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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여름 밥상은 잡초밭이다....-.-;;

| 조회수 : 12,460 | 추천수 : 20
작성일 : 2011-08-07 11:25:22
텃밭이 있으면 여름 먹거리는 대부분 여기서 얻습니다..
기본적으로 상추, 깻잎, 고추는 초보자용이구요,
호박, 오이, 가지, 토마토, 강낭콩, 허브등은 초보자티를 벗어난 농꾼들이 도전해볼 만합니다.
그 이후에 몇가지 재미난 작물을 시도해 보기도 하구요,
어느정도 텃밭에 경력에 쌓이면 파, 부추등 다년생 작물을 시도하고 김장거리도 도전합니다..^^;;
그렇게 몇년을 하면 서서히 본인이 꼭 필요한 채소와 좋아하는 채소, 심어보고픈 것들만 골라 심습니다...ㅎㅎ
제가 그래요..
전 필요한 채소인 상추, 애호박, 단호박, 고추, 깻잎, 고추, 파, 부추 그외 김장거리등을 심구요,
좋아하는 채소인 덩굴콩, 깍지콩, 재미난 상추들을 심습니다..
심어보고픈 채소는 매년 다른데 올해는 두세가지 정도 심었습니다.

그 첫번째는 미니잼이라는 상추입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양상추 같은데 배추처럼 생겼죠.
맛은 아주 부드럽고 동시에 아삭합니다.
맛도 고소한 것이 좋습니다..
잘라보면

요렇게 생겼습니다.
한통 그냥 잘라 샐러드 해먹으니 별미입니다..

또 하나의 작물은 버터넛이라는 호박입니다.
이 호박을 선택한 이유는 딱 하나.... 과육이 많은것 같아서요...ㅎㅎ
보통 단호박은 속의 반 이상이 씨잖아요.. 커도 작아도 먹을게 그닥..
그런데 이 녀석은 단호박처럼 달큰하진 않지만 비슷한 식감에 버터맛도 나고 무엇보다 속이 꽉 차있더군요..

더군다나 단호박보다 더 잘 자랍니다..
빗속에서도 무럭무럭 덩굴을 뻣어갑니다..
7월내내 비를 맞아도 단호박은 비루하게 자라는 반면 이 녀석은 병충해 하나 없이 쭉쭉 자랍니다.
가운데 달린 누리끼리한 애가 버터넛입니다.
색이 더 진해질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성급한 마음에 따다가 잘라봤습니다..

아아아악... 더 익었어야 하는데....ㅋㅋ
그래도 속은 알찹니다..
껍질을 벗기고 윗부분을 그대로 썰어 껍질콩 볶는데 넣었습니다..
질감은 꼭 단호박 같습니다만,, 맛은 아직 덜 들은듯해요.
나름 향이 있는거 같지만 단맛은 그다지 없는듯해요.
익으면 더 진한 향과 맛이 나겠죠~

그리고 또, 하나 날개달린 콩이 있습니다.
껍질채 먹는 콩을 좋아하는 저는... 종류별로 찾다 찾다 날개달린 모양의 껍질콩을 발견했습니다..
강낭콩류, 완두콩류.. 두가지가 있는데 강남콩류는 한창 자라고 있고 완두콩류는 요렇게 꽃을 피웠습니다.

이 꽃이 떨어지면 이렇게 콩깍지가 달립니다..

저렇게 사방으로 날개모양이 생기기 때문에 잘라놓으면 별모양이 된답니다..
물론 껍질채 먹는 콩과 똑같이 조리해서 먹음 된답니다..
기대 만빵이지만 씨를 채 4-5개 밖에 구하질 못해서 맛만 보고 채종용으로 전락할듯합니다..

그리고..

대표적인 텃밭작물... 오이, 고추, 호박..

그리고, 줄기콩들~~~

대롱대롱 줄기콩..

꿈꾸다님이 채취하셨던 스트링빈.

온갖 콩이 밀림을 이루고 올라타고 있는 콩덩쿨 코너..-.-;;

그리고 마지막으로.. 짤방용으로
껍질콩 굴소스 볶음.

조 위에 있던 호박으로 새우젓볶음..


