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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4 7:42 PM
면박....면회 가서 1박하셨단 거죠? ㅎㅎ
나중에 아드님 제대하면 정말 추억으로 남을만한 날일 것 같아요.
그동안 못해먹인 엄마표 음식 지대로~
전 아들넘 지난 주에 5박 6일 캠프 보내서 어제 돌아왔는데,
뭔가 해먹여야할 것 같은 의무감에 나름 고민했건만
자긴 라면 먹고 싶다고 하길래 아싸 하고 얼른 끓여줬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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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4 7:48 PM
스푼님 아드님의 입대가 우리 아들의 입대랑 비슷해서 아드님 얘기엔 귀가 더 솔깃해지곤 한답니다~^^
늘 가슴에 있는 아드님도 보시고 가족들과 즐거운 휴가 기분도 내시면서 일석이조의 면박 다녀 오셨네요~
음식들이 하나 하나 엄마표 정성이 가득차 보입니다~
덩달아 행복함을 느낍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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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4 7:50 PM
이층집 아짐님~
엄마표라기 보다.. 하기쉬운것들.. 고진교 신자가 좋아할만한 것들...^^;;
팬션 주방 환경이 열악해서 참.. 우여곡절 끝에 대충 만든것들 입니다...
우리 꼬마는 국제 잼버리 대회에서 비 잔뜩 맞고 빨래만 한 보따리 가져왔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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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4 7:54 PM
라이님~ 오랫만 이예요~^^
언제 한번 뵈어요
네.. 작년에는 아들이 걸려서 휴가도 못갔는데 올해도 휴가 대신으로 쳐야죠..
사실.. 이번주 일요일에 정기 휴가 나와요..
2년간 휴가 못가는게 미안해서(늦둥이에게..) 오빠 나오면 워터파크 가기로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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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4 7:57 PM
우와...정말 정말 한귀퉁이 끼어들어 먹고싶은 밥상입니다.
공기좋고 물도 맑은 저런 곳에서, 오랫만에 가족 모두 행복하셨겠어요~ 저도 고진교의 특급신자인데... 오리에 삼겹에 소세지까지.ㅠ
복받으실겁니다 자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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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4 8:31 PM
아드님은 행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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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4 8:34 PM
큰애 면박갈때는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 그랬는데 세번 다녀오니 그것도 무섭고
질리고
작은애 군대가면 어찌 할까 걱정중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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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4 9:45 PM
흠마! 정말 대단하세요.
저도 두어해 뒤엔 아들들 군대 보내기 시작해야 하는데
면박이라니, 이런 제도를 처음알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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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4 10:14 PM
앗! 달콤 쌉싸름님~ 내가 애정하는 츠다닷!^^
네.. 오랫만에 물장구 좀 튕겼습니다..호호호~
자매님도 열심히 섬기셔고 축복 받으셔서(체력은 학력!!) 이루고자 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스콘님~
진짜 아들이 그렇게 생각해 줬으면~^^;;
홍한이님~ 면박 겨울이랑 요번 두번 다녀왔어요
면회 세번..입대 일주년기념으로 애 아빠 혼자 한번.. 이제 8개월 남았어요~
저도 둘이면 어땠을까.. 생각한답니다..답은 같겠지만..^^
열공님~ 면박 두번만가면 가신탕진...^^;;
화천이 군인들로 지역경제가 이루어 지는곳이라..
허름한 펜션도 인터넷 되면 일박에 15만부터...
혹시 뭘 먹고 싶어할지지 몰라 먹을것은 이사짐 수준으로..
암튼.. 그렇습니다..ㅎㅎㅎ
이번에도 도로 가져온 것이 반이랍니다.. 사진은 먹은것의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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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4 11:11 PM
운동하고 왔는데;;;;;;;;;;
키톡에 들어온 내가 죄;;;;;;;;;;;;;;;;;;;;;;;;;;;;
저 지금 입대할 기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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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4 11:57 PM
와~스푼님 군대간 아드님이 계셨어요^^?
