!! 계란 두개 넣은거 확인되셨죠??





계란감자 샐러드 (free)와 콩나물 (free)




김치볶음 (2인분 8000원)





이렇게 아침 백반을 차려드렸습니다.



이 고소하고 부드러운 계란 감자샐러드가 무려 공짜인데도,


달랑 19000원 밥값이 비싸다고 난리난리 ㅡㅡ++




뭐 손님들의 컴플레인만 무시한다면, 이틀 장사해서 아주 짭잘합니다..히히~


우리 82님들도 밥 하기 싫으시면 이 방법 한번 써보세요~





장 봐온것과 냉장고에 있는걸로 만들수 있는 메뉴들을 좌르륵 적어놓고,


재료가 떨어질때까지 손님들에게 고르라고 하는거죠..ㅋ




물론, 해달란다고 다 해주진 않아요.


손님들 버릇 나빠질까봐.. ㅡㅡ;;;





냉장고에 붙어있는 메뉴판에서 혹시 궁금하실지도 모르는 음식은,



청국장죽! (3500원) 히히~




멸치육수에 많이 짜지않은 맛있는 청국장을 넣어서 슴슴하게 끓이다가,


식은 밥 넣고 푹푹 끓여준뒤, 청양고추 한개 다져 넣으면...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맛의 청국장죽이 완성됩니다.



새로운 음식에 거부감이 없으시다면, 한번 트라이들 해보시어요~ 


저희집에서는 진짜 완소메뉴중 하나인데..ㅋ







2000원 떡볶이 


사실 이 밀가루 떡볶이는 사온거예요.




못난이도 같이 사와서 이렇게 말아서 숟가락으로 떠먹어요.


못난이는 야끼만두처럼 속에 당면만 들어있어요.





어린이 손님께서 그냥 떡은 뭐 그렇게 비싸냐(2000원)고 하는데,


동네주민 D모양이 팔이빠져라 두시간동안 씻은 쌀로 만들어 주신


고급 떡이라서 좀 비싸요..ㅋ





기름 살짝두르고, 소금 살짝 뿌려서 구우면 쫄깃하고 바삭하고,


꿀 찍어먹는거 별로 안 좋아하는 분들은 이렇게도 한번 드셔보세요.






7살군 누나는 메뉴판 스윽 보더니, 


라면은 없어? 라면? 이러고..ㅋ



손님~ 라면 있어요~



라면은 3500원.


이건 또 왜 비싸냐면, 동네주민 L양이 협찬해준,


포옥 익은 갓김치와, 열무김치가 같이 싸비스되기 때문이어요.





그럼 이것으로 < 마리아줌마의 백반집 개업일기 끝!!! >하려니까, 


혹시나, 좀 짧다고 섭섭타 하실 분들을 위해서,




부록으로,

매우 간단한 <압력밥솥 스파게티> 만드는 법 알려드리고 물러갑니다.




맛은 보장 못해요!


다만 편리함은 보장 한다는거!!!




스파게티면을 대충 부러트려서 압력밥솥에 깔고,


굴러다니는 야채들 대충 다져서 넣고, (양파밖에 없고나 ㅜㅜ)


시판 소스 퍽퍽 퍼서 넣고, (생각보다 더 넉넉하게...)


물을 1인분에 한컵정도 넣고, 오일 약간 넣고,


압력솥이 딸랑거리면 바로 꺼줍니다. (오래 놔두면 또 이게 잘 타더라구요)



추가 내려간후에 열어봤는데, 국수가 전혀 안 익은것처럼 보이죠?



스파게티 국수가 지들끼리 붙어있고, 딱딱하고 조금 덜 익었어도 괜찮아요.


집게와 젓가락으로 적당히 잘 떼어서 비벼서 (필요하면 물 추가해서 잘 비벼줘요.) 약불에 뚜껑 덮고 놔두면, 잘 익거든요.



완성!




이건 완성되고나서 전화받느라고, 한 20분 후라서 이렇게 불어터져 보이지만,


그래도 먹을만은 했어요.




거기 거기, 실미도에 계신 훈련병님들!!!



혹은, 저처럼 아무리 정성을 듬뿍 담아서 스파게티 만들어놔봤자, 


좋다고 먹어주는 식구 한명도 없는분들!!!




