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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카메라에 대한 고찰과 반성 ㅡㅡ;;;

| 조회수 : 11,622 | 추천수 : 10
작성일 : 2011-10-17 18:51:52

마리 아줌마가 키톡에 돌아올 시간이 아직 덜 되었는데,


갑자기 뜬금없이 펜을 들게 된데에는,


그녀 나름의 이유가 있다.





한국으로 돌아온 후, 뉴질랜드에서 줄기차게 말아대던 김밥 마는일을,


아주 오랫동안 쉬었더랬다.





김밥은 김밥대로  말고, 어린이들 밥은 밥대로 따로 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은,


뉴질랜드에서도 별반 다를바가 없었으나, 


길만 나서면 숙련된 솜씨로 김밥을 말아주는 아주머니들이 줄줄이 포진해있는 


한국의 아름다운 분식문화의 부흥을 위하여,


그녀는 김밥 만드는 일을 쉬었었다. 퍽 오랫동안...........





그렇다고 키톡에 글 세개당 1개씩 올라와있는 김밥에 뽐뿌질되어서,


뒷북치면서 김밥 열줄쯤 말아댔다고, 


김밥 사진 몇장 달랑 들고, 


그 김밥에 대한 이야기를 하러 온게 아니다.




급하게, 어수선하게 김밥 셔틀을 마치고나니,



아쉽게도, 제대로 속이 보이게 찍은 사진도 없고,


어두운곳에서 찍어서인지, 전체사진의 촛점도 다 안맞았으며,





7살군 아부지에게는 한쪽이 터지고, 벌써 터졌거나, 


혹은 곧 터질 예정이어서, 아예 써는 시도조차 할 수 없는 김밥 한접시만을 남겨주게 되었다.


그부분은 그에게 참으로 미안하게 생각한다...



(뭐 그치만, 사진으로 다시보니 나름 생각보다 멀쩡한것도 몇개 있고나.. )





이어서 지갑에 돈만 가볍게 들고 가면,




이런저런 노획물들을 금방 얻어가지고 올수 있다는 자랑을,


전 세계에 계신 사랑하는 해외동포 여러분께 하려던것도 아니었다.






그렇다면,


동네에 배달은 절대 안되는 짜장면집에서,




말로만 들었던, 간짜장엔 역시 계란 후라이지!!!



그런 이야기를 하러 온것도 역시 아니다.






그렇다고,


치즈가 죽죽 늘어나는 치즈 토스트를 해다바쳤더니,




7살군이 또 다시 이딴거 먹기 싫다고 했다고, 맛대가리 없다고 했다고,


그 하소연을 하러 온것도 아니었다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도대체 나는 무슨 이야기가 하고 싶은 것일까......





저번 글에도 썼었지만,

얼마전에 5살군이, (이제는 7살군이 되버린) 나의 사랑하는 카메라를,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장난감들을 찍어준다며 들고다니다가,

그만 망가트리고 마는 가슴아픈 사건이 있었다.




물론 일반적으로는 이런경우에 바로 서비스센터에 보냄이 마땅한 일이겠으나,

특별한 직업도 없는 나는, 왠일인지 요즈음 도통 시간이 나질 않았다....





그후, 

별 새로울것도 없는 시시하고 지루한 음식 사진을 찍을때마다,

혹은 아예 밥이 하기 싫을때에는, 

혹은 이제는 7살군이 되어버린 5살군이 내 카메라를 또 만지려고 할때에는,



나도 모르게 고장난 카메라 원망을 하였나보다.

사실 별로 기억도 나지 않으나, 한번 혹은 두어번쯤 그랬었던것 같기도 하니, 




그래, 내가 그랬었다고 치자..




오돌뼈볶음을 먹어보고,



오돌뼈는 먹을게 별로 없으니, 대신 돼지 앞다리살로 흉내내어 만든


초절정 매운맛의 돼지불백이다.




앞다리살이 세일하는것이 엄청 저렴해서 그걸로 사용했다.


앞다리살을 이용한 이유는 여기서 별로 중요하지 않다. 





우리동네 마트에서 앞다리살(혹은 전지라고도 불린다)을 엄청 저렴하게 세일해서 팔길래 그걸로 사용했던 것이니....


매운 고춧가루와, 청양고추 다진것과 마늘이 거의 동량으로 들어갔다.

간장, 소금, 설탕, 고추기름도 추가해서 넣었다.


사진의 양념장은, 찍어먹어보니 단맛이 부족한듯 하여, 설탕을 약간 추가한 모습이다.




그러나 정말이지, 내가 그랬다고 하여도,

그것은 혼잣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음을 고백한다.





밥이 하기 싫은것은 말 그대로 밥이 하기 싫은것이지,


그 밥상을 찍어줄 카메라가 촛점이 안 맞아서일리가 있겠는가..



밥이 하기 싫은것은


밥이 먹기 싫다는것과 아무 연관이 없다는, 역시 덜 중요한 얘기 한마디도 덧붙인다.





또 다시 반성한다.


