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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크라와 펜넬

| 조회수 : 10,197 | 추천수 : 0
작성일 : 2011-08-25 21:53:45
정말 복사해서 붙여넣기만 하면 되나요? 글 쓰면서 저한테는 보이는데 일단 해봅니다..ㅎㅎ

    오크라를 7월말부터 수확하고 있어요~
    파종은 많이 했는데 살아난건 몇개 없어서.. 수확량이 작습니다.
    최근 먹은 오크라요리 풀어볼게요 ^^



    자극적이지 않고 순한 고추튀김맛?! 옥수수 가루때문에 구수하기도 해요.



며칠동안 수확한 오크라 14개 정도~



씻을때는 잔털이 손에 박힐수도 있으니 조심해서 씻고(생각보다 아프다 ㅠㅠ) 꼭지를 따고 적당한 크기로 썹니다.

미끌거리는 성분이 몸에 좋은것! ^^



계란 1개, 핫소스 1작은술, 소금.후추 약간씩



오크라를 넣고 잘 섞습니다.



옥수수가루 옷을 입히고~ 튀겨냅니다.

농협의 옥수수성분 100% 가루를 샀는데 향이 참 구수해요.



스윗칠리나 케찹과 같이 먹기.

안매운 고추튀김 맛에, 겉에 옥수수가루가 바삭바삭


볶음밥~ 새우가 들어간 볶음밥~



텃밭에서 키우는 채소들은 워낙 다품종소량이라;; 한가지로만 요리를 하기엔 어려워요 ㅋㅋ



봄에 수확한 양파부터~ 손타서 일찍 수확한 파프리카 ㅡ.ㅜ, 로마토마토, 오크라, 스트링빈

진정한 자급자족이죠!!


모든재료는 먹기 좋게 썰고~



오일에 재빨리 볶습니다.


토마토를 넣으니 상큼한 케첩맛이 나요. 

로마토마토는 수분이 적어서 괜찮은데, 일반토마토를 넣으면 질게되어 리조또 비슷한 식감이 날것 같아요.

좋아하거나 싫어하거나..ㅎㅎ



볶음밥을 맛있게 하려면..

번거로워도 밥을 따로 볶아 채소볶은것과 섞으면, 밥이 한알한알 코팅되어 더 맛있어요.



볶은채소, 볶은밥을 섞고



새우가 들어간 볶음밥에는 굴소스가 좀 들어가야..^^;



있는재료 몽땅 들어간 오크라 볶음밥.


    또 부평시장 갔을때 택배로 주문한 어묵.. 한여름이라도 잘 도착했어요.

 

소분해서 냉동실에 두면 늘 맛있게 먹을 수 있거든요.


맛있겠죠? ㅎㅎ



수확한 오크라 몇개.. 장아찌나 피클을 만들고 싶은데 그만큼 수확이 안되고 있어요.



한입크기로 자르고



맛간장에 후다닥 볶기.  

어묵에만 맛이 들고, 오크라는 간이 안되어 겉도는 느낌인데..

어묵이 사실 몸에 좋은 식재료는 아니고 첨가된 것도 많고 ㅋㅋ 간은 최소화 했어요.



오크라의 뮤신성분 때문에 식으면 미끈거리는게 별로입니다.

따뜻할때 먹어야 맛있음!!

 


오크라 꽃



열매


이렇게 마디 사이사이 열매가 생기고 7월말부터 수확을 했어요. 첫서리가 내릴때까지 수확이 가능합니다.


오크라는 양귀비와 클레오파트라가 즐겨 먹은거!!

모르헤이야(몰로키아)도 이 두언니가 즐겨드셨다네요~ 

동서양 두 미인의 공통점들이 꽤 있는데 이것만 따라하면 되는것인가 ㅋㅋㅋ


아열대식물이긴 하지만 우리나라에 들어온게 50년대인데.. 좋은성분들이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지 재배가 중단되었어요.

(무기질,비타민,단백질,식이섬유,뮤신 등이 풍부한데, 미끌거리는 뮤신이라는 성분이 몸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기능이 뛰어납니다)

지금은 꾸준히 재배하는 농가들이 있고 판매가격도 작년보다 많이 내렸어요. 

