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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태몽을 꿨어요! 이것저것 잔뜩 쏟아놓아볼까용

| 조회수 : 11,583 | 추천수 : 85
작성일 : 2009-10-09 01:43:20

우와, 낮에도 완전 쌩쌩 바람이 불어요!
다들 몸 건강히 잘 계시죠??

저 오늘 꿈 시리즈 쏟아놓고 갈래요!히히

1. 동생의 꿈
꿈속에 즈이 시엄마께서 나오셔서는 동생한테 새끼손가락만한 옥반지를 주시더래요.
옥반지가 크고 통통한데, 무지개색이었다는데 진짜 예쁘긴하지만, 자기것이 아니란 생각이 들어서
왜 이걸 절 주시냐고 했더니
그럼 여기서 골라가라며 피아노만한 자개장을 열어주는데
그렇게 많고 영롱한 보석들은 처음 봤대네요.(추석날 꾼 꿈 이래요)

2. 애쉴리의 꿈
꿈에서, 우리 학교에서 완전 무섭고 큰 뱀한테 쫓기고 있었어요.
막 도망가다가..연못이 하나 나왔는데..
왜, 은비까비 옛날옛적엔가?? 거기보면 우리나라 연못에 팔각정있고, 예쁜 나무다리가 있잖아요?
그런 예쁘고 황홀한, 샤방한 연못에있는 아치형 다리에...
신비하게 빛나는 무지개가 세 쌍 걸려있어라구요! 우와..이렇게나 예뻐?
하면서 건너는데, 그 큰 뱀이..만화에 나오는 재밌게생긴 뱀으로 변하더니
입에서 좀 굵은 볼펜 하나를 뱉어서 제개 줬어요.(이건 그 꿈얘기 듣고 온 날 꿨어요)

3. 큰 이모의 꿈
웬 커다란 용 한마리가 막 날아 가더래요.
그래서 어딜가나 봤더니, 저희집으로 쏙 들어가더라고...엄마한테 전화하셔서
애쉴리 애기가졌나보다고 하시데요.(이건 그 다음날요!)

신기해요.
근데..아직 확인 해 보긴 이른날짜라..날만 기다리고 있네용^^;
아..태몽이 맞았으면 좋겠어요.이히히히
제가 아니면 안되거든요.
왜냐면...
쉰 중반을 넘은 울 엄마가 셋째를 가지셨겠어요,
시집도 안 간 제 동생이 덜컥 사고를 쳤겠어요? 으흐흐흐흐





바게트를 겉이 파삭 소리날 때 먹는건 저밖에 없어요(울 집에서는요.)
신랑껀 버터+설탕//마늘빵 요렇게 만들어줘요. 쥐처럼 밤새 들락거리면서 빠각빠각 먹어 없애요.





국물용 멸치가 맛 없는 걸 잘못 샀을땐(물론 맛있는거라면 더 좋죠)
머리와 내장 제거하고, 저상태로 전자렌지에 1분 돌려줘요.
뜨거운 김 식으면 파삭파삭 과자같은 안주가 되지용^^





요런 걸쭉한 된장찌개는, 냄비에 끓여 덜어먹는것보다
숟가락 부딫히며 보글보글 뚝배기로 먹는것이 훨씬 맛있다는 사실!!





괜히 신랑이 귀엽고 이쁘면 쿠키 구워줘요.ㅎㅎㅎ
남자들, 덩치만 컸지 애기잖아요. 아망디오쇼콜라 구워서 마끼야또랑 주면
얼굴에 그렇게 화색이 돌 수 없어요.
근데..버터가 너무비싸서 요새 자제중이네요ㅠㅠ
대체 서민안정정책은 언제쯤 나오는걸까요.. 밀가루값, 유제품값 폭등이 그것은 아닐껀데.





마켓* 워터크래커엔 수제치즈 듬뿍 발라먹으면 완전 최고죠!!
아..여기가 파라다이스, 웰컴 투 Fat land ㅎㅎㅎㅎ





통안심은 꼭 냉동실에 쟁여둬요.
카레에도 좋고..이것저것 볶음요리게 좋아서, 150그람정도씩 소분해두죠.
태국고추 넣고, 피망넣고 마법의 굴소스 휘리릭해서 고추잡채.