요즈음 아이들을 찍어주는것에 많이 소흘했었다.




게으름의 초절정 아줌마는 집에서도 **도시락을 사다가 먹는다.



사실은, 사진으로 하도 많이 봐서, 많이 궁금했었던 치킨마요가

정말 사진과 같은 맛인지 궁금해서 한번 사와봤던거였다.






한개만 사기 무안해서 같이 샀던, 돈까스도련님 도시락이다.




예전에는 아이들이 커가는게 아까워서,



별 시덥잖은 일을 할때도, 레고놀이 할때도, 게임기 가지고 놀때에도,



하다못해 밥 먹고 있을때에도 사랑하는 내 아이들에게 카메라를 들이댔었다.




그 일에 게으름을 피우게 된것은,



카메라의 촛점이 안 맞아서가 아니라,



그땐 아이들과 멀리 떨어져서 살던 그들의 아부지에게,



아이들의 성장과정을 보여주어야한다는 어쩔수 없는 이유가 있었고, 같이 살게 된 지금은 없어졌다는것?



또 한가지의 문제라고 하면,


뭐 어디라도 가야 사진을 찍어주지..


맨날 동네에서만 빙글빙글 돌고 있으니 사진을 찍을일이 있겠는가...



그러나, 나는,

이것조차, 부지불식간에 나도 모르게, 촛점이 안 맞는 카메라 원망을 하였나보다........





쪄먹으려고 산 게 한박스가 쪄먹기에는 하도 앙증맞은 크기이길래,


전혀 무 계획으로 손에 잡히는대로 넣고 담궈보았던,


내 인생 첫번째의 간장게장이 너무나도 맛이 있어서,




도대체 내가 이 간장게장에 무슨짓을 한건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게장의 맛에 잔뜩 감동받아, 노란 조명 켜고 다시 한방 찍어주었다.






그래, 그래... 다 미련한 내가 그랬다고 치자.


그러나 정말이지, 언인텐디드(Unintended)하게 내가 그랬다고 하여도,


그것은 혼잣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단 말이었다.





새 카메라가 내손에 들어온다고 해서,


도대체 내가 왜 밥을 더 열심히 하겠는가......


어떻게 그렇게 생각이 들수 있겠는가...



냉장고에 잔뜩 들어있던 야채들을 급하게 소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어울리지도 않는 야채들로 급하게 만들었던 월남쌈이다.





건강을 위해 야채 소비 장려를 위한다는 컨셉이므로,


기존 월남쌈에 잘 넣지않는, 치커리며, 비타민이며, 쌈추며, 겨자잎등이 들어있다.




비교하기위해 잠시 불러온 예전 사진이다.



음.. 식당에서 파는 월남쌈은 이런게 들어가는구나..




지금까지, 여러분께서는



거의 비슷한 모양의 카메라 모양에(심지어 관심없는 남이 보면 알아보지도 못하게 똑같이 생겼다. ㅜㅜ)


기능이 아주 약간 추가된 카메라를( 뭐든 오토로 놓고 찍는 나로서는, 그 기능이 무엇이든간에 그냥 버튼에 불과하다 ㅜㅜ) 


쌩! 돈! (꼭!! 된소리로 발음해 주시길...) 주고 사게 된 기쁨으로, 


마치 신들린 사람처럼 급하게 써내려간,



<카메라에 대한 고찰과 반성>이라는 제목의 수필 한편을 보시었다.




말레이지아 식당에서 테잌아웃해먹은 새우코코넛 어쩌구나,




이탈리아 식당에서 먹었던 치킨 파미지아나 같은 음식이 주는 기쁨과 온기 따위는 느낄수 없는,



우울하고 슬픈 글이다.





한두마디만 또 덧붙이자면,


요즘들어 부쩍 더 내 사진이 그저 그랬던건, 고장난 카메라탓이 아니라,


밤이나 낮이나 오토에 놓고 찍었던 나의 무지함 때문이라는 슬픈 이야기 ㅡㅡ;;;

 


더 더욱 가슴아픈 일은,


저 위의 사진들이, 두개의 카메라 사진과 핸드폰사진이 골고루 섞여 있는데,


심지어 찍었던 나조차도 뭐가 뭘로 찍은건지 구분조차 안된다는 안타까운 이 느낌 ㅡㅡ++






도대체 내가 지금까지 무슨 글을 쓰고 있는건지 저 자신도 잘 모르겠어요.. 

어찌되었던,

오늘의 글은 이것으로 끝. 이어요..


안녕히 계시어요....



추신>>

오늘마저도 댓글에 주드로 얘기만 하신다면

주드로사진 확 내려버릴것임 ㅡㅡ+++




8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바
    '11.10.17 6:53 PM

    1뜽!!!

  • 마리s
    '11.10.17 7:00 PM

    1뜽!!! 감축 드려요~~ 비바님
    담번에 제 글에 1등하신 VVIP 손님들만 모아서,
    우리집 가든에서 파뤼할테니 꼭 오삼!!