전에 전화로 목소리 들었을 때는 전~~~~혀
그 나이대로 안 들렸는데요^^;;
제가 아는 그 스푼님 맞으시면요^^;;
아드님이 많이 좋아라 하셨겠어요.
맛나고 정성스런 음식에
사랑도 듬뿍, 거기다 휴양까지^^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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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5 12:24 AM
하하하~ 삵쾡님~ 입대할 기세...하하하~~
어케.. 뒤칸은 잘 되시는지요...
먹부림은 언제 방출 하실건지 궁금해요~^^
코알라님~ 그 스픈 맞아요~
영은이 많이 컷죠? 좀 있으면 학교 간다는 소리 나오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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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5 12:28 AM
아드님 사랑을 음식으로 완벽하게 표현 하셨네요.
계곡에서 수영하고 고기잡고...
너무 그리운 추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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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5 6:00 AM
군복무하는 아들을 향한 엄마의 마음이 음식으로 잘 표현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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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5 8:49 AM
정말 정성이 대단하세요..
아드님 이 더위에 엄마의 사랑을 듬뿍 받고 군생활 열심히 잘 할 것 같습니다.
편안하고 재미있는 가족들의 일상을 보고 있으니 제가 다 평화로워지는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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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5 9:58 AM
면박이라는 소리 첨들어봤어요.
엄마의 정성이 가득들은 음식을..병영내가 아니라 저렇게
야외에서 먹으면 더 맛있겠어요.
울아들도 몇년내 군대 갈텐데..
잘 배워놓았다 실천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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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5 10:13 AM
역시 82회원이세요. 그래도 정성이 정말 크신 것 같아요.
면회오는 사람이 잘 없는 사람들은 단체로 외박나가서 방잡아놓고 놀더라구요.
거기에 면세 맥주 한박스 사다주니까, 나중에 훈련 때 밥을 챙겨줘서 의아해했던 옛날 기억이 있어요. 화천이면 골짜기 먼 곳 아닌가요? 전 홍천밖에 몰라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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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5 12:58 PM
와~~정말 대단하신것 같아요..철저한 준비도 그렇고 사랑이 듬뿍듭뿍 담겨 보여요..
아드님도 업마의 정성에 감동받고 짠 했을것 같아요..
19. J
'11.8.5 2:19 PM
면박 다녀오시구 부럽습니다.
울 아들은 3월에 갔는데요 훈련소에서 보구 아직 못봤네요
이제 현빈도 이병 위로휴가 나왔으니 이제 울 아들 차례인가 하네요(울 아들 현빈 다음기수임)
울 아들도 열렬한 고진교신자라 메뉴가 확 들어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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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5 5:29 PM
아~ 벌써 아드님이 군대를....
정말 좋은 시간을 보내셨네요. 음식을 보니.. 보통 내공이 있는 음식이 아닌것 같아요.
우아... 물에서 놀다가 이렇게 맛난 음식을 먹고... 생각만 해도 정말 좋은 추억이 되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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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5 9:39 PM
이렇게 든든한 가족이 있어서 아드님은 정말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행복하겠어요..
그나저나 그것도 야외에서 저렇게 끼니마다 다른 음식 드실려면 엄청 준비 많이 - 메뉴 짜고 장 보면서 재료 및 조리 방법 겹치는 걸로.. - 많이 하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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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5 11:24 PM
아이고....아들 군대가면 보통 저 정도는 준비해야 면회가는거임?
나는 면회 못가겠어요. 더구나 이런 찜통 더위에...울 아들...군대 가야하는데...클났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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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6 12:14 AM
오늘님~ 네.. 참 아련한 추억이죠.. 아부지 따라서 계곡에서 고기잡던..^^
애 아빠가 어디서 찾아 왔는지 쪽대(?)라는걸 가져 와서는
계곡의 고기들 다 제사날 될뻔..흐흐흐~
밴여사님~ 무슨 작품평 하시는것 같...^^
프리님~ 우짜든동 무사히 제대 하기만 바라고 있습니다~^^
하모니님~ 훈남도 군대 가야 하는군요..^^;;
하모니님은 더 잘 하실텐데요 뭐..
