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82쿡 발전하는 모습 넘 보기 좋구요 리뉴얼 축하드려요~]
제게는 항시 뭘 해먹나가 고민입니다.
저희 엄마는 진자 솜씨 좋으시거든요.
엄마를 닮아 위에 언니 둘은 전부 음식을 맛깔스레 잘 만드는데...전 하는거도 안좋아하고 할줄아는거도 별로 없어서
여기서 음식 벼라별거 다 만드시는 분들 뵈면 진짜 신기해요.
이건 울아들 뭐라도 해줘야 겠는데 집에 재료도 없고 해서 멸치볶음 있는거루 주먹밥을 만들어 줬어요.
매운거 못 먹는 울아들 깍두기도 씻어주구요
멸치가 작은거라 아이 주먹밥에 넣어도 좋더라구요.그리고 처리도 할겸~!!ㅋㅋ
울아들은 그래도 잘 먹었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김치찌게도 끓였어요.
참치를 넣고 맵게요~~울여보야랑 저는 매운걸 넘 좋아하거든요.
대신 매운거 못먹는 아들은 이렇게 말갛게 김치찌게를 끓여 줬구요
가자미도 맛나게 구웠습니다.
이런 애들은 기름 둘러 후라이팬에 굽는게 고소하니 맛있더라구요.
살이 아주 통통하니 아들도 잘 먹고 울여보두 잘 먹고~
사진이 어째 이리 맛없이 나온건지~~
참치를 넣은 참치부침개 랍니다.
울아들이 진짜 좋아하는 반찬이랍니다.
울공주도 넘 잘 먹구요.
엄마 솜씨가 좋으면 피자도 구워주고 여러가지 해주겠지만...(핑계입니다.ㅎㅎ)
그래도 니들이 날 엄마로 뒀으니 그냥 먹어라~~이럽니다.
이제 아들은 8살 공주는 24개월
아이들 커가는거 보니 신기하고 이쁘고 아들은 쫌씩 징그럽고~~공주는 넘 구ㅣ엽고~~ㅎㅎ
그래서 아들이 질투하지만 진짜 넘 활발하고 개구지고 엉덩이춤 잘 추는 애기를 안이뻐할수가 없네요.
아들아~~쏘리!!!
그래도 당연히 둘다 사랑한답니다.
^^
울아들램 급열감기로 열이 펄펄...월욜부터 개학인데 빨리 나으라고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