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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이벤트] 시원한 국수 시리즈-별 건 아닌데 채큼 길어요

| 조회수 : 9,715 | 추천수 : 162
작성일 : 2010-06-19 09:34:40
제 닉네임이 {열무김치}인데 제가 사는 곳에는 열무가 없어요.
(열무만 없나요, 별의 별게 다 없어요 !)
그래도 한국 수퍼덕에 갓김치도 개미 눈꼽만큼 먹어 볼 수 있는 것에 감사합니다.
(전에는 한국 수퍼가 없는 곳에 살았어요 ㅠ..ㅠ)






시판용 갓김치를1 봉지를 사서 밥에도 먹고, 그냥도 집어 먹고~ 그럼 벌써 빈 바닥.
남은 몇 줄기를 아껴서 아껴서 국수에 비빕니다.





82를 뒤져 뒤져 + 시행 착오 한 두번 ? = 이제는 파김치가 세상에서 제일 쉽다고 말해볼까 하는 수준.
덜 익은 것 뜨신 밥에도 얹어 먹고요~
푹 익은 파김치 국수에 비벼 드셔 보셨어요 ?  

가끔 자유게시판에  ‘파김치, 오이김치 등등 각종 김치가 시었어요~~ 버려야 하나요 ? ’
그러시는 질문이 올라오는데요...
기냥~~거침없이 국수에 비벼 드시면 됩니다.





이렇게요 !

캬~ 배추 김치 비빔 국수





비빔만 먹냐, 아니죠~
멸치+다시마+대파 넣고 국물을 우려서 뜨근한 김치 국수도 말아 먹습니다.

볶은 호박이 올라가야 완벽인데, 뭐 없으니, 그냥 집에 있는 초록 오이가 대신~





김치가 떨어져 갑니다. 김치통에는 아쉽게 김치 국물과 김치 속만 남습니다.
그러면, 또 멸치+다시마+대파 넣고 국물을 우려서, 차게 식힌 후 김치 국물이랑 반반 섞고,
김치속은 고명으로 올라 갑니다.

제가 준비한 오이채 크기 대로 지단을 썰어다오 했건만....
김밥에 넣나 참, 되게 크게 썰어 주셨군요. (-.,ㅡ)





김치도~ 김치 속도~ 다 털어 먹고 나면, 드디어 김치통 바닥에는 쓸쓸한 김치 국물만 조금.

그러면 햇빛 좋은 날 시원하게 김치 냉국수~~~~~~~~~~





시판 김치, 제가 직접 담근 이 김치, 저 김치... 그래도 늘 마음 한구석엔 .. 열 ! 무 ! 김 ! 치 !


허한 마음에 이 애기 빨강무를 열무라고 최면을 건 후.....



뭔가 양에 차지 않는 섭섭열무김치 제작.





나에겐 진정한 열무가 필요해 !

드디어 한국 수퍼에 열무가 나왔습니다. 가격표도 아직 안 붙이셨는데, 저는 이미 덥석~  
봄동 한 단, 열무 한 단으로 신비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작은 살림이라 큰 김치통도 딱 두개인데, 세 통 분량이 나와서 일부는 잠시 냄비에 체류 중.





하루가 지나니 살짝 새콤한 냄새는 나는데, 국물에 국수 말아 먹을 상태까지는 안 왔네요.
그래도 급해서 어떻게 해요. 다시마 국물에 또 그냥 국수 말았어요.
다시마 채썬 것이랑  고추 조금 송송 해서, 열무 몇 개 올려서 훌훌 마시니,
세상을 다 가진 듯한 착각이 한 15분 쯤 지속되더라고요.






며칠 후,

익어서 예술로 승화된 열무 김치로 진정한 국수를 말아 먹습니다.
이거이 도뒈췌 몇 년만인지 !!!!!!!!!!!!!!





국물만 쏙 뽑아 먹으면 쓰나요 ? 열무 비빔 국수 !






잘 익은 열무 김치에 말아 먹는 것과는 또 다른 팍 익은 열무 김치 국수

정말 이런 것은 몰래 혼자만 먹고 싶기도 합니다. (자기 미안~)  





김치가 떨어졌군요. 이제 빠리에는 열무가 더 이상 들어 오지 않습니다.
으아~~ 딱 한 번 만들어 먹었는데....