  • 비바
    '11.10.17 7:02 PM

    ^^;;;;
    급하게 1등 찍고 찬찬히 읽고 내려왔어요..
    근데 당췌 무슨 얘긴지 아리까리 아리까리..@.,@
    오늘따라 7살님 사진이 분위기 쩌네요 ㅎㅎㅎ

  • 2. 순덕이엄마
    '11.10.17 6:54 PM

    2등 !!!

  • 마리s
    '11.10.17 6:59 PM

    아이~ 부끄럽게 언니,
    오늘 안 올린다고 해놓고 ㅜㅜ
    낼은 바빠서 ㅜㅜ

  • 순덕이엄마
    '11.10.17 7:00 PM

    진지하길래 성의껏 읽었더니......
    에라잇! 염장! ㅡ,.ㅡ;;;;;;;;;;;;

  • 마리s
    '11.10.17 7:01 PM

    아이~ 언니님~
    부디 화내지마시어요~

  • 3. 불면증
    '11.10.17 7:00 PM

    ㅋㅋㅋ 3등 ㅋㅋㅋ
    일단
    외쿡 생활 오래하시는 동안
    간편&배달음식 많이 그리우셨나봐요 ㅋㅋㅋ
    오돌뼈 비스무리 돼지앞다리 볶음 완전 맛나보여요.
    술이 술술술 들어갈 듯. ㅋㅋㅋ
    저 주드로 저장해서 여러번 쳐다봤다능 ㅋㅋㅋ

  • 마리s
    '11.10.17 7:04 PM

    네네네~ 완전 그리웠어요!!!
    그런 종류의 음식들만 1년내내 먹고 살거예요!!!
    저 오돌뼈는 술도 없이 밥 반찬으로~ 히히~~
    오늘은 지발 주드로 얘기 하지 마시라고 위에 경고문구 있어요.

  • 4. 프루프루
    '11.10.17 7:02 PM

    4등 !!

  • 프루프루
    '11.10.17 7:09 PM

    김밥이 주드로........... 아차! 오타가 김밥 죽도록! 맛있어 보이네요

  • 마리s
    '11.10.17 7:19 PM

    오타가 아슬아슬~ ㅎㅎㅎ
    제가 김밥장사 시작하게 되면 프루프루님께도 꼭 연락 드릴께요~

  • 5. 오달
    '11.10.17 7:03 PM

    로긴하는 사이..윽...5등

  • 마리s
    '11.10.17 8:19 PM

    윽....
    밥 먹고 왔더니 오달님 5등 하셨네요~ ㅎㅎ

  • 6. 베이브
    '11.10.17 7:05 PM

    헉; 6등 !!!

  • 베이브
    '11.10.17 7:22 PM

    음식 사진들에 침이 주드로.... 헉; 저도 오타~ 침이 주르르 흘러요 ㅡㅡㅎ
    저 죽도록! 맛있어 보이는 김밥 너무 먹고잡네요~

  • 마리s
    '11.10.17 8:22 PM

    베이브님, ㅎㅎ
    저처럼 배터지게 밥 먹고 다시 오시면,
    저따위 김밥쯤은 전혀 유혹 언저리에도 다가오지 않는답니다..
    나는야 최근에 배가 고팠던적이 언제였는지.. ㅡㅡ;;

  • 7. 메이비베이비
    '11.10.17 7:11 PM

    7등 ~퇴근전에 ㅋㅋ 순위권에 들었네요
    퇴근합니다~~~~~

  • 마리s
    '11.10.17 8:23 PM

    오호~
    퇴근축하축하~
    참, 아까 순덕엄니 세번째 글에 제가 1등하게 되어서 죄송했어요...
    그까이꺼 1등이 머라고, 메이비베이비님 가슴을 아프게하고.. ㅜㅜ

  • 8. 노란전구
    '11.10.17 7:45 PM

    꺅...첫 순위권!! 아싸 8등!!

  • 노란전구
    '11.10.17 7:49 PM

    어우~ 저 뚜껑 연 게장 좀 보소!!!
    정말 거칠게 밥 한 공기 먹고 싶네요~

  • 마리s
    '11.10.17 8:26 PM

    ㅎㅎㅎ
    저게 사실 맛있는건지 아닌지,
    특별히 게장전문가에게 검증 받은 게장이 아니라서,
    갑자기 혼자서 몹시 수줍은 기분이 ^^;;
    혹시 기회가 되면 제가 노란전구님께 게장 한마리 꼭 쏠께요!!!

  • 9. 앤 셜리
    '11.10.17 7:52 PM

    댓글이라곤 정말 가뭄에 콩 나듯이 써 봤네요.
    키톡에 데뷰를 못한 유령에 가까운 회원이라서......
    허나...........제 딸(6살)과 한 살 차이 나는 아드님 사진에 순위권 댓글 한번 달아봅니다.
    (소심이 여쭈어 봅니다...왜 주드로 애기 하면 안되는거야요???)