예전 경양식집에서 돈까스 시키면 


딱 한젓가락씩 주던 스파게티의 약간 불은듯, 저렴한 맛의 스파게티를 추억하시고 싶으신 분들!!!


꼭!! 그런분들만 도전해보세요.



아 참! 먹고 남은 스파게티, 다음날 치즈 올려서 구워먹는거 좋아하시는분들도 한번 해보세요.



스스로 생각하시기에,


내 입맛이 다른사람보다 훨씬 럭셔리하고, 델리케이트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절대로 절대로 따라하지 마삼 ㅡㅡ;;



따라했다가 재료비 물어달라고하셔도 책임 안집니다.ㄷㄷㄷ  





즐거운 주말 오후 잘 마무리 하셔요~


저는 금방 또 백반집 장사한거 들고 올께요!!




잉~ 수정하고 있는데 바로 올라가버렸음 ㅡㅡ;;;




8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순덕이엄마
    '11.10.9 8:45 PM

    가방 휘리릭~~~~1!

  • 2. 순덕이엄마
    '11.10.9 8:48 PM

    저... 진지하게 물어보는데 식사 후 정말 현찰 박치기임?
    그렇다면 나도 오늘의 메뉴 냉장고에 써 붙이고 장사 좀 하려고...^^;;

  • 마리s
    '11.10.9 8:51 PM

    언니, 당근 바로바로 그자리서 결재 해야됨.
    잘 아는 사이라고, 나중에 준다고 해도 절대 외상 줘버릇 하면 안되거든요!! 히히~

    근데, 인제는 애들 델고 나가서 사먹고 오겠다고.
    밖에서 사먹는게 더 싸다고 막 그러네 ㅡㅡ;;

  • 3. 퓨리니
    '11.10.9 9:08 PM

    음......오나전!!!! 분식집 입맛인 저....저.스파게티에 도전 위욕이 불끈 ~~~~~

    현찰박치기에 외상도 없다 이거죠?ㅡㅡㅋ
    오오.....솔깃...ㅋㅋ

  • 마리s
    '11.10.9 9:34 PM

    뭐 각자 손님 스타일마다 다르겠지만,
    이 집 손님들은 나중에 한꺼번에 준다고 하면 절대 줄리가 없는고로,

    서로 잘 아는 처지에 야박하다고 생각 들수도 있겠지만,
    계산은 또 정확해야 좋은 관계가 오래 유지되는거라고,
    잘 설득해보세요..히히~

  • 4. 오비라거
    '11.10.9 9:08 PM

    나는 오직 주드로~
    까먹고 있었는데 자주 올려주세요.

  • 5. 오비라거
    '11.10.9 9:09 PM

    저거 어케 저장할 수 없나요? 알려주세요.

  • 마리s
    '11.10.9 9:37 PM

    ㅎㅎㅎ 오비라거님
    사진에 대소 마우스 오른쪽 클릭해서, 다른이름으로 사진저장!
    원하는 곳에 저장해서 계속 돌려 보시어요~
    저장하면 사진이 아주 약간 길어져서 주드 로 바지까지 보인다는
    기쁜 소식도 같이 알려드려요~

  • 6. 열무김치
    '11.10.9 9:14 PM

    맛있어서 주드 로가 막 쓰러지고 있네요...........

    이상한 실미도 사람인데 압력솥이 읍으요............
    저 입맛 저렴한데........

  • 마리s
    '11.10.9 9:40 PM

    프리님께 제가 얻은 지혜는 정말 손에 꼽기도 힘들답니다.
    저야말로 늘 감사합니다. 댓글도 감사해요!

