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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비 피해 더 이상 없었으면... 튀긴 콩자반, 달걀찜, 물가정보

| 조회수 : 9,409 | 추천수 : 27
작성일 : 2011-07-28 11:20:10
정말이지 뭔 일인지 모르겠어요.
장마가 끝난 줄 알았는데.... 갑작스레 이런 난리가 벌어지리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허를 찔리듯..... 퍼붓는 비속에서 속수무책으로 피해를 입은 이들이 너무나 많네요.
정말 마음이 너무 아파요~~

그 중에서도 춘천에 봉사활동을 갔던 대학생들의 주검앞에선 뭐라 할말이 없네요.
며칠 전... 공익을 하고 있는 아들아이가 휴가를 내고 홍천에 봉사활동을 다녀왔는데...
넘의 일이 아니다 싶기도 하고...
정말 이건....너무한 거에요..

다 키워놓고 이제 그 마무리만 하면 되는 줄 알았던 큰 아이가
그렇게 홀연히 떠났을 때도 그랬어요.
다 키워놨는데.... 이제 다 커서 내 곁을 떠날 일만 남았는데...
그래도..그래도 이렇게 떠나는 건 아닌데..아닌데..

아마도 이번 사고로 아이들을 떠나 보낸 부모들의 마음도 그러하겠지요..
이게 뭔 날벼락인가 싶지 않을까 싶네요.

어제 그제... 그렇게 많은 이들을 슬픔속에서 떠나 보내고..
오늘도 여전히 비는 오네요.. 참 세상살기가 덜컥덜컥 겁이 나네요.
그래도 여전히 산 사람은 밥을 해 먹고 삽니다..

그저 지금 이 순간..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사는 것뿐..달리 뭘 할 수 있겠어요~

어제 제일 먼저... 다시마랑 표고버섯을 물에 담갔습니다.

뚝배기 계란찜 하는데 다시마 국물도 필요하고... 장마철엔 다시마나 김도 눅눅해지기 쉬우니 얼릉얼름 먹어야죠.





다시마 국물은 그냥... 이렇게 찬물에 담궈서 냅니다....
그렇게 다시마국물이 우러나면 다시마는 건져서... 알맞은 크기로 썰어서 간장에 졸여서 먹으면
참 맛있어요.

다시마 자체가 조미료라..다른 거 필요없이...그냥 간장, 설탕만 약간 넣고 조려도 굿입니다.




제철인 감자는 요즘 하루도 빠짐없이 먹는 것 같아요..
반찬으로, 간식으로, 때론 주식으로 먹어도 되고... 참 좋은 식재료가 아닐 수  없지요.

간혹 다이어트를 할 때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여야 한다고 생각하여 탄수화물 섭취를 극히 자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래요.탄수화물은 열과 힘을 내어 단백질의 절약작용을 돕기 때문에 적절한 탄수화물의 섭취는 다이어트의 필수요소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이어트 시에도 탄수화물 섭취를 위해 곡류와 잡곡류, 감자류, 야채구근류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하고요... 다만 설탕이나 사탕, 밀가루, 떡, 과자, 흰 빵 등의 단순당은 피하고, GI지수::당지수가 낮고 섬유소가 많은 식품으로 섭취해야 한답니다.

어제는 감자매운조림을 할 거에요.
감자 1개 적당히 썰어 잠길만큼의 물을 붓고... 포도씨유 2/3큰술 넣어서 끓입니다.





그리고 나서 미나리 파릇하게 데쳐서( 끓는 물에 넣었다 얼릉 빼내는 식으로 데치세요...)
홈메이드 맛소금, 깨소금, 그리고 참기름만 넣어서 무칩니다...
이렇게 향이 강한 나물을 무칠 때에는 다진 마늘, 파 넣지 않는 것이 더 좋아요.





그렇게  미나리 무치고...
보글보글 끓고 있는 감자 불을 줄여 감자가 뭉근하니 잘 익도록 조리다가...
양념을 해 줍니다.
고추가루 1작은술, 고추장 1/2~1큰술과  설탕 1/2큰술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나선.. 간은 멸치액젓으로 해주시면 됩니다..





