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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시장 백반과 군만두, 김밥 그리고 한 남자 ^^;;;

| 조회수 : 17,540 | 추천수 : 10
작성일 : 2012-01-29 23:36:39

 

 

 

<부제> 한나라의 임금이 나 정도 생기기가 어디 쉬운줄 아느냐

 

 

 

 

 

안녕하세요~ 82님들

 

 

진짜 오랜만에 키톡에 글 올리는것 같아요.

 

 

작년 이맘때쯤엔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씩은 올렸던것 같은데,

(심지어 매일 올린적도 ㄷㄷㄷ)


한국 온지 1년만에 바쁜척의 지존으로 등극했어요.. 푸하하하

 

 


 

그럼 먼저 포항-경주 놀러갔을때 먹었던 사진부터

보시어요~

성게알 비빔밥.

맛있어보이죠??

이건 셀프로 오이 제거한 물회

물회는 생각과 기대보다는 별로였어요.

 

왜 어이하여 회를 고추장에 비빈담에 맹물을 넣으라는건지 ㅜㅜ

그래서 맛 없을까봐 물 안 넣었어요..ㅎㅎㅎ

 

 

그랬더니 그냥 회를 고추장에 비빈맛 ㅡㅡ++

 

 

뭔가 섭섭하여서

오징어회도 한 접시

 

저 멀리 매운탕도 있네요..

 

 

아침 먹은지 1시간 반 밖에 안되서 먹으러 가는바람에

 

 

배가 안 꺼져서 고생 좀 했어요..

 

 

먹어야 될건 많고, 시간은 없고 그래서

 

엄청 시간을 쪼개서 먹으러 다녔어요..하하하~

이건 포항죽도시장 내에 있는 백반집.

 


4000원이었던것 같은데, 참 푸짐하게 나오죠?

 

밥은 보리밥이랑 흰밥 원하는대로 주심.

 


된장찌개에 들어있는 두부가 엄청 큼직큼직하더라구요.

 

김밥도 유명하다길래 한줄 시켜보았어요.

 

 

저희 다녀온 담날 사유리도 와서 먹고 갔대요~

 

 

오오~ 우리가 와서 먹은게 벌써 소문이 난거야? 그런거야?

 

밥 두그릇 앤드 김밥까지 먹자마자 근처에 군만두가 맛있는집이 있다길래

얼른 가서 군만두 시켜먹었어요.

 

 

핸드폰이랑 크기비교

 


 많이 먹기 대회를 매일매일 개최 + 참가하는듯한 우리부부 ㅡㅡ;;;

※ 주의!!! 아래부터 음식과 상관없는 인물 사진들이 약간 등장할 예정임

그동안 제가 왜 이리 안왔냐하면은요,


아시는 분들은 또 알고 계시지만,


제게 제일 부족한건 대외적으로는 끈기와 인내,

대내적으로는 청소와 정리정돈 ㅡㅡ;;;

암튼


키톡에 글케라도 1년이상 꾸준히 글을 올린건 정말 저로서는 엄청 놀라운 일이었어요.

 다시금 그런 저를 일으켜세워

키보드앞에 앉게해준 한 남자가 있었으니,

그의 이름은,


바로바로

 

 

 

이 훤

 

 

 

 

 

꺄올~

 

윗몸일으키기 백만개 하는 이 훤

 

 

난 어릴때부터 왜 못된 표정 짓는 남자가 좋은걸까~

 

 

 

 

대신 진짜 성격까지 못되먹었으면 못씀ㅡㅡ;;;

해품달이

 

하도 미스캐스팅이라고 해서,

 

도대체 얼마나 미스 캐스팅이려나 하고 한번 봤다가,

 


그만 엮여버렸어요 ㄷㄷㄷ

 

이훤도 이훤이지만,


양명대군이 그냥 화면에 나오기만 해도 벌써부터 미리 슬퍼서 눈물이 줄줄줄...