오늘은 그동안 손도 못댄 깻잎을 죄다 따서 깻잎김치를 담글까 합니다..
또, 어제 따놓은 가지도 볶구요..
여름내 마당의 풀밭처럼 밥상도 풀밭입니다....^^;;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란새
    '11.8.7 12:57 PM

    저런 채소들은 어디서 구하시나요
    모종구하러가면 초보농군에 맞는 채소들만 있지 저런건 눈에 안보이던데 초보농군이라서 그런가.....
    신기한 채소들 구경사켜주셔서 감사합니다

  • 2. 사과맛쭈쭈
    '11.8.7 1:23 PM

    헉,,,,,,여기 오디에요??
    배경도 완전 멋지구리,,,
    텃밭이 아니고 거의 농장수준이신데요
    부럽습니다~~

  • 3. 꿈꾸다
    '11.8.7 2:10 PM

    덩굴콩 자리가 정말 멋져요!!
    전 밭이 손바닥만해서 ㅋㅋ 막 엉켜키우고 있어요 ㅠㅠ
    버터넛은 씨앗은 있으나 자리가 없어 못심없고..;;
    날개달린콩은 아스파라거스빈 맞나요?
    그건 가을에 파종해야죠 ^^
    견학가고 싶어요!! (그러기엔 너무 멉니다 ㅠㅠ)

  • 4. 랄랄라
    '11.8.7 2:36 PM

    버터넛 호박 채칼로 썰어서 밀가루 되직하게 풀어넣고 설탕 소금 좀 넣고 부침개 해먹으면 늙은호박 부침개 맛이 나면서 아주 맛있어요.. ^^ 이걸 키우기도 하시네요.. 대단..@.,@

  • 5. remy
    '11.8.7 3:03 PM

    노란새님..
    텃밭 좀 몇년 가꾸다보면 새로운거 찾아다녀요...ㅎㅎㅎㅎ
    개중엔 바다건너 온 애들도 있구요~

    사과맛쭈쭈님.
    제가 빌붙어 사는 곳입니다..^^;;

    꿈꾸다님..
    매년 다르게 심어서 제일 방법을 찾아내려고.. 저것도 실패작이예요...-.-;;
    내년엔 일직선으로 기둥을 세우고 망을 씌워봐야겠어요.
    덩굴이 넘 많은 건지 축축 처져서...
    날개달린콩은 아스파라거스"피"예요...ㅎㅎ
    완두종류구요,,
    윙드빈(날개콩)은 강낭콩 종류이구, 열대작물이에요...
    한여름에 키워야 하는데...
    아스파라거스빈스는 줄콩, 스트링빈스랑 같은 품종이고 동부종류예요..
    이것들도 봄에 파종해서 여름, 가을에 수확해 먹어요~~
    매일 외치죠..
    속지말자 사진발....캬캬캬~
    깔끔하게 손질해놓고 사진 찍는 잔머리대왕.
    하루만 지나도 수풀이 되는걸요...
    참.. 꿈꾸다님..
    호박씨앗은 묵히면 발아율이 한참 낮아지고, 클때도 잘 못자라요~~

    랄랄라님..!!!
    먹는법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심기는 했어도 먹는 법을 잘 몰라 골치아픈 외국어사이트를 찾아다니고 있었는데~~~
    씨앗만 있음 키우죠~
    키우기 쉽던데요..

  • 6. 꿈꾸다
    '11.8.7 3:06 PM

    아스파라거스"피"요..ㅋㅋ
    계속 빈이라 썼네요~ㅎㅎ 위에 다른 오타도 보이공..^^;
    호박은 내년에는 꼭 파종해야겠어요.

  • 7. 스콘
    '11.8.7 3:14 PM

    아아 텃밭...텃밭...제 꿈 중 하나입니다. 서울 근처면 저도 빌붙고 싶습니다.흑.

  • 8. remy
    '11.8.7 3:23 PM

    스콘님..
    저도 스콘님처럼 이쁜 빵만드는게 꿈입니다..
    맨날 난 질보다 양이야.. 혹은 보이는게 전부는 아냐...!!! 를 외치며 주변인들에게 세뇌를 시킵니다..
    어쩐지.. 서울 근교가 아니란 것이 다행이란 생각도... 캬캬캬~~~~
    머나먼 강원도 산골입니당~~~

  • 9. 진현
    '11.8.7 5:24 PM

    remy님 텃밭 작물은 이국적이네요.
    깻잎,고추,토마토 제 텃밭 작물입니다.
    네~ 초보 맞아요.^^
    밭농사 너무 힘들어 주변 분들이 농사 지은거 주시면
    정말 황송한 마음으로 절~대 버리지 않고 감사하게 먹습니다.
    어제도 도라지 사고 할머니가 주신 깻잎순 데처서
    양파 썰고 들깨가루 넣어 볶아 놓았네요.
    조금 있다가 저녁때 맛있게 먹으려고요.^^*

