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의 10번째 생일은...어제 였어요...^^;;
하지만 제가 몸이 너무 좋지 않아서...
겨우 저녁에 미역국만 끓여주고...
오늘 아침 생일상을 차려줬습니다...
며칠동안 절 괴롭혔던 편두통은 좀 사라졌지만,
아직도 지끈지끈한건 남아 있네요...
근사한 음식을 한건 아니지만,
제가 좋아하는(정작 딸아이는 뭔지도 모르는-.-;;)
광주요 미솜과 모던 시리즈, 아올다, 정소영 식기장의 그릇에 생일상을 차렸습니다....
아침부터 한우등심굽고,멸치조림 바싹하게 하고, 햇연근도 조렸어요...
요거 서너개 했는데 지금 주방은 폭탄 맞았어요...ㅠ.ㅠ
특별한 음식은 아니지만,
많이 먹고 건강하고 이쁘게 자라길 바래봅니다...^^
그리고, 오늘 저희 아이가 승단심사를 보러 갑니다...
꼭 승단하여 검은띠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날씨가 정말 화창하네요...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