 

 

 

이 나이에 가랑잎만 굴러가도 웃는 사춘기 소녀도 아니고,


그냥 이 얼굴만 봐도 눈물이 왜 나는거냐고 ㅡㅡ;;;

드라마 끝나자마자 막 다음주 스포 뒤져보고!

 


이 훤 캡쳐해놓은 사진 누비고 다니면서

 

음~~

 

 

< 한나라의 임금이 나 정도 생기기가 어디 쉬운줄 아느냐 >


간간히 있어주시는 동영상 보고 뒤로 쓰러지고 있어요..ㅎㅎㅎ

 

< 누구냐!! 말해보라!!! 니정체가 무엇이냐!!! >

 

 

 

 

멘탈붕괴되는 동영상은 차마 82님들 정신건강을 위해서

안 올렸어요..ㅎㅎ

수랏간 상궁들이 임금께서 전골 잘 먹었다고 인사 한번 해주니까 꺄르르~ 좋아죽으면서,


"내일도 또 올리자~ 전골~" 이러던데

 

 


아~ 나는 왜 그들과 함께 전골이 끓이고 싶어진건지 ㅡㅡ;;;

혼자라도 한다.

 

< 수랏간 상궁놀이 >

 


우리 이 훤 임금께옵서 요즈음 격무에 지치시어 심신이 쇠약해지셨는데,

원기회복을 위하여,

전골대신 청나라식 매운 샤브샤브는 어떠시온지,

 

 

 

이날은 특별히 준비된게 말린두부와 굵은당면밖에 없네요.. 나머지는 야채버섯두부...

 

 

 

좋다고 사진찍는거 해맑게 도와주고 있었던 8살군 아부지 ^^;;;

 

참으로 미안하게 됬소 ㅡㅡ;;;


 


언제든 하명만 하옵시면,

최소 7가지 이상의 나물을 넣은 골동반도 해 바칠수 있고,


비록 청나라 음식이지만,

새로운 문명에 거부감이 없으시다면

딤섬도 종류대로 아침마다 쪄서 바칠수 있고,


 

아~ 진짜 이노무 냉동 딤섬 인간적으로 참으로 맛 읍네요 ㅜㅜ

 


또 또 오므라이스도 소스까지 제대로 만들어 바칠수 있으며,

 

 

이거 사진 색깔이 왜 이런가요 ㅜㅜ

 

미천한 솜씨지만, 김밥도 매일 말아드리고,

 

 

임금께서 과하진 않으시나, 음주를 간간히 즐기시는듯 하여,

따뜻하게 데운 온주와 함께


파전도 한장 대령하고,

 

 

또 늦은밤 술 생각이 나시면,

청나라식 두부피 매운 고추 볶음과

 

토종닭다리도 하나,

 

 



탕슉도 바삭바삭 두번 튀겨드리고,

 

 

 

 

(그래요!! 맞아요! 예전에 뉴질랜드에서 해 먹었던 탕수육이예요!!!


설마, 제가 이 한국까지 와서 집에서 탕수육을 튀기고 있을리가요~  )

밤늦게라도 양명군과 한잔 하실때면

육회도 바로바로 대령해드리옵고,

 

 

 

윽! 노른자 터졌네요..

노른자가 그만 배에 베었구나~~

(오오~~마리님 유머감각이 새해 맞아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셨네요 ㅡㅡ++ )

 

 

육회를 한끼에 500그램씩 먹어치우는 12살 따님 덕분에,


소싯적 베지테리안이었던 이 엄마가 이젠 육회까지 집에서 만들어 먹어요..ㄷㄷㄷ

흑마늘인가 뭔가 먹였다는 토종닭도 한마리 통으로 구워서

똻!!!

 

 

다이어트가 필요한건 난데,

왜 엄한 닭이 다이어트 했는지 몰겄네요 ㅡㅡ;;;

몸이 참으로 앙상하네요..크~

어쨌든 이게이게 다 수랏상인데,

칼집 격자무늬로 열심히 내어 조린 전복초 정도는 있어줘야

임금께서 젓가락이라도 대어주실런지,

 

 


아~~

이훤 임금께 바치는 이 수랏간상궁 GR놀이는 아무리 길어진다 하여도,

내 혼자서는 여전히 재미있어 죽을지경이나,

 

 

 

우리 82님들의 멘탈 보호를 위야햐,

 

 

 

 

 

경주에 가서 보았던 금관 사진 급하게 넣어서,


오늘은 이만 마무리 하겠사옵니다.

