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에서 올라오면 있는 커피카트입니다.
출근하면서 가끔 여기서 커피를 사지요.
여기서 간단하게 베이글이나 도넛등 아침을 사가는 사람도 많아요.

보라색남방 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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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바쁠때는 점심도 못먹을때가 있는데
매일 그런건 아니고 가끔은 널널하게 여유가 있기도 합니다.
그런날엔 옆에있는 센트럴파크로 점심겸 산책을 나가지요.

저기 빈벤치에 자주 앉는데 이상하게도
주변에 관광객이 바글바글해도 저기만 비어있는때가 많아요.
커피카트에서 도넛하고 커피를 사들고 요기를 때웁니다.
커피 작은거 85센트 (약 1000원), 도너츠 1불 (약 1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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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때 마눌하고 아이들이 외갓집에 있고 저혼자 먼저와있을때는
거의 매일 커피카트에서 점심을 사먹었어요. ^^;;

왼쪽에 서있는 체형이 저하고 비슷한 숏다리 훃아는
맨끝에 있는 핫독, 쁘레츨, 음료수파는 카트아저씨.
중간에 있는 카트가 커피카트.
수염난 아저씨는 과일파는 아저씨 입니다.
과일사시는 메이드복장의 아줌마는 주위에있는 고급호텔이나 부유층의 클럽에서 일하시는분인듯...
가끔 깍아주기도하고 많이사가면 덤으로 더 주기도 합니다. ^^;;

도넛하고 커피를 종이봉지에 받아들고 어슬렁 걸어가면
쿵딱쿵딱 쿵따닥 쿵딱 하고 북치는 소리가 들립니다.
신이들린듯한 정도는 아니지만 그럭저럭 잘하는것 같아요.
은근히 수입도 괜찮은듯...

빈벤치에 앉아서 쿵딱쿵딱 소리를 들으며 잠깐 바빳던 반나절을 뒤로하고 잠깐 쉽니다.
단거 좋아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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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이 돌아오니 도시락을 싸줍니다.

반찬은 파들어간 계란부침, 브록콜리, 명란젓 (젖?), 체리토마토, 시장뎀뿌라 야채볶음.
전자렌지에 데웠더니 명란젓 끝이 살짝 익었군요. ㅋ
명란젓은 미국으로 돌아올때 엄니가 두병 싸주셨는데 상표도 없는게
너무나 맛있네요. 어디서 나셨는지... ^^;;
< 부록 >
지하철 경고문

무슨말인지는 대략 알듯한데
번역기돌린넘 너 일단 좀 맞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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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3회전하기...? ㅎㅎ

설정은 탈출...
높은곳에서 물로뛰어들기를 익히는 과정인듯 합니다.
무서워할까봐 뒤에서 선생님이 계속 말을 걸어주더군요.
사월이는 물에 겁이 없는편이예요.

아래에서 믿을만한 사람이있으면 망설임없이 그냥 뛰어내립니다.
오빠는 조금 겁이 있어서 멈칫멈칫하길레 선생님이 용기를 주고있어요.
저같으면 그냥 툭. 하고 밀어버릴텐데 저 선생님 정말 끈기있더군요... ^^;;

다른선생님들도 자기 조카가 잘한것처럼 박수쳐주고 좋아들하시네요.

다이빙할때 담당선생님은 계단에서 미끄러지지말라고 손잡아주는 담당
(애들은 어디서 미끄러질지 모르거든요), 다이빙대 담당,
입수담당, 풀 가장자리 2명, 교통정리 당담등등.. 7명이 있더군요.
수영강습 마지막날...
"조난"설정인듯하네요... ^^

조난당해서 보트로 표류중인데 찐빵이는 너무좋아합니다.
수영강습이 끝나고 체조학원 다니기 시작했어요. ^^
태극기도 보인다능.

찐빵이 유연도가 짱이네요. 동기중에서 제일 유연한듯...
누굴닮았는지 아빠는 잘 안되는데. ㅋ

사월이도 거의 180도까지 되는데 오빠도 만만치 않네요.

벌써 코치선생님하고 친해졌어요. ^^

FIN
좋은 하루되세요. ( ^^)/
>゚)))><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