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받은 쉬운요리 따라한다고 한달정도 열심히 집 밥 먹었어요~
정말 집 밥이 최고입니다 ^^
단연 최고라 생각하는 것이 묵잡채인데 전 처음 맛봤어요.
비싼 한정식집에서나 보인다기에 신경쓴다고 묵 쒀서 묵말랭이도 만들어봤어요.
그때 태풍영향이 있을때라 더디게 마르더라구요. 건조기가 절실해요~ㅠㅠ
묵말랭이 만드시려면 묵 3모 정도로 넉넉하게 말리세요.
건조하고 나면 정말 조금이거든요~
가족들 모두 좋아했어요. 꼭 먹어보세요 ^^

사과가 들어가는 겉절이

겉절이를 좋아해서 평소에는 그냥 이렇게 고추가루,설탕,매실액,식초,간장,참기릉 등을 넣어서 생채식으로 만들어 비벼 먹는데 조금만 신경썼는데 맛은 큰 차이가 나네요.

다른반찬 걱정없는 콩나물비빔밥과 느타리버섯밥입니다.


쌀의 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버섯밥 만드실때 참고하세요.. 아래 사진이 물을 부은 상태랍니다.

고기 좋아하고 새콤한것 좋아하시는분?
스테이크샐러드와 들깨드레싱인데 재료의 조화가 환상입니다.
스테이크치곤 많이 얇죠? 남은 불고깃감으로 했어요..

달래샐러드와 겨자드레싱은 책 사진이 너무 예뻐서 먹고싶었는데
하나로마트 갔다가 생각밖의 달래를 발견하고 반가워서 바로 해봤어요.
소스를 고루 안섞어서 코가 팡--- ㅋㅋ

달걀찜은 정성들여 체에 거르고 포일로 뚜껑을 만들어 쪘더니 정말 달랐어요.
손을 한번 더 거칠수록 확실히 표시가 납니다 ^^

바삭하고 쫀득한 고구마칩..
거리의 고구마 스낵은 튀기고 먼지때문에 꺼리잖아요~
맛있어서 작은오븐으로 귀찮더라도 여러번 할 수 밖에 없어요!

고구마칩 만들기
고구마는 0.5센치 두께로 납작하게 썰어
설탕과 계피가루 4:1의 비율로 뚜껑있는 통에 담아 흔들고~
썰어둔 고구마도 넣어 흔들어 주세요~
팬에 버터를 바르고 고구마를 고루 펴서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 15분 굽고 뒤집어서 5분간 더 구워줍니다.
http://blog.naver.com/bleutree/120092107078
그리고..
어릴때 친구집 마당에 무화과 먹어보곤 정말 오랜만이에요.

오랜만에 오븐도 가동해봤어요 ^^
생과로는 타르트를 처음 해봤는데 제입에는 마른무화과 절임이 익숙해서 그런가
좀 별로더라구요. 굽고나서 위에 장실할걸 그랬어요~

두가지맛 샤브레.. 예쁜 동그라미 만들고프나 손이 안따라줘서..

그래도 포장에 신경쓰니 좀 멋있어졌죠? ㅎㅎ
동생이 친구집에 가는길에 챙겨가고 가족들 몇개씩 오며가며 먹고
50개정도 만들었는데 금방 사라져요.

어서 자야겠어요~ 일요일이니 마음껏 늦잠 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