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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자랑질...식탁보랑 오늘 아침 밥상:: 여러가지 김치, 제육불고기볶음, 콩전, 얼갈이들깨볶음

| 조회수 : 15,766 | 추천수 : 4
작성일 : 2011-10-07 12:01:39

벌써 한 주가 다 끝나가는 금요일...

깊어가는 가을속에 맞이하는 주말입니다.

아래 식탁보는 얼마전 쿠킹 클래스에 참가하시는 솜씨 좋은 분에게서 선물로 받은 거에요.

너무 귀한 거라 선뜻 받기가 망설여질만큼 한땀 한땀 손바느질하신 정성이 느껴지는 그런 선물이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이 식탁보부터 깔아놓으니 마음이 환해지는 그런 기분이 듭니다.



 

지난 번 포스팅을 보시곤 어떤 분이 따끔한 지적을 해주셨어요... ㅎㅎ

각도만 살짝 바꾼 사진들이 계속되어 보기가 좀 힘드시다고...

그 말 듣고 뜨끔했어요. 사실 몸에 좋은 약은 다 쓴다고...... 그런 지적이 참 고맙습니다..

변명을 하자면... 사진에 영 자신이 없는지라 물량으로 승부를 거는거지요.. ㅠ.ㅠ

 

그래도 이젠 염두에 두게 되겠지요?

제육 고추장불고기볶음입니다.

어제는 이와추 불고기판에 구었더니.... 눌러붙지 않냐고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불조절만 잘 하면

괜찮아요... 달군 다음에 고기의 육즙이 흐르지 않도록 센불에 잠시 구워준 다음에 양념한 고기는 불을 약하게 해서 중약불정도에서 익혀주는 거지요.

오늘은 콩전을 부친 다음에 프라이팬에 구웠습니다..역시 같은 요령으로요.

 

저희 집에서 밥을 드셔 본 분이 음식이 훨씬 더 맛깔스러운데...사진에는 잘 표현이 안되어서 아쉽다고.. 하시던데 정말 이 사진이 문제입니다. ㅠ.ㅠ


 

요즘 알이 꽉 찬 얼갈이 배추가 거의 끝물이라고 합니다.

딱 이 때 가닥으로 담아 먹으면 푸른 잎이 참 고소하니 맛있는 얼갈이물김치....

맛이 딱 들어서 요즘 이 김치 좋아하시는 분이 아주 많습니다...



 

 

 어제  담근 겉절이..

홍파프리카, 홍고추, 사과, 양파를 갈아넣은 양념으로 만든 시원하고 감칠맛나는 그런 겉절입니다.



 

이것도 어제.. 미리 반죽해두었던 콩전

백태를 불려서 곱게 간 다음에 밀가루를 섞어 반죽농도를 맞추고

거기에 양파, 고추, 버섯, 당근, 계란 노른자도 섞었어요.

빈대떡과 비슷한 거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숙주나 고사리, 양념한 고기나 해물을 넣어주셔도 좋아요.






이것도 어제 얼갈이 배추를 삶아 부드럽게 한 것을 된장과 갖은 양념을 한 다음에 뭉근하게 끓이다가 들깨가루랑 찹쌀가루 물을 넣어 걸쭉하게 끓인 얼갈이들깨볶음이고요.

김이 모락모락... 이런 음식은 뚝배기에 바글바글 끓여서 따끈하게 드시는 것이 제일 좋아요.


 

이런 상태로 부드럽게.... 입에 넣으면 살살 녹을 정도로 뭉근하게 끓여 먹습니다.



 

요즘 고등어, 꽃게 제철입니다.

싱싱한 고등어는..... 그냥 무를 바닥에 깔고 생고등어을 올려 양념장 끼얹어가면서 끓여도 맛있지만

전 밑간을 살짝한 고등어를 오븐에 애벌구이해서 기름기를 좀 빼고.... 졸였어요..이런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지요?

 

전 애벌로 오븐에 구은 다음에 국물을 붓고 졸였지만..