곧 우리밥상에서 흔하게 볼 수 있을듯 싶어요 ^^

.

.

.

펜넬~ 많은 사람들에게 생소한 허브죠. 

다이어트에도 좋고, 이뇨작용, 숙면 등에 좋은..

씨앗을 차로 마시는데 펜넬차는 아는분도 계실터.. 다이어트에 좋다니까요 ^^


저도 허브를 키우면서 알게 되었는데 작년에는 키우다 죽고, 올해는 수확좀 하려나 싶었는데 꽃이 펴서 밑둥이 안자라요.

그래도 작은거 하나 건졌습니다 ㅋㅋ (밑둥이 커지는건 플로렌스 펜넬)


외국요리 보면 샐러드로 자주 먹더라구요.



있는 재료로 만들어본 펜넬 샐러드~



잎이랑 뿌리 제거하니 이만큼 남았어요.




원래는 이렇죠 ㅋㅋㅋ



펜넬, 아오리사과, 양파, 파프리카  (사과 빼고 자급자족.. 으쓱으쓱)


드레싱은 간단하게 발사믹~


펜넬은 굳이 찾자면 식감만 샐러리랑 비슷해여.

향이 강한편이라 처음 먹으면 약간의 거부감이 있을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달콤한 맛이 있어 향긋한 향에 은근히 괜찮아요

얇게 슬라이스해서 샐러드에 넣으면 향과 달콤함에 반할만한 허브 ^^


같이 먹었던 찹스테이크..


파프리카랑 양파, 남아서 냉동해둔 고기 썰어 넣고~



a1소스에 바비큐소스, 케찹, 꿀.. 넣어서 소스를 졸이듯 볶았어요.


맛있습니다!


.

.

.


제가 키운 펜넬




이때만해도 성공할줄 알았죠..ㅎㅎ



더워지면서 밑둥사이로 꽃대가 삐죽 솟았어요.


예쁠때 찍은게 없는데 노란색의 꽃이 핍니다.

채종해서 허브티 마셔야죠 ㅋㅋ

잎은 엄청많은데.. 생선요리에 쓴다는데 연구를 해야겠어요.


제가 낯선걸 좀 많이 키우죠? ㅎㅎ

원래 바질때문에 초록이 세계에 입문했는데.. 허브까페에서 생소한 씨앗들을 나눔받다보니 점점 늘어나더라구요.

처음에는 몰라서 죽이고, 몰라서 못먹고 관상만 하고~

이제는 제법 잘 키우면서..ㅋㅋ 잘 활용하고 있어요 ^^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청어람
    '11.8.25 10:04 PM

    눈이 휘둥그레지네요
    촌사람이라 풋고추 이런 거밖에 모르거든요

    근데 맛이 참 궁금 하네요
    제가 새로운 걸 참 좋아라 하거든요 ^^

  • 꿈꾸다
    '11.8.25 10:10 PM

    오크라는 별 맛이 없어요. 미끌거리는 식감은 싫어하는 분들도 많아요.
    50년대 들어왔지만 그래서 잘 안된것 같아요 ^^
    펜넬은 향이 아주 강한데.. 달콤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ㅎㅎ
    나중에 채종하면 나눔할게요.
    텃밭이 있으면 키워보세요~

  • 2. 퓨리니
    '11.8.25 10:37 PM

    오크라 맛 상상중인데..잘 가늠이 안되어요.^^;;
    호기심 발동...큰일 났어요. ㅋㅋ

  • 꿈꾸다
    '11.8.26 8:59 PM

    음... 별맛이 안나요~ㅎㅎ
    가까이 계시면 조금 드리고 싶네요.

  • 3. Turning Point
    '11.8.25 10:39 PM

    오크라가 저렇게 자라는군요..
    생긴건 꼭 고추같은데 매달려 열지 않고 아래서 위로 올라가는..ㅋㅋ
    참 신기해요...