 

 

 

 

 


어쩐지 내가 저날 저 금관 앞을 떠나기가 싫었어요 ㅜㅜ

 

 

아~ 이 시대가 그 시대가 아니라구요?

 

 

 

또 알아요?

 

 

이러다보면 산신령님이 너 참 착한아이로구나 하고 감동하시어,

 

 금도끼 은도끼, 금관 익선관 다 주실런지??

 

 

 

 

음......

당신 벌써 멘탈이 마이 붕괴되어 버렸..... ㅡㅡ;;;

 


암튼,

닮은데라고는 쌍커풀 없는거 밖에 없는 우리집 8살짜리 어린이라도,

 

 

( 5살부터 글 올리기 시작했는데, 만 1년 반만에 벌써 얘는 8살이 되어버렸네요..)

 

이훤 닮게 잘 키워봐야겠다는

 


굳은 의지 한줄 쎄워봅니다.

 

 

 

 

 

김밥은 먹기 싫다고 울고불고 하더니만,

 

 

지 좋아하는 핫케잌은 참 야무지게도 먹네요.. ㅡㅡ;;;

 

 

 

 

 

 

 

 

 

 

 

 

 


이상

오랜만에 돌아온 마리s 였습니다.

제가 바빠서 조금씩 쓰다보니,

 

무려 목요일밤부터 쓰기 시작했는데 일요일밤에서야 겨우

 

끝이 났네요.

 

그래서 뭐 앞뒤 안맞는건 물론이고,

 

마무리도 잘 안되고 있어요..





 

하하핫~

그럼 늦었지만 우리 82님들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시어요~

 

 

 

아주 아주 많이~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뽈뽈이
    '12.1.29 11:46 PM

    앗.. 명승원만두네요..^^

  • 마리s
    '12.1.30 12:43 PM

    앗~저기는 명승원 만두가 아니고,안선영 만두라는 곳이었는데,
    명승원 만두가 더 맛있는곳인가봐요 ㅜㅜ
    담에는 가서 그것도 먹고 올테닷!!ㅋ

  • 뽈뽈이
    '12.1.30 5:49 PM

    안순영만두집이 있나보군요..
    군만두의 생김새가 명승원만두랑 비슷해서요(어디든 만두는 비슷하지만요..ㅎ)
    검색해보니 포항 만두의 신흥강자라고 나오네요.ㅋ
    마리님 덕분에 맛있는 만두집 한군데 더 알게되어서 감사합니다..^^

  • 2. 예쁜아기곰
    '12.1.29 11:51 PM

    프로필 사진은 아부지가 절대 아닙니다에서 빵 터졌어요...ㅎㅎㅎㅎ

    너무 맛있는 음식만 있네요^^

  • 마리s
    '12.1.30 12:47 PM

    절대 아니예요.. 7살군 아부지가....
    만약에 만약에 만약에 사진속의 저 분이 7살군 아부지였다면,
    제가 감히 키톡에서 노닥거릴 시간이 어디있겠어요,
    하루종일 보고 또 보고, 수발들기에도 부족한 시간인데 크~~~

  • 3. remy
    '12.1.30 12:06 AM

    으허허허헉~~
    주말내내 케이블에서 재방만 찾아서 서너번을 보면서
    이틀만 참으면.... 하고 버텼는데.....ㅠㅠ

  • 마리s
    '12.1.30 1:12 PM

    흐흐흐~~
    remy님도 저랑 같은 증상이시군요~
    우리 같이 손 잡고 조금만 더 버텨보아요~~
    다음편은 시작부터 두근두근 ㅋㅋ

  • 4. 크림티
    '12.1.30 12:08 AM

    이 글 읽고 '해품달 1회부터 다운 받아서 봐야지!'
    하는 나는 제대로 낚인거???