  • 7. 깜찌기펭
    '11.10.9 9:34 PM

    나는 주드 로 밖에 안보여요..
    포스팅 집중도가 너무 낮아지는데.. 어쩜 좋아요.. ㅎ

  • 마리s
    '11.10.9 10:21 PM

    ㅎㅎㅎ
    깜찌기팽님도 사진 저장해서 보시어요~
    그리고 담번엔 꼬옥 초집중! 부탁드려요..ㅋㅋ

  • 8. 꽃도끼
    '11.10.9 9:41 PM

    그릇들이 너무 예뻐요. ㅜ.ㅜ 난 언제 저런거 사모아보나효..
    오올~ 스파게티 신기해요 ^^; 저렇게 하면 눌어붙지 않을까..싶었는데.. 완성품 보니까 딱 적당하네요? ^^

  • 마리s
    '11.10.9 10:23 PM

    제 그릇들이 이쁘다니..ㅎㅎ
    꽃도끼님께만 살짝 말씀드리자면,
    하얀 그릇은 뉴질랜드에서 벼룩시장에서 산거
    이번에 한국 올때 막 쓸 그릇 몇개만 가지고 왔거든요.
    회색접시들은 한국와서 벼룩시장에서 3000원씩 주고 산거예요..ㅋㅋ
    스파게티가 조금 눌긴하는데, 눌은게 더 맛있어요..ㅎㅎ

  • 9. minimi
    '11.10.9 9:59 PM

    7살군 아부지 어느 집 똑똑한(ㅋㅋ) 아드님 말씀대로
    댓따 친절한 아저씨임다.
    저런 바가지에도 현찰박치기 하셔주시고
    밖에서 외식은 외식대로 계산해 주시는...

    이거 뭐 폭로성 발언 요딴 거 아니예요ㅎㅎ==3333333

  • 마리s
    '11.10.9 10:26 PM

    말도 마세요.
    친절한 아저씨께서 어제 오늘 어찌나 컴플레인이 많으신지,
    이식당은 왜 음식을 재활용하냐고 난리,
    왜 시키지도 않은 음식을 갖다주냐고 난리. ㅡㅡ;;;
    현금 다 뺏겨서 이젠 없다길래,
    오후에는 그분 신용카드로 음식값만큼 샤핑 좀 했음..

  • 10. minimi
    '11.10.9 10:02 PM

    그런데요
    배달되나요?
    저 삼시세끼 단골하고픈데...
    한달치 선입금하겠슴다.
    진지하게....................................묻습니다.(진지!!진지!!)

  • 마리s
    '11.10.9 10:27 PM

    고갱님~
    사랑합니다~ 고갱님~~~~~
    선입금 하시겠다는 우리 백반집의 초초초 VVIP회원님,
    당장 배달용 철가방 한개 주문 들어갑니다~

  • 11. 스콘
    '11.10.9 10:06 PM

    하루 세번 현금으로 결제 가능합니다.
    그런데...배송은...ems로 프랑스까지 되는 거죠? 식으면 아니 되어요...

  • 마리s
    '11.10.9 10:29 PM

    헐~
    이손님 느무 까다로우시다.
    프랑스까지 배달에, 식으면 안된다니..
    거기다가 식으면 밥값 절대 안 줄 기세 ㄷㄷㄷ
    이런 손님은 잘 달래서 옆집 식당으로 회유해야겠다..ㄷㄷㄷ

  • 12. 오로라꽁주
    '11.10.9 10:12 PM

    오...이런 불경기에 멋지심..!!

    저도 따러서 차업함 해볼랍니다.

    성공하면 프랜차이즈비용 내야하나요???

  • 마리s
    '11.10.9 10:31 PM

    네네~ 꽁주님 맞아요~ 맞아요~
    창업하시려면 당근 프렌차이즈 비용 내셔야 합니다~
    그리고, 동네마다 반경 10키로당 한점포씩밖에 안되기때문에,
    창업을 희망하시는 분이 많으실경우에는 추첨제로 진행합니다. ㅋㅋㅋ
    아~ 나 오늘 상태 왜 이런가요..
    누가 좀 말려주세요..ㅜㅜ

  • 13. 비터스윗
    '11.10.9 11:13 PM

    그래서요?