  • 10. remy
    '11.8.7 6:13 PM

    진현님~
    자주 먹는 것들은 패스~~ 입니다..^^;;
    힘들긴하지만 열매가 달려서 수확할때를 기다리는 재미도 그 못지 않지요~
    내년엔 깻잎도 심어보세요..
    들깨를 수확하는 깻잎도 있고, 잎만 따먹는 깻잎도 있어요..
    잎만 따먹는 깻잎이 잎도 더 잘달리고 서리내리기 전까지 잘 자라요..
    한 자리에 3포기 정도 심어서 3자리 정도 심어 놓으면
    여름내 겁나게 따먹고 서리내리기 전에 잎을 죄다 수확해서
    삭혀놓고 부각도 만들어 놓으면 겨울내 밑반찬으로 쏠쏠해요~~
    별다른 관리도 필요없고 약간 그늘도 잘 됩니다..
    텃밭 테두리에 심어놓으면 톡톡히 몫을 합니다~~~

  • 11. 청어람
    '11.8.7 7:55 PM

    미니잼 상추맛이 너무 궁금 하네요
    제가요 상추쌈만으로 밥 한공기를 뚝닥 해 치우거든요 ^^
    아삭한 맛이 너무 좋을 것 같네요 ^^ 츠읍

  • 12. remy
    '11.8.7 7:59 PM

    청어람님..
    맛.. 좋습니다..^^;;
    보통 양상추는 약간 쓴 맛이 있죠..
    근데 이것은 달고 고소해요..
    상추라기 보다는 샐러드용으로 적합할듯 해요~

  • 13. 모브
    '11.8.7 9:34 PM

    아..미니잼이랑 스트링 빈...저 너무너무너무 좋아하거든요...ㅠ_ㅠ
    remy님 씨앗이나 모종(??) 어디서 구하시나요?
    혹 외국에 거주중이시라 저런 아이들(?!)을 재배하시는건지 궁금합니다.

  • 14. remy
    '11.8.7 9:45 PM

    모브님..
    댓글중에 썼습니다..
    강원도 심심산골이라고...ㅎㅎㅎ

  • 15. 모브
    '11.8.7 11:41 PM

    아..강.원.도. (사라진 빌붙음의 꿈. ,,,,털썩... ^^;;)
    실한 야채를 마구마구 먹을 수 있는 텃밭 부러워요.

  • 16. skyy
    '11.8.8 12:20 AM

    미니잼상추가 신기하네요. ^^*
    텃밭에서나오는 야채가 실로 부럽습니다.
    우리집 베란다에 있는 텃밭은 당췌 시원챦아서.ㅡㅡ;;
    그런데 텃밭에 버섯이 군데 군데 나와요. 뽑으면 또나고 뽑으면 또나고..
    아마 독버섯인것 같은데, 신경이 무지 쓰이네요.

  • 17. LA이모
    '11.8.8 2:54 AM

    미니잼 맛있어요~저 사는곳엔 말레이시아산이 들어오는데 값도 비싸요. 한포기에 5천원정도요 그래도 상추대용으로 사서 쌈으로 먹으면 위로가 되요 ㅎ

  • 18. 아이비
    '11.8.8 5:20 AM

    어머나~
    역시나 밭을 가꾸고 계셨군요.^^ 멋지십니다.
    저도 손바닥만한 텃밭이 있어서 고추 매운거 안매운거 열포기씩 심고
    상추도 열포기 심었어요. 지금은 장마끝이라 상추가 다 녹아버려 찾아봐도 없어요.
    잎을 수확하는 들깨가 따로 있는거 몰랐어요.
    재작년 어디선가 날아온 들깨가 한포기 싹을 틔워 그대로 두었더니 작년에 꽤 많이 났어요.
    그런데 벌레가 생겨 완전 초토화시켜 버려서 깻잎 한장도 못 땃거든요.
    올해도 많이 자라길래 열심히 벌레 잡고 있는데 잎이 작아 쌈용으로는 시원찮더라구요.
    미니잼 우리동네는 씨도 없던데 어디서 구입하셨는지요?
    콩꽃도 어쩜 저리 예쁜지..... 참 멋진 분이셔요.^^

