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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나는 가수다...감동과 두부잔치....그리고

| 조회수 : 12,004 | 추천수 : 29
작성일 : 2011-03-07 13:59:41
주말을 다들 잘 보내셨나요?

전 주말에 오랜만에 텔레비젼 프로그램때문에 아주 행복했어요.
'나는 가수다'
제가 오죽하면 블로그에다가 막 찬양하는 글을 썼답니다.

사실 요즘 노래 잘하는 가수 자주보기 어려운데
간만에 1시간반동안 아주 행복했어요.

오죽하면 남편이랑 마치 한국에 갔다온 기분이라고....
다 보고 밖에 나가니 온통 다른나라 사람들 동네 축제라고 다 모여있더군요.
지들도 축제라고 막 노래부르는데
우리끼리 그랬죠..
니들이 노래를 부를줄 아냐? ㅋㅋㅋ 막 이러면서....

암튼 간만에 기다리는 프로그램 생겨서 기분 좋아요.

앞으로 마야,윤미래,거미,환희 요런분들 나옴 좋겠다면서...ㅋㅋ


그동안 해먹은 몇가지 소개할께요.
제 글은 그러고보면 참 특색이 없는거 같은...
뭔가 특별한 메뉴나 완벽한 도움...요런거 드리고 싶은데...
재주가 요것밖에.....ㅎㅎ


먼저 버섯야채볶음이예요.




넘 오래익혀야 익는 야채말고
비슷한 무르기(?)의 야채들과 버섯을 비슷한 크기로 자른다음
팬에 기름을 두르고 볶아요.

저는 양송이,호박,피망,양파 요렇게 했어요.






센불에 팬을 달군다음 치~익 소리와 함께 얼른 볶다가
데리야키소스나 간장+설탕+마늘다진것+청주나 미림 요걸 미리 섞어서
팬 갓쪽으로 둘러주시면 지지직 하고 소스가 끓으면서
양념이 되죠.


야채볶음의 비결은 센불에 휘리릭 인거 같아요.







요건 태국쌀 혹은 인도쌀로 만든 볶음밥입니다.
집에 온갖 남은재료 넣고 볶았죠...
멸치볶음도 좀 넣구요...




그리고 제가 잘 하는 라면처럼 끓이는 ㅇㅇㅇ
ㅎㅎㅎ
오늘은 떡국입니다.







평소에 냉동실에 멸치육수를 큐브로 얼려놓잖아요.
그리고 고기다진걸 국간장과 마늘다진걸 듬뿍 넣고 끓여 식힌다음
지퍼백에 넣어서 얼려두세요.
물론 납작하게 해서요...





떡국이 먹고싶을땐 미리 떡을 꺼내 물에 담구어 두고
요렇게 육수큐브를 두세개(고기도 들어가서 두세개면 충분해요)넣고
물좀 넣고 얼려둔 꾸미용고기 좀 넣고





라면처럼 물 끓으면 떡 넣구요
그사이 파를 준비합니다.





파도 뭐 가위로 대충 숭숭 잘라두고





떡이 다 익으면 파 넣으면 끝이예요.
여기다가 김가루,참기름,후추 뭐 이런건 취향에 맞게 넣으심 되고....


완전 라면이랑 비슷하지 않나요?
ㅋㅋㅋ



다음은 두부로 만드는 몇가지 반찬이예요.





중국마트 갔더니
30불 이상사면 두부를 6팩 공짜로 준다더군요.
물론 유효기간이 얼마 안남은 두부였어요.

그래서 뭐 열심히 먹어야죠...





먼저 두부조림..
다 아시죠?

두부 기름에 구은다음 양념장에 넣고 조림
애들때문에 맵게는 못하구요
간장,설탕,청주나 미림,다진마늘,파 그리고 물 조금 넣고 조리는거죠.

전 무조건 한입크기로 해요.
그래야 먹다 남긴거 두고 또 가져오고 그런일이 없죠...ㅋㅋㅋ





요건 일종의 불고기인데
조금 두껍게 길쭉길쭉하게 고기 썰어 불고기 양념하구요
먼저 센불에 볶다가
피망,양파,브로콜리 그리고 미리 기름에 구워둔 두부(역시 길쭉이로..)넣고
함께 센불에 국물이 졸아들도록 볶아내면 되죠.