  • 마리s
    '11.10.17 8:52 PM

    반가워요~ 앤 셜리님~
    가뭄에 콩나듯이 쓰시는 댓글에 제가 걸리게 되다니, 무한 영광이어요~
    왜 주드로 얘기하면 안되냐면요,
    제가 제 프로필에 쥬드로 사진 올린다음부터,
    -꺄악! 주드로 사진 보고나니 위에 머가 있었는지 다 까먹었어 버렸어요오오오!!!!
    머 이런 댓글이 셋에 한개씩 ㅡㅡ

  • 10. Harmony
    '11.10.17 7:53 PM

    뭔말인지는 나중에 생각해 볼것임.


    나도 주드로
    내카페 대문에다 세우고
    손님맞이하라고 했음... 어찌나 좋아죽는지..ㅋㅋ 근디 음~ 김밥이 나를 유혹하는 구만요.

  • 마리s
    '11.10.17 8:59 PM

    하모니님~
    으음~ 그게 먼말이냐 하면요,
    그냥 새 카메라 샀다고, 그 자랑하려고 길고 긴 수필 한편 올렸다는거 ^^;;;
    우리 주드로 손님 맞이 잘하죠? 히히~

  • 11. minimi
    '11.10.17 8:08 PM

    마리님 7살군 아부지가 닭갈비 사왔다고
    완전 해맑게 좋아하시더니,
    오늘도 닭갈비랑 한잔 하셨쎄요?
    도시당최 뭔 말인지....ㅋㅋ

  • 마리s
    '11.10.17 9:01 PM

    머긴 머야,
    7살군 아부지가 카메라 사줬다는 자랑을
    길게 길게~ 오래 오래~ 늘리고 늘려서 -장정일의 햄버거에대한명상-을 살짝 베껴서 ..ㅋㅋ
    잊고 있었는데, 오늘 닭갈비 맛있었음.. ^^

  • 12. 치로
    '11.10.17 8:15 PM

    아. 카메라 사셨군요. ㅎㅎ 그리고 김밥이 정말 예술.. 어케 써신거에요? 전 칼이 안들어서 일단 칼끝으로 찌른뒤 오려야되는..ㅠㅠ

  • 마리s
    '11.10.17 10:00 PM

    빙고!! 치로님 완전 스마트하심..
    저의 모든 의도를 한줄로 꿰뚫어보시고 정리해주심..ㅋㅋ
    은박지를 여러겹 접은뒤 칼을 문질러주면, 칼이 조금 더 잘 든다는
    생활의 지혜 한줄 선물로 바칩니다.

  • 13. 플로베르
    '11.10.17 8:33 PM

    캬하하. 오늘도 마리s님의 글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김밥도 그렇고 야채정리용 월남쌈도 너무 맛있어보여요. 초점 안 맞는 경우가 있다한들 전 마리님 사진이 좋다능. 은근히 분위기있다니까요~

  • 마리s
    '11.10.17 10:03 PM

    크헤헤~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무한 감사~~
    요즘들어 계속 촛점이 안 맞고 있었는데,
    이게 서서히 나빠진거라서 저는 이렇게까지 제 사진이 촛점이 안 맞고 있다는걸 모르고 있었어요..ㅜㅜ
    저도 플로베르님 댓글이 좋아요~
    단 두줄의 댓글에 칭찬을 다섯가지나 해주시다니~~ 만세~

  • 14. 퓨리니
    '11.10.17 9:42 PM

    ㅋㅋㅋㅋ 단숨에 스르륵 잘 읽히는 , 아주 잘 쓰여진 수필이라는.^^
    야채없애기 용으로 급히 계획하사 만드신 월남쌈, 오히려 제겐 급 땡기는, 아주 맛있어 보이는 월남쌈입니다요.

  • 마리s
    '11.10.17 11:06 PM

    오호~
    퓨리니님 소싯적에 책 마이 읽으신것 같다는..ㅋㅋ
    칭찬을 받아서 칭찬으로 답해드렸어요....ㅋㅋ
    저는 요즘은 아이폰 놀이에 푹 빠져서 마지막으로 책을 잡아본게 언제인지 ㅜㅜ
    월남쌈 그거 하도 오래되서 맛도 기억 안나요~ 안나~

  • 15. 면~
    '11.10.17 11:09 PM

    그나저나 7살이된 5살군은 흐릿한 초첨속에서도 참 미남이시군요.

  • 마리s
    '11.10.18 9:00 AM

    그게 지가 망가트린 카메라로 찍어서
    저렇게 흐릿하게 나오는거예요.
    면님, 술상차림보고 감동 듬뿍 받았어요~ ㅋㅋ

  • 16. 고독은 나의 힘
    '11.10.17 11:12 PM

    근데 주드로 넘 멋있어요.. 마리s님때문에 주드로 좋아하게 된걸 어째..

    저도 요즘 카메라 때문에 고민이어요..

    웨딩촬영을 안하고 그 돈으로 카메라를 좋은걸 살까.. 고민중..