크리스티나님~
안그래도 면박간날 외출해서 피시방에 있던 동기
(외출은 아침도 안먹고 8시에 나간대요 피시방 미리예약하고..) 불러내
고기 먹이고 피시방에 있는 후임들 가져다 주라고 아이스스크림 한보따리 보냈어요..
화천.. 최전방입니다..ㅜ.ㅜ
앙쥬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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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6 12:20 AM
J님~ 아드님도 군대에 갔군요..
지금이 엄마도 아들도 제일 힘들때 인데.. 힘내셔요!!!
실비아님~ 부디 그랬으면 좋겠어요..
힘든일 있을때 마다 그날은 생각 하겠죠?^^
고독님~ 메뉴는 뭐.. 고기로 하는건 모두 환영이니까..
그리 어려울건 없어요~^^
의외로 먹고 싶은게 싱싱한 라면 이래요.. 금방한 따끈한 계란 후라이랑..
자스민님~ ㅎㅎㅎㅎ 더 잘하실거면서..^^
뭐.. 돈만 가지고 간다는 아들 친구 엄마도 있어요...
그치만 아이는 군도날드 햄버거.. 군데리아 버거.. 숄져 치킨세트 보다는
엄마김치 찌개를 더 먹고 싶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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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6 12:40 AM
이 뜨거운 날씨에 "군대"란 단어만으로도
마음이 찡해집니다.
남은 기간도 부디 건강하게 잘 마치고 돌아오길
마음다해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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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6 12:41 AM
와~영광스런 기억력!!!!!!!!!!
네~영은이 내년에 학교가요^^!!
생일이 빨라 올해 가려고 했는데
유치원 선생님과 친구 엄마들이 극구 말려서
조기입학 취소했습니다^^
넘 반갑구요,
정감 넘치는 글과 사랑듬쁙 음식에 감동 또 한번
받고 쓰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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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6 1:32 AM
가끔 닉네임 없는 게시물 보이더라구요. 포도가 잘 익었네요. 아이고 자동으로 입을 벌리고 말았어요. 저희도 능소화가 만발인데 능소화 꽃가루인지 사람 눈에 치명적이라 하더라구요. 입자가 날카롭데요. 우리 나리 집 옆에 능소화나무인데 걱정이긴 해요. 베어버릴 수도 없고.. 나리는 자유로운 영혼이라 외박을 밥먹듯 하니 괜찮겠죠.. 원피스 착용샷도 완전 기대되요. 목부분이 앙증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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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6 3:02 AM
ㅎ.ㅎ전 뱃속아이까지 아들만 셋인데..
잘 배워둬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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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6 9:07 AM
저도 아들 둘에 딸 하나인 데 어제 아들이 어마 저 4년만 있음 군데가요 하는 데
철렁 하더라구요
남자가 되려면 가야 하는 거야 는 헀지만 마음이 아프 더군요 ㅠㅜ
저도 면박 나오면 저리 해 줘야 겠네요 잘 배우고 갑니다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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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6 11:45 PM
그린님~ 오랫만 이예요^^
감사합니다
코알라님 벌써요? 한2년 남았으려나? 했는데..^^
스카이와이(?) 스카이~이님(? )^^;;;;
세월 금방 가더라구요..
걱정 하실필요 없어요.. 닥치면 더 잘하실걸요~
찌니 호야님~ 아들만 셋! 흠냐~^^
천당자리 예약입니당(아들셋 키우느라 이승에서 고생 했다고 천당 자리는 자동예약 이래요~)
아들들 터울이 크지 않으면 형제 동반입대 제도 이용해 보셔요~ 아직 많이 남았지만..^^;;
청어람님~ 4년 금방 가요..
후방으로 배치 받으면 저렇게 안 해가셔도 되요.. 우리아이는 워낙 전방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