애벌로 구운 다음에 국물 한방울 붓지 않고 조림장을 끼얹어가면서 조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세상은 넗고 음식만드는 방법도 수도 없이 많다... 요리가 참 재미있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지난 주에 담근 김치 모듬입니다.

포기김치, 총각김치, 그리고 얼갈이 가닥김치





콩전은  노릇노릇하게 좀 자그만하게 부쳤습니다.

달군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바삭하니 부쳐야 고소하니 맛있어요...



 

이제 곧 김장을 채비하실 분들도 있으실텐데요.

김장 담기 전에 겉절이로 상큼하니 담아드셔도 좋을 때입니다.




자.. 이번 한 주도 잘 마감하시고..

가족들과 함께 가을정취를 느끼며 여행을 하시거나 공원을 거닐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모두 모두 즐겁고 편안한 주말이 되시길^&^


 
프리 (free0)

음식 만들기를 참 좋아해요.. 좋은 요리 친구들이 많이 생겼으면 합니다.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코엄니
    '11.10.7 12:34 PM

    늘 느끼지만 요리 잘하시는 분들,,, 살림도 잘하시는 듯,,,어쩜 주변에 군더더기가 하나도 없으신지,,,점 사진 찍어놓고 보면 설레설레,,,집정리가 먼저야~ㅋ

  • 프리
    '11.10.7 1:33 PM

    이쁘게 봐주셔서 그렇게 보이실 겁니다.
    요즘 여러가지로 바쁜 관계로 구석구석 손갈데가 너무 많답니다... ㅠ.ㅠ
    그냥 겉보기만 깨끗하게 눈가리고 아웅전법으로다... 눈 찔끔 감고 맙니다~~ ㅎㅎ

  • 2. 행복이마르타
    '11.10.7 1:02 PM

    이쁜 식탁보에 오래 눈길이 머뭅니다
    좋은 선물은 삶을 풍요롭게하지요 부럽습니다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있다는것은 말할수없이요

  • 프리
    '11.10.7 1:34 PM

    잘 지내시죠?
    만나보면 참 고울 것 같은 행복님...
    주변에도 좋은 인연으로 가득하다는 것 분명 축복받은 일이지요...
    주말 행복 만땅으로 잘 보내세요.

  • 3. 상큼마미
    '11.10.7 1:14 PM

    저도 예쁜식탁보에 눈길이~~~
    요즘 저도 식탁보 하나 장만하려던 참에...
    프리님 식탁보는 세상에 하나뿐인 거지만 계속 눈길이~~~
    너무나도 아름답고,청명한 가을입니다
    프리님 즐주하세요~~~

  • 프리
    '11.10.7 1:36 PM

    오랜만에 이렇게 인사나누니 더 반갑네요... 잘 지내고 계시죠?
    정말 가을이 완연해요... 사시 사철 다 아름답지만 가을도 아름다움이 무르익는 그런 계절이라는 생각이 나이들면 들수록 더 드네요.. 가는 세월이 주는 묵직함을 배우고 싶어요.

  • 프리
    '11.10.7 1:37 PM

    3번 할께요.

  • 4. byulnim
    '11.10.7 1:51 PM

    프리님 제육고추장볶음은 우리 시아빠가 너무도 사랑하시는 메뉴랍니다.
    그래서 일주일에 한번을 하게 된다지요.
    계속 먹으면 질릴까봐 고추장으로만 했다가 굴소스도 조금 넣었다가 춘장도 넣엇다가
    두반정도 넣었다가 하면서 나름 변화를 줍니다.
    오늘은 정갈한 화이트 식기군요. 늘 새것같고 고급스러워보이기도 하고요.
    저도 화이트 식기가 조금 부족해서 보충하려고 계획 중입니다.
    행복한 하루하루 합시다.

  • 프리
    '11.10.7 7:42 PM

    오늘 좀 나갔다 왔더니 많이 피곤하네요...
    지금쯤 퇴근하고 쉬시고 있을까요 아님 아직 근무중이실까요?