단단한 두부로 해야 되구요
고기보다 두부를 더 많이 먹더라구요.
불고기 양념을 먹은 두부가 맛있었나봐요.





그리고 역시 구워둔 두부를
참치와 야채를 넣고 생선조림하듯 조린..
전 그린빈을 넣고 했는데 다른야채를 넣어도 되겠죠.

간장,마늘다진것,청주,설탕 그리고 물조금...
이렇게 넣고 조림을 하면
마치 생선조림같은 맛이 나요.
제법 맛있답니다.






그리고 마지막 대미를 장식할 두부구이...ㅋㅋ

매일 한접시 음식(?)만 먹다가
요렇게 상을 차리니까
우리 아이들이 할아버지네 상차림이라네요? ㅎㅎ

하긴 요렇게 생선굽고 된장찌게랑 나물 그리고 두부구이까지는 해준적이
거의 없으니.....





앗..그러고보니 된장찌개 속에도 두부가...ㅎㅎㅎ





사실 두부는 요렇게 부쳐서
참기름간장에 콕 찍어먹는게 젤 맛있긴 하죠...


두부요리 넘 징그럽게 많이 해먹었죠?



그럼 마지막으로 참치 샌드위치 올리고 물러갑니다.





참치가 수은문제로 몸에 안좋을까봐 자주는 못먹지만
샌드위치 레파토리 떨어질 즈음이면 슬그머니 나오는 아이템이죠.

먼저 참치 통조림에 참치를 꺼내 물기를 아주아주 꼭 짜주세요.
금방 먹는 샌드위치는 상관없지만
점심도시락으로 샌드위치를 싸줄때는 물기에 아주 주의하셔야 되요.

마요네즈나 소스를 너무 많이 사용하면
점심때 먹으려고 보면 빵이 다 젖어있거든요.

그러니까 참치도 마찬가지...
완전 물기를 꼭 짜주어야
맛있는 점심도시락이 된답니다....





마요네즈,소금,후추 그리고 전 양파가루를 준비했어요.
양파 다진걸 쓰셔도 됩니다.





재료들을 넣고 버무리세요.
특히 마요네즈 너무 넣으심 안되는거 주의하시구요...ㅎㅎ





빵에는 양쪽에 버터를 살짝 바르고
양상치같은 야채올리고 참치버무린거 올리면 되죠.
여기다가 양파 슬라이스를 추가하셔도 되구요.


이번주가 저희는 이제 지금 시작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탈리
    '11.3.7 2:26 PM

    저 1등 할거 같은 불길한 예감..리플 후다닥.

  • 2. 나탈리
    '11.3.7 2:36 PM

    진짜..1등^^
    시간대가 비슷해서 그런가봐요.저희도 이제 일욜자정을 향해 달리는 중이라..
    그런데.울애는 점심도시락으로 샌드위치를 별로 좋아라 안해서..요즘 도시락 싸느라..
    아침에 머릿속이 복잡해요.
    그나저나..30불이상 사기..완전 누워서 떡먹기잖아요~
    두부가 부럽네요.
    워낙 잘해드시니..부럽습메다. 저생선이 조기?인가요? 저것좀 짝으로다가 냉동실에 넣어놓고 구워먹고 싶은데....현실은 아씨고등어로 만족해야한다능.
    글고..신랑분이랑..좀 정서적 대화가 되시는것 같아 좋아보이네요.
    우린 얘기좀 하다보면..싸웁니다ㅡㅡ:
    내가 연애시절 생각했던 사람과 지금의 이 인간은 전혀다른 종자ㅡㅡ:
    그냥 웃지요~~