요즘 물가가 정말 후덜덜하죠?
원래... 지금 장마철..지금 물가가 제일 가변적이고 급등할 때거든요.
장마와 더위로 채소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데다..
올해는 우리나라 구제역에다 중국은 약물먹인 돼지파동까지 겹쳐... 육류가격 인상이 물가를 흔든다고 하잖아요...

얼마전..신문에.. 재래시장과 대형마트간 물가 비교..각 지역간 가격비교 기사가 떴는데...
이 기사를 참고로 해서 장보기를 계획세우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링크 걸어놓을테니 참고하세요.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7/19/2011071900192.html

이렇게 물가가 비쌀 때는... 공산품을 이용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긴 합니다.
생선 대신..참치캔이나...골뱅이, 꽁치캔을 이용해서 반찬을 한다든지 하는..

전 골뱅이캔을 하나 까서 무쳤어요.
새콤달콤하니~





그리곤 나선... 다시마국물을 이용해서 뚝배기 달걀찜을 할 준비를 합니다.
계란 5개를 캐뜨려서 소금 한 작은술 넣었습니다.





거품기를 이용해서 고루 잘 섞습니다.





다시마 국물 1컵정도..조금 더 넣어도 괜찮고요...붓고 팔팔 끓입니다.
그런 다음에... 위에서 흘려 붓듯.... 계란물을 붓고.... 숟가락을 이용해서 계란이 잘 엉키도록 고루 섞어 주다가... 가장자리가 엉키면..불을 중약불로 줄여서 뚜껑을 덮고 잠시 놔두면 됩니다..
가끔 눌러 붙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불을 끝까지 켜놓을 때 그런 현상이 생깁니다.

계란찜 완전히 익지 않은 상태에서... 거의 80%가량 익었으면...
불을 끄고 잔열에 부풀도록 놔두시면 눌러붙지 않아요.





다 되었어요... 국물로는 두부맑은 찌개를 끓였어요.
요즘 같이 비오는 날에는..마음도 뒤숭숭하니깐.. 따끈한 국물요리, 보들보들한 달걀찜 이런 것이 참 좋아요. 왜... 그런 것 있잖아요...따뜻한 차 한잔을 마시면서 마음이 차분하고 안정되는듯한.. 그런 기분..

남편과 아이들에게 그런 느낌을 가질수 있도록...배려를 하면 좋은 요즘입니다..




골뱅이 작은 캔 하나 뜯어서 무쳤더니 양이 그닥... 좀 그렇지요?
그래서... 푸짐하게.... 양배추와 양파채를 곱게 썰어... 차가운 얼음물에 담궈 놓았다가
홈메이드 맛소금, 깨소금, 참기름 넣어 밑간을 해서 무쳐 바닥에 깔고 위에 골뱅이무침을 얹었습니다.





장조림도 고기를 결대로 찢어서 놓았고요.






매운감자조림입니다..
간장에 조린 감자맛와는 또 다른 맛이 느껴지는 감자조림입니다.







잔뜩 부푼 달걀찜도..상에 올려 한참 놔두면 이렇게 쑥 내려가기도 합니다..
어떤 날을 오래 유지되는가 하면
또 어떤 날은 이렇게 쏙 꺼지기도 하지만.. 맛은 똑같아요^^



제가 두부찌개를 유독 하얗게 잘 끓이는 까닭은...
남편을 위해서지요. 남편은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지 않아요...







다시마 불리면서 같이 불린 표고버섯도...국물은 육수로 쓰고.... 채썰어서 양념을 해서 무친 다음에...
불에 올려 살짝 볶다가..물을 조금 붓고 익혀주면... 부드러운 표고버섯볶음이 완성됩니다.






얼마전 시어머니께서 친구분에게 선물로 받은 참외장아찌...
근데 어찌나 짠지.... 하나만 집어도 밥 한공기 다 먹을 수 있을 듯 합니다.







계란 5개에... 다시마국물 200ml, 소금 한 작은술... 알맞은 궁합입니다....
막내.... 내가 원하는 그 맛이라며.. 아주 잘 먹었어요.
노란 색이 참 먹음직스럽지요? 보들보들하니 감촉도 아주 좋아요~















파릇파릇 생동감이 느껴지는 미나리 나물도....집어서 향을 음미하며 씹어 먹으면 참 좋습니다.