  • 마리s
    '11.10.10 10:20 AM

    오오~ 여기 얼리아답터님이 계셨군요~
    담번엔 저도 크림소스로도 해봐야겠어요.
    생크림 유통기간 지나서 버렸는데 ㅜㅜ 아깝다르~
    그리고 사실 무심히 담겨있는거 맞아요..흐흐~

  • 14. 눈대중
    '11.10.9 11:16 PM

    오오오오!
    아 진짜 우리 옆집 사심 바로 주문들어가고 먹고 올수 있는데 말입니다.^^
    글고 저 스파게티, 예전에 대학교때 야간 수업 들어야할 때 먹던 매점 스파게티와 싱크 돋습니다~

  • 마리s
    '11.10.10 10:23 AM

    ㅎㅎㅎ
    크~ 눈대중님이 대학시절 야간 수업때 먹던 스파게티가 이런맛일줄 알고,
    바로 제가 만든거라니까요..
    옆집으로 얼른 이사 오세요~
    덤으로 7살군과 그의 누나 혼나는 소리도 매일 스테레오로 들으실수 있어요~

  • 눈대중
    '11.10.10 3:34 PM

    ㅋㅋㅋㅋㅋㅋ
    아마도 저희집이 이사가면 마리s님 옆집으로 이사가면
    우리집 7살군의 정신연령을 가진 남편 혼나는 소리로 반사시켜 드릴수 있겠군요. ㅋㅋㅋㅋㅋ

  • 15. 홍한이
    '11.10.9 11:57 PM

    열심히 보다가 주드로가 빙 돌아서 뿅 날아갔음.

    너무 맛있겠어요. 모두모두
    근데 돈은 잘 받아지나요?

  • 마리s
    '11.10.10 10:25 AM

    크크크~
    저도 저 사진 볼때마다,
    주드로 따라서 한번 몸을 꼬아 줘야 될것 같아오오~

    돈 벌기가 뭐 그리 쉬울리가요..
    졸졸 쫓아다니면서 계속 달라고 해야 받을수 있어요. ^^;;;

  • 16. 단추
    '11.10.9 11:58 PM

    신은애 사진 처음 봤을 때......알았습니다

  • 마리s
    '11.10.10 10:28 AM

    오~ 까다로운 손님 2번째 시군요..
    배달부까지 지정하시는 이 섬세한 까다로움~
    아무래도 가서 출장료리로 준비해 드리는게 더 나을듯~
    라면 종류만 오더하삼~~

  • 17. 보라야
    '11.10.10 12:24 AM

    저는 저기 계란 2개 들어간 순두부 찌개 먹고 싶은데, 레시피 좀 꼭 꼭 알려주세요.

    그리고 2주 전에 "컨테이젼" 봤거든요. 거기 나오는 쥬드 로는 그냥 머리 벗겨진 40대 아저씨였어요. 그래서 슬퍼요. 저 사진 속의 쥬드 로는 정말 멋진데 말이죠.

  • 마리s
    '11.10.10 10:37 AM

    사진이 달랑 20개밖에 안올라가서,
    과정샷 찍어놓은 사진들 다 버렸어요.
    순두부 과정샷 다 찍어놨었는데, 아까워요 ㅜㅜ

    이번 순두부찌개는 1. 양파, 바지락, 새우 고기를 고추기름에 달달 볶아주고요,
    (이번엔 새우랑 바지락 둘다 있어서 넣었어요. 보통은 고기나 새우 한가지만 넣어요)
    없으면 기름 고춧가루로 중불 이하로 타지않게..
    2.볶을때 좀 짜다싶게 간도 해주고(소금, 국간장,후추)
    3.물 약간 넣어서 끓이다가 순두부를 뚝뚝 잘라서 넣어요.
    4.매운고추를 넣으면 더 칼칼하고 맛있어요.
    5.계란은 다 끓어갈때 노른자 터지지 않게 깨넣어서 젓지말고 흰자만 익혀서 먹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순두부찌개에는 김치를 안 넣는게 좋더라구요.
    김치찌개맛이 되버리는것 같아서요.
    그리고, 고추기름은 좀 넉넉해야 맛있는것 같아요.