  • 3. waneeviva
    '11.3.7 4:46 PM

    오호~ 떡국을 이렇게 하면 간편하게 끓일 수 있겠네요.
    울 신랑 떡국귀신인데..ㅋ
    요로코롬 해줘야 겠네용^^ 좋은정보 감솨~~

  • 4. carolina
    '11.3.7 5:32 PM

    어머.. 담에 결리셨어요? 너무 아프셨겠어요.
    저도 사실.. 저번달에 등에 담님이 오셔서-_-;; 고생을했답니다.
    작년에 너무 책상에 앉아서만 생활하다가, 허리에 무리 가는 바람에 본능적을 허리를 필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근데 환희, 마야, 거미 등을 좋아하신다면 J mom님 은근 젊은 취향이신데요..ㅎㅎㅎ전 아직도 이선희 등의 80년대 후반, 90년대 초반.ㅋㅋㅋㅋ

  • 5. 단추
    '11.3.7 5:34 PM

    두부로 저렇게 많은 반찬을 해 먹을 수도 있군요.
    이것도 저것도 다 맛있을 거 같아요.

  • 6. 순덕이엄마
    '11.3.7 7:01 PM

    담에 걸다는게 어떤 통증인지 이해를 못하던 시절이 그리 멀리 지나지 않았건만
    이젠 담을 등에 업고 사시네요. 나님은..ㅠㅠ

    어제 나는가수다 초집중해서 보고 있는데 순덕 아빠가 자꾸 쓸데없는 말시켜서 주먹 나갈뻔 했다능.. ㅋ 같은 정서를 갖고있는 부부 정말 부러버~ ㅠㅠ

    두부요리들 훈늉해요~

    오늘 가벼운 게시물 한번 올려볼까~ 하고 들어왔다가
    J-mom 부터 꽃고딩어.. 베이글... 보라돌이맘님 컴백 스테이지까지
    볼거리가 잔뜩이라 기냥 조용히 소멸합니당~~ 스스슥~~~

  • 7. 옥수수콩
    '11.3.7 7:07 PM

    전 냉장고에 날짜 붙여놓고 아들이랑 둘이서 첫방사수했어요
    첫곡은 이소라의"바람이 분다..."
    출연자 대기실이 술렁대더라구요....이거 너무 첫곡부터 쎄잖아....
    다들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고...ㅋㅋ
    이소라 앨범은 거의 다 가지고 있지만...6집 "눈썹달"의 이곡은 정말 최고예요.
    그녀의 모소리를 들으니 가슴이 떨려옵니다....

    다음은 정엽...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정엽....그의 대표곡 Nothing better
    으아......그의 끊어질듯 말듯한 창법에 숨넘어갑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김범수, 백지영...둘다 역시 잘하거군요.

    윤도현 밴드....꺄악......
    전 윤도현이 느무느무 좋아요.
    꾸밈없이 내지르는 그의 창법...에너지...끝가지 포기하지 않는 록정신!!!
    남들은 다 자기의 대표곡을 부르는데 그 혼자만 아무도 모르는
    클럽에서나 알법한 노래로 관객을 휘어잡았죠.
    무대 장악력은 자신있었던게지....

    박정현은 R&B쪽으론 워낙 노래 잘하는 가수로 알려졌지만
    대중성이 그닥 없어서 어떨까 했는데....
    휴.....노래 한곡을 다 부르고 나서 그녀가 쓰러지는 줄 알았어요.
    저 가냘픈 몸에 긴장감을 가득 않고서...어찌 그런 폭발력있는 가창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
    정말 대단하더라구요.

    마지막에 나온 김건모 역시 ...
    나이를 먹어서 목소리가 탁해지진 않았을까 생각했는데...
    레게풍에 어울리는 그만의 독특한 창법은 여전히 건재하더군요
    여전히 스타일과 표정은 코믹버전을 유지하고 있더만...--;