    아무래도 흰 그릇이 좀 깨끗해보이긴 하죠?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한 주말 되시길~

  • 5. 퓨리니
    '11.10.7 1:56 PM

    양수검사 해서 기형으로 판결 나도 고칠수도 없습니다.

    잔인한 말이지만
    - 알고 낳거나
    - 다른 선택을 하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 장애아여도 낳아서 키우실 생각이면 양수검사 하지 마시고
    - 장애아는 힘들겠다는 생각이시면 검사 해 보심을 권합니다.


    장애아를 키우는 것에 대한 편견을 조장하려는 답글이 아닙니다.
    원글님의 질문에 대해 분명히 이해시켜 드리려고 쓴 글입니다.

    저 역시 임신 중에 일부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것을 알고 아이를 낳은 케이스입니다.


    37,8세 언니들이 그런 검사 없이 잘 낳았다...는 성립되지 않는 문장입니다.

  • 프리
    '11.10.7 7:43 PM

    맞아요...
    주신 이의 정성이 느껴지는 식탁보라 그런지 볼수록 정이 가고 소중하게 느껴지네요.
    저 주신 분이 제겐 꼭 언니같은 그런 느낌을 주는지라... 더 그런지도 모르겠어요...

  • 6. 대니맘
    '11.10.7 4:06 PM

    프리님~~~
    제육 고추장 볶음 자세한 레시피 좀 알려주심 안될까요??
    너무 맛나보여요.......
    울 동네 고깃집에서 주말특가 목살 세일한다고 문자가 와서.....
    사놓고는 구워먹는것만 자신있어서.....그럴까 하다가 프리님 제육볶음 보니
    너무 해보고 싶은데....자신이 없는....
    언제나 요리는 자신없는 대니맘입니다.....ㅠㅜ

  • 프리
    '11.10.7 7:45 PM

    제육 고추장 볶음 양념이 들어가는지라 좀 어렵다면 어려운 메뉴이기도 하지요..
    윤기나면서 맛깔나게 굽기가요..

    레시피는 정리해서 나중에 올려드리면 안될까요?
    오늘 나갔다 지금 들어왔더니 너무 피곤해서리...죄송요... 낼 오전까지 꼭 올려 놓을게요.

  • 프리
    '11.10.8 2:23 PM

    돼지고기 불고기감 600g, 양파 반개 채썰기,
    양념장:: 고추장 4큰술, 사과즙 3큰술, 고추가루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파 2큰술, 간장-두반장-설탕-물엿-생강술 1큰술, 후추 약간을 고루 잘 섞은 후에얇게 썬 돼지고기 불고기감에 재워서 냉장고에서 2~3시간 숙성시켰다가 구으세요. 여기에 홍파프리카 하나를 즙을 내서 섞으시면 더 좋지만 안하셔도 됩니다..ㅎㅎ
    나중에 채썬 양파는 구울 때 양념된 고기에 넣어 구으시면 됩니다.

    구울 때는요..
    달군 팬에 재운 고기를 치직 소리가 나게 올려 잠시 뒤적거리다가...불을 중약불로 줄이고 고기를 완전히 익히시는데.. 이 때 잘 굽는 테크닉이 중요합니다... 불 조절을 잘 하셔야 고기의 양념이 잘 배어 윤기가 나면서도 고루 익게 되거든요. 그럼 맛있는 제육볶음 해드세요.

  • 7. 미미맘
    '11.10.7 4:11 PM

    프리님, 엊그제 제 글에 첫 댓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식탁보 너무 근사하네요.
    가을분위기 많이 나요.
    음식 맛있어보이는거야 더할 나위없고, 양쪽 손잡이 달린 못보던 하얀 접시도 너무 예뻐요.