그렇게 어제 밥상을 차려 먹고.... 이래 저래 마음이 울적해서...
일부러 TV 재미난 프로 찾아서 보았어요.
어젠 승승장구 김범수, 김정태편하고 김정운교수가 가족의 달 특집 강연한 걸 보고 깔깔 웃어가면서...
가끔을 이렇게라도 일부러 웃는 것이 얼마나 필요한지 몰라요..
특히 나이드니깐... 햇볕을 구경하지 못하면..마음이 그렇게 우울할 수가 없거든요.

그저.... 오늘 하루 험하지 않게 살 수 있는 것만으로도 ..고맙고 감사한 일이라는 생각...

오늘도 여전히 비는 오지만....
따뜻하게 아침을 먹어야 또 오늘 하루를 기운내서 살겠지요?

냉장고에서 시들어가는 양배추을 꺼내 팔팔 끓는 물에 데쳐 쌈 싸먹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나머지 자잘한 잎들은... 떡볶이에 넣을까 싶네요.





오늘은 지난 번에 말려 놓은 콩을 튀겨서 반찬을 할까 싶네요...

예전 콩부각 만드는 과정 포스팅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를 보시구요..
http://blog.naver.com/hwa1875

우선... 기름여과기부터 준비해 놓고..튀길 준비를 합니다.




잘 말려서 냉동실에 넣어둔 콩부각입니다...
콩을 찹쌀가루 묻혀서 찐 다음에....
다시 2차적으로 찹쌀밥을 지어서 찹쌀 밥풀을 묻혀서 말린 상태입니다.

예전에는 그냥  찹쌀가루만 두번 묻혀 쪘는데.. 그것보다는... 찹쌀을 묻힌 것이 훨씬 더 좋더라구요.







요즘같이 물가 비쌀 때는 되도록이면... 시장 보러 나가지 않고...
갈무리 해 놓은 것들을 이용해서 먹는데.... 그러다 보니... 생선 좋아하는 남편과 어머니가 섭섭하실 것 같아..어제는 아파트 알뜰장에 나가 고등어 두마리를 사왔어요.
물기가 좀 빠진 다음에 기름 두르고 구을까 싶어 잠시 채반에 걸쳐 놓고..






본격적으로 콩을 튀길까 싶습니다..
작은 냄비에 기름을 넣고.. 옆에는 기름여과기를 준비해 놓습니다.









보통 튀김은 두번 튀기지만 콩튀각..콩부각은 한번만 튀겨도 충분합니다..


반찬을 할 때면 간장을 좀 더 넣어서..
그냥 간식으로 먹을 때는 간장을 아주 조금만 넣어서.... 하면 되는데..






튀긴 다음에... 그 기름을 바로 기름여과기에 넣어 기름이 산패되지 않도록 하고...
그 냄비에 바로.... 엿장 조금하고 흑임자 깨을 넣고... 살짝만 끓인 후에 불 끄고..
튀긴 콩을 넣어 버무리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콩국이나 콩조림을 잘 먹지 않는 아이들도 바삭하고 고소한 맛에 잘 먹어서 좋습니다
또...사실 콩국이나 콩조림보다도 많은 양의 콩을 먹일 수 있다는 점도 좋고요.

막내.. 아침에 밥 준비를 하는 엄마에게 와서 뒤에서 껴안습니다..
엄마 잘 잤어요?? 하면서...
사랑은 터치... 맞아요... 러브 이즈 터치^^란 노래처럼~~

그러더니..엄마... 오늘 나 떡볶이 먹고 싶은데 그러네요..
알았어... 바로 떡볶이 떡과 어묵을 냉동실 지퍼백에서 꺼내 해동시키고... 떡볶이를 합니다.

참 좋은 엄마야.... 먹고 싶은 것 바로 바로 해주고 말이지.. 흐흐흐..
이렇게 말하고 보니 뻘쭘해서.. 괜히... 그냥 아무 소리 안하고 해주면 더 좋을텐데 그치? 했더니만...
내가 뭐 맨날 맨날 먹고싶다고 그러나... 하더니만
아..그러고 보니 엊그제도 냉면 먹고 싶다고 했지? 흐흐흐~~ 웃네요.

