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왜 이리 더운가요.. 휴휴~ 바람 한점 불지 않고..
컴퓨터 책상 밑에 모기가 있는지.. 제 피만 쪽쪽 빨아먹고 있네요.
몇일전 돼지갈비 먹으러 갔는데 메뉴판에 있는 갈치찌개가 먹고 싶다던 신랑을 위해.
아침부터 갈치찌개를 끓였는데..
신랑은 손도 안 대고, 저랑 아기만 먹었네요^^;;;
그날 먹고 싶었던거지. .원래는 좋아하지 않는 메뉴이긴 했는데..
그냥 갈치 구이 해먹을껄.. 싶었답니다.ㅋ
고춧가루 2T, 간장 1T, 소금 약간 넣었더니.. 그리 맵지 않은 갈치찌개가 완성 되었답니다.
아이가 두돌이라서 너무 매우면 또 못 먹으니...
아이는 돼지족 국물에 밥 말아서 애호박이랑 무랑, 갈치살 골라서 얹혀주니 잘 먹더라구요.
날이 더워서 매일매일 국 끓이는것도 일인 듯 해요.
다들 어떤 찌개, 국 끓여드시나요?
갑자기 오이냉국이 땡기네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늘 아침.. 갈치찌개 한그릇 뚝딱..
에버너스 |
조회수 : 6,500 |
추천수 : 141
작성일 : 2010-07-06 20: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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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서울남자
'10.7.6 8:52 PM제목을 김치찌개로 보고 들어와서는 왜 김치찌개에 갈치가 들어가있지???????
이러고 있네요....ㅎㅎㅎㅎㅎ2. 맑은샘
'10.7.6 9:12 PM저두 김치찌개로 봤다는... 요즘은 글씨를 내 맘대로 읽는 고약한 버릇이 생겼어요. 근데 서울남자님은 아직 그럴 연배가 아니신데 우째 벌써....
3. 서울남자
'10.7.6 9:33 PM맑은샘님....제가 좀...흑...ㅎㅎㅎㅎㅎ
4. 쥴스
'10.7.7 2:02 AM갈치찌개끓일때 단호박 넣어도 맛있습니돠~
5. 메이루오
'10.7.7 11:23 AM - 삭제된댓글무대신 감자를 넣어도 잘 어울려요.. ^^
6. 소년공원
'10.7.7 11:46 AM어릴적에 외할머니께서 자주 해주시던 음식이예요.
눈으로 잘 먹고 갑니다.7. 미래
'10.7.7 12:01 PM저만 김치찌개로 읽은게 아니었군요
안경을 안쓰고 봐서 그랬나 하면서 안경쓰고 다시 봤다니깐요
갈치찌개 오랜만에 보네요
제주도 놀러가서 처음으로 갈치찌개라는것을 보고는 놀란적이 있어요
친정엄마가 비린것을 좋아하지 않으셨어요
그래서 그런가 저도 메뉴가 친정엄마 똑같이 닮아갑니다
에버너스님 갈치찌개 맛보고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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