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늘 아침.. 갈치찌개 한그릇 뚝딱..

| 조회수 : 6,500 | 추천수 : 141
작성일 : 2010-07-06 20:28:34
오늘 날씨 왜 이리 더운가요.. 휴휴~ 바람 한점 불지 않고..
컴퓨터 책상 밑에 모기가 있는지.. 제 피만 쪽쪽 빨아먹고 있네요.

몇일전 돼지갈비 먹으러 갔는데 메뉴판에 있는 갈치찌개가 먹고 싶다던 신랑을 위해.
아침부터 갈치찌개를 끓였는데..

신랑은 손도 안 대고, 저랑 아기만 먹었네요^^;;;
그날 먹고 싶었던거지. .원래는 좋아하지 않는 메뉴이긴 했는데..

그냥 갈치 구이 해먹을껄.. 싶었답니다.ㅋ


고춧가루 2T, 간장 1T, 소금 약간 넣었더니.. 그리 맵지 않은 갈치찌개가 완성 되었답니다.
아이가 두돌이라서 너무 매우면 또 못 먹으니...

아이는 돼지족 국물에 밥 말아서 애호박이랑 무랑, 갈치살 골라서 얹혀주니 잘 먹더라구요.
날이 더워서 매일매일 국 끓이는것도 일인 듯 해요.

다들 어떤 찌개, 국 끓여드시나요?

갑자기 오이냉국이 땡기네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울남자
    '10.7.6 8:52 PM

    제목을 김치찌개로 보고 들어와서는 왜 김치찌개에 갈치가 들어가있지???????

    이러고 있네요....ㅎㅎㅎㅎㅎ

  • 2. 맑은샘
    '10.7.6 9:12 PM

    저두 김치찌개로 봤다는... 요즘은 글씨를 내 맘대로 읽는 고약한 버릇이 생겼어요. 근데 서울남자님은 아직 그럴 연배가 아니신데 우째 벌써....

  • 3. 서울남자
    '10.7.6 9:33 PM

    맑은샘님....제가 좀...흑...ㅎㅎㅎㅎㅎ

  • 4. 쥴스
    '10.7.7 2:02 AM

    갈치찌개끓일때 단호박 넣어도 맛있습니돠~

  • 5. 메이루오
    '10.7.7 11:23 AM - 삭제된댓글

    무대신 감자를 넣어도 잘 어울려요.. ^^

  • 6. 소년공원
    '10.7.7 11:46 AM

    어릴적에 외할머니께서 자주 해주시던 음식이예요.
    눈으로 잘 먹고 갑니다.

  • 7. 미래
    '10.7.7 12:01 PM

    저만 김치찌개로 읽은게 아니었군요
    안경을 안쓰고 봐서 그랬나 하면서 안경쓰고 다시 봤다니깐요
    갈치찌개 오랜만에 보네요
    제주도 놀러가서 처음으로 갈치찌개라는것을 보고는 놀란적이 있어요
    친정엄마가 비린것을 좋아하지 않으셨어요
    그래서 그런가 저도 메뉴가 친정엄마 똑같이 닮아갑니다
    에버너스님 갈치찌개 맛보고 싶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2221 집에서 비프 스테이크 썰기~ 4 스위밍풀 2010.07.06 6,447 174
32220 오늘 아침.. 갈치찌개 한그릇 뚝딱.. 7 에버너스 2010.07.06 6,500 141
32219 화요일의 아침상... 그리고 이야기 하나...^^ 36 보라돌이맘 2010.07.06 16,926 164
32218 너무 더워서...장아찌 10 벚꽃 2010.07.06 7,208 89
32217 우하하~ K가 반한 감자뇨끼 11 오후에 2010.07.06 7,191 124
32216 집밥의 힘...그리고 아쉬웠던 점 - 한접시 차림: 닭가슴살, .. 28 프리 2010.07.06 15,968 130
32215 [고추전] 21 노니 2010.07.06 13,749 160
32214 과일탕수육 만들어 봤어요^^ 5 스위밍풀 2010.07.05 5,411 155
32213 월요일의 아침상입니다....^^ 44 보라돌이맘 2010.07.05 17,475 169
32212 처음 인사드려요 - 미국 독립기념일 나들이 도시락 이야기 19 소년공원 2010.07.05 12,261 116
32211 부끄럽지만, 키톡에 인사드릴 분이 계셔서 올립니다(스압주의) 17 espressimo 2010.07.05 10,128 121
32210 "지금 출발해요." - 반성의 밥상 9 오후에 2010.07.05 9,012 145
32209 닭한마리의 행복 - 닭백숙 7 강물처럼 2010.07.05 7,451 131
32208 신랑 생일상~~ 11 시네라리아 2010.07.05 11,438 119
32207 천천히.....기다리기..... 6 백만순이 2010.07.05 5,441 129
32206 쭈글쭈글 꽈리고추로 만든 반찬 4가지 14 경빈마마 2010.07.05 12,309 130
32205 오이 농사 지어 김치 담고 피클 만들었어요. 16 매발톱 2010.07.05 11,639 152
32204 싱글9단 생일자축...및 일주일 식생활보고 8 쥴스 2010.07.05 7,182 111
32203 그저 흘러가는대로 흘러가보기- 코다리찜, 꽁치구이, 파전, 떡해.. 25 프리 2010.07.04 12,044 123
32202 한국왔더니 잉여력 급증하네요. ㅋ - >')))>&l.. 15 부관훼리 2010.07.04 15,050 122
32201 다슬기 무침과 다슬기탕~ 8 금순이 2010.07.04 3,977 135
32200 콩(메주)이야기-12 음식의 한계를 넘어서-약콩!! 6 국제백수 2010.07.04 8,816 177
32199 시아버님 생신날 토요일의 아침밥상...^^ 49 보라돌이맘 2010.07.03 24,956 185
32198 6월 이벤트 - 시원한 냉(冷)요리를 뽐내주세요. 14 82cook 2010.06.06 6,921 249
32197 주말엔... 뭔가...특별한 것을 하고 싶다.- 마 두가지 반찬.. 23 프리 2010.07.03 11,780 140
32196 매실장아찌와 매실엑기스 5 비너스 2010.07.03 8,737 119
32195 이번주에 만든 빵들 ^^ 3 베로니카 2010.07.03 6,075 172
32194 에스더님의 트리플강추 완소스테이크를 초초강추! 4 민무늬 2010.07.03 8,422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