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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생크림 치즈만들기와 샌드위치들

| 조회수 : 11,671 | 추천수 : 178
작성일 : 2010-06-18 14:27:43

얼마전 발효빵만들기를 배웠는데 식빵을 가장 많이 만들게 되는것 같습니다.

발효는 스팀오븐 발효기능을 사용하여 나름 실패없이 잘해오고 있는데 손반죽을 하려니 그점이 좀 번거로운 것 같습니다. 스탠드 믹서나 제빵기가 있어서 반죽만 해주면 정말 어렵지 않은 작업일것 같기는 한데... 구매는 좀 더 생각을...

이날 만든 빵은 생크림식빵이었는데, 남은 생크림으로 치즈를 만들어볼까 희망수첩을 다시 확인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옆에 술병은... 한잔 하면서 작업을..한건 아니고... 밀대가 필요한 부분에는 빈병으로 쓱쓱 싹싹...



치즈는 생크림을 다 써버리려고 만든건데... 만들고 나니 치즈는 작은통으로 한통이 나오는데... 저리 많은 양의 액체가 나옵니다. 복병입니다.

이거 버려야되나? 쩝쩝 맛도 봐보고 이거 버터밀크 같은건가 고민도 해봅니다.


이게 버터밀크인가 확인해보기 위해서 "초원의 집" 전편인 "큰숲작은집"  책을 찾아봅니다. 예전에 ABC 전집 (ABC전집 맞나요? 흰색 전집인데..) "큰숲작은집"이 너무 재미있어서 원서로 사서 따로 또 봤었거든요.

오랜시간 공들여 버터를 만들고 나면  버터밀크를 먹을 수 있어서 참 좋았다는 장면이 있었기에 찾아봅니다. 위에 장면은 메리가 엄마를 도와서 버터를 만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니면 이게 치즈를 만들고 남은 유청인가 싶어 치즈 만드는 장면도 찾아봅니다.

로라가 치즈 만드는 엄마를 도와주고 있습니다. 이 책을 볼때마다 드는 생각은 제가 이 시대 이 집에서 태어났으면 인간이 개조되었거나 쫓겨나거나 둘중 하나였을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엄마를 정말 많이 도와드립니다.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활용은 해야겠고. 희멀건게 우유성분이 많이 빠져나온것 같아서 혼자서 이건  치즈밀크려니하고 팬케익을 만들었습니다. 버터가 없기도 하고 사실 생크림으로 만든치즈는 제입에는 버터랑 치즈의 중간맛 같아서 버터대신 치즈를 넣어주었습니다. 위에 얹은 딸기쨈은 전에 어떤 분이신지 못찾겠는데 만드신 딸기 알이 살아있는 딸기쨈 색깔이 너무 예뻐서 저도 만들어 봤는데... 제가 만든 쨈은 색깔이 저렇게 바람지하지 못한 색깔입니다.

사실 주말 늦은 아침으로 만들었습니다만, 남편이 배고프다고 해놓구선 밥먹으라고 불러도 일어나지를 않아서 그냥 조용히 다 치우려다가 (남편은 둘째치고 애들생겨서 똑같이 저러면 정말 화가날것 같아서 미리미리 고쳐보려구합니다.  .... 그리고, 엄마, 밥먹으라고 불렀는데 빨리빨리 안나가고 속뒤집어지게 한거 늦었지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가서 어디가 아픈거야? 밥못먹겠어? 물어보니, 아니라면서 쓰윽 일어나서 맛있게 먹기는 하더군요.


남편이  저한테 깨워달라고 부탁을 많이 하는데, 친구가 깨워주면 안된다고, 언제까지 깨워주냐고, 자기삶은 자기가 책임지게 해야한다고 하는데... 어렵네요... 사실 깨워달라는 시간에 깨워도 그때는 잘 안일어나거든요. 나중에 일어나서 왜 안깨웠냐고 하는데. 그냥 본인의 아이폰에 제가 깨우는 장면이 녹화된 동영상을 말없이 조용히 실행시켜 건네줍니다. (남편은 조작된 동영상이라고 주장하고 있음)



요즘에는 아침도시락으로 샌드위치를 싸주고 있습니다. 사실은 남편이 반식다이어트를 하는데... 두달도 안되어서 8키로가 빠졌어요.