    어쨌거나 새 카메라 사신거니.. 축하드려요

  • 마리s
    '11.10.18 9:05 AM

    사진 찍는거 좋아하시면 카메라 좋은걸로 사시는것도 좋으실텐데,
    그래도 웨딩은 또 안하믄 섭섭하고...음...
    사실, 잘 알아보시면 데쎄랄도 가격 좋은거 많아요.
    사진은 신혼때가 갑인데,
    상차림도 신혼때가 갑이고요..
    좀 지나바바요~ 남편이 내가 그렇게 열씸히 차려줬던거 기억도 못하고 그릉다???
    다 찍어서 증거로 남겨놔야혀요..

  • 17. shally
    '11.10.17 11:34 PM

    슥슥 읽어내려가다.......
    이건 아닌거같아 다시한번 집중해서 정독으로......
    그럼에도,
    음식 사진들은 하나같이 잡지속 사진들이고,,
    그럼에도,
    주드 로에서 저는 넘어가고야 말았습니다.
    통제불능........

    모라고 하셨었나염????? ㅡ.ㅡ;;

  • 마리s
    '11.10.18 9:10 AM

    ㅎㅎㅎㅎ
    두번이나 읽어주셨는데도, 저노무 주드로에게 넘어가버리셨군요..ㅋ
    담번에는 절대 눈길을 빼앗길 수 없으시도록,
    엄청 지루한 사진으로 교체하겠어요!! ㅋㅋㅋ

  • 18. 오로라꽁주
    '11.10.17 11:51 PM

    아.. 댓글을 달아야겠는데 글을 이해 못해서 어쩔까~~ 했는데..
    댓글들을 보니 모든것이 다 이해가되고
    이해한것이 맞나 다시 돌아가 보니 정말 이젠 확 와닿는것이
    반복학습을 노리신거죠? ㅋㅋ 반복학습으로인한 습득완료^^

    추신: 가든파티대상이 되려면 1등만 가능한거죠? 여기도 1등만 알아주는 띠띠운 세상인거죠? ㅜㅜ힝~

  • 마리s
    '11.10.18 9:18 AM

    원래 해답을 보고 문제를 풀면, 모르는게 없는 법이지요..ㅋㅋ
    가든파뤼는 물론 1등만 모시고 합니다!
    그게 우리 지도층의 윤리이고 선행인겁니다~~전 이렇게 배웠어요!!
    음... 나는야, 시크릿가든이 끝나고 우리 현빈이 해병대간지가 언젠데,
    아직도 이러고 앉아있는걸까... 갑자기 더럽게 부끄러워지네요 ㅜㅜ

  • 19. 행복이마르타
    '11.10.18 12:01 AM

    나도 갖고싶어요 좋은 카메라
    그보다 더하고싶은건 좋은 사진찍기

    마리s님은 다가지셨으니 오늘부터 나의 질투를 듬뿍 받으실겁니다

  • 마리s
    '11.10.18 9:20 AM

    아이~ 왜 이러셔요~
    제가 뭘 다 가졌다고요 ㅜㅜ
    좋은 사진은 개뿔~ 촛점 안맞는 사진 밖에 없다니까요..
    사진 올릴라면 100장중에 1-2장 겨우 간신히 건져서 ㅜㅜ
    노출이 어쩌고, 뭐가 어쩌고 그런거 하나도 몰라요.
    질투심을 거두어주시어요~~ 히히~~

  • 20. 열무김치
    '11.10.18 12:25 AM

    오늘은 옴마야 주드 로를 보고도 계란 올라간 간짜장은 기억이 납니다 으허허허허

    예전 카메라 핸드폰 카메라 새 카메라 모두가 엄청 좋은 것이라 티가 안 나는 것 아닌지요 ?

  • 마리s
    '11.10.18 9:31 AM

    그쵸~그쵸~
    간짜장 사진은 언제봐도 임팩트가 강해요~
    셋다 엄청 좋은거라 티가 안나는게 절대 아니고요,
    아무리 카메라를 좋은걸로 업그레이드해도 폰카와 비교해서,
    티가 절대 안나는 실력을 가지고 있는 저자신에 대한 깊은 반성의 글이어요 ㅜㅜ

  • 21. 스콘
    '11.10.18 12:32 AM

    카메라 모델명이 언젠가는 나오겠지 기대하다 슬픈 눈을 하고 뒤돌아서는 스콘...

  • 마리s
    '11.10.18 9:33 AM

    그냥, 바뀐거라고는 예전에는 세자리숫자였는데,
    두자리 숫자로 줄어들었다는거..ㅎㅎ
    둘 다 캐논이예요.
    저는 450D도 엄청 좋아서 잘 쓰고 있었거든요..
    스콘님, 이제 그만 슬푼눈을 거두시어요~~

  • 22. 오늘
    '11.10.18 1:54 AM

    마리s님은 생각보다 은근 소심 하신 듯 하다.
    신랑님께 좋은 카메라 선물 받았으면 대놓고 자랑질 해도
    아무도 욕을 하지 않을것이다.