    컨데이젼인지 뭔지 그래서 저는 안볼려구요..히히~

  • 18. 뽀롱이
    '11.10.10 1:13 AM

    쥬드로님땜시 음식사진이 막막 뭍혀요 ㅋㅋ
    아~아~악 라......면!!!!!
    참자 참아야해 낼 새벽같이 일어나서 라면 당첨 ㅎ

    저도 컨테이젼 봤는데 쥬드로님도 팍 늙으셨더만요
    예전엔 쥬드로보면 설레였는데 글쎄 영화보면서 살짝 졸았어요 어찌그리 재미도 멋지지도 않던지 --;

  • 마리s
    '11.10.10 10:55 AM

    ㅎㅎㅎ 뽀롱이님도 다운받아 저장하시고,
    담부턴 제 글에도 집중 부탁드려요~ 호호~
    저희집 손님2호랑 똑같은 말씀 하시네요..ㅎㅎ
    자기전부터 내일 아침에는 라면 끓여달라고 신신당부하고 자더라구요.. 히히~

  • 19. 보라돌이맘
    '11.10.10 5:31 AM

    이 백반집 참 마음에 드네요.

    푸짐한 메뉴 보면서 뭘 골라야하나 행복한 고민이...^^

  • 마리s
    '11.10.10 2:37 PM

    여러분~~
    저희 백반집이 어떤집이냐하면,
    바로 백반계의 대모 보라돌이맘님이 인정해주신 백반집입니다!!
    많이들 찾아주세요~~ 히히~

  • 20. 스콜
    '11.10.10 5:35 AM

    마리님 한국으로 오셨군요
    제가 젤 아쉬운건 그 중국 할머니네 만두 ㅋㅋㅋ
    왜 제가 아쉬운겁니까~
    정말 중국 만두도 최고예요,, 새우 들어간것도 정말 맛있고 ^^
    이젠 한국음식 원없이 드실 마리님 부럽습니다... 전 한숨

    쓰고보니 나혼자 딴소리 하고 자빠링 하고 있슴 ㅋㅋ(갤러 출신이라 말이 거셈 ㅋㅋ)
    백반집 그거 아주 좋은 아이디어네요.
    단 다른 식당이 더 싸다고 고갱님들이 식당 옮기면 장사 망하는거임,,그게 리스크네용 낄낄

  • 마리s
    '11.10.10 2:41 PM

    네네~ 한국왔어요~
    한국 만두도 물론 맛있지만, (왕만두, 김치만두, 쪼그만 고기만두 등등)
    중국할머니 만두도 참 맛있었는데 ㅜㅜ

    맞아요~~ 진짜 이 식당의 가장 큰 리스크는,
    손님들이 달랑 3명밖에 안되서, 혹시 한명이라도 빠지게 되면,
    손익분기점을 못 넘긴다는거 ㅡㅡ;;
    그래서 오늘 샌~위치는 고객관리 차원에서 공짜로 뿌렸어요~ 히히~

  • 21. 조금느리게
    '11.10.10 9:40 AM

    글씨도 예뻐요^^*

  • 마리s
    '11.10.10 2:53 PM

    아~ 뭐 제자랑은 아닌데요,
    (이렇게 시작하는 말이 자랑아닌거 봤음?? )
    제가 소시적엔 을마나 글씨를 예쁘게 썻던지,
    외간남자들이 제 편지 한장만 받으면 줄을 좌악~~
    글씨라고 요즘 쓸일은 고작, 장보러 갈때 뭐 사야되는지나 적고 있으니.. ㅜㅜ
    완전 퇴화되버렸어요 ㅜㅜ

  • 22. 딩동
    '11.10.10 9:44 AM

    한번 실패했지만..전화위복이 되더라구요. ^^
    힘내세요..그리고 오늘은 집에가서 엄마 꼬옥 안아드리세요.
    가까이 계실때가 정말 좋은거랍니다.

  • 마리s
    '11.10.10 2:57 PM

    바로 위에 댓글에 이어서,
    아~ 뭐 제자랑은 아닌데요, 2탄
    (이렇게 시작하는 말이 자랑아닌거 봤음?? )
    제가 소시적엔 을마나 재치덩어리였는지,
    오락부장, 체육부장부터 운동회때면 응원부를 휩쓸고..
    그랬는데, 이젠 나의 재치를 알아주는건 홈쇼핑 전화 상담 언니들뿐 ㅜㅜ

  • 23. 행복한생각
    '11.10.10 10:02 AM

    너무 웃겨요.. 울 집은 아기가 3, 5살인데.. 어떻게 돈을 받지??? 장난감으로 대신할까봐요.

