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쿠키와골뱅이무침.

| 조회수 : 5,092 | 추천수 : 63
작성일 : 2009-07-11 21:57:43
오늘은 이런저런 일들로 인해 친구를 친구시댁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친구시댁방문에 빈손으로 갈 수도 없고 아무거나 사 갈 수도 없고 해서 달~~~달~~한 쨈쿠키 만들어 갔지요
오늘 처럼 사람짜증나게 하는 날씨에,3살짜리 꼬맹이를 데리고 베이킹을 한다는거~~~
힘들었어요...ㅠㅠ

버터,마가린,설탕 넣고 마구마구 저어 줍니다.

B.P가지러 간사이에 다온양 버터 옮겨주시고....

엄마가 팔 빠지게 젓는 동안 다온이는 손가락으로 찍어먹기!!!!... 3살짜리 말 잘듣게 하는법!!!
뭐 이런거는 없나요?? 요즘은 이걸 어린이집에 보내!!말어!! 하루에 12번도 더 고민하게 되요..

박력분,B.P체쳐서 넣고 날가루 보이지 않을정도로만 섞어서 냉장고 에서30분 간 휴식~~

  반죽 휴지 하는 동안 애기가 자 줘서 얼마나 편하던지요.  손으로 동글동글 빚어서 설탕에 마구마구 굴려주세요.

손가락으로 콕콕 찍어서 딸기쨈 넣고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12분 구워주면 됩니다.

박스포장까지 끝~~~~

요건 친구가 좋아하는 골뱅이 무침....전 물 팔팔 끓여서 골뱅이 한 번 헹궈줘요.비린내 때문에

가서 바로 무칠수 있게 다 담아서 슝~~~~친구랑 4시간 넘게 수다 떨고 왔더니 기분이 한결 좋아졌어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꿀아가
    '09.7.12 10:21 AM

    아우..맛있겠다..^^
    꼬맹이들은 엄마가 베이킹하면 호기심이 흘러 넘치더군요..
    우리 율이도 기어다닐때부터 엄마가 뭐 반죽하면 눈이 휘둥글..
    힘들어요..아고고..
    잼 올린 쿠키..저 너무 좋아해요. 하나만 먹을께요..^^

  • 2. 까미
    '09.7.12 11:36 AM

    다온맘님.
    잼쿠키가 참 맛있어보여요. 굉장히 많은 양을 구우신것 같아요.
    저는 다온맘님쿠키 몇개 집어먹구요. 레시피 알려주시면 제가 구워먹을께요^^

    버터크림화할 때 손가락으로 콕 찍어먹으면 음~ 맛나죠^^
    골뱅이 끓는물에 헹구면 더 깔끔한 맛이 나겠네요.

  • 3. 다온맘
    '09.7.12 8:45 PM

    헉, 대단한 동창들이네요, 연령대가 어떻게 되시는지 몰라도, 세뇌가 팍팍 된 동창분들이네요...

  • 4. 다온맘
    '09.7.12 8:47 PM

    아!!냉장고에서 휴지시키신 후에요,팬에 올리고 남은거 다시 냉장고에 넣으세요.
    요즘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반죽이 너무 질척해지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9958 비오는 초복 4 강두선 2009.07.15 4,226 37
29957 텃밭 바질로..... 11 둥이맘 2009.07.14 5,738 38
29956 이 더운날에 뭘 만들어 먹었는지 한번 보실래요? ^^ 38 보라돌이맘 2009.07.14 29,144 115
29955 그냥 집에서 해먹은 밥이에요..초라해요..ㅎㅎ 28 꿀아가 2009.07.14 9,626 57
29954 비빔면 vs 비빔밥, 볶음면 vs 볶음밥... 32 Palm 2009.07.14 10,371 57
29953 친구불러서 조촐하게 저녁... + 꽃밭이야기... ^^;; - .. 29 부관훼리 2009.07.14 12,995 76
29952 초복 삼계탕 알뜰하게 먹기~! 34 만년초보1 2009.07.14 13,742 82
29951 리허설 밥상 16 프리 2009.07.14 10,198 59
29950 기름기 쏙 뺀 깔끔한 제육버섯불고기 7 바비브라운 2009.07.14 7,680 17
29949 비오는날엔 감자전~ 소박한밥상이 주는 행복 6 동현이네 농산물 2009.07.13 6,348 43
29948 너무너무 바쁘게 보낸 주말이야기^^ 9 serendpiti 2009.07.13 8,471 25
29947 대학생 아들눔 생일파티... 5 분당댁 2009.07.13 11,851 85
29946 아들눔 생일 파티~ 7 보람찬~ 2009.07.13 9,944 21
29945 이렇게 차려 먹으면 맘이 불편하다. 21 프리 2009.07.13 15,233 103
29944 다시 소박해진 싱글의 밥상 33 cook&rock 2009.07.13 11,780 41
29943 간장 파스타, 그리고 플러스 알파 베타 감마......... 6 세우실 2009.07.12 5,135 48
29942 기름기 쪼~옥빠진 닭봉 조림 14 koeun 2009.07.12 9,339 66
29941 오늘처럼 비오는 날에는 고져~고져어~~ 8 강두선 2009.07.12 8,435 44
29940 커리 1 냠냠 2009.07.12 3,310 25
29939 보라돌이맘님 레시피로 즉석된장 만들어 봤어요~~(사진은 없습니다.. 1 만득이 2009.07.12 6,693 59
29938 몸살난 주말..그래도 밥은 먹어야 하고.. 고등어마요네즈양념구이.. 19 프리 2009.07.12 9,198 78
29937 연잎을 이용하여 수육만들어 먹기 15 경빈마마 2009.07.12 6,987 72
29936 이런새우 보셨나요? 49 단호박 2009.07.11 6,987 34
29935 쿠키와골뱅이무침. 4 다온맘 2009.07.11 5,092 63
29934 오늘 우리집 저녁~~ 8 다온맘 2009.07.10 11,129 71
29933 얼음이 둥둥 뜬 대추냉차 드세요. 6 지우산 2009.07.10 5,013 50
29932 우뭇가사리로 만든 '우무무침'- 20 소금장수 2009.07.10 11,219 37
29931 생강 가루 만들기 (참...쉽져잉~) 9 달려라 삼천리 2009.07.10 10,678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