그렇다고 국수 먹을 일이 없을까요 ? 있습니다.  시원한 모밀 국수~

“ 이번에는 오이도 지단도 마님이 채를 칠 터이니, 돌쇠는 김을 같은 사이즈로 잘라 다오”
자기 눈엔 이게 같은 사이즈 ?  
사진도 이상하게 찍어 놓고 어딜 도망가 ? ~ ~  





모밀을 간장 조금, 설탕 조금, 참기름 조금에 무쳐서 망고를 올려서 먹기도 합니다.
오이채+ 양파채+고추가루 조금+태국고추 썰어서 피쉬 소스에 담가 놓은 것도 조금 올립니다.
매운 것 섭취가 늘 모라란 저는 태국 고추가 항상 집에 있습니다.

이쁜 마님 버전


머슴 버전





한국 수퍼만큼 자주 애용하는 곳이 동남아, 중국 식재료 가게 입니다.
쫄면이 너무나 그리웠는데, 파스타로도 해 보고 각종 쌀국수, 중국 당면 등등
온갖 면이란 면으로 수없이 시도를 해 보았습니다.
최종 낙찰, 베트남식 (단면이 둥근) 쌀국수, 짧고 끓여놔도 뚝뚝 끊어지지 않는 면을 찾아 내었습니다.  

아싸~ 쫄면도 가능해요~ 다음엔 꼭 콩나물을 넣고 말테야 !





가느다란 쌀국수와 녹두 전분 당면도 제가 아주 사랑하는 식재료입니다.
가느다란 것이 어떤 것은 따뜻한 물에 불리기만 해도 되기도 하고,
뜨거운 물에 시금치 데치는 시간 보다 짧은 시간으로 데쳐내야 하는 것도 있고,
아니, 왜 이렇게 안 익어 ? 할 정도로 오래 끓여야 하는 면들도 있습니다. (얇다고 무시했더니..)
포장 뒤에 있는 조리법은 왜 그렇게 정확한 것이 없는지...  






오른쪽에 있는 녹두 전분 국수로 만든 시원한 샐러드를 소개 할까요 ?  

1. 딱딱하고 가는 녹두 당면 4뭉치를 따뜻한 물에 30분 담가 둡니다.
2. 어머 근데, 말랑말랑 해지긴 하였으나, 한 줄 먹어보니 씹히지가 않네요.
3. 그래서 끓는 물에 데쳤습니다. 당면 굵기가 상당히 가늘어서 짧게 데치려는데,
나무 젓가락에 감기는 느낌이 아직 딱딱 하였습니다. 보통이 아닌 면인가 봅니다.
4. 3분 정도 끓이니 나긋나긋해졌습니다.
찬물에 행구면서 먹기 좋게 가위로 몇 번 자르고, 체에 받쳐 물기가 빠지도록 둡니다.
5. 오이 반 개 돌려 깍아서 채치고, 토마토 작은 것 두개도 길게 자르고, 고추도 길게 채썹니다.
6. 물이 빠진 녹두 당면에 간장 6술, 피쉬 소스  1작은 술, 설탕 2작은 술, 레몬즙 반 개 추가합니다.
7. 케이퍼 한 큰 술, 후추 갈고, 통깨 쓕쓕쓕, 와사비 찌끔 넣고 비빕니다.
8. 바로 먹어도 맛있고, 냉장고에 20분 정도 두면, 간장, 토마토 국물 등 액체를 당면이 흡수해 더
맛있어 집니다. 그러나 두 시간 이상되면, 녹두 당면이 다시 긴장해서 딱딱해 집니다. 얼른 드세요.
팁>> 드시기 전에 간을 보세요, 좀 싱거워진 감이 있으면 간장이나 소금을 조금 더 넣으세요.
저는 레몬즙도 푸악~ 더 넣었어요. 물론 집에 있는 각종 채소를 넣으시면 더 좋아요~



내일은 어떤 시원한 국수를 먹어볼까요 ?

이벤트 상품이 참 예쁩니다.,
외국 생활 (이케아 밖에)없는 살림에 내 손으로 뭔가 ?

저도 8월이면 서울 가는데, 당첨 되면 내 손으로 받아 볼수가 있을 것만 같습니다…
(아, 그게 당첨이 되어야 받는 것이지요 ? 큭큭큭 김치 얘기를 많이 써서 김치국을 마시는 중인가 봅니다)

사실 이벤트라고 타이틀을 걸 만한 ‘요리’가 없습니다. 우리가 늘 먹는 국수 ^^  
혜경 선생님 기도 북돋워 드리고,
제가 여름에 시원하게 먹고 있는 음식 보여드린다고 생각하시고 구경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싸리꽃
    '10.6.19 9:51 AM

    엄머나~ 이렇게 다양하게 국수를 만들어 드시다니...
    존경스럽습니다.

