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드려요^.^
이번 일요일.
저희 신랑 생일이었답니다...
저도 음식 조금 만들어 보았어요...
오징어를 살짝 삶아 다시마 파와 함께 올려보았어요

브로콜리와 파프리카와 함께 소고기 안심으로
살짝 볶아주었어요.
(갈비를 했어야 했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좀 있다 갈비찜 해드릴께요^.^

전도 3가지 조금 준비를 했어요.
동태전 깻잎전,꼬지전...

빠질 수 없는 잡채도 준비하구요~~

도라지나물과 취나물.
숙주는 후라이팬에 살짝 볶아 굴소스로 양념을 하고
영양부추 듬뿍 넣어주었어요.

신랑이 좋아하는 꼬막도 삶아 간장양념하고,
무생채 나물과 한상 차렸답니다.
선물로 향수를 준비하긴했는데...
어디 근사한곳에 가지도 못하고 넘 미안하네요...

돼지 목살 1키로 간장양념에 재워두었어요.
설탕1.매실액기스3, 청주 9, 간장10, 생강약간, 마늘4, 다진파3, 양파갈은것5, 물엿6,
참기름3, 깨소금,후추가루약간등.
단맛을 원하신다면 매실이나 물엿을 더 넣어주세요.
양념은 하루정도 냉장고에서 숙성을 하시면 맛이좋답니다~~

후라이팬에 잘 구워주시면 된답니다.
약불에서 구워주세요. 센불에서 하시면 금방 타버린답니다.

파전을 만들려구요.
부침가루에 계란한개,
새우가루와 표고버섯가루를 넣어주었어요.
차가운물로 농도를 맞추어줍니다.

반죽을 먼저 후라이팬에 넣고 파를 올리고
꽁치이까(새끼 오징어)을 올려주고 새우살을 올려주었어요.

해산물이 올라간 상태에서 뒤집개로 뒤집어주면 모양이 흐트러진답니다.
전 다른 후라이팬을 조금 달군후에 후라이팬에서 후라이팬으로 넘겨준답니다.
해산물이 익으면 다시 뒤집어서 마지막으로 계란을 올려준뒤에 뚜껑을 닫아 약불에서 계란이
익을수 있도록 익혀줍니다.
그럼 이쁜 해물파전이 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