시엄마께서 주말농장식으로 작게(작다고하긴 좀 크지만;;) 뭘 좀 심으시는데요,
늘 싱싱한 무공해 푸성귀를 잔뜩 얻어다 먹어요.
그 부지런함, 정말 배우고싶은데...엄마, 며느리는 아직 밭일이 땡기지 않;;;;아요..ㅠㅠ
돌미나리 순 조물조물 무쳤지용. 간 해독에 좋대서요. 이구 담배피는 바깥양반..





어렸을때 할무니가 무쳐주시면 그 흙냄새가 참 싫던 고춧잎.
요샌 이런게 넘 맛있어요. 할머니가 안계셔서 그 장맛을 따라갈 순 없지만요.
잉....할무니~~~~~ㅠㅠ





저는 새콤한걸 참 좋아해요! 귤도 약간 퍼런거 좋아하구요..
도라지 새콤하게 무쳐놓고 저만 내리 먹었어요.ㅎㅎㅎ





달다구리 팬클럽 회장인 신랑이, 숨도 안쉬고 먹는 시나몬 롤.
미안, 오빠. 손반죽이 구찮아서 자주는 안해주고싶어.





같은 반죽으로 햄양파롤도 했어요.
이왕할거, 뽕을 뽑자...뭐 그런속셈으루다가;;





저 야들보들 속 살 보이시나요??
아흐...
배고픕니더..ㅠㅠ





예전에 맹글어 둔 쫄면양념넣고 쫄면도 한그릇 비벼묵고!





땡초 왕창넣고 무쟈게 칼칼하게 만든 찜닭 놓고, 신랑이랑 쐬주 한 잔 했어요.
좀 취해서..뭐가 서운했네, 이러지 맙시다 등등...꼬장 좀 부릴까닭으루다가.ㅎㅎ





늘, 일어나서 눈도 채 뜨다 말고 집안 청소를 해요.
정신들면 귀찮아지고..뭐가 자신과 타협을 하게 되거든요^^;
청소 마치고 사과 하나랑 우유 데워 거품내서 에스프레소 내린것 부어 카푸치노.
시럽은?? 안넣어요. 단걸 안좋아해서요.





별 거 아닌데, 왠지 음식 하나하나 신경 쓰는 날이 있잖아요.
왠지 뭔가가 미안해졌다거나요.ㅎㅎㅎ
그래서 엄청 신경써서 만든 계란말이예요.
계란 두 개면 우리 두 식구 통통한 계란말이를 먹을 수 있지요!





마트에 갔더니, 세상에..돌미나리 순을 팔길래..
냅다 사다가 슴슴하게 무쳐서 한끼에 끝냈어요.





제 다이어트의 최대 적은 신랑입니다.ㅠㅠ 나쁜양반.
그냥반 야식 챙겨주다가...계란만 먹을 요량으로 계란을 삶았는데..어떻게 되었을까요??
뭐..국물까지 싹싹 핥고있는, 이성 잃은 애쉴리를 볼 수 있었어요ㅠㅠ





요새 연시 참 싸죠??
냉동실에 하루 넣었다가, 실온해 30분 두면 세상에서 젤 맛있는 샤벳이 완성되죠.
괜히 하트 함 만들어보고.ㅎㅎㅎ





우리 언니님들도 한 입 드실래요??
.................................이 시립니다;





시 할머니께서 아흔..넷(아..기억이 가물..ㅠㅠ)이신데,
결혼하고 첫 추석에 용돈만 드릴 수 없어서 만들어 간 황남빵이어용.
파는 앙금이 넘 달아서 직접 앙금을 볶았어요.
할머니께서 "앙꼬도 만들었네??" 하셔서 넘 좋았지용
오래오래 사셔요~~





엄마가 중국에 자주 가시는데, 제가 부탁해서 사다주신 과자예요.
이거에 완전 빠졌는데, 이름이 뭘까요?? 왜 한국에선 안파는걸까요??





