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농사지은 바질이예요
어찌나 무럭무럭 잘 자라는지.........
이 싱싱한 바질을 따다가 바질 페스토를 만들었답니다
바질페스토 한병 무지 비싼데 걍 텃밭에서 바질 따다가 잣과 올리브오일, 파마산치즈, 소금 약간 넣고 믹서로 드르륵 갈아주면 끝!
바질페스토로 포카치아를 만들었어요
아이들은 달달한 빵을 좋아하지만 전 포카치아가 넘 좋아요
반죽에도 바질페스토를 넣고 빵 윗면에도 바질페스토를 발라 구워주었답니다
포카치아는 강력분에 올리브오일 대충, 소금 약간, 이스트 약간 넣고 물 넣어 반죽해요
물은 밀가루 100그램당 약 65그램 정도인데 계절에 따라 살짝 차이가 있답니다
이렇게 반죽해서 윗면이 마르지않게 랩등을 씌운뒤 2배로 부풀때까지 따뜻한곳에서(지금은 실온에 두심되요) 두었다가 가스 빼주고 모양 다듬어서 2차 발효한뒤 대충 이뿌게 구워주세요(아마도 180도~19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15~20분정도요. 전 맨날 대충이라...-.-;;)
푸실리도 삶아서 만들어둔 바질페스토에 슥슥~ 버무려 치즈 갈아서 같이 먹으면 넘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