  • 마리s
    '12.1.30 1:17 PM

    오오~
    제대로 미끼를 물으셨어요..크~
    아역배우 나올때부터 보시면 아마 너무 재미있어서 빠져나오기 힘드실거예요~
    오죽하면 사람들이 죽 아역으로 가다가 끝에 한 3-4회만 어른 나오고 끝나도
    좋겠다고 했겠어요..ㅎㅎ
    그래도 그래도 저는 김수현의 이훤이 더 좋아요~ ㅎㅎ

  • 5. 예쁜솔
    '12.1.30 12:09 AM

    와우~
    8살군도 미모가 이훤 못지 않아요.
    잘 크고 나면 훨~~나을 듯...

    아~이밤에 왜 이렇게 음식테러가 심하시온지...ㅠㅠ

  • 마리s
    '12.1.30 1:24 PM

    ㅎㅎ 제가 시간이 없어서 오밤중에 올리고 자버렸어요~
    그러게 예쁜솔님,
    야밤에 키톡에는 뭐하러 행차하시어서 스스로를 괴롭히시나요..히히~
    우리집 8살짜리가 이훤처럼만 커준다면~~음~~

  • 6. 바다조아
    '12.1.30 12:11 AM

    노른자가 배에 베었구나. 말투가 노란자에게 호라도 해줄듯하네요.

    뜸하신 동안 여행많이 다니셨나봐요. 반갑네요.

    마리님도 복 많이 받으세요.

    노란자ㅡㅡㅡㅡ노른자

    탭에서 글쓰기 힘드네요. 모두 튼튼하고 맨탈또한 튼튼하니 부디 수랏상 많이 보여주세요.

  • 마리s
    '12.1.30 1:44 PM

    아~ 노른자에게 호를 붙여주는 생각을 해내시다니,
    바다조아님 완점 섬세하심~~최고!!!
    어디보자~~ 노른자의 호를 지어준다면, 鷄春(계춘)??
    닭의 봄~ 어때요? ㅎㅎ

    바다 조아님 멘탈 튼튼하다고 자신하시니, 그럼 진짜로 매주 올립니다!!

  • 7.
    '12.1.30 12:17 AM

    1년에 드라마 한편 볼까말까인 제가 해품달이 대체 무엇이관대...하며 1회봤다가
    진구오빠에게 빠져버렸....

    진구오빤 대체 어떤사람이얏!하며 검색하니...세자께서 중학교에 다니신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
    똻!!!!

    역시 정일우는 입김호오호오 나는 겨울에 봐야 제맛. :)
    겨울일우답습니다.
    꿀꿀한 일요일밤(내일 출근이 싫어요ㅠ) 덕분에 좋은구경하고 가요!

  • 마리s
    '12.1.30 2:09 PM

    뽕님 ㅎㅎㅎ
    세자가 중학교 다니는군요~~
    중학생인데 어쩜 그리 멋있나 몰라요~ 그쵸?
    정일우는 늘 뺀질뺀질한게 매력인데, 역할이 그래서 그런지 요즘보면 눈이 슬퍼보여요.
    겨울일우는 항상 코가 빨개..ㅋ
    출근 잘 하셨죠??

  • 8. 나라
    '12.1.30 1:19 AM

    완전 넘 잼있게 읽고 갑니다. ㅜ ㅜ 저 드라마 안보는데 ㅎㅎㅎㅎㅎㅎㅎ 저 사극 잼있어 보이네요.