요렇게 생겼는데요, 맛이 어떻냐면요...식감은 빠다코코넛보단 부드럽고 에이스보단 파삭하구요..
맛은..쵸이스 과자 비슷한데 훨씬 우유맛이 많이 나고 덜 달아요!
과자 냄새랑 맛이 일치하는, 진짜 맛있는 과잔데...아아..또 먹고싶어요ㅠㅠ





어느날은 의욕에 넘쳐서
만두피도 직접 밀고, 청양고추도 다져넣어 느끼하지않고 맛난 고기만두도 쪄줬구요~





신랑이 잠이 모자라서 저녁을 거른 어느 날,
오밤중 출근하는 신랑손에 들려보낸 베이글 샌드위치예요.
늘 토스트만 해줬는데(물론 순전히 자기가 해 달래서)
운전하면서 먹으니 잠이 깨더래요.
누가 그 말을 원했나요, "맛있어, 마눌님이 최고여"를 원했죠.ㅠㅠ





매콤 새콤한게 먹고싶어서 오징어 데쳐서 초무침 해 먹었어요.



제가 블로그에 이런저런거 올리고 하니까, 어느분께서 물으시더라구요.
한달 식비가 한 70만원쯤 되세요??라고.. (제 블로그에 저희집 메뉴를 올리거든요)
근데요, 저희 식비...외식포함 30만원 내외여요.
냉장고에 뭐 채워놓고 못먹고 버리는거 참 싫어해서
냉장고를 일주일마다 비우거든요. 뭔갈 다 먹어버리려구요.ㅎㅎㅎ

어서, 경제가 풀렸음 좋겠어요.
그리고, 태몽이 진짜 아가였음 좋겠구요^^;
근데..저 태몽들...공주님일까요? 왕자님일까요?ㅎㅎㅎㅎ

좋은 밤 되세용^^



*모든 레시피는 http://blog.naver.com/prettysun007 제 블로그에 있어요^^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써니
    '09.10.9 2:59 AM

    태몽 맞는거 같아요 그것도 예쁜 공주님~
    엄마가 제 태몽을 금은보화를 받는 꿈을 꾸셨다고 하거든요 원래 보석이나 뱀은 딸이래요
    제가 태몽이 보석이어서 그런지 어딜가나 재복이 있다고 해요
    살다보니 아주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제수중에 돈 떨어질때는 없었고
    없으면 어찌어찌 또 생겨요 저희엄마 말씀에 "재한테 돈없다는것만큼 거짓말도 없을꺼야"하시죠
    초등학생때도 책상서랍에 몇만원은 항상 있었으니 맞는건가요?^^

    그리고 뱀꿈도 공주님 꿈인데 뱀띠나 뱀 태몽인 사람이 머리가 좋고 얼굴이 이쁘다네요^^
    좋게좋게 생각해서이겠지만 그래두 재복있구 머리좋구 얼굴이쁜 딸~얻으실것 같아요 축하해요^^


  • 2. 왕돌선생
    '09.10.9 3:20 AM

    그 만화같이 귀여운 뱀이 입에서 볼펜을 뱉아 줬다는게 너무 귀여워용!
    저는 왠지 아들일것같아요.

    뱀이든 보석이든, 큰거 하나면 아들이고
    여러개가 바글바글이면 딸이라는 말이 있거든요.

    그래서 목걸이가 주렁주렁이나, 여러보석이 박힌 브롯치같은거, 실뱀이 우글우글이면 딸이고
    알반지 하나, 구렁이 한 마리, 이러면 아들이라는...

    그런데 뭐 아들이면 아들이라서 좋고, 딸이면 딸이라서 좋은거 아닌가요?
    어쨌든 좋은소식 들려주세요!!!

