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갔는데 바지락이 두봉지에 천원! 눈이 번쩍 뜨여서 데리고 왔죠.
싱싱할때 웍에 넣고 다진 마늘, 굴소스, 고추가루 뿌려서 그냥 볶으니
육수가 줄줄 나오더라구요.
우와 이거 은근 맛나네요..좋은 밥반찬이에요. 꼬막무침 맛이나요..^^
어제 만들어 혼자 먹은 아구찜..ㅋㅋ 아구가 너무 비싸요..
6천원 한팩인데 다 껍질이고..전 살이 좋거든요..살이 있는건 두토막밖에..ㅜㅜ
그래도 콩나물 맛으로 먹는다는..^^
레어였던 아구살 한번 쭉 당겨주고..
집 근처 부두에 가서 산낙지를 좀 사왔어요. 활어회보다 낙지 오징어
이런걸 더 좋아하거든요.. 2만원치 샀는데 싱싱한 낙지를 한 10마리 주시네요..ㅋㅋ
회쳐먹고 볶아먹고..잘 먹었습니다. 남편이 손질해줬어요.
토마토 샐러드에요.
그냥 어린잎 채소랑 토마토랑 드레싱은 올리브유, 발사믹 식초 심플하게..
따뜻한 마늘빵과 같이 곁들이니 브런치로도 좋네요.
전 오늘 아침도 그냥 샐러드로 때울래요..^^
오늘은 또 집 앞에 노을지는 모습...^^
잘 안 보이시겠지만 저~~~어~~~기 멀리에 바다랑 다리도 보여요. ㅎㅎ
금요일이네요! 전 내일 율이 데리고 처음으로 동물원 갈려구요.
모두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