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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토실토실 독거어린이의 술안주 먹부림 방출!

| 조회수 : 11,041 | 추천수 : 39
작성일 : 2011-03-02 10:18:30
안녕하세요 토실토실 독거<s>어린이</s>돼지 
최살쾡입니다

이제 닉네임을 최돼지로 바꿔도 괜찮을것 같네요...
올겨울이 추워서 다들 찐거라고 얘기해주세요.
저만 찐건가요?

어느날 키톡에 최돼지로 데뷔할지도 몰라요
(구) 최살쾡이라고 생각해주세요

냉우동샐러드
같은것만 먹고 살았으면 살이 안쪘을텐데..
교촌치킨도 해서
맥주라도 안먹었으면..
비체속도로 삼겹살 뒤집기
평소에도 이렇게 빠릿빠릿 했으면...
순결한 녹두로 만든 빈대떡
계란 장조림
팩사케
로는 부족하다 
백화수복 댓병 등장
박스로 사먹는 기네스.........는 아니고
집더하기 행사할때 박스로 좀 사와봤습니다.

돼콩찜

다먹고선 밥비비기
도시락 싸다닙니다.
회사밥이 너무 맛 없네요. 
평일의 밥상........
이라지만 소주잔이 보여...........
김치찌개랑
라...라면사리

또 평일의 밥상
김치말이밥과 해동전
왜 양푼에 먹어야 더 맛있는걸까..................
동치미만 맛있으면
빨갛게 끓인 경상도식 소고기 무국
식사+해장 멀티 아이템
푸와그라
캔주제에 목걸이도 하고 있다! 흥!
쓱쓱 발라서 와인이랑 
공동구매로 셀프 생일선물 
접시 지른 기념으로 불고기 해먹었네요

아삭아삭 로메인 너무 맛있어요!
<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line-height: 19px; ">
</span>

<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line-height: 19px; ">에스더님 불고기 레시피 따라해봤네요</span>
보라돌이맘님 양파닭
독거어린이에겐 오븐따윈 없다....
그냥 후라이팬에 구웠다능
회사언니가 생일선물로 사준 티포트
하지만 소주 히야시용으로 사용........
언니 미안해 ㅠ-ㅠ
독거어린이에겐 불가능이란 없다.
보라돌이맘님 이사전에 폭풍 족발 삶으신거 보고 
삘받아서 족발 
삶았네요.
근데 삶아놓고 응급실 크리.
롯지 무쇠 구입.
독거어린이는 팔목이 튼튼하니까요

간지 아이템 부르스타도 등장했네요
오늘의 야식 
꼼장어.
집더하기에서 만천원짜리
마감 70% 세일해서 삼천몇백원................
가격은 요리본능을 일깨운다 

하지만 술 값이 더 들어요...
아...아름답다
지글지글

마감세일이래도 나름 생물이라고
포장마차에 파는 냉동 꼼장어 보단 훨씬 맛있음
등골 빼먹기 
이것의 정확한 명칭은 뭔가요?
밥 안볶으면 무효
김장김치 해치우기 부대찌개
옥당지님 따라하기
봄동 겉절이에 (시판) 도토리묵
다음엔 도토리묵도 쑤고 싶은 식모 근성
휴일엔 분식
야채 다 때려넣고 쫄면


겨울에 사키로 쪘네요.
3월부턴 열심히 다이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추
    '11.3.2 10:33 AM

    음...
    음식 드실 줄 아신다능...
    저랑 식성 싱크로 200%를 달린다능...

  • 2. jungyeon
    '11.3.2 11:08 AM

    헐 님 나인가?

  • 3. 곰씨네
    '11.3.2 11:19 AM

    하하하하하!!
    바쁜 와중에 휘리릭 보고 도망가려했는데
    결국 덧글 쓰게 만드시는 최살쾡님~!!!
    저랑은 몸무게 증가량 싱크로 300% 달리신다능 ㅜㅠ 슬펴용

  • 4. 연시공주
    '11.3.2 11:34 AM

    오!! 꼼장어 등꼴 빼먹기...침 넘어 갑니다.
    사케가 급 땡기네요.

  • 5. 아이리스
    '11.3.2 12:53 PM

    삼겹살 굽는 판 제꺼랑 같아보여요. ㅋ ㅍㄹㅅ 꺼죠?? 엊그제 구워. 먹었는데 보니 다시 먹고 싶네요^^

  • 6. 최살쾡
    '11.3.2 1:16 PM

    단추님// 식성은 사나이st이예요. 단추님 요리실력과도 싱크로 100% 되는 날이 와야 할텐데요.

    jungyeon님// 도플갱어 여럿 만날것 같아요.

    곰씨네님// 자자 이제 봄이 오면 빠질꺼예요:)

    연시공주님// 사람 등꼴은 안빼먹는 착한 어린이입니다. 쌀쌀한데 집에가서 사케 한잔 데워 드셔요

    아이리스님// 네 맞아요. 고기반 야채반! 내일은 삼겹살 데이니 불판 오랫만에 꺼내야겠네요!