  • 프리
    '11.10.7 7:46 PM

    이궁 뭘요.. 오고가는 댓글속에 싹트는 우정...이잖아요^^
    뭐든 좋게 봐주시는 미미맘님의 마음씨가 더 이뻐요~

  • 8. 쿨쿨이
    '11.10.7 6:00 PM

    프리님 저도 저 제육불고기 레시피 넘 궁금해요!!!!!

  • 프리
    '11.10.7 7:47 PM

    쿨쿨이님... 레시피 꼭 낼 오전까지 정리해서 올려놓을게요..
    아까 윗 댓글에도 적었지만 제겐 지금 휴식이 필요하거든요..죄송요~

  • 프리
    '11.10.8 2:24 PM

    돼지고기 불고기감 600g, 양파 반개 채썰기,
    양념장:: 고추장 4큰술, 사과즙 3큰술, 고추가루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파 2큰술, 간장-두반장-설탕-물엿-생강술 1큰술, 후추 약간을 고루 잘 섞은 후에얇게 썬 돼지고기 불고기감에 재워서 냉장고에서 2~3시간 숙성시켰다가 구으세요. 여기에 홍파프리카 하나를 즙을 내서 섞으시면 더 좋지만 안하셔도 됩니다..ㅎㅎ
    나중에 채썬 양파는 구울 때 양념된 고기에 넣어 구으시면 됩니다.

    구울 때는요..
    달군 팬에 재운 고기를 치직 소리가 나게 올려 잠시 뒤적거리다가...불을 중약불로 줄이고 고기를 완전히 익히시는데.. 이 때 잘 굽는 테크닉이 중요합니다... 불 조절을 잘 하셔야 고기의 양념이 잘 배어 윤기가 나면서도 고루 익게 되거든요. 그럼 맛있는 제육볶음 해드세요.

  • 9. 소연
    '11.10.7 8:05 PM

    프리님... 안녕요?
    갑자기 러너에 급흥분...
    동대문 가고 싶어져요.. 뽐뿌질 1번지 82쿡..ㅎㅎ

  • 프리
    '11.10.8 2:25 PM

    에공... 그냥 아무 생각없이 한 자랑질이 여러 사람 힘들게 하는 건 아닌지... 급후회... ㅎㅎㅎ

    뽐뿌질 1번지 맞아요..저도.. 하지만 허벅지 찔러대면서 참습니다..전.... ㅎㅎ

  • 10. 나라
    '11.10.7 9:04 PM

    으아 물김치~~~~~~~ 프리님 저것은 풀을 넣으신건가요?츄우우욱 들이키고 싶네요.

  • 프리
    '11.10.8 2:26 PM

    넵... 찹쌀풀 연하게 끓여서 넣었습니다..
    지금 한껏 맛이 들어서 쭉 들이키시면 반하실 겁니다... ㅎㅎㅎ
    주말 잘 보내세요.

  • 11. 바하
    '11.10.7 9:18 PM

    러너도 단정하지만~~
    그릇&그릇이 ....
    P.....이 그릇이 쓸수록 매력적이지않습니까??

  • 프리
    '11.10.8 2:26 PM

    그릇이 그릇이...
    여자들은 그릇에 대한 원대한 욕망이 있는 듯... ㅎㅎㅎ

  • 12. 가브리엘라
    '11.10.7 9:29 PM

    오늘 프리님 식탁에 사각그릇들이 없어서 식탁이 좀 free한 느낌입니다.^^
    요즘 자주 등장하는 저 그릇들도 참 이뻐요.
    그릇보다 더 이쁜건 그릇속에 담긴 맛난 음식들이지만요.

    금방 찬바람불텐데 프리님, 무리하지마시고 건강 꼭 챙기세요~

  • 프리
    '11.10.8 2:28 PM

    요즘 사각 그릇 하나 깨진 다음에 좀 자유로워졌지요?