  • 꿈꾸다
    '11.8.26 8:59 PM

    네, 고추랑 비슷한대 위로 열리고, 꽃도 엄청 이쁘고...^^
    저도 아직 신기해요~ㅎㅎ

  • 4. 시간여행
    '11.8.25 10:56 PM

    복사해서 글올리니까 정말 좋죠~~

    오크라 정말 특이하고 이쁘네요~~
    한번 시식해봤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네요~~^^*

  • 꿈꾸다
    '11.8.26 9:00 PM

    완전 신세계입니다! ㅋㅋ
    작년에 하나로파트에서 판것 같더라구요.
    지금 수확철이니 마트가시면 살펴보세요~

  • 5. 준&민
    '11.8.25 11:04 PM

    새로운 채소공부 잘 했어요
    전 오크라를 처음 접한것이 꽃꽂이할때였거든요
    다 자란 오크라를 드라이소재로 만들어서 들여온거였는데
    저렇게 여린걸로 음식을 할 수도 있다는건 처음 알았습니다.
    연한? 순한 고추튀김맛이라는데 그 맛이 심히 궁금합니다.

  • 꿈꾸다
    '11.8.26 9:02 PM

    아.. 말려서 꽃꽂이에 썼군요.
    익으면 갈라지고 썩 이쁘지는 않은데 다른 재료랑 섞이면 또 이쁠수도 있겠네요.
    그안에 콩이 바로 씨앗이거든요..ㅎㅎ

  • 6. jasmine
    '11.8.25 11:26 PM

    맞아요.
    맛있는 보끔밥의 비법은 밥알을 따로 볶아 기름 코팅하는거예요.
    굴소스 약간도 진리죠.....ㅋㅋㅋ

  • 꿈꾸다
    '11.8.26 9:02 PM

    보끔밥..ㅎㅎ
    볶음밥 때문에 굴소스를 내치질 못해요..ㅋㅋ

  • 7. 무명씨는밴여사
    '11.8.26 1:02 AM

    한국에서도 오크라를 심으시는군요.
    어떻게 먹는 것인지 몰라 그냥 쇠고기 갈은거에 양념해서 함께 볶아먹은 게 전부인데
    여러가지 방법을 알게되서 좋습니다.
    오크라가 하늘을 향해 자라는 것도 처음 알았어요.

  • 꿈꾸다
    '11.8.26 9:03 PM

    무명씨밴여사님은 쉽게 구하실 수 있겠군요.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드시고, 장아찌로도 만들어보세요.
    맛있어요 ^^

  • 8. bluebird
    '11.8.26 1:14 AM

    펜넬..궁금하네요^^
    숙면에 좋다하니 ...저고추처럼 생긴거 이름이 오크라였군요

  • 꿈꾸다
    '11.8.26 9:04 PM

    펜넬 잎이 많아서 말려서 베개속에 넣어볼까 싶어요.
    숙면을 위해 말이죠 ^^

  • 9. 프리
    '11.8.26 3:01 AM

    늘 느끼는 거지만 꿈꾸다님의 요리 재료의 끝은 어딜까 싶다눈....
    저도 그 점 배우고 싶은 것 중 하나인데....

  • 꿈꾸다
    '11.8.26 9:05 PM

    초록이 까페에 가면 신기한게 아직도 있어요 ^^
    아직 못심은것도 많은데.. 올가을 농사는 못하게 되었어요..ㅜㅜ

  • 10. remy
    '11.8.26 7:27 AM

    엉엉~~
    울집 토마토는 왜 안익는거예요...ㅠㅠ
    벌써 날이 추워서 달리기는 주렁주렁인데...

    로마토마토, 바나나레그... 어렵게 구한 씨앗들인데....ㅠㅠ
    서리내리기 전에 하나라도 맛을 볼 수 있을지..