    암튼 간만에 제대로 된 노래를 티비로 들을수 있어서 저랑 울 아들 모두 엄청 흥분했어요.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흥미진진합니다.
    서바이벌로 탈락자가 나오고 다른사람이 채워질 거라는데...
    예능프로지만 진짜 노래를 부를줄 아는 가수들이 나와서 정말 좋아요^^

    j-mom님 음식 역시 어제 나온 가수들 만큼 최고네요^^

  • 8. 순덕이엄마
    '11.3.7 7:14 PM

    다시 들어와 보니 뭐 긴~~~~~~~ 글이 있길래 J-mom님이 댓글 다신건줄 알았음.
    옥수수콩님 저도 어제 넘 재밌게 봤어요. ㅎㅎ
    대결식 버라이어티인줄 알면서도 섭외에 응해준 가수들.
    가창력 우열을 가린다는게 우스운것 이라는걸 대중들이 다 알만한 그들이지만
    그래도 탈락에 대한 부담감에 긴장하는 얼굴들을 보니..심장 쫄깃 하면서도 묘~함 쾌감(ㅋ) 이..;;;;;

  • 9. jasmine
    '11.3.7 8:12 PM

    딸래미가 거실에서 숙제해서리....눈치보느라 그 프로 못봤어요....엉엉~~~
    담주에는 방에 들어가서 꼭 볼거예요.

    갑자기 푸른 식탁보를 사고싶은 생각이 드네요. 넘 상큼해보여요.
    그리고...안남미 볶음밥 뒤에 피클담긴 그릇이.....모예요? 이뽀요...

  • 10. Xena
    '11.3.7 9:12 PM

    저는 그 프로 하는줄도 몰랐네요~
    불고기에 두부의 조합이 저를 막 끌어당기네요ㅎㅎㅎㅎ

  • 11. J-mom
    '11.3.7 11:15 PM

    나탈리.....제 글은 천천히 달으셔도 1등 되세요...ㅎㅎ
    도시락이 밥으로 싸는게 더 힘들죠? 맞아요...
    다행이 식구들이 밥도시락을 거부해서 얼마나 감사한지...ㅋㅋㅋ
    조기...저두 넘넘 반갑고 맛있게 먹었는데 한 5년만에 먹나봐요. 조기..ㅋㅋ
    대만에서도 저런 조기 없는데다 미국와서도 포기하고 있던 어느날
    그 중국마트 가니까 냉동코너에 있는거에요.
    이쁘게 다듬어져서...근데 또 중국산이면 안살려구 보니 중국산도 아니구...
    일단 한봉지(저만한거 5개-7.99불) 들고 와서 소금간 해서 구워보니
    올레~ 네요..ㅎㅎ
    담에 가면 짝으로는 못사고...ㅋㅋ 두봉지쯤 들고오려구요...
    고기가 아주 맛있었어요. 살도 탱탱하고...ㅎㅎ
    아..글고 우리남편은? 아직 나이도 덜

  • 12. J-mom
    '11.3.7 11:21 PM

    옥수수콩.....이야...멋진 후기 감사드려요...
    그중에서 저두 윤도현씨..그냥 자기만의 길을 고집하는 그 정신이 좋았어요.
    뭐 실력이야 말할것도 없구요...
    박정현씨 저두 보니 쓰러질꺼 같더군요.
    저두 긴장하면 비슷한 목소리가 나온적이 있어서 막 걱정되면서...
    근데 실제 들어보면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좋았다네요..
    김건모씨는 뭐 워낙 그 건들건들이 자기색깔이잖아요.
    전 20년전의 노래를 20년 후에 똑같은 발성으로 부를수 있다는거에 점수를 죽 싶더군요.
    암튼 정말 오랜만에 너무 좋은 무대였어요.
    제 음식은 저분들의 노력에 비함....멀었지요...ㅋㅋㅋ

    순덕이엄마....앗.또오셨군요...ㅋㅋ
    저두 심장 쫄깃....그럼서 손꾸락이 막 차가워지고...근데 우연히 남편 손꾸락을 만져보니 차갑더군요...아줌마 맞다니깐....정서가 너무 심하게 통하는거죠....ㅋㅋㅋ

    jasmine.....오마나...대선배님께서 댓글 달아주셔서 무한한 감동...ㅎㅎㅎ
    다시보기든 해서 꼭 보세용..넘넘 좋았어요...
    그래야 담주가 훨 재밌어요...ㅎㅎㅎㅎ

    피클그릇은 르쿠르제인데 그 쪼그만 종지같은...ㅋㅋ
    빨간딱지-노란딱지 붙어서 싸길래 사왔는데 용도가 딱 저거예요...ㅋㅋ

    Xena.....저두 우연히 포털에 뜬 기사를 보고 완전 땡기더라구요.
    한번 보세요...아주 좋았어요.
    불고기에 두부...맛이 정말 좋았답니다...