먹고 싶다는 것을 생각하고 표현하는 것도 고마운 일이고..
이렇게 바로 바로 해 줄 수 있는 나 자신도 대견하다고 스스로 머리쓰다듬어줍니다.





그렇게 해서 차려진 오늘 아침~






국물은 엊그제 끓였다가 식혀 놓은 북엇국이고요.





밥은 서리태 잡곡밥입니다.





튀긴 콩자반이고요.






맞춤형 떡볶이... 고객 대만족입니다~
하긴 그 고객.. 20년 넘게 단골인지라... 그 분 취향... 너무나 잘 파악하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여름에 늘상 상비해 놓고 먹는 콩죽~






바삭한 고등어구이~





양배추쌈과 쌈장~







밥할 때 감자 세톨을 넣고 찐 것 까지 식탁에 올려 놓으니 푸짐하네요~







어제 한 매운감자볶음도 렌지에 뎁혀 꺼내놓고~





담백한 양배추쌈도 너무너무 좋았어요.







이건 어제 친정 어머니가 택배로 보내주신 나라스케~
군산에서 늘 대먹는 집이 있는데 이 집 나라스케..정말 맛있어요.
어제 오자마자..찬물에 밥 말아서.. 이거 하나하고만 밥을 먹는데.. 정말 꿀맛이었지요.





그리고 오늘 아침상을 빛내준 반찬들의 행진~















이제 더이상의 피해없이 이 비가 끝이 났으면 정말 좋겠는데...
계속 비는 오네요...

오늘도 서로 서로... 아껴주고..안부 걱정해주면서... 소중한 하루를 잘 지내야겠어요.





프리 (free0)

음식 만들기를 참 좋아해요.. 좋은 요리 친구들이 많이 생겼으면 합니다.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삼삼이
    '11.7.28 12:04 PM

    도대체 이게 가능한 상차림입니까?ㅠ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는..아 가족분들 좋으시겠어요ㅠ

  • 2. 영마미
    '11.7.28 12:06 PM

    늘 프리님 포스팅 요리 잘 보고 있어요.
    내심 이야기에 공감도 하면서 말이죠.
    특히 요즘 큰 딸아이와 부딪치면서 맘이 많이 우울한데
    그만 나라스케에 꽂히네요.
    저 너무 좋아하는데 어디서 구입하시는지 여쭤봐도 될런지요?
    공개가 어려우시면 쪽지라도 보내주심 정말 부탁드릴께요.
    고맙습니다.
    늘 한결같으신 프리님이 부러워요. ^^

  • 3. 엠마..
    '11.7.28 12:09 PM

    맞춤형 떡볶이. 고객이 20년 단골이라... 하고 쓰신 부분에서 빵~ 터졌어요.
    프리님의 좋은 글이 갈수록 위트까지 더해져서 보는 재미가 더해요.
    저는 11년 고객, 7년 고객 이렇게 있는데 아직도 그 분들 입맛을 못 맞춰요.. ^^;;

  • 4. 호호아줌마
    '11.7.28 12:27 PM

    오늘도 늘 정갈하고 맛갈 스러운 상 잘보고 갑니다.
    콩 부각은 처음봐요. 콩 안먹는 울딸을 위해 한번 해보고 싶네요.

    어제 출근 길에 물 바다가 된 길을 십여미터 앞에두고 급 유턴해 돌리며
    돌아와 뉴스 듣고 가슴을 쓰러 내렸더랬습니다.
    함께 수저를 들수 있는 가족이 있어 감사한 마음으로
    프리 님 말씀처럼 소중한 하루를 보냅니다

  • 5. 프리
    '11.7.28 3:48 PM

    삼삼이님~
    아이... 왜 이러세요... 워낙이 비축해놓은 것들이 수시로 있다 보니 그런 것 같아요...
    가족들... 글쎄요..또 이게 일상이 되다 보면 그냥 그렇게 여기게 되지요.
    다만 좀 소홀하면 버럭하지 않을까요?