    수필 이후의 사진 2장을 보니 작품사진 같다.
    이젠 날씨도 추워지고, 그동안 외국생활에서 한이 맺힌
    시켜먹기와 사먹기도 서서히 질릴때도 되었을 듯 하다.
    새 카메라의 랜즈로 마리s님하의 멋진 요리와 함께
    재치와 유머가 넘쳐나는 삶의 에너지를 잔뜩 기대 해 본다^______^

  • 마리s
    '11.10.18 9:36 AM

    크하하하~~
    제가 또 은근 보기보다 새가슴이어서,
    대놓고 자랑질 이런거 잘 못하거등요..
    아니, 그럼 이렇게 길고길고길게 자랑질하는건 정상이냐?? 응응응???

    맞아요~ 맞아~
    이제 날이 좀 추워지니까, 나가서 사먹기 싫어져서
    집에서 밥을 하는 빈도수가 마이 늘어날 예정이어요~
    그나저나 오늘님 잠수 너무 오래 타신다~
    인제 댓글놀이 그만하시고, 본글을 올려달라!!!!!

  • 23. 레몬사이다
    '11.10.18 2:21 AM

    그러게//.. 샀으면 샀다고 솔직하게 고백하시지....
    글고
    나 월남쌈 무~~~~~~~~지하게 좋아하는 녀자임...
    언제 한번 말아주쎄요~~ ^ ^

  • 마리s
    '11.10.18 9:40 AM

    히히~
    이게 바로 카메라 샀다고 솔직하게 고백한거임..
    나도나도~ 월남쌈 해먹은지 진짜 오래됬다~~
    담엔 진짜 우리 만나서 월남쌈 해먹자고요!!
    지가 이쁘게 말아드릴께용~

  • 24. 무명씨는밴여사
    '11.10.18 6:05 AM

    음식사진 보다 아드님 사진!

  • 마리s
    '11.10.18 9:41 AM

    아드님 사진! 은 촛점이 안 맞았으요..
    그래서 머 실물보다 더 잘 나와보이는걸거예요~
    그게 저 7살군이 내 카메라를 망가트린 의도일런지도 ㅡㅡ

  • 25. 최살쾡
    '11.10.18 8:15 AM

    카메라 샀다고 자랑하는건가연? 그런건가연?

    사진은 원래 오토가 제일 잘나온다는게 레알인가연?

  • 마리s
    '11.10.18 9:44 AM

    네~ 최살쾡님.. 그런거예연,
    카메라 샀다고 자랑하는거예연.
    그것도 나는 됬다고~~ 됬다고~~~ 하는데,
    남편님이 깜짝 선물로 사다주었어요 ㅜㅜ
    내가 됬다고 됬다고 한게 빈말인줄 알았나보아요 ㅜㅜ

    그냥 오토에서 플래쉬 오프로 놓고 되는대로 찍어요.
    잘 나올때까지 계속 찍다보면 하나는 괜찮은 사진이 나와요,,흐흐~~

  • 26. 미주
    '11.10.18 9:23 AM

    머리속이 복잡하여 사진만 쭉쭉 봅니다.
    김밥부터 월남쌈 간장게장까지 맛난것이 겁나게 많습니다.
    난 정말이지 저 5살군(이젠 7살군)이 너무 이쁩니다.
    그래도 머리속이 안풀려 심란합니다.
    드뎌!!!!
    나를 빵!!!! 터지게 해준 저 주드로?? 실실 웃어줍니다 ㅎㅎㅎ
    쪼끔있다 마리님께서 대체 무슨말을 하고싶었을까 찬찬히 보겠습니다~

  • 마리s
    '11.10.18 9:46 AM

    머리속이 안 복잡하고, 맑으셨더라도,
    사진만 쭉쭉 보시는게 미주님 정신건강에는 더 이로우실거예요..흐흐~
    제가 다시 봐도 이게 도대체 머라고 쓴 글이냐 ㅡㅡ 그래요..

    우리 주드로가 효잘쎄!!! 효자여!!!!!
    심난하신 미주님을 빵!!! 터지게 만들어드리다니...

  • 27. 곧미녀
    '11.10.18 9:58 AM

    우리집도 5살군7살군 아들이 잇는데...왜 이집 아들 간지는 안나오는걸까욥...ㅡㅡㅋ...

    저도 데쎄랄을 촘 사서 찍어줘야 하나봐욥...크크크....

    사실 첨에 데쎄랄 들고 다니다가 두아들 챙기기에 버거워서 최근에 미러리스로 갈아탔어요.

    사진은 데쎄랄이 쵝오..

  • 마리s
    '11.10.18 11:04 PM

    ㅎㅎㅎ
    간지하면 소간지~
    우리집 7살군은 간지따윈 없슈~
    맞아요~ 데쎄랄은 다 좋은데,
    들고다니기 구찮아서 사진을 자주 못 찍게 된다는 치명적인 약점.. ㅡㅡ;;

  • 28. candy
    '11.10.18 10:17 AM

    카메라 사고 싶은데.....나도.....
    왜 우리집 카메라는 죽지도 않는지.....
    영화보고 싶네요...'누구사진때메....