밥을 반공기도 안되게 먹기도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먹는 양보다는 먹는 속도랑 관계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적은 양을 정말 정말 천천히 먹는데,한 세숟가락을 퍽퍽 퍼서 먹을 양을  나라도 이제 지겨워서 그만먹겠다 싶을 정도로 천천히 조금씩 먹어요.  

살이 너무 빨리 빠져서 제가 걱정이 되어서 유태우박사의 반식다이어트책을 좀 보았는데, 하루 세끼 같은 양으로 규칙적으로 먹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해서. 아침에는 바쁘게 나가서 뭘 먹지를 못하는게 걱정이 되어서 샌드위치를 싸주고 있습니다.

이날은 집에서 만든 치즈랑, 토마토, 장조림 고기를 넣고 만든 샌드위치. 고기가 든 황제샌드위치라고 좋아했었습니다.


...그의 환상을 지켜주기 위해서 고기가 장조림이란 이야기는 하지 않았습니다.


계란샐러드를 전날 미리 만들어놓고 아침에 베이컨이랑 같이 넣어주었습니다. 재료를 간단하게 넣거나, 아니면 미리 준비해 놓으면 샌드위치도시락은 만드는데 한 10분도 안걸리는것 같습니다.


포장은 이렇게 종이호일로 싸서 우유랑 지퍼백에 넣어 들려보내줍니다


이날은 피망, 햄, 집에서 만든치즈, 계란을 같이 부치고 케찹을 뿌려준 다른버전의 계란샌드위치.




슬라이스 치즈를 빵에 얹어서 그릴에 살짝 녹여주고 스팸이랑, 토마토를 넣은 샌드위치.





전날 참치샐러드를 만들어놓고 아침에 후다닥 상추랑 넣어준 참치샌드위치. 참치샐러드에는 집에서 만든 치즈를 다 넣었어요. 식구가 적으니 쉽게 줄지를 않아 만들어도 너무 오래 보관하게 되는건 아닌지 항상 걱정입니다.


이건 제가 먹은 사과쨈과 땅콩버터를 넣은 샌드위치. 제가 좋아하는 조합입니다. 딸기쨈은 짭짤한 버터랑 같이 먹으면 맛있고, 사과쨈은 땅콩버터랑 먹는걸 좋아해요. 오늘 아침에 이 샌드위치로 싸줬는데 자기는 단 음식은 식사로 먹는게 싫다고 하더라구요. 쩝...

사진은 못찍었는데 BLT도 싸줬었는데 좋아했습니다. 베이컨,상추, 토마토에 집에 있던 갈변하고있던 아보카도도 같이 넣어줬는데.

집에와서 맛있었는데 들어있던 갈색 그게 된장이냐고 물어보더군요.



...날 BLT에 된장넣는 여자로 생각하는 거야?



뒤에보이는 음료수는 사과우유입니다. 사과랑 우유랑 꿀이랑 넣고 갈아주면 밀크쉐이크같은 질감의 우유가 됩니다. 역시 제가 좋아하는 우유입니다.




원래 아침에 과일을 갈아줬었는데 이것도 먹는데 시간걸린다고 못먹고 가고해서 이렇게 많이 남았습니다.
딸기 쌀때 많이 얼려놓고, 식구가 적어서 계속 남는 바나나, 참외, 포도까지 얼려버려서 그냥 배고플때 이것 저것 섞어서 갈아먹어요.


바나나랑, 딸기랑 카스피해 요그르트 조금이랑 꿀 조금 넣고 믹서에 돌려서 나름 아이스크림 같이 먹습니다. 이날은 좀 많이 녹았네요.