    이 대단한 아이디어는 타국에서 항상 뭔가 모자란 " 허기"에서 나오는 건가요?
    열무라고 최면을 거신 빨강무도 이쁘고
    망고를 색감있게 올리신 국수도 시선을 잡아요 ㅎㅎ

    그 열정이라면 곧 빠리의 지붕아래 열무밭을 가지게 되시지 않을까......^^

  • 2. 꿀짱구
    '10.6.19 10:33 AM

    으하하하하하하하하 너무 재미있어요.
    국수 사진은 정말 환상적이구요.
    저도 소면은 나름 좀 한다고 하는데 정말 대단하세요. *_*
    그리고 그릇도 너무너무 이뻐요 *_*

  • 3. 꿀짱구
    '10.6.19 10:33 AM

    아참, 저 열무 심었는데 -_- 새싹 나오는거 다 뜯어서 비빔밥 해먹어버렸....
    너무너무 연하고 맛있었...


    ============33333333333333333

  • 4. Xena
    '10.6.19 11:21 AM

    김치말이 국수, 망고 얹은 국수 늠후 맛나 보여요~

  • 5. 소박한 밥상
    '10.6.19 11:34 AM

    열무김치가 열무김치를 먹다니 !! 라고 쓰고........... 동족상잔의 비극이라고 읽는다
    만일 이벤트 당첨되면 그릇은 제게 파시어요 !!
    김혜경샘님 포장하느라 수고 안하게 그리고 깨질까 멀리서 걱정마시고요 ^ ^
    그릇은 진정 욕심나지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6. 어중간한와이푸
    '10.6.19 12:08 PM

    이럴줄 알았어, 이럴줄을... 일찌거니 접길...천만 잘했지...
    열무님! 일뜽 드소서~~~*^^*

  • 7. 벚꽃
    '10.6.19 5:00 PM

    원글님
    궁금한게 있어요.
    이번 투표랑 나라가 잘되는거와 어떤 관계가 있나요?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 여쭤봅니다.

  • 8. 모두락
    '10.6.19 5:09 PM

    원주민이라~~~ ^^
    진짜 원주민이 되고 싶네요~~ ㅎㅎ

  • 9. 봉순이네
    '10.6.19 5:10 PM

    빠리에서도 베트남 둥근 쌀국수를 쫄면으로 쓰고 계시군요. 반갑습니다.
    아직도 겨울스런 캐나다 아짐도 쫄면이 그리울때 베트남 쌀국수를 이용하그등요.
    어젯밤에도 10분동안 끓여내 (봉지 뒷면 조리법은 3분이라고 나오드만 여전히 소심줄 같은..^^;)
    김치, 양념, 참지름 한바퀴 뿌려서, 혼자 82 보면서 먹었드랬죠잉. ^^

  • 10. momo
    '10.6.19 6:49 PM

    아후~~~
    소박한 밥상님의 동족상잔의 비극에서 팡 터집니다,,,,,,,,,,,ㅋㅋㅋㅋ

    저도 열무김치님의 그 안타까운 마음을 십분 이해합니다.
    저도 한국마켓 가려면 몇 시간을 운전해서 가야하니까요 ㅠ

    저는 김치거리가 없을 때는 mustard greens로 대신해서 담아먹습니다.
    쌉싸름하니 갓김치 삘이 나면서 나름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그나저나,,,,,,,,,,,열무국수 두 그릇 배달이요~~~~~~ ^^

  • 11. 보라돌이맘
    '10.6.19 7:50 PM

    닉네임만 그런게 아니라...
    정말 그 맛을 제대로 아시고... 열무김치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신 열무김치님...^^
    국수들도 어쩌면 저렇게 다 맛있게 버무려내시고....^^

  • 12. 열무김치
    '10.6.19 8:30 PM

    싸리꽃님 "타국에서 항상 뭔가 모자란 허기" 딱 찝어 주셨어요.
    먹어도 먹어도 이 맛이 아닌데...하면서 도전하고 또 도전하면서 살고 있어요.
    정말 맛있는 것은 엄마가 설렁 설렁 고추장에만 비벼 주신 그 양많은 국수 ! 입니다.