    ㅎㅎㅎㅎ

  • 마리s
    '12.1.30 2:13 PM

    나라님~
    제 글이 재밌다고 하시는걸 보시면, 재미에 매우 후하신 편인듯~
    아마 저 드라마 보시면 재미있어서 기절하실거예요~히히~

  • 9. 엑셀신
    '12.1.30 1:38 AM

    마리님, 컴백 완죤 좋아요~ 안자고 있은 보람이..ㅋㅋ
    정일우씨 넘 멋있당~~ 올만에 보는 5살군도 넘 반갑네요. ^^

  • 마리s
    '12.1.30 2:19 PM

    에~ 또~ 뭐~
    컴백이라고 하시면~~ 음~~ 음~~
    이번 글 올리고 한동안 또 잠수탈 예정 업투 86%인 마리아줌마는 매우 부끄러운 마음이 ^^;;;;

  • 10. soll
    '12.1.30 5:58 AM

    요새 해품달이 진정한 갑인것 같아요 ^^
    근데 마리님 ㅠㅠ 저 군만두 너무 맛있어보여요 흑
    샤브샤브도 저거 훠궈버전인거죠? 아 배고파라 쌀 씻어서 아침 해먹어야겠네요

  • 마리s
    '12.1.30 3:58 PM

    맞아요~ soll님
    꽤 재미있어요~ 그쵸??
    저는 저날 만두를 너무너무너무 배가 불러서 맛있게 못 먹었는데,
    사진으로 보니까 또 먹고싶어요 ㅜㅜ
    네 훠궈 맞아요~ 훠궈를 하도 좋아하는 패밀리라서
    가까운곳에 파는데를 못 찾아서 집에서도 해먹는답니다..히히~

  • 11. 찌우맘
    '12.1.30 6:03 AM

    진짜 새해엔 유머감각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신듯...
    프로필에서 완전 넘어갑니다.ㅋㅋ

  • 마리s
    '12.1.30 4:00 PM

    오~ 이런 로우레벨 유머감각을 좋다고 칭찬해주시다니,
    우리 찌우맘님도 아마 저랑 비슷한 스타일이신듯..ㅎㅎㅎ
    저 프로필 설명은, 사실 예전에 쥬드로 사진 아래에 붙였던 설명이예요.
    설명은 그대로 두고, 계속 멋진남자 사진으로만 교체예정 ^^

  • 12. 꼬꼬와황금돼지
    '12.1.30 6:41 AM

    마리님 반갑습니다. 저도 해품달 보기시작해얄것 같은,...한번 드라마 시작하면 안되는데,..ㅠㅠ 8살군 넘 인물이 훤합니다.~^^음식도 다 맛나보이고,...

  • 마리s
    '12.1.30 10:02 PM

    꼬꼬와황금돼지님~~저도 반가워요~
    예쁜 공주님들 사진 잘 보고 있었어요~
    ㅋㅋ 외국 사는 분들은 다 끝나면, 몰아서 한꺼번에 다운 받아 보는 재미가 또 있잖아요~ ㅋㅋ

  • 13. 우서맘
    '12.1.30 7:24 AM

    마리s님. 아침부터 키득키득 대니까 딸이 이상하게 절 쳐다봐요.--;
    눈팅족인데 넘 반가워서 댓글 달아요~
    제가 꽂힌건 얼짱임금도 아니고 마지막 8살군 이랍니다~ 고놈 참 ~ 잘생겼네.. 하믄서 울 8살 딸양 한번 쳐다 봤으요.

  • 마리s
    '12.1.30 10:03 PM

    따님이 우서맘님을 이상하게 쳐다본다는 장면을 상상하게 되는군요 ㅎㅎㅎ
    저도 요즘 완전 눈팅족이어요~
    우리 같은 눈팅족끼리 친하게 지내요~

  • 14. 우서맘
    '12.1.30 7:26 AM

    마리님 식탁 넘 이뻐요. 센스가 남다르실것 같아욧!!!!!!!
    언제한번 살림및 가구 좀 구경시켜 주세용~~~^^

  • 마리s
    '12.1.30 10:06 PM

    식탁은 뭐 산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유리 안깔고 썼더니 엉망이 되었네요..ㅜㅜ
    제가 또 이사를 오는 바람에, 살림구경은 또 다시 기약이 없어요~ ^^;;;;

  • 15. 열매열매
    '12.1.30 8:13 AM

    마리s님 와락!!!!!!!!!!!!
    이게 얼마만인가요??
    실로 오랜만에 로그인을 부르는 이름이군요오오!!!