    전 미끄덩 거리는 애들이 싫어서.. 오크라는...
    그냥 관상용으로 닥풀은 심었어요.
    닥풀 참 좋아하거든요..
    근데 도저히 채종이 안되서 포기했어요..
    늘,, 채종전에 서리가 와서....ㅠㅠ

  • 꿈꾸다
    '11.8.26 9:09 PM

    에고.. 댓글 날렸습니다. 길었는데 ㅠㅠ
    토마토 갑자기 병충해와서 다 뽑았어요. 한창 잘클때 말이죠.
    초록색이라도 건져서 피클 만들어야 되는데 아직 냉장고에 있네요;;
    로마토마토 씨앗 아직 많아요...ㅎㅎ
    열리면 바로 드시구요~
    빨리 추워지는 지역이라 이때쯤되면 맘이 급하시겠어요.
    오크라는 데쳐먹으면 죽순 비슷하기도 하더라구요.
    좋다니까 내년에도 또 심으려구요 ^^

  • 11. 푸른두이파리
    '11.8.26 9:56 AM

    꿈꾸다님네 채소는 항상 새로워요^^
    오크라는 쥬키니호박과 고추와 가지를 섞은 맛이 날 것 같아요...꽃은 정말 이쁘네요

  • 꿈꾸다
    '11.8.26 9:10 PM

    사진으로 보시고 맛의 조합을 만드시는군요!!
    비슷할것 같기도 하고~ㅎㅎ

  • 12. skyy
    '11.8.26 12:19 PM

    오크라 요리 새로워요. 튀김도 참 깨끗하게 잘 만드셨어요.^^
    윤기있는 볶음밥비법이 따로 있었네요.
    전 항상 야채먼저볶고 그 위에 밥을넣어 볶았었거든요.^^;;

  • 꿈꾸다
    '11.8.26 9:11 PM

    보통 채소볶고 밥도 같이 볶는데..
    진짜 볶음밥이 먹고 싶었을때라 따로 볶았죠 ^^

  • 13. 호호아줌마
    '11.8.26 7:42 PM

    식물 도감보는거 같아요
    오크라는 정말 한번 맛보고 싶네요

  • 꿈꾸다
    '11.8.26 10:33 PM

    좀 허술한 식물도감입니다.
    오크라 지금쯤이면 하나로마트에 나왔을지도 모르겠네요.
    작년에는 팔았거든요 ^^ 지역마다 다르긴 하지만요.

  • 14. 페스토
    '11.8.27 12:33 AM

    오크라는 비밥?(정확한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제과에 사용하는 빨간색 줄기채소 같은 건데요)과 고추가 결혼하면 나올 그런 모양이네요. 아름답습니다.

  • 페스토
    '11.8.27 12:36 AM

    앗 생각났어요, 루밥... 웬 비밥. 호호호 ..

  • 꿈꾸다
    '11.8.27 3:52 PM

    루밥?! 대황 말씀하시네요. 루밥으로 더많이 불리더라구요.
    이게 한국에서도 판매되는지 모르겠어요. 외국요리보면 많이 나와서 궁금했거든요.
    근대랑 비슷하던데 살짝 달큰한 맛이 날것같고.. 궁금해요 ^^

  • 15. Xena
    '11.8.27 12:19 PM

    옥시시 가루 묻힌 튀김이 환상이네요~
    진정한 자급자족 너무나 부럽습니다^^
    꿈꾸다님 식탁은 칼라가 달라요 달라~ 너무 이뻐요
    그런데 부평시장이 어디인가요? 어묵 너무 맛있어 보여요~ 침 꾸울꺽

  • 꿈꾸다
    '11.8.27 3:53 PM

    자연에서 키운 알록달록 채소 이쁘죠~ㅋㅋㅋ
    부산의 부평시장이요. 깡통시장있는 거기요 ^^
    어묵은 꼭 거기서 사먹어요.. 워낙 오래전부터 먹어와서 딴건 맛이 없어요;;

  • 16. carolina
    '11.8.31 5:41 AM

    펜넬 잎이 딜(dill)이랑 비슷해서 같은 것인가 하고 찾아봤더니, 살짝 다르네요^^;;;
    페넬이랑 딜이 거의 같은 종이라서, 아마 생선요리 하실때, 비슷하게 쓰이지않을까 합니다.
    펜넬은 정말 버릴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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