    꿀짱구님, 열무를 직접 기르신다구요 ~~~ 와~~대단하셔요 !
    어린 열무 살살 뽑아서 비벼 먹으면~으아~~~
    자세히 보시면 그릇은 파란 중국 그릇 2, 양푼이 1, 하얀 그릇 2개가 다 입니다.
    아, 마지막 주름 샐러드 볼이 최근 공장식 도자기 가게에서 구입한,..
    저희는 식기가 읍어요. 하~도 이사를 다녀서 남아 나는 것이 없어요.
    (그래서 특히 이벤트 상품이 눈에서 떠나지를 않는다는 ㅋㅋㅋㅋㅋㅋㅋ 또 김치국을)

    Xena님, 단가가 제일 높은 것들로 고르셨네요 ^^ 오우~
    그나마 여기가 망고는 한국보다 싸겠어요..


    소박한 밥상님, 도..동족상잔의 비극.... 큽하하하하
    그래도 우세한 자가 열세한 자를 먹는 것은 자연의 법칙잉께요.
    저도 본적 주소는 아직 서울이어요~ (소박한 밥상님이랑 같이 김치국을 훌훌 마셔요~)

    어중간한 와이푸님때문에 계속 웃겨서 죽겠어용~~ 그 그린소스 제 입에 딱 맞을 것 같다니까요~

    벚꽃님, 그거시...ㅎㅎ 게으른 제가 한국이면 이렇게 열씨미 김치 국수를
    시리즈로 해 먹고 살지 않을 것 같아요.
    한국이야 집 밖에 나가면 분식점부터 유명 식당까지 어딜가나 손쉽게 접하는데,
    여기서는 제가 안 움직이면 제 배만 고프니까요...

    모두락님은 한국 수퍼 인터넷 배송도 되고 그러는 동네에 사시는 듯 하던데.
    아이고 독일 정말 부러워요~~~~~~~ 열무 아직 안 드갔나요 ?

    봉순이님께서도 쌀국수 끓이다가 고아서 먹는 수준까지 경험 하셨군요. ㅎㅎ
    그래도 쫄쫄쫄깃한 쫄면을 먹을 수 있다면야 ! 기꺼이 감수합니다.

    momo님 크하하하 저도 팡 했어요. 저도 각종 이상한 풀로 김치 많이 담가서 먹어요.
    그나저나 배달나가야 되는데, 열무김치가 다 떨어지고 없어서 어쯔까요 ?

    보라돌이맘님 ^^ 제가 좀 김치에 대한 애정이 각별해요. ㅎㅎ
    특히 열무김치는 왜 그렇게 맛이 있는 걸까요 ?

  • 13. 꿈꾸다
    '10.6.19 9:40 PM

    나쁜 어린이...ㅎㅎㅎㅎㅎ

  • 14. 뽀글이
    '10.6.19 10:19 PM

    ㅋㅋ 국수 매니아 이시군용

  • 15. 열무김치
    '10.6.19 10:34 PM

    꿈꾸다님 ^^ 저 빨강무가 예쁘긴 한데요,.... 매워요~~ 정말 작아요. 잎도 정말 여리고요.

    뽀글이님... 국수 매니아 맞습니다. 라면으로 만든 '뽀글이'도 아주 좋아해요~~이히

  • 16. 하늘재
    '10.6.20 11:22 AM

    느긋해진 일요일 아침..
    멸치,다시마,북어대가리,,ㅎ 우려낸 국물에 맑은 무국 끓여서 션~~하게~~
    뜨거운 국물을 션~~하다 표현은 우리들만 아는 그렇고 그런~~그렇죠??ㅎ

    점심엔 윗 다시물 다시 내어
    잔치국수 해 먹어야 될듯 싶네요,,,
    김장김치 송송 썰어 양념해서 고명으로 얹구요,,
    역시 눈은 유혹에 약해요~~~~~

    글 솜씨에,음식 솜씨에,,반짝이는 윗트까지,,,
    재능이 너무 많으신 열무김치님!!
    이,,,뽀,,,,이,,,,뽀!!!

  • 17. 서울남자
    '10.6.20 12:31 PM

    국수 잔치네요 잔치~~~
    면 좋아하는데 이거 아주 자극적인 게시물입니다!!
    시원하게 한그릇 하고잡네요~~~~ㅎㅎ

  • 18. 열무김치
    '10.6.21 2:46 AM

    하늘재님 ^^ 셔~~언하고 뜨끈한 국물 또 끓이고 있어요.
    여기 오늘은 어찌나 쌀쌀한지.. 여름 없고 가을로 넘어 온 것 같아요.
    으악~~~저도 김장 김치 올린 국수 먹고 싶어요~~~~~~~~~~

    제게는 서울남자님의 게시물이 더 자극적이어요 ㅠ..ㅠ 어찌나 부러운지~ 장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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