  • 13. M.Barbara~
    '11.3.8 8:57 AM

    아유, 그 프로 안 본 저로서는 그냥 쓰신 글만 봐도 멋졌을 것 같은 느낌이 팍팍 오네요~~^^
    그런데 올리신 음식들 다 넘 맛있어 보여요~~
    저 날아가는 쌀로 만드신 볶음밥하며, 샌드위치, 두부조림, 버섯볶음 등 ~~~~오오오~~
    식전이라 너무 식욕을 돋궈주시네요~~^^
    저도 J-mom님 같은 분이 집에 계시면 좋겠어요~(저희 남편과 교체 가능하시면 너무 좋겠어요~)~^___^

  • 14. J-mom
    '11.3.8 11:33 AM

    M.Barbara~.....너무 흥분했죠? 제가...
    아주 오랜만에 추억의 장소에 간 느낌이랄까? 암튼 좋더라구요...ㅎㅎ
    남편분이랑 교체하면 저희집에 있는 남자가 생존이 안될텐데...
    역쉬 남자들은 혼자 할수 있는게 없는건가요? ㅎㅎㅎ

  • 15. 마리s
    '11.3.8 12:29 PM

    어엇~ J-mom님 글올리신거 왜 놓쳤지??
    두부를 6팩이나 @@
    거기 어딘지 진짜 좋은 마트네요..
    저도 어째 냉장고에 두부만 들어있어도 든든하고 배가 부르거든요..
    어제부터 동생이 나는 가수다 얘기 계속 하던데,
    저는 완전 음치라서 그런 노래프로는 누가 노래 잘하는지 진짜 들어도 몰라요..ㅎㅎㅎ
    그래도 오늘 꼭 보려구요~~

  • 16. J-mom
    '11.3.8 11:25 PM

    좋은마트라고 자주 가야겠다 생각했는데 유효기간때문에 그런거 같아요.
    근데 뭐 어짜피 두부에 방부제 안들어갔겠어요?
    유효기간 다되면 어때요? ㅋㅋㅋ 막 이러면서
    담에 저집에서 두부사면 유효기간 근처에 또 가볼까? 이런 맹랑한 생각을....ㅋㅋㅋㅋ

  • 17. 흔들샤프
    '11.3.8 11:30 PM - 삭제된댓글

    그릇들이 다 정말 예뻐요~~~

    J-mom님, 대만 사시다가 마이애미로 이사하셨단 글 보고
    정말 제가 부러워하는 삶(글로벌한 삶)을 사시는구나... 하면 입맛 다셨었는데ㅋ

    남편분이 글로벌한 일을 하시는거겠죠??? 읔.. 괜히 울 남편..생각하며^^ ~~

  • 18. J-mom
    '11.3.9 12:43 AM

    흔들샤프.....그릇이 이쁜가요? ㅎㅎ 완전 마구 섞어 쓰다보니
    대만에서 한국에서 미국에서 각국에서 모인 그릇들이네요.

    대만,미국인데 부러워하실만한데도 아녜요...ㅎㅎ
    남편이 글로벌한 일을 하는건 전혀 아니구요...ㅋㅋ
    대만에선 회사로 간거고 미국은 잘 다니던 회사 사표내고
    인생2막 다시 올리는거예요..ㅋㅋㅋ
    고생길이죠...
    원래 저희가 고생을 사서 하는 스딸이라서리....ㅎㅎ

  • 19. sweetie
    '11.3.9 2:12 AM

    J-mom님 밥상도 어쩜 제가 좋아하는 음식들로만...
    군침만 스르릅 스르릅 하느라 바쁜것 같네요!

  • 20. J-mom
    '11.3.9 6:51 AM

    sweetie.....군침도는 밥상인가요? 감사합니다...
    저희랑 취향이 비슷하신가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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