아내가 이것저것 몸에 해롭지 않은걸로 챙겨준다고 해도 제일 좋아하는건, 라면 볶음입니다. 라면을 살짝 삶아서 물 따라내고 면을 버터에 볶다가 라면스프 반정도 넣어서 볶은겁니다. 예전에 진미령씨 요리책에 나와있던건데, 한번해줬더니 역시 MSG맛이 강력한지 제일 좋아하는 군요.
저사람이 내 아들이다~~ 생각하며 잘해주려고 맘을 가끔 먹는데 이날도 사실 버터가 없서어 안된다고 다른거 해준다고, 과일깎아줄까,국수삶아줄까, 그럼 라면을 끓여줄까 해도 다 싫다고 해서 그럼  아무것도 안먹을래요 하길래 역시 제 아들이 아니라서 그런지 '그래? 그럼 그러던지'하면서 제할일을 하고 있으니 나중에 배고프다고 먹고 싶다고해서  버터대신 집에서 만든 치즈를 넣고 남은 양파도 좀 넣어주고, 파슬리도 뿌려줬습니다.


이건 어제 저녁. 남편이 집에서 같이 축구본다고 일찍 퇴근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월드컵하니 좋긴 좋군요) 냉동해놓은 토마토 소스 녹여서 파스타해먹는다니 피자도 치킨도 없다고 너무 서운해 해서 급조한 피자. 피자도 치킨도 시키기에는 너무 늦은것 같기도 하고 해서 전날 만들어 놓은 식빵을 전에 heyjin님이 만드신 대로 부메랑 모양으로 잘라서 붙이고 옆에 끓고 있는 파스타소스 슥슥 발라서 햄이랑, 브로콜리, 토마토, 슬라이스 치즈 얹어서 그릴에 살짝 구워줬습니다. 남은 토마토랑 브로콜리는 상추랑 섞어서 올리브유 뿌려주고 샌드위치용 참치샐러드 얹어주고요. 그래서 세접시 만들었지만... 재료들이 다 겹친다는..



원래 축구 팬이 아니지만 이날 경기보면서 마음이 너무 아렸어요. 전에는 그냥 잘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이제는 우리도 잘하는데, 우리도 이것보다는 잘하는데.. 하는 마음이 계속 들더라구요. 남은경기 선수들이 부담에 눌리지 말고 선전하기를 기원해봅니다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지기
    '10.6.18 2:36 PM

    잘보고 갑니다..
    울 남편이는 "뭐먹고싶어?" "아무거나" "xxx해줄까?" "그거말고" 의 무한반복이라는..ㅠ.ㅠ
    뭔 남자가 이리 까탈스러운지 모르겠어요..
    아무거나 잘먹어주는 남편님.. 부러워요..ㅠ.ㅠ

  • 2. 봄봄
    '10.6.18 2:45 PM

    뭘 어떡할까요? 부인친구에 눈독들이는 남자와 같이 살든지, 눈독들이는 일따윈 못하게 강하게 정신 교육을 시켜 개조시켜 살든지, 그냥 헤어지든지....

  • 3. 탱고레슨
    '10.6.18 2:47 PM

    너무 맛있어 보이는 샌드위치. 입 크게 벌리고 앙~~하고 깨물어 먹고 싶어요.
    저도 요새 카스피해균으로 요구르트 만들어 먹는 덕분에 매일 해우소 가고 있답니다.(에구. 음식 이야기에 너무 지저분한 이야기려나요? ㅎㅎㅎ반가운 마음에..)
    참, 생크림으로 치즈 만들고 나오는 액체는...제 생각에 유청 같은데...
    유청이 단백질이 굉장히 풍부하거든요. 유청은 쓰임새도 많아요~ 버리지 마시고요~ 빵 반죽할 때 넣어도 좋고, 유청으로 세수 마사지 하면 각질 제거되어서 보들보들해요...저는 임신 중 튼살 방지용으로 유청 발라주었는데 효과 있어요^^* 수프 만들 때 유청을 넣어도 되고요....