    8살군 나중에 수현이처럼 멋져질 가능성 있어요!
    훤하게~ 잘 생겼습니다요!!!!!

    저도 요새 해품달에 빠져서 허우적대느라 정신없어요 ^^
    진구세자저하에게 빠졌다가 지금은 수현세자저하에게 ㅎㅎㅎ
    두분다 너무 멋지시옵니다아! ㅋㅋㅋ
    이번주는 또 어떨지 벌써부터 막 떨려요옹!

    그나저나 마리s님 자주 얼굴 보여주세요오오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마리s
    '12.1.30 10:09 PM

    아니~ 이게 누구예요~
    열매열매님도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오랜만에 또 다시 뵈어도 여전히 빈말 잘하심~ 히히~
    우리 같이 일단 허우적대어보아요~

    저도 세자가 하도 멋있어서 성인역으로 바뀌는게 아쉬웠었는데,
    희안하게 또 임금도 멋있고, 나는야 언제나 참 줒대도 없고, 갈대같은 아줌마 ㅜㅜ

  • 16. i.s.
    '12.1.30 10:51 AM

    전 아역 진구랑 정배에게 홀뤽~!
    아이구 아들 저렇게 이쁘게 낳으면 나중에 남주기 정말 싫겠당~ 뭐 이런생각으로 봤지요ㅋㅋ
    주말내내 ost 동영상에 죙일 빠져있다 겨우 헤어나왔는데 키톡에서 털썩...

  • 마리s
    '12.1.30 10:12 PM

    글게 말이어요~
    진구도 멋있고,
    어린 양명군-정배는 그 나이에도 정말 눈빛이 애잔하고 ㅜㅜ
    어릴때부터 귀엽더니 잘 커줬더라구요..
    ost가 너무 슬퍼서 듣고 있으면, 슬퍼질것 같아요~
    지금 컴터가 스피커가 안나오는게 참으로 다행이어요.. ^^;;

  • 17. 토깡이
    '12.1.30 10:59 AM

    아까 아침에 일찍 잠이 깨서 습관적으로 아이폰으로다가 키톡 열어서 보다가 제목의 만 보고도 아, 마리s님이 오셨군 했답니다 ㅋ (아이폰으로 보면 작성자가 안보이거든요) 8살 아들 훌륭하게 생겼네요. 올해 8살된 우리딸과 데이트한번 시켜주고 싶네요~

  • 마리s
    '12.1.31 1:01 AM

    저도 가끔 제목만 보고 누가 썼는지 맞추는데,
    내가 무슨 신기가 있는가보다, 혼자 감동하고 그랬는데,
    뭐 다들 그러시는군요..히히~
    일단, 훌륭하게 생겼다고 해주시는 저 사위놈이 장모님이 해주시는 음식마다
    안 먹겠다고 눈물 뚝뚝 30분씩 흘린다고 상상한번 해보시고,
    그래도 괜찮으시다면, 우리 날 한번 잡읍시다~~ 사돈~~~

  • 18. J-mom
    '12.1.30 11:05 AM

    참...오랜만에 같은 페이지에 글을 올려보네요....ㅎㅎ
    넘 오랜만이세요...ㅎㅎㅎ

    근데 더욱 더 막강파워 사진빨과 함께 오셨군요...
    사진이 예술이예요....^^

    저 드라마가 요즘 화제의 드라마?
    아...또 시작해야 되는거예요?