  • 19. remy
    '11.8.8 7:11 AM

    모브님...^^;;
    제 꿈중에 하나가 텃밭을 좀 더 실하게 관리해서
    매주 각종 채소박스 만들어 장터에 내놓는 거였어요~~~~~
    꿈.......!!!! 이었습니다....캬캬캬~~
    아직 비루한 솜씨랑 실험정신 때문에 제 먹을거 챙기는 것도 바쁘네요...ㅠㅠ
    그래도 언젠간 갖가지 다양한 채소를 채워넣은 채소박스를 내놓을 수 있길 바랍니다..^^;;

    skyy님..
    베란다 텃밭도 관리만 잘하심 꽤 알찹니다.
    흙에 정체모를 버섯이 올라온 다는 것은 너무 습하고 흙이 오염되었을때 나와요..
    우선 흙을 커다란 양푼 혹은 신문지나 비닐을 깔고 넓게 펴서 햇빛에 바짝 말리세요..
    그리고 새 흙을 섞어주거나 "토룡토(지렁이분변토-최고의 흙입니다!)"를 구하셔서 섞은 후에
    다시 작물을 키워보세요..
    작물이 잘 자라는 첫번째 조건은 토양이 좋아야 해요..
    일반 텃밭은 매년 갈고 햇빛 받고 비 오고 해서 자체적으로 살균이 되지만
    베란다 텃밭의 흙은 자연적으로 살균될 기회가 없어 1-2년을 쓰면 힘을 잃죠..
    매년 이른 봄에 흙을 살균하고 좋은 부엽토를 섞어 손질해두면 좋아요~~

    LA이모님..
    눈치채셨는지 모르겠지만 이름이...."리틀잼"이었죠... 미니잼이 아니라....흐흐
    본문에 그렇게 써놓고 댓글도 그렇게 달아놓으셔서.. 그냥 냅뒀어요~
    근데 별로 씨앗값이 별로 비싸지도 않는데 포기는 비싸네요..
    하긴.. 일반 상추보담 고온에서 못자라더라구요.. 비에도 약하고...
    말레이지아면 갖가지 열대채소나 과일이 많을텐데요.. 많이 많이 드세요~~~~

    아이비님..
    미니잼 씨앗은 물건너 온거예요...^^;;
    콩들도 일반동부씨앗 몇개 빼고는 모두 물건너 오구요..
    봄 가을로 작물 주기 전에 주변에 목초액을 뿌려보세요..
    또, 텃밭 주변에 잡초도 잘 제거해줘야 통풍이 잘 되서 병충해 피해가 줄어요..
    가을이 되면 흙을 모두 뒤집어 줘서 흙속에 남아있는 벌레 알들이 겨울에 얼어죽도록 해줌 좋구요..
    잎 따먹는 깻잎은 봄에 모종시장엘 나가면 많아요~~
    저도 대부분 모종을 사서 심어요~

  • 20. jasmine
    '11.8.8 11:59 PM

    우와...정말 부러워요.
    채소는 갓 딴게 가장 달고 맛있다죠.
    마트에서 시간 한참 지난 것만 사먹는 저는...급 슬퍼집니다....ㅠㅠ

  • 21. remy
    '11.8.9 7:05 AM

    자스민님..
    이제 아이들에게서 해방될 시간이 2-3년 남았죠..
    지금부터 천천히 준비해보세요.. 주말농장..^^;;
    우선 베란다에서 화분 하나 길러보시구요..
    좀 속에 익으면 화분을 늘리시고,
    시간과 여유가 생기면 주말농장으로 진출해보세요~

  • 22. 헝글강냉
    '11.8.10 1:55 PM

    버터넛 스콰시겠네요. 미국에서 요리배울때 이걸로 리조또 만들었는데 금새품절!! 치킨스톡 넣고하믄 맛나요. 단호박으로 시도하니 그맛이 안나더군요 ㅜㅜ

  • 23. 나무
    '11.8.10 6:09 PM

    remy님 반갑습니다.
    저희도 요샌 밭에서 나오는 가지,호박,오이,청양고추,오이고추,고춧잎,토마토,단호박,깻잎으로 반찬해먹느라 늘 밥상이 풀밭그득이에요. 그래서 훨씬 더 건강해진 느낌이죠..어린단호박으로 호박나물해도 맛나더라구요..저희는 상추는 더워서 없어졌어요. ^^

  • 24. remy
    '11.8.10 8:13 PM

    헝글강냉님.
    버터넛을 아는 분이 계셔서 다행이예요~
    그냥 단호박처럼 구워먹고 볶아먹고 그럼 되나요??
    원래 어떤 맛이 나나요..??
    구우면 버터향이 난다고 하는데 고소하거나 달거나 한 맛은 없나요??

    나무님~
    저는 비때문에 녹아 없어졌어요...
    근데 전 상추를 2-3번 정도 나눠서 심기 때문에 지금쯤 뜯어먹을 수 있도록 심은게 있어서 다행히 맛은 보네요..
    여름 풀밭은 보약이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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