  • 마리s
    '11.10.18 11:06 PM

    ㅋㅋㅋ 안 죽으면,
    쥐도새도 모르게 없애버리시는 방법도 있어요..
    윽~ 내가 말하고도 너무 잔인하다~
    캔디님 카메라야~ 미안해 ㅜㅜ 아줌마가 심했어 ㅜㅜ

  • 29. 대전아줌마
    '11.10.18 10:24 AM

    비바, 카메라~!!

    ㅎㅎ 저도 이것저것 다 따져보고..수동기능있는 디카를 생!돈! 더 들여 샀는데..
    오토모드 외에는 사진을 찍을 수가 없다는...ㅠㅠ

    심지어..사진기가 고장난 시점 부터 아이 사진이 없더라는 생각에 미치자...
    미친듯이 찾아 결국 지르고야 만 그 시점 이후에도..아이 사진은 없더라는...ㅠㅠ

    아흑...이런 마음아픔이..왠지 반가워서 글 남겨요..

  • 마리s
    '11.10.18 11:08 PM

    와우~
    동지가 예있었네~~
    기능이 어떤지 저떤지, 이것저것 따지기는 왜 따지는거야~
    어차피 수동모드로 찍은 사진은 하나도 없을거면서 ㅜㅜ
    사진기 고장 났을때는 애들 사진 못 찍어주는게 그리도 안타깝더니만,
    이젠 카메라를 봐도 애들 사진 찍어주는거랑 연관이 안지어진다 ㅡㅡ;;
    저도 반가워요~ 어흑~~

  • 30. 단추
    '11.10.18 11:53 AM

    난 하이브리드 사면 사진 마구 찍을 줄 알았다는...
    그러나 덥석 지른 하이브리도도 기냥 썩고 있어요.
    김밥.. 남의 살 하나도 안들어간 김밥 최고.

  • 마리s
    '11.10.18 11:11 PM

    하이브리드가 도대체 머요~
    하이브리드는 자동차 머시기 아니오?
    단추님 카메라 아주 멋지시던데,
    찍으시오~ 어서 찍어대시오~
    빨리 빨리 키톡에 글도 올리시오~~

  • 31. 달자
    '11.10.18 11:54 AM

    근데 주드로가 뭔가여?
    진짜 궁금한데 물어보면 안되는 분위기 같지만 도저히 못 참겠어요.
    그리고 VVip 파티할때 저는 무수리로 고용 해주시길 ....

  • 마리s
    '11.10.18 11:14 PM

    푸하하하~~
    달자님, 저 웃기려고 해주신 말씀이시죠~~
    유머감각이 너무 탁월하셔서 VVIP 파티할때 달자님 꼭 초대해드릴께요~

  • 32. 호호아줌마
    '11.10.18 12:35 PM

    반지르르 김밥~
    입안 얼얼~ 돼지 불백,
    비비는 소리까지 들리는 간짜장.
    집어오고 싶은 게장 껍질,
    모두 동일한 사진기 아니었어요???
    버튼 눌르면 숫자와 영어 나오는 그런 사진기는 만질줄도 모르는
    사진기 까막눈 입니다.

  • 마리s
    '11.10.18 11:20 PM

    크하하핫~
    제가 바로 그런 기술을 가지고 있는 대단한 사람입니다~~
    어떻게 폰카와 데쎄랄을 구분도 못하게 찍어놓냐 ㅡㅡ;;;
    카메라에 있는 숫자와 영어는 저도 안 읽어요..
    모든 카메라는 찍는 버튼만 누르면 되거든요~~

  • 33. 우화
    '11.10.18 3:08 PM

    ㅡㅡ^

    다양한 염장질, 용서할쑤가 음따. 에잇~!!!

  • 마리s
    '11.10.18 11:22 PM

    에고~ 우화님~
    해외동포 여러분들께는 맨날맨날 미안해용~~
    담에 캐나다 놀러가게 되면,
    이것저것 다 싸다 드릴께요 ^^;;

  • 34. 꽃도끼
    '11.10.18 4:00 PM

    저리 흐릿한 사진도 나름의 매력이 있는걸요 뭘 ^^
    전 그동안 올리신 게시물들도 별로 나쁘단 생각 해본적 없는데.. ^^;;;;
    사진 그까이꺼 걍 막 누르면 되는거 아닌가염? ㅎㅎㅎㅎㅎㅎㅎ
    로모로 사진찍어 보셨나요? 필름 한통당 겨우 한두장이라도 건지면 무척 감사하다는 그 카메라..

  • 마리s
    '11.10.18 11:23 PM

    아아~
    예전의 나는 로모가 참으로 갖고싶었더랬어요~
    이제보니 나는 필름 한통당 한두장 건지는걸 원래부터 좋아하던 사람이었나봐요~ㅎㅎㅎ
    요즘은 디카니까 뭐 한 100장 찍어서 2-3장 건지고~ 씨익~~~

  • 35. jinnie
    '11.10.18 4:14 PM

    밤이나 낮이나 주구장창 오토모드..여기 일인 추가해요.ㅋㅋ 전, 무거워서 그냥 갤럭세s2로 찍어요...폰카카 더 잘나오는건 뭥미??? 그나저나 주드로든 김밥이든, 간짜장이든...전, 7살된 아이가 있다는게 젤로 부러워요...으흐흐흑......전, 살2,3살 딸이 둘이거든요...