    근데 8살군.....
    넘흐 멋지당~~
    스탈 죽임~~~
    ㅎㅎㅎ

  • 마리s
    '12.1.31 3:42 PM

    맞아요~~J-mom님
    예전에 우리 같은페이지에 글 많이 올렸었는데..ㅎㅎ
    사진빨이 막강해진게 아니고요,
    새로 선물 받은 카메라는 사진이 뭔가 너무 사실적으로 나와서,
    정말 정말 꽝이예요..
    일부러 8살군 아부지가 카메라 업그레이드 시켜줬나봐요.
    고도의 지능적인 안티 ㅡㅡ;;;

    기다렸다가 해품달 끝나면 한번에 좌악 몰아보셔요~
    우리 외국 사는 잉여들은 그런 재미가 또 또 있자나요..ㅋㅋㅋ
    아~~참! 생각해보니까 나는 한국 사는구나~
    기다렸다가 내일 봐야쥐~~ ㅋㅋ

  • 19. 퓨리니
    '12.1.30 11:47 AM

    아하하하하하 아하하하하하하.......ㅋㅋㅋㅋ
    글 읽는 내내 키득키득, 낄낄낄, 흐흐흐... 하다가
    마지막 프로필 문구에 빵터집니다...^^

    그나저나 5살 군, 아니 이제 8살군이죠?
    참, 잘 키우신 듯, 어린이가 저리 멋진 포스 풍기는 거 오랜만에 봅니다..^^;;;

  • 마리s
    '12.1.31 3:44 PM

    제가 하도 여러번에 나눠서 글을 써댄지라,
    아무리 생각해도 재미있는 부분이 별로 없어서,
    퓨리니님이 이렇게 재밌어해주시니 더욱 민망하여요,
    웃음포인트는 오직,
    노른자가 배에 베었구나~~ 밖에 없는듯..ㅋㅋ
    그리고 8살군에게 속지마세요~ 다 이 엄마의 뛰어난 사진발이어요..ㅋㅋ

  • 20. Blue Rose
    '12.1.30 11:59 AM

    꺄아~ 저도 해를 품은 달 완전 사랑해요~
    드라마 통 관심이 없다가 요거 보니까 아주 눈이 호강하더라구요^^ㅎㅎ

    정말 마리님의 군침도는 음식 사진은
    봐도봐도 넘 멋쪄요^^

    이제 곧 점심인데 배에서 꼬르륵 거리네요^^;;ㅎㅎ

  • 마리s
    '12.1.31 3:48 PM

    Blue Rose님 방가방가~~
    저도 시간 맞춰서 드라마 보는거 참 못하는 사람인데,
    그냥 그 시간대에 하면 보는거고, 못 보면 마는건데,
    낼은 9시부터 정좌하고 기다리려구요..ㅋㅋ
    우리 같이 눈 호강 해보아요~

  • 21. 수늬
    '12.1.30 4:33 PM

    해품달 저도 뒤늦게 보다가 낚였지요..
    성스때도 뒤늦게보다 역였는데...아무래도 정은궐작가가 능력자임엔 분명한듯...^^
    마리s님 글만보면 만두가 꼭 생각나요...ㅎㅎ
    그래서 오늘 저녁 메뉴..만두국으로...

  • 마리s
    '12.1.31 3:50 PM

    수늬님~ ㅎㅎ
    저도 저를 보면 만두가 생각나요~ ㅎㅎㅎ
    저도 저를 보면 만두가 먹고싶은데,
    뉴질랜드 이후로 집에서 만두 해먹어 본적이 없어요 ㅜㅜ
    아 만두 먹고싶어요~~

  • 22. 별모양
    '12.1.30 5:59 PM

    8군 넘 귀엽네요~~

    이훤 뺨쳐요^^

  • 마리s
    '12.1.31 3:52 PM

    별모양님
    무슨 그런 과찬의 말씀을~~
    그냥 핫케잌에 홀릭해 있는 8세 아동이예요..ㅋㅋ

  • 23. 요리조리쿡꿍
    '12.1.30 8:05 PM

    우왓, 완젼 훈남이네요 ㅎㅎㅎㅎ

  • 마리s
    '12.1.31 3:54 PM

    맞죠~~진짜 진짜 멋있죠??
    저 이 훤임금께서는 하도 용안도 작으셔서,
    풀샷으로 잡으면 얼마나 더 멋있는지 몰라요~~ ㅋㅋ

  • 24. 윤주
    '12.1.30 8:31 PM

    사진 내리다 딤섬에 꽂혀 레시피랑 만드는법 물어보려는 순간....냉동 딤섬.