    뭔가 틀을 깬다는 건 어떤 계기가 있는 것 같아요..
    가브리엘라님도 주말 잘 보내시고... 편안한 휴식이 되시길~~

  • 13. 보라돌이맘
    '11.10.7 9:45 PM

    식탁보도 멋스럽고, 그릇이야 물론이고...
    가브리엘라님 말씀처럼 그 안에 담긴 음식들이야 더 할 말이 없지요.
    이렇게 사진으로 바라 보기만해도,
    우리집 밥상까지도 덩달아 그냥 풍성해지는 느낌...
    프리님댁 식탁에서 풍요로운 가을의 계절이 물씬 풍겨나옵니다.
    참 멋스럽고요.^^

  • 프리
    '11.10.8 2:28 PM

    이쁜 분...다른 말이 필요없는~~~
    보라돌이맘님은 참 이쁜 분이세요^^

  • 14. J-mom
    '11.10.7 11:16 PM

    오늘은 사진이 다른때보다 훨씬 더 좋은것 같아요....ㅎㅎ
    항상 프리님의 깔끔하고 다양한 식탁...너무 잘 보고 있어요.
    주말 잘 보내세요~~

  • 프리
    '11.10.8 2:29 PM

    사진 그런가요?
    늘상 사진에 대한 주눅이 절 누르는지라....조금이라도 좋다하면 왜 이리 기쁜지.... ㅎㅎㅎ

  • 15. 준&민
    '11.10.7 11:57 PM

    맛있는 음식도 제쳐두고 식탁보에 심히 꽂혀버렸습니다. ㅠㅠ
    오랫만에 오자마자 지름신을 대동하게 생겼으니...ㅎㅎㅎ

  • 프리
    '11.10.8 2:30 PM

    이론 이론.... 자랑질의 폐해가 너무 큰가 봅니다.. 어쩌죠? 저,,,,, ㅠ.ㅠ

  • 16. 그린비
    '11.10.8 12:35 AM

    정성스러운 음식을 먹는 행복도 귀하지만, 그릇을 느끼는 재미도 참 즐거운 시간이 되실것 같아 부럽습니다. ㅎㅎ

  • 프리
    '11.10.8 2:31 PM

    하지만 전 그릇이 음식을 지배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인지라.... 그릇보다는 음식입니다^^
    그린비님.... 쌀쌀한 가을 주말 감기 조심하시고 즐겁게 잘 보내세요.

  • 17. 꿈꾸다
    '11.10.8 2:03 PM

    지금 감기가 심해서 밥도 무슨맛인지 모르겠어요 ㅠㅠ
    뚝배기에 있는 얼갈이볶음에 김치랑 먹으면 감기가 뚝! 나을것만 같습니다 ^^

  • 프리
    '11.10.8 2:33 PM

    환절기 감기 조심하셔야 하는데..... 심하시다 하니 걱정이네요..
    감기가 만병의 근원이라 하니 잘 관리하셔서 얼릉 낫길 바랍니다.
    전 생강차가 제일 좋은 것 같던데... 생강차나 도라지청 드시고 푹 잘 쉬시도록 하세요..
    밭일 하시지 말고요...
    얼갈이볶음에 김치..... 어쩐대요... 그냥 휘리릭 보낼 수도 없고..그러고 싶은 마음은 정말 굴뚝인데...ㅠ.ㅠ

  • 18. 청솔
    '11.10.8 5:36 PM

    인기있는 돼지 불고기와 얼갈이 물김치를 먹어 본 1인이네요~ ㅋ
    돼지 불고기는 맛이 순하면서도 깔끔/깊은 맛이었어요
    한 마디로 맛있다는 얘기이지요~ ㅋ
    얼걸이 물김치는 양념의 간소화가 이뤄낸 단순/소박/시원했구요
    밥에 걸쳐 한 입에 먹어야 딱인 듯... ㅋ

  • 프리
    '11.10.8 6:52 PM

    주말인데 문화생활 안하시나요?
    왠지 오페라나 가곡이라도 들으러 가지 않을까 싶어서~~~~~

    낼 모레 스터디에서 또 반갑게 만나요.
    주말 잘 보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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