  • 마리s
    '11.10.18 11:31 PM

    맞아요~ 맞아~
    요즘 폰카 느무 잘 나와요~~그죠~
    손은 덜 가지만, 7살만 되도 애기같은 맛이 없어요. 덜 귀여워요 ㅜㅜ
    공주님들이 2살 3살이면..쬐끔 힘은 드시겠지만,
    지금이 너무너무 제일 이쁠때니까, 위안 삼으시어요~

  • 36. 셀라
    '11.10.18 4:50 PM

    카메라 선물도 받으시공 좋으시겠당^^
    신나게 한줄한줄 잘~ 읽었답니다...
    음식사진 보니 또다시 뱃속이 요동치기 시작하네요..
    음...
    하늘은 높고 나님 궁딩이 살찌우는 계절,,,아~놔^^;;

  • 마리s
    '11.10.18 11:39 PM

    ㅎㅎ
    신나게 잘 읽어주셔서 감사감사~
    셀라님은 가을이 아닐때도 워낙에 골고루 잘 해드셨으면서~ 히히~~

  • 37. 벨롯
    '11.10.18 6:53 PM

    일단 만원 받고~!
    저 불타는 불백 콜콜콜~!!!
    그니까..제가 키톡에 감히 데뷔조차 못하는 이유가
    저희집 꼬물 카메라 때문이랍죠 -_-;; ㅋㅋ
    헌데..한국엔 아주 들어가신거예요..?

  • 마리s
    '11.10.18 11:40 PM

    오케이~ 벨롯님!!!
    카메라가 문제인지 아닌지 어디 봅시다!!!
    한번 글 올려바바요~
    카메라가 문제인지, 요리가 문제인지우리가 봐드릴께요~ 히히히~
    한국에 오래오래 있고 싶은데,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어요 ^^;;;

  • 38. 빈틈씨
    '11.10.18 9:38 PM

    이야 쥬드로다~ ㅎㅎㅎㅎㅎㅎㅎ (못본 척)
    아니 카메라는 어쩌다 해 잡숫고 새로 업어온 모델은 뭔가요? 저도 이젠 캐논 패밀리~ ㅎㅎㅎ

  • 마리s
    '11.10.18 11:43 PM

    ㅋㅋㅋ 빈틈씨님~
    음~~ 주드로...
    특별히 이번 한번만 봐드릴께요~ (사실은 사진 내리기 싫은거다 ㅡㅡ;;;)
    전에 만두랑, 멋진 과자랑 케잌이랑 바꿔먹기로 했던거 안 잊으셨죠??
    그 중국할머니 만두대신, 속성으로 2-3번 배워온 저의 만두도 괜찮으시다면....
    저는 기꺼이 준비하고 기다리겠어요 ^^;;;

  • 39. 또띠양
    '11.10.18 10:59 PM

    진심이에요. 글 열심히 읽었어요. 맛난 음식 사진도 다 봤구요.. 제발 주드로 바꾸지 말아주셈~~ㅋㅋ

  • 마리s
    '11.10.18 11:46 PM

    푸하하하하하~
    또띠양님 진심이 너무 잘 느껴지시는 한줄의 댓글 잘봤어요~ㅋ
    혹시 주드로는 알고 있을까요?
    자기의 사진을 지켜주기 위하여, 또띠양님이 이 지루한 글을 열심히 읽어주셨다는것을........

  • 40. 스콜
    '11.10.19 7:20 AM

    긴스크롤에도 마리님 글 항상 집중해서 읽음.
    너무 재밌슴.
    읽다가 막 빵빵 터짐.
    스크린에 침 막 튀김.
    근데 오늘은 이해 못했슴.
    원래 깊은 한국글 잘 이해 못함.

    결론은 그래서 앞으로 사먹지않코
    김밥을 열심히 말겠단 소리로 알아들었슴,

    ㅋㅋㅋㅋㅋㅋ

  • 41. Xena
    '11.10.19 11:12 AM

    주드로 야그로 도배하려다가...헤헤
    마리님 김밥은 옆구리 터져도 참 맛있어 보입니다.
    저번 제 댓글에 답 쓰신 거 지금 봤는데요,
    이웃들한테 공짜로 한 턱 쏘시면 전 해당 안되잖아요~
    헤헤헤(의미 있는 웃음)

  • 42. 준&민
    '11.10.19 3:08 PM

    저도 요새 카메라에 꽂혀서 사고를 칠까말까 고민중이예요.
    자꾸 사진만 보여요. ㅎㅎ
    근데 카메라조작도 할수 있는것만 쓰는것도 마리님과 똑같아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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