  • 마리s
    '11.10.10 3:18 PM

    ㅎㅎ 행복한 생각님~
    제가 먼저 장사를 시작한 사람으로서 깨알같은 조언을 드리자면,
    나이가 어릴때부터 경제 관념을 잘 심어주는게 매우 중요해요~ 히히~

  • 24. 이층집아짐
    '11.10.10 10:23 AM

    우린 7살군이 아니라
    곧 무서워질 14살군을 눈치보며 모시고 살아야하는지라
    메뉴판 작성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14살군을 가끔 꼬시면
    엄마, 아빠한테 치킨이랑 맥주도 쏘고 그러니 그걸로 감지덕지~
    어젠 텃밭에서 호박고구마 캔 날이라 저녁에 힘들다고 엄살 좀 부렸더니
    14살군이 치킨을 무려 1마리 반이나 시켜주었다는....ㅋㅋ

  • 마리s
    '11.10.10 5:09 PM

    어유~ 오늘 차분히 앉아서 댓글 좀 달려고 했는데,
    왜 이리 하루죙일 산만한지 모르겠어요.
    이층집아짐님댁 14살님은 진짜 얼굴만 잘생긴게 아니라 통도 크시군요~
    치킨을 무려 1마리 반이나 쏘기가 참 쉽지 않은 일인데..ㄷㄷㄷ

  • 25. Xena
    '11.10.10 10:44 AM

    저도 저거 해보고 시픈데..........크림소스를 더 좋아라 해스뤼...........
    크림소스 넣고 하면 분리 안되고 괘얀을까요? 막 이르케 댓글 달라 그랬는데
    주드로땜시 다 잊어뿌렸...
    전 현찰 이른 거 읍꼬, 외상 안되나효? 으흐흐

  • 마리s
    '11.10.10 5:11 PM

    구매대행이던 직접 가셔서 사시던 . 암튼 집까지 도착하는데 2시간 이상 걸리는건데..
    냉동 냉장 식품은 좀 꺼려지지 않으실까요?
    직접 사서 바로 와도 2시간 일텐데
    구매대행이면 대행하시는 분 집에 들어갔다가 택배로 받는거 아닌가요?
    대행하시는분 냉동실에 보관하기에도 부피도 넘 큰데..
    식품류는 참으시는게 나으실듯...^^;;

  • 26. 최살쾡
    '11.10.10 10:59 AM

    예전 분식집 보다 가격이 많이 올랐네요.....................

    하지만 불고기 8000원은 아주 맘에 듭니다.
    소주는 안파나요?

  • 마리s
    '11.10.10 6:49 PM

    최살쾡님,
    언뜻보면 예전 분식집보다 가격이 오른것 같이 느껴지시겠지만,
    찬찬히 잘 들어 보세요~
    여기는 온통 국내산 유기농 재료에다가 한우 투플러스만 쓰고요,
    거기다가, 제일 중요한건, 주류 일체 공짜 식당이거든요.. 히히~

  • 최살쾡
    '11.10.11 9:25 AM

    주류 일체 공짜! 뙇!

    심야 시외 할증비도 뽕뽑겠군화 !!!!!!!!!!!!!!

  • 27. 벨롯
    '11.10.10 11:56 AM

    새우구이, 떡볶이, 구절판, 청국장죽
    그리고 울집 고진교신자를 위한 불고기
    배달되죠?? +_+
    저 달러,페소,원화 다 가능 +_+
    마리s님 올만...느무 반가~~~ㅂ!!!

  • 마리s
    '11.10.10 5:16 PM

    호호호~
    우리 벨롯님께서 진정코 원하신다면, 재료 싹 다 준비해서, 앞치마까지 다 준비해서
    출장 뷔페라도 함 뛰겠어요~
    전에 뭐라고 하셨더라, 망고랑 뭐랑 열대과일 완전 무제한 제공해주신다고
    했었던 기억이 나는데.. ^^
    저도 느무 반가~~~ㅂ!!!!!

  • 28. 신통주녕
    '11.10.10 12:46 PM

    저도.. 배달 문의합니다. 배달이 힘들면,
    냉동해서 택배는 안될까요... 저도 진지....
    요기 실미도에는 다크써클이 무릎까지 내려온 애미양과 애비양, 그리고 어린양 두마리가.. 살고 있습니다.
    어린양 두마리 식량은 어케 해결해주는데, 애미, 애비양이,, 매일 굶고 사네요..
    냉동스트로폼 박스도... 주문부탁드려요...