    제 남편 역시, 제가 이것저것 맛난 거 만들어주려고 노력하는 데도 불구, 라면을 젤루 좋아해서 기운 빠져요.^^ 물론 한그릇씩 끓여 저도 옆에서 맛있게 쩝쩝 그러면서 거들지만..워낙 저희 집 식구들도 MSG를 못 먹어서 이따금 그런 라면이 땡기는가봐요...

    지금 냉장고에 식빵이랑 땅콩버터, 사과잼 있는데, 당장 한조각 해 먹어야봐야겠어요~

  • 4. Elly
    '10.6.18 2:48 PM

    전 너무집중해서 봤는지 사진을 동영상인줄알고 플레이화살표 클릭했어요 것도 두번이나 ㅋㅋㅋ

  • 5. 미주
    '10.6.18 2:49 PM

    재미나게 읽고 보고 갑니다~~

  • 6. 스콜
    '10.6.18 3:27 PM

    그게 유청,이란 건데요.
    빵만들때 넣으시면 아주 풍미가 좋은 빵이 됩니다
    버리지 마시고 이용하세요, ^^

  • 7. 미니맘
    '10.6.18 3:28 PM

    우리집 막내와 비슷한점이 너무 많네요. 그댁 남편분이.
    우리 막내요? 제가 남편을 그리불러요.
    식사시간에 불러도 제일 늦게 나타나고, 이제껏 아이들은 한번도 아침에 깨운적이 없이 잘 일어나는데 남편은 늘 깨워야만 일어납니다.
    그나마 음식은 뭐든 맛있다고 잘 먹어주니 데리고 삽니다...
    각종 샌드위치에서 아들을 사랑하는 어미의 맘이 느껴지는데요?
    결혼 15년차. 아직도 우리 막내를 어찌 다루어야하나 고민하는 아짐.

  • 8. 미모로 애국
    '10.6.18 4:20 PM

    글 너무 재미있게 잘 쓰셨네요.
    아기가 자고 있어서 엎드리고 웃었어요. ㅋㅋㅋㅋ

    초원의 집 시리즈 친정집에 있어서 그림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저도 그 책 읽으며 그 시대에 안 태어난 걸 감사했었어요.
    제가 그 때 태어났었다면 전 그냥 유인원으로 살았을거에요.
    (어쩜 가끔 발견된다는 빅풋이 혹시... ㅋㅋㅋ)

  • 9. 나무늘보
    '10.6.18 4:29 PM

    ABE전집에 있던 큰숲작은집-초원의집-우리읍내...
    저도 로러잉걸스와일드의 책을 너무 좋아해서 몇번이고 되풀이해서 보고 또 봤던 생각이 나요.
    몇년전 로러의 전집시리즈가 다 번역이 됐다고 하던데 ABE전집의 번역보다 별로라고 해서 구입하지 않았는데 저도 원서로 구해봐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
    재밌는글 잘 봤어요. ^^

  • 10. 여인2
    '10.6.18 5:10 PM

    오오~ 메뉴들이 다 먹음직스러워요!!!
    내용도 무척 즐겁고 재미나요~ ㅎㅎㅎ

  • 11. 너와나
    '10.6.18 5:44 PM

    핸폰화면에 재생버튼 누르면 재생이 될거 같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다른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치즈만들고 남은걸 유청이라고 하더군요.
    생협빵같은거에 들어가던데요.

  • 12. 빈틈씨
    '10.6.18 6:13 PM

    집에서 만든 버터나 치즈 만들고 남은 허연 유청(버터밀크)을 그냥 버리면 정화하는데 물
    엄청 많이 든다고 합니다. 빵에 넣어 만드셨다니 정말 잘하셨네요.
    일부러도 만들어 넣는 버터밀크인데.. 넣고 발효빵 만들면 풍미가 확실히 좋더라구요.
    군침 꼴깍 삼키고 합니다 +_+

  • 13. 열무김치
    '10.6.19 1:23 AM

    환상을 지켜주는 장조림 고기 샌드위치가 먹어 보고 싶어요 ^^

  • 14. ribbonstuffie
    '10.6.19 2:24 AM - 삭제된댓글

    네, 버터밀크 맞아요.
    이런걸 만들어 드시다니.....