  • 3. 코알라^&^
    '09.10.9 3:51 AM

    태몽 맞는것 같아요^^
    저도 태몽을 여러개 꾸었는데
    그 중 하나가 커다란 구렁이 꿈이었어요.
    구렁이 또는 뱀 꿈을 꾸면 착한 딸을 낳는다고 하던데
    정말 딸 낳았어요.
    다른 건 모르겠는데
    저희 아기 코알라는 착한건 맞는 것 같습니다.
    항상 제게 양보하거든요.
    이쁘고 착한 아기 만나실 거예요^^

    미리 축하드려요^^

  • 4. momo
    '09.10.9 6:04 AM

    쥐처럼 밤새 들락거리면서 빠각빠각 먹어 없애요ㅡ 에서 한번 큰 웃음 주시고 ㅋㅋㅋ

    새댁이시라면서 이리 잘 하셔도 되는거임?
    키톡 수준이 너~~~~~~~~~무 높음 ㅡ.ㅡ;;;
    이 핑계, 저 핑계로 키톡에 데뷔 못하는 일인입니다. ㅠㅠ

  • 5. 간장종지
    '09.10.9 7:18 AM

    태몽 맞아요.
    좋은 소식에 힘 실어 드릴게요.

    새댁의 음식 솜씨가 이러면 안 됩니다.
    새댁은 새댁답게 음식을 해야지
    고수처럼 하시면 주눅들어요.

  • 6. 미주
    '09.10.9 9:07 AM

    아~~~~ 뭡니까!!!!!!!!!!!!!!!!
    도대체 다 볼수가 없어 중간에 스크롤 쫙!!!!!!!!!!!!!!!!!
    너무해용~~~~~```
    대체 계란말이는 대체 대체 어케 흑흑흑흑흑
    가슴이 벌렁벌렁 ㅎㅎㅎㅎㅎ 넘 부럽당~ 남편님이ㅎㅎ

  • 7. 별사탕
    '09.10.9 9:26 AM

    태몽이 아주 버라이어티 하시네요.
    완전 멋진 녀석이나올듯해요.
    꼭 태몽 맞길 기도해드리고....
    꿈 세개나 꾸셨는데 남는거 있으심 저도 하나 던져주세요.
    흑흑 ^^

  • 8. who knows?
    '09.10.9 9:31 AM

    아 좋으시겠어요.... 미리미리 축하축하...

  • 9. 윤주
    '09.10.9 9:41 AM

    계란말이를 계란 두개로 저렇게 도톰하게 하는 방법은....어디에 하셨는지.

    예쁘고 건강한 아기 태어날것 같아요...ㅎㅎㅎ

  • 10. 여인2
    '09.10.9 9:52 AM

    블로그에서 본 맛난것들이 다시 정리되어 올라오니 또 침이 쥘쥘쥘..
    태몽 맞기를 바래요~ ^^

  • 11. 메이루오
    '09.10.9 10:24 AM - 삭제된댓글

    찌지뽕!! ㅋㅋ 어쩜 저랑 식성이 비슷하신지..
    죄다 제가 좋아하는 반찬들 뿐이네요..
    그리고 미리 축하드려요.. ^^

  • 12. Ashley
    '09.10.9 10:32 AM

    써니 - 우왕, 이렇게 응원 해 주시다니!! 엄청 신나요!!

    왕돌선생 - 아들이어도 좋고 딸이어도 좋으니, 부디 제 꿈이었음 좋겠어요,ㅋㅋㅋㅋ

    코알라^&^ - 구렁이!! 착한딸!! 마구 땡기는데요??

    momo - 늘 말씀드리지만..생긴건 먹을 것 같아도...실제로 맛 없을지도 몰라요.ㅎㅎㅎ

    간장종지 - 종지님 실어주신 힘에 또 힘 입어요^^

    미주 - 계란말이..ㅎㅎ 마법의 계란말이용 쪼마난 후라이팬이 비결이랄까요;;

    별사탕 - 그 꿈들이 맞다면, 하나 휙 날려드릴꼐요^^

    who knows? - 진짜로 맞게되면 또 축하 받으러 올래요.ㅎㅎㅎ

    윤주 - 계란말이용 작은 후라이팬에, 계란물을 여러번 나누어 부어가며 부친달까요;;