  • 마리s
    '11.10.10 9:22 PM

    고갱님~
    그런 불편함이 있으셨군요~ 고갱님~~
    저희도 최대한 고갱님께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지만,
    가뜩이나 별 맛대가리도 없는 저 음식들을 냉동택배 발송해 드리게되면 맛이 너무 많이 떨어져서,
    그댁 두 어린양님의 아버님께서, 이딴걸 돈 주고 시켰냐고 화를 내게 되시어,
    평화로운 가정에 뜬금없는 부부싸움이 발생하게 될까봐,
    부득이하게 배송 못해드리는점을 양해해주시어요.

    추후, 다시 냉동판매를 개시하더라도,
    절대 맛이 안 떨어지는 획기적인 요리솜씨를 득! 하게 되면,
    제일 먼저 신통 주녕님께 알려드릴것을 약속드리옵니다..

    ㅎㅎ 저 어제 오늘 이러고 놀아요 ㅜㅜ

  • 29. 튼튼맘
    '11.10.10 2:04 PM

    엇! 일곱살군 사진은요....???
    즐거운 마리님은 글씨체도 즐겁게 생겼네요.
    콩나물의 '콩'자랑 '볶음'할때 쌍기역이 무척 인상적이에요.

  • 마리s
    '11.10.10 9:23 PM

    저도 제가 진지한 성격이에요. 여자구요. 다른사람이 농담하면 전 그걸 진지하게 받아들여
    한참 생각하고, 진지하게 대답해요. 그래서 좀 이상한 상황이 연출될때가 있어요- -;;
    고치고 싶은데, 그게 잘 고쳐지지가 않네요...ㅠㅠ

  • 30. 프리
    '11.10.10 2:12 PM

    ㅎㅎ
    저도 주문 넣고 싶어요..... 신속배달은 안되어서 상관없고요.... 그냥 배달만 해주시면 됩니다...
    꼬들꼬들한 라면으로다^^

  • 마리s
    '11.10.10 9:12 PM

    헐~~
    천천히 배달해도 된다고 하시는 말씀에,
    단추님이나, 스콘님에 비하면 덜 까다로운 손님인것 처럼 느껴지지만,
    이렇게 내공이 강하신분께서 주문하신
    꼬들꼬들한 라면은 미션 임파서블 ㄷㄷㄷ

    그냥 라면은 메뉴판에서 오늘부터 내릴께요~ 잘못했어요 ㅜㅜ

  • 31. 시그널레드
    '11.10.10 2:17 PM

    ㅋㅋ 마리s 님 글 잘 읽고 멘트 쓰려다가... " 저 남자 누구야?" 그것만이 궁금해졌네요.
    저분이 주드로 라구요? 흠... 미안해요. 자꾸 눈이 거기로만 가네요 =3=3=3

  • 마리s
    '11.10.10 9:09 PM

    그러게요, 시그널 레드님,
    위에 뭐라고 했는지, 음식사진이 있었던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그러시죠??

    뭐 괜찮아요~~
    심지어 저랑 2촌 관계인 7살군 이모조차 그러는걸요 ㅡㅡ;;;
    음......담번엔 저 사진 확 내려버리고 포스팅 하겠다고 다짐해봅니다!!!

  • 32. 백야행
    '11.10.10 4:09 PM

    여기 순두부뚝배기 하나에 밀떡 하나요 !!
    악 먹고싶어요~~

  • 마리s
    '11.10.10 9:06 PM

    악~ 손님!!
    그렇게 어울리지 않는 조합으로 주문하시면,
    이 식당은 주방장의 권한으로 안 팝니다!!
    ㅋㅋㅋ

  • 33. 방울방울
    '11.10.10 4:13 PM

    아웅.. 침삼키고 있네요~
    마지막 쥬드로까지 침삼켰어요. ㅋㅋ

  • 마리s
    '11.10.10 9:05 PM

    아웅~
    쥬드로만 보고 침 삼키셨다고 안 해주시고,
    골고루 침 삼키셨다고 해주셔서 감사르~
    저도 참~저 사진 맨날 봐도 볼때마다 흐믓하긴 해요~

  • 34. 이주영
    '11.10.10 8:14 PM

    농담이신 건지 진짜인지 정말 잘 몰라요.
    가르쳐 주세요. (농담 말고.)
    ㅋㅋ 그리고 왠지 외국 같아요. 키친토크는 잘 안 들어와봐서 모르는 거니 이해해 주세요.
    외국이신 거에요?
    정말 먹으러 갈 수 있는 건 아닌거죠?

