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마트에서 살아있는 꽃게를 세일하길래 2킬로를 집어왔네요.
퇴근하고 집에와서 귀찮아서는 냉동실에 집어넣어버릴까? 고민하다가
오랫만에 양념게장이나 만들어야지 생각하고선 손질을 하는데
대학1학년 딸이 꽃게찜을 해달라는거예요.
자신없다 했더니 갑자기 "엄마, 우리 요리배틀해요.
나는 꽃게찜하고, 엄마는 양념게장하고요." 하는거예요.
어쩔수없이 받아들인 도전장~~~
내가만든 양념게장.... 사진이 영~~ 아니네요.
울 딸이 만든 꽃게 새우찜
냉장고 뒤져서 콩나물, 새우넣고 만들대요.
물론 스마트폰 옆에놓고서...
더불어 자랑질 하나 더~~ 돌 날라올라나?ㅋㅋㅋ
며칠전 내 생일아침 딸이 차려준 생일상임다.
근사하죠?
아빠시켜 사오게 한 꽃과함께
누가 이겼을까요?
.
.
.
결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