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견해나 경제적 이해에 따라 고통을 선별해 느끼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모든 존재의 고통을 자신의 고통으로 느끼는 사람도 있다.” --- 나는 어디쯤에 있을까?
비가 많이도 온다.
이 비에 가슴이 먹먹한 소식을 들었다.
지인의 아이가 춘천서 사고를 당했다는…….
뭐라 위로해야 할지
어떻게 고통을 나눠야 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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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나물 굴소스버섯덮밥과 묵은 김치



도토리묵과 고사리, 된장에 무친 근대
* 먹는 얘기가 많은 이곳에서 할 유쾌한 얘기는 아닙니다만
먹먹한 마음에 아이들의 명복이라도 같이 빌어주십사 올립니다. 이해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