    엊그제 우연히 재방송 보다 임금으로 나오는 아이 인물에 한참을 빠졌던 아짐 여기도 있나이다.

  • 마리s
    '12.1.31 3:55 PM

    ㅎㅎㅎ 파는곳이라도 알려드릴까요??
    저도 재방송으로 보다가 빠져버린 아짐 1인이어요~~
    내일 해요~ 꺄~~

  • 25. 순덕이엄마
    '12.1.30 10:41 PM

    마리 맨붕 왔뉑~ ㅋ
    8살군 구렛나룻 >>>>>>>>>>>>양명대군 구렛나룻. ^^;;;

  • 마리s
    '12.1.31 4:13 PM

    ㅋㅋㅋ
    사실, 감동은 목요일 밤이 최고조였는데~
    그날 좌르륵 몰아썼어야 했는데~
    이제보니까 진짜 우리 아들 구렛나루 대단하네 ㅋㅋ
    이훤이 안되면 정일우처럼 키워봐야겠당~~

  • 26. 오늘
    '12.1.31 5:20 AM

    마리s가 뉘시요~~!!!
    쇤네 신녀가 내린 보약 드링킹 한뒤론
    생각이 안나여;;;;;;;;;ㅋ

  • 마리s
    '12.1.31 4:25 PM

    ㅎㅎㅎㅎㅎㅎㅎ
    그러게 오늘님 그걸 왜 드셨어요~~
    먹는척 하면서 우리 이훤임금 국화차 뱉듯이 뱉었어야죠..ㅋㅋ
    진짜 그 장면에서 슬퍼서 죽는줄 알았어요 ㅠㅠ

    참~ 신녀의 보약 드링킹 하셨으니까 이제 더이상 오늘님이 아니라 아기님이시구나..ㅋㅋㅋ
    음....
    음....
    이나이에 계속 이러고 노려니까 참 부끄럽소 ㅡㅡ;;;

  • 27. 라미오니
    '12.1.31 12:17 PM

    외면했던 해품달을 1회부터 다운받아야하나...
    심각하게 고민 들어갑니다^^;;;

    음식사진은 또 완벽프로의 솜씨십니다^^
    맛도 그렇겠죠~ㅎㅎ

    8살군 아주 귀티납니다요
    제 조카만큼이나~~ㅋㅋㅋㅋㅋㅋ

  • 28. 마리s
    '12.1.31 4:30 PM

    라미오니님 답변 들어갑니다..

    1편부터 다운받아 보시면 좋겠지만,
    시간이 안되시면 뭐 5편부터 보셔도(제가 그랬거든요..ㅋㅋ)

    음식사진은 사진의 반이상이 사먹은 음식이므로,
    프로의 솜씨가 맞사옵니다..ㅋㅋ

    라미오니님 조카가 8살군이랑 닮았나봐요~
    그 조카군은 우리집 편식대마왕 처럼 편식은 안하겠죠..ㅋㅋ

  • 29. 열무김치
    '12.2.1 9:51 AM

    전 세자빈 간택했던 때까지 보고 왔는데,.... 계속 봐야 한단 말입니까 ??????????????? 으.....어쯔란말입니까..

    수랏간 놀이 재미있게 보고 가요~~
    저도 누가 수라 좀 대령해 줬으면............

  • 30. 루루
    '12.2.2 10:42 PM

    님의 프로필 사진에 빵 터졌습니다. 전 한가인으로 넘어간 뒤 해품달은 패스해서 수현군을 못보내요... ㅎㅎㅎㅎ

  • 31. 황마리
    '12.2.3 12:02 AM

    저...8살군 미용실 어디다니는지 꼬옥 좀 알려주세요.
    저희집 6살군이 적당한 미용실을 못찾아 기르고 기르다 엄마의 가위질에 그만...ㅎㅎ
    부탁드릴께용~~
    (머리만 저렇게 되면 8살군 귀티를 따라 잡을수 있습니닷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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