  • 35. 이주영
    '11.10.10 8:57 PM

    저 먹으러 가야되요. 이런 식당 찾고 있었어요..ㅜㅜ

  • 마리s
    '11.10.10 9:03 PM

    영국이 더 싸지 않을까요...

  • 36. 앗싸올팍
    '11.10.10 9:29 PM

    이름이 버젓이 나와서 별명을 바꿨어요. ^^
    답글 감사해요.
    아 손님이 어쩐지 자주 거론되는 뭔가...ㅋㅋ 이제 정말 알겠어요.
    사진에 흥분해서 내용을 잘 못봤나봐요.
    저 진심이었다는.
    어제 밤인가 보고 오늘 두 번째 보는건데도..

    압력밥솥 스파게티법 정말 기발해용~ 요리가 정말 맛깔스러워 보이고요. 최공~

  • 37. 와니영
    '11.10.10 9:57 PM

    침 꼴딱꼴딱 삼키며 내려오다 주드 로 사진에서 삼키던 침 주루룩~~~~
    주드 로가 추천해달라고 몸을 꼬아서 추천해요 ㅎㅎ

    솜씨도 좋으시고 재치도 만점이세요!!!

  • 38. 해피
    '11.10.10 10:32 PM

    우리동네에 오픈하시면 대박 장담함,,,
    근데 내가 집에 차리면 울 남편은. 아마. 나가서 사먹을것임 ㅋ. 오늘도 밥 싫다고 나가 칼국수 사막은 간큰 인간임

  • 39. J-mom
    '11.10.10 10:39 PM

    아이고..뉴질랜드서 하던 분식집 안접고 한국까지 가서 하시는군요...ㅋㅋㅋ

    근데 진짜 한국이랑 뉴질랜드랑 빛이 다른가봐요.
    사진색이 다르다능....ㅎㅎ

  • 40. 무명씨는밴여사
    '11.10.11 3:21 AM

    저도 저 가격에 맛있는 백반 먹을 수 있는 건가요?

  • 41. 오늘
    '11.10.11 3:36 AM

    9번째 추천 눌렀어요~~^^ㅋ

  • 42. 시간여행
    '11.10.11 2:30 PM

    오오~~이 방법 좋은데요~~
    가족들은 영양챙기고~ 마리님은 현찰 챙기고 ㅋㅋㅋ

  • 43. 레몬사이다
    '11.10.11 9:01 PM

    잔치국수맛이 심히 궁금합니다.
    가까운데 혹 배달은 되나요? 따블 어때요? ㅎㅎ
    근데
    메뉴 아이디어는 아주 좋은 생각인것 같음...
    집에서 해주고 나도 팔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불끈~~~ ㅎㅎ

  • 44. 탱고레슨
    '11.10.12 12:40 AM

    압력밥솥 완젼 맘에 드는데요
    저 돌쟁이 엄마.^^
    냉장고에 시판 토마토 소스 있겠다 파스타 있겠다(엔젤이라서 끓이는 시간을 짧게 해야겠어요), 양파있겠다 내일 당장 시도해볼랍니다~

  • 45. 신통주녕
    '11.10.12 7:02 AM

    절대 맛이 안 떨어지는 획기적인 요리솜씨를 꼭 개발하시어,
    냉동 판매 개시에 힘써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아자!!

  • 46. 4월의향기
    '11.10.14 2:31 PM

    오!!! 완전 획기적이고 혁신적인 분이세요~
    제2의 스티브잡스 랄까 ^^?
    요즘 식구들 상차리기 심드렁 해졌는데, 꼭 해볼게요~
    근데, 우리 애들 엄마가 해주는 음식중 제일 맛있는게 라면이라던데...
    장사가 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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