    여인2 - 히히, 제 블로그에 오시는군뇨!! 감사해용

    메이루오 - 아...이걸보자니 또 배가 고파요ㅠㅠ 이 식성

  • 13. 오렌지피코
    '09.10.9 10:51 AM

    애쉴리님, 오늘은 저 쫄면에서 확~ 삘 받아 버렸어요. +.+... 이따가 쫄면 사러 가야쥐~~ ㅎㅎ

    사시는 모습 참 이쁘고요, 새댁이신거 같은데 저 신혼때 아기갖기전 생각나네요.
    그떈 둘이서만 있으니까, 이것저것 참 열심히 해먹고 산거 같은데... 만두도 자주 해먹고 떡볶기니 비빔국수도 단골 메뉴였죠.
    지금은요?? 우선 애들 먹을만한거 만들고 기력이 남으면...컥!! ㅠ.ㅠ;;;
    그리고 애들이 매운거 못먹으니까 떡볶기 한번 하려면 매운거 안매운거 두가지를 한꺼번에 하던가, 아니면 애들은 먹는거 구경만 시키고 혼자 해먹던가(->이것도 참 못할짓이죠)..

    제가 지령을 내려 드립지요. 일단 임신 확인이 되기전에, 원없이 술을 팍팍 드셔주시고요,(지금 단계에서는 마셔도 괜찮습니다.)
    왜냐하면 일단 임신 확인이 되면 그때부터 최소 1년+ a(모유수유할 경우 무한정 길어질수도 있음)간 금주령이 될것이기떄문에...
    콜라 같은 탄산 음료도 원없이 일단 드셔주세요.

    그리고 임신이 확인 되시면 임신 기간동안에는 원없이 매운것과 달다구리 한것들을 드셔주세요. 아이 낳고 나면... 못먹어요. 산후조리한다고 매운거 못먹고, 살빼야 하니까 단거 못먹고..
    살 다 뺀다음에는 애가 달라고 해서 또 단거 못먹고...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럼, 전 미리 축하?????????

  • 14. 더좋은날들
    '09.10.9 11:24 AM

    아... 쫄면~

    피코님의 음식섭취지령, 너무나 정확하고 현실적이세요... 꼭 참조하세요~

  • 15. 올리브
    '09.10.9 3:18 PM

    태몽은 성별이 아니고 성격이래요.
    보석꿈도 아들일 수도, 딸일 수도 있지만
    하여튼 어디 있어도 반짝 반짝 빛나는 아이일 겁니다.^^
    아름다운 무지개도 그렇고요.

  • 16.
    '09.10.9 3:29 PM

    이 시립니다 <- 요기서 빵 터졌어요.
    태몽도 너무 예뻐요. 꼭 좋은 일 있었으면 좋겠어요^^

  • 17. 밀꾸
    '09.10.9 3:30 PM

    올리브님말에 한표 ㅋㅋ
    태몽은 성별이 아니래요~
    참 부지런하시네요
    저 위의것들 다 요리할려면
    부럽습니다~

  • 18. minthe
    '09.10.9 4:10 PM

    태몽이 맞는데요!
    좋을때신것 같아요~~

    용꿈 이런거 디게 좋은거 아녜요?
    미리 축하드려요

    저는 임신기간중 너무 많이 드시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잘안빠져요 ㅎㅎㅎ 필요한 영양소만 골고루 맛있게!
    전 군것질 너무 많이 했는데 몸에 안좋아요 ㅠㅠ

  • 19. 관찰자
    '09.10.9 4:25 PM

    애슐리님 글 보고 급 가계부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저희 집 식비는 2인에 3-40만원을 왔다갔다 하네요.
    워낙 먹는 걸 좋아해서 그런지..ㅡ..ㅡ;;;
    음식솜씨 좋으셔서 식비 많이 안쓰시고도 맛난 음식 많이 해드시는 것 같아요.
    다정다감해 보이는 사진들이 따뜻해서 보기 좋았습니다.^^