  • 7. 불면증
    '11.3.2 1:32 PM

    우왕 다 맛나보여요.
    저도 올겨울에만 5킬로는 쪘다능....
    긴긴 겨울밤 한잔 두잔 마시다보니...
    또 따끈하고 찐한 라면도 먹다보니...
    봄이 온게 무서워요. 바지가 안잠겨욧!!!!
    우리 같이 양배추수프다욧이라도 할까요?ㅋㅋㅋㅋ

  • 8. 맛있었쪄
    '11.3.2 3:56 PM

    살쾡님...ㅋㅋㅋ 술먹기 위해 안주만드는 여자 여깄습니다.
    모든 반찬들이 안주화되요. 반주 및 퇴근후 집에서 홀로 한잔...너무 좋아요.그쵸^^
    곰장어까지 직접하시다니...고수십니다.^^

  • 9. 마리s
    '11.3.2 4:48 PM

    음식들이 음식들이~
    다 진짜 술안주 @@ 네요~~
    진짜 너무 잘해드신다~~ 저랑도 입맛이 완전 비슷하신것 같아요~~
    뭔가 맵고 얼큰하고 걸죽한거..ㅋㅋ
    도시락반찬은 저만큼이면 밥을 2그릇은 먹겠어요~~

  • 10. 순덕이엄마
    '11.3.2 4:51 PM

    3월 됐다 살쾌이~
    오늘부터 소식모드 들어가는거임?
    온니도 5월에 남친이(그런거 있음. 궁금해 하지마셈 ㅋ) 독일에 오기 떄문에 그때까지 식이요법 들어갈 예정! ㅋ
    같이 날씬해지자꾸낭~^^;;;;;

  • 11. 옥수수콩
    '11.3.2 5:54 PM

    ㅋㅋ. 모든음식의 안주화.....라기 보단 모든 음식을 안주로 먹을 수 있다는 거죠...
    볶음밥 안주로 짱!!

  • 12. 수늬
    '11.3.2 9:16 PM

    소주 히야시용 티팟보고 빵 터졌슴...ㅎㅎㅎㅎㅎㅎㅎ
    어찌 죄다 술안줍니까...환장하겠습니다.(저 술안주요리 넘 좋아해서 술마시고픈 뇨자)
    특히,최근 못먹어본 곰장어구이에서 뒤집어집니다...ㅠ.ㅠ 괜히봐써....괜히봐써...
    오징어라도 볶아야겠습니다...ㅡ.ㅡ;

  • 13. 여니
    '11.3.2 11:09 PM

    ㅎㅎ 글이 너무 재밌어요.
    저도 고기구울때만 빠릿빠릿해요.(밥만 다 먹고 나면 급..피곤해지는 스타일)

  • 14. J-mom
    '11.3.2 11:37 PM

    진짜 술안주모둠이네요.
    제목을 바꾸시면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실것 같은...ㅋㅋㅋ

  • 15. 규맘
    '11.3.2 11:52 PM

    저도 프랑스에서 오신 분이 푸와그라 캔 하나 주셨는데
    어떻게 먹는지 몰라서 그냥 두고 있는데...
    어떻게 먹는거예요? 토스트한 빵에 버터처럼 발라먹는거예요? 맛이...ㅠ
    알려주세요. ㅎㅎ

  • 16. 최살쾡
    '11.3.3 8:39 AM

    불면증님// 이제 옷이 얇아져야 하니 더 무섭네요.. 양배추다이어트는 효과가 있을까요?;;; 있으면 저도 따라할래요!

    맛있었쪄님// 모든 음식의 안주화 맞아요! 조미김만 있어도 소주 먹을수 있어요! (

  • 17. 최살쾡
    '11.3.3 10:52 AM

    수늬님// 냉장고가 작아서 술을 많이 못넣어요.ㅠ_ㅠ 오피스텔 빌트인인데 술창고용으로 김냉살까 고민중;;;

    여니님// 먹고 마실때만 빠릿빠릿!

    j-mom님// 제목 수정했어요! 더 많이 낚여라 파닥파닥

    규맘님// 그냥 발라드셔도 되구요. 전 마요네즈랑 좀 섞어서 발라 먹어요 샐러리 찍어 먹기두 하구요.
    구워서 샌드위치 처럼 먹어도 된대요

  • 18. 우화
    '11.3.3 12:19 PM

    최살쾡님~ 햐아..... 저도 어째쫌 안될???
    침흘러서 도저히 더는 못보겠어요, 드러도 어쩔수 없음.

  • 19. 민구맘
    '11.3.4 2:05 AM

    새벽에 댓글보다 터졌어요. ㅎㅎㅎ
    도플갱어...하나 추가요 -_-;

  • 20. 수박꾼
    '11.3.4 11:25 AM

    80년대까지만 해도 빨갱이란 말을 남한에 사는 국민들한테는 적용을 안 시켰는데 어느 순간 부터인가 툭하면 그 사람 빨갱이, 좌파 난리도 아니더라구요. 다 조선의 작품이 아닌가 의심하는데... 아니면 한나라 당?

  • 21. 민~
    '11.8.11 3:38 PM

    맛있겠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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