    영마미님~
    맘이 우울할 때 좋아하는 것을 먹다보면 위안이 되곤 하지요.
    뭐 공개해도 괜찮지 않을까요?
    다만 개인적인 입맛에 따라 다르니 그건 책임 못져요.. ㅎㅎ
    자주 사다 먹어도 그 집에선 제가 누군지도 모를거구요...
    주연식품(군산) 063-453-2396입니다.

    엠마님~
    뭐 그렇지요..단골고객....
    고객 입맛을 못 맞출 땐 고객이 맞추기도 하니 너무 걱정을 하지 마세요... ㅎㅎㅎㅎ

    호호아줌마님~
    아이들 간식으로 괜찮을 것 같아요.
    다만 만드는 과정이 좀 복잡해서... 그렇긴 합니다만...
    전 올해 콩이 워낙 많아서 일루 절루 해결을 해야 하는데 그 댁도 그러신가요? ㅎㅎㅎ
    정말 뉴스도 그렇고 무슨 일인가 모르겠어요..모두들 조심하셨으면 합니다.

  • 6. 영마미
    '11.7.28 4:38 PM

    프리님 감사합니다.
    연락해봐야겠어요.
    프리님 입맛이라면 저도 맛있을듯^^

  • 7. 크리스탄티움
    '11.7.28 5:19 PM

    아 ..정말 맘이 너무 아팠어요..대학생들 일. 그 뉴스만 보면 너무 속상하고.. 정말 다시한번 고인들의 명복을 빌어요. 그나저나 프리님 포스팅 보니 저도 집에 있는 골뱅이캔이 생각나는군요. 오늘 저녁 골뱅이 샐러드 당첨입니다.

  • 8. 스콘
    '11.7.28 6:10 PM

    아 이런 일도 있었군요...부디 비 피해 더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뭔가 기본적인 대책을 세워야 할 텐데.

  • 9. 네르하
    '11.7.28 8:38 PM

    정말 맨날 어떻게 이런 잔치상을 차려내시는지... 존경스럽고 가족들이 부럽네요.^^

  • 10. 시간여행
    '11.7.28 9:20 PM

    아~저 계란찜 너무 먹고싶어요~한입만 주세요~
    프리님이 알려준대로 내일 해볼게요~^^*

  • 11. 해바라기 아내
    '11.7.29 9:05 AM

    무더위에 건강히 잘 지내시는것 같아 다행이예요.
    초등 두 아이 방학맞이 점심에 간식까지... 저는 거의 녹초 직전이랍니다.
    자식이 뭐길래 ^^

  • 12. 초롱잎
    '11.7.29 1:25 PM

    저도 수저 들고 냉큼
    밥상 한구석에
    끼어들어 먹고싶은
    쩝~

  • 13. 프리
    '11.7.29 3:22 PM

    영마미님~
    네 입맛에 맞으시면 좋겠네요..
    올해 담근 건 아직 안 익었다고 하고 전 작년 담근 것 시켰는데 아주 좋네요... 알아서 시키시길~~

    크리스타티움님~
    골뱅이 맛있게 해드셨나요?
    오늘은 그래도 비가 안 오고 조금 햇볕이 보일동 말동 하네요... 좋은 주말 되시길^^

    스콘님~
    넵..그런 슬픈 일이 아주 많은 이번 주였어요.... 참 사는게 한치 앞을 못 내다보네요...
    스콘님을 위한 부침개 포스팅 올렸어요... 보고 기분 좋으셨으면 좋겠다는 일념하에.. ㅎㅎㅎ

    네르하님~
    잔치상이라기 보다는 워낙 비축된 것들이 많아서 그렇게 보이시나 봐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여행님~
    이론이론... 그냥 뚝배기채로 드릴까요?

    해바라기아내님~
    에고 수고가 많겠어요..토닥토닥.. 가까이 살면... 제가 반찬이라도 좀 거들면 좋으련만...
    힘내세요..해바라기 아내님~~

    초롱잎님~
    끼어들어 오세요..함께 먹으면 더 맛이 좋다지요? 주말 잘 보내세요~~

  • 14. 셀렘
    '11.7.31 10:57 PM

    저렇게 먹고 언제 살아볼까요? 소박하지만 정성이 가득한 정갈한 밥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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