  • 20. 순덕이엄마
    '09.10.9 6:28 PM

    이젠 모~~든 요리를 잘하는게로군. 몽몽냥!^^
    중전마마가 회임끕 태몽이로세~~~ 딱 들어맞길!!^^

  • 21. Terry
    '09.10.9 9:54 PM

    시집도 안 간 동생께서 꾸신 태몽은 그렇다면...미래의 시어머님????ㅋㅋ

    뱀 나오는 거 보면 태몽 맞네요...저도 뱀 꿈 꿨었는데요...무슨 벌판 같은 곳을 지나가는데 앞에 정말 코발트와 야광 노랑색이 너무 아름다운 코브라 같은 뱀 한 마리가 있어서..너무 색깔 이쁘다..하고 있었는데 제 종아리를 턱 무는 거예요.. 그런 꿈도 처음이려니와...꿈에 나온 뱀이 하나도 안 무섭고 이뻐서 참 신기했어요. 13년도 전에 꾼 꿈인데도 아직 생생해요. ^^

  • 22. 아줌씨
    '09.10.9 11:00 PM

    아무래도 드래곤 볼을 그린 토리야마 아키라급의 작가를 낳는다는 꿈이 아닐까? 싶은데~
    용이 날고 용이 캐릭터 같이 변하고 입에서 볼펜이 튀어 나오는 걸로 봐선~
    게다가 보석이 빤딱거리는 게 드래곤 볼의 일곱개 구슬??????
    굴뚝 없는 외화벌이가 댓길입니다.

  • 23. Ashley
    '09.10.10 1:57 AM

    오렌지피코 - 피코님 말씀에 힘 입어, 술 완전 목까지 마시고 왔어요^^;;;
    부디, 정말 내 태몽이기를.ㅎㅎㅎㅎㅎ

    더좋은날들 - 너무 참조해서 신랑이 살짝 삐져부렀네용.ㅋㅋㅋ

    올리브 - 꿈보다 해석이라고, 올리브님 해석이 너무 예뻐요^^

    싱 - 그러게요..좋은일..그나저나..진짜 이시려용..ㅋㅋ

    밀꾸 - 그렇게 부지런하지도 않은데, 제가 타고 난 거짓말쟁인가봐요;;;

    minthe - 안그래도, "임신"=먹는것에 대한 면죄부 라고 생각했는데..아니로군요.ㅠㅠ

    관찰자 - 중요한건요, 늘 뭔가를 살때 한주먹 이상을 안사야 한다는거예요^^;;

    순덕이엄마 - 아우, 딱 들어맞아서 더도말도 제니제시 자매같은 아이들이 생겼음 소원이 없겠어요

    Terry - 참..태몽이 맞다면 진짜 신비한 일 같아요.

    아줌씨 - 오오, 좋아요!! 뭐가됐든 작가라면 더 좋은데요?ㅋㅋㅋㅋ

  • 24. 러브미
    '09.10.12 12:53 AM

    와~ 사진 쭉 내려보니 어느새 배가 불러요.ㅎㅎㅎㅎ
    베이킹도 잘하시고 얌전한 반찬솜씨가 부럽네요^^

  • 25. 카모마일
    '09.10.12 10:44 AM

    중국과자를 보니 반갑네요~ 저는 상하이에 살고 있거든요.
    애슐리님덕에 어제 까르푸가서 사왔네요. 보니까 우유맛있고,야채맛도 있는것 같은데
    위의 제품은 우유맛이라고 써있네요.
    중국에선 과자 멜라민때문에 잘 안 사먹는데 우유맛이니까 특히 혹시 임신가능성 있으시면 피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 26. 천상연
    '09.10.13 2:34 PM

    호옹~ 아웅 궁금해요!!
    남들은 멋진 태몽인데 왜 자긴 유부초밥이냐며 반항할까봐 걱정입니다그려 ㅋ

  • 27. 단ol
    '09.10.17 11:15 PM

    읔...초딩입맛이라 그런가..;;
    아망디오쇼콜라 만 계속 몇번을...들여다봤네요
    맛있을거 같은데...
    사다만 먹어봤지....만들 엄두는 아직 안나요 ㅠ
    부러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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