    지난번 포스팅에 이어,
    오늘도 넘 재미있게 읽었어요.ㅋㅋㅋㅋ
    회사에서 소리 안내고 웃느라 죽겠어요.
    글을 너무너무 재있게 쓰시네요.
    샌드위치들도 맛있겠구...
    나비언니 팬이 되버림.

  • 15. 모두락
    '10.6.19 6:04 PM

    와, 초원의 집 원서까지 참조해서 지대로 배움을 이어가시는 대단하신 분~!
    전 남편분 동영상 사진속의 "실행" 버튼을 잠시 동영상 올리신건가...
    하고 눌렀 보았다는... (무식무식! ㅋㅋㅋ)
    나비언니의 샌드위치 도시락 슬쩍 집어오고 싶오효! ㅎㅎ

  • 16. 나비언니
    '10.6.19 6:53 PM

    매지기님 요리를 잘하시나봐요 남편의 요구에 부흥할 수 있으시고. 전 그냥 제가 하고싶은걸로...늘..

    봄봄님, 헤헤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날씨가 우중충하니 곧 장마가 오려나봐요

    탱고레슨님, 저희 아버지는 10년 넘게 티벳버섯 요그르트를 드시고 장이 너무 좋아지셨는데 전 이 카스피해 요그르트가 만들기도 훨씬 쉽고 맛도 좋은것 같아요. 정말 편하게 요구르트가 만들어지죠?

    Elly님, 하하 플레이해봤자 웅얼웅얼 아~ 소리밖에 안나요.

    미주님,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니맘님, 아.. 부근이신 막내아드님을 그래도 아이들이 안따라하나요? 전 늘 걱정이에요... 밥차려놨는데 다들 자기할일 하느라고 안나오면 정말 속상할것 같거든요~ 미니맘님의 바른생활을 자녀분들이 닮으시나봐요... 저라도 바른생활을.. 음..

    미모로 애국님, 감사합니다. 네.. 맞아요 그냥 황무지에 집을 짖고 사는 사람들인데...리얼 서바이벌~~

    나무늘보님, 맞아요 에이브 전집!! 이름이 에이브전집같았는데 영어로 세글자였는데 뭐였지 싶었는데 ABE전집이었군요!!감사합니다.

    여인2님, 감사합니다. 닉네임보고 예전의 전도연이 생각나네요... 접속도 벌써 옛날영화네요!

    너와나님, 오우, 다음에는 빵에도 넣어보겠습니다!! 감솨!

    빈틈씨님, 오호...칭잔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환경을 생각하며 음식물을 함부로 버리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열무김치님, 닉넴이 참 정겨우시네요... 장조림고기 넣으면 간도 잘 되어있고 꽤 괜찮아요. 간장하고 마요네즈도 잘 어울이구요!!

    ribbonstuffie님, 생크림치즈를 만들려다 많이 생성이 되어서^^ 다음에는 일단 그냥 각얼음으로 얼릴까봐요!!

    모두락, 아니뭐..참조는 헤헤. 근데 미국에는 이 책들에 나온 음식을 해먹을 수 있는 요리책도 있는것 같더군요. 흠... 근데 그대로 만들면 공정이 너무 힘들텐데...
    치즈만들려면 일단 아기소부터 한마리...

  • 17. 福도 많아~
    '10.6.25 5:47 PM

    초짜 새댁의 음식솜씨가 결혼 9년차 아줌씨보다 낫네요.
    깊이 반성하고 갑니다.
    나비언니님, 지난번 의자 사이트 알려줘서 너무 고마왔구요.
    계속 재미있는 사진과 글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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