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하나는 아들 도시락이구요...
또다른 하나는 친구 아들 도시락이랍니다.
여름방학이라 친구 아들이 영어공부겸...놀러 왔어요.
뭐...울아들 도시락은 평소에도 늘 싸왔어요.
그런데...친구 아들 도시락은 솔직히 신경이 많이 쓰였답니다.
참 좋은 친구라서...그 아들에게 더 잘해주고 싶어요.
초심 잃지 않으려고...오늘은 부지런히 장어초밥 만들어 도시락 만들었네요.

지난주에 만든 도시락입니다.
늦잠을 잔 날은 샌드위치도 만들었네요.




한국 떠나 처음...오이지를 담궜는데...먹을만 하네요..
콩나물도 무치고...콩비지찌개도 끓이고...민어도 한마리 굽고...
아침에 도시락 싸고 남은 장어도 올리고...
오늘 저희집 저녁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