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샤의 식탁'을 읽다가 손님들이 좋아할 음식이며
안주인에게 칭찬을 보낼 만한 디저트라길래...
호기심에 만들어 본 커피 젤리예요...
재료(6인분)
(한 컵:240미리)
젤라틴 2큰술, 찬물 1/2컵, 끓는 물 1컵,
설탕 1/3컵, 끓인 커피 2컵, 생크림 0.25리터
1. 젤라틴을 찬물에 20분간 담갔다가 끓는 물을 더 넣고 몇 분간 녹인다.
2. 여기에 설탕과 커피를 더한다.
3. 젤리용 틀에 부어서 몇 시간 동안 완전히 식혀서 굳힌다.
젤리를 틀에서 빼내 예쁜 그릇에 담고
휘핑한 생크림과 곁들여 낸다.
여기까지가 책에 있는 내용이예요^^
만드는 건 그리 어렵지 않은것 같아요...

먼저 레서피에 보면 젤라틴은 가루로 되어 있어
집에있는 판젤라틴으로 못하고 새로 구입을 했어요...
그런데 시중에 나와있는 젤라틴의 대부분은 소가죽에서 얻는데
요새 소때문에 말들이 많아서
돼지가죽을 원료로 만든 이 제품을 샀어요...



냉장고에서 굳혀주었구요...

생크림도 곁들여서~~

저는 비엔나 커피처럼 먹으려고
생크림을 올려 시나몬파우더도 솔솔 뿌려주었어요 ^--^
간만에 휘핑을 했더니 흥분해가지고
저렇게나 많이 올린거봐요 -.-
젤리맛이 아니라 생크림맛으로 먹게 생겼어요:-)
저처럼 무식하면 절대 안되겠습니다...

레서피에서는 생크림을 곁들이게 되어있지만 타샤 튜더는 모카 아이스크림이
더 맛있다고 추천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