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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여름철의 영양식...콩국

| 조회수 : 13,247 | 추천수 : 95
작성일 : 2009-05-28 15:56:20
며칠 전에 요리물음표에 두유 끓일 때 거품이 많이 난다고 어떤 분이 물어주신 것 같아요.

그냥..아래 글에 함께 묻어갈까 하다가... 여름철에는 콩국을 많이 해 먹는데...
제가 하는 방법대로 하면 손쉽게...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따로 글을 올리니 양해를 바랍니다.

여름철엔 저희는 콩국을 자주 만들어 먹습니다. 영양도 풍부하고, 만들기도 쉬워서요.

우선 콩 2/3 컵을 불립니다.... 너무 기온이 높을 때는 물을 자주 갈아주거나, 냉장고에 넣고 불려도 좋아요.




5시간 이상 충분히 불리면 이상태가 됩니다. 반드시 충분히 불린 콩을 사용하세요.

그런 다음에 냄비에 물 2컵 정도 붓고 팔팔 끓입니다. 콩은 미리 넣지 않아요.

팔팔 끓을 때 불린 콩을 넣고 뚜껑을 덮어줍니다.

그런 다음에 포르르~~~~~ 올라오면 바로 불을 끄고 건집니다(팁 1). 콩물은 버리지 않고 쓸 거에요.



별것 아닌 것 같아도...아주 중요한 팁입니다.

포르르 안 올라왔을 때 불을 끄면 콩 비린내가 나고,

너무 팍팍 삶아주면.... 메주내가 나서..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안 납니다.



건져 놓은 콩을 믹서에 넣고... 좋아하는 부재료를 넣습니다. 물론 콩만 갈아도 좋구요. 흑임자, 잣, 땅콩, 아몬드, 호두 뭐든 좋아하는 재료를 선택하면 더욱 풍부한 콩국이 됩니다.

콩과 부재료 약간을 넣고..아까 끓인 콩물 약간만 넣고.... 갈아줍니다..

이때 물이 적기 때문에 고루 섞이기가 어렵지만..그래도 물을 처음부터 많이 넣으면 콩이 곱게 안 갈리거든요.. 그래서..인내심을 가지고... 고무주걱 등을 이용하여... 안으로 밀어넣어가며. 한참을 갈아주세요.

어느 정도 갈린 후에... 콩 식힌 물을 마저 넣고(한꺼번에 넣지 마세요.. 여러번 나누어 넣습니다- 팁 2).... 오래 곱게 갈아줍니다.

(콩 껍질채로 갈아도... 아주 곱게 잘 갈리니 걱정마시고...또 껍질에 영양은 더 많다고 하지요? 껍질 일일이 안 벗겨도 되니 힘도 덜구요...)


이렇게 곱게 갈은 후에... (좀 걸죽한 상태의 콩국이니.... 진한 맛을 좋아하시면 그냥 드시고.. 연한 콩국을 좋아하시면 생수를 섞어서 농도 조절하시면 됩니다.)

먹을 때 소금 간을 합니다..절대로... 미리 간하지 마세요..콩국이 삭아요..(팁3)



이렇게 진한 콩국이 됩니다.



콩국에는 아까 여러가지 부재료를 섞어서 먹어도 좋다고 했지요?

부재료와의 배합도 중요합니다.


불린 콩 1컵당... 잣 2술, 참깨, 흑임자깨 2술, 호두 3알, 바나나1/4개, 녹차1/4술,땅콩 2큰술의 배합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제 입맛에 맞다는 거구요. 전부 각자의 입맛에 맞게 조금 가감하세요.
그런데..잣같은 것은 너무 많이 넣으면 좀 기름지다고 할까요. 담백하질 않아요.


이대로만 해서 콩국을 끓이면 끓어서 넘칠 염려도 없고, 거품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파는 것보다 훨씬 부드럽고 고소한 콩국이 되니.. 안심하시고 해 드셔 보세요.



프리 (free0)

음식 만들기를 참 좋아해요.. 좋은 요리 친구들이 많이 생겼으면 합니다.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5.28 4:26 PM

    제가 잘 몰라서 .. 이걸로 콩국수를 해먹도 되나요? ^^;;

  • 2. 프리
    '09.5.28 4:31 PM

    그럼요.. 콩국수를 해 먹어도 되고..그냥 아침 공복시, 출출할 때 간식으로,
    또 우무묵을 채썰어서 우무콩(냉)국을 해 먹어도 좋구요.
    저희는 아침 식단에 스프처럼 내 놓기도 하지요..그냥 콩국만 내놓기도 하고, 여기에.. 오이채를 썰어서 띄워 먹기도 하고, 단단한 토마토(또는 방울토마토)를 채썰어서 먹기도 해요.

  • 3. 애니파운드
    '09.5.28 5:09 PM

    저는 어렷을적 장에가면 우무가사리묵을 넣어서 시원하게 한사발(?ㅋㅋ) 하던 기억이 있지요...이번여름 콩국 지대로 한번 만들어보렵니다....

  • 4. 포포리
    '09.5.28 6:37 PM

    이렇게 콩을 갈아 통째로 먹음 훨씬 편하고 영양도 더 있을 것 같은데요
    어르신들 중엔 거르지 않고 먹는건 격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으시더라고요
    실은 얼마전 이렇게 만들었다가 혼이 좀 난적이 있어서요..
    힘들지만 고운 면보로 걸러 그 국물만으로 먹는게 제 입에도 더 맞긴 했고요
    하지만 엄청 힘들긴해요..국산콩으로 만든 고소한 콩국, 영양제가 따론 없을 것 같아요

  • 5. 매지기
    '09.5.28 7:29 PM

    전 살짝 입자가 있듯이 갈아서 걸러요...
    국물만 먹구요.. 걸른건 비지찌개 해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 6. 단비
    '09.5.28 9:42 PM

    저는 왜하면 남편이 어딘가가 부족한맛이라고하는지..

  • 7. 프리치로
    '09.5.29 9:04 AM

    부끄럽지만 여쭤볼께요.. 저 콩 이름이 뭔가요? ㅠㅠ 제가 워낙 어릴때부터 콩과 안친하고..
    커서는 커서대로 이제 늙었으니 내가 먹고싶은것만 먹겠다는 생각에..콩을 마주보려 하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콩 이름을 제대로 모른답니다.
    어떤 콩을 사면 되나요?
    =============================그 뒤..콩 좋아하고.. 두부좋아하고.. 콩물 좋아하는 애들을 가지게 된 엄마가..

  • 8.
    '09.5.29 9:15 AM

    백태 (흰콩) 입니다.
    (자신있게 쓰긴 했는데.. ;;;)

  • 9. 통통맘
    '09.5.29 9:54 AM

    프리님, 콩 2/3 컵을 위처럼 하면 몇인분이 되나요 ?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레시피 읽어만 보아도 아주 맛있을 것 같이 느껴져요..

  • 10. 프리
    '09.5.29 10:17 AM

    애니파운드님... 한사발... 오랫만에 들어보는 정겨운 말이네요.. 지대로 만들어서 보여주세요.

    포프리님...격이 떨어진다..그래요..요즘은 너무 간편한 것을 좋아하는 분위기라... 뭐든 정식으로... 정성을 다해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저도 느껴요. 어른신께 혼난 적도 있군요..이궁..
    근데..면보에 걸러서 먹는 것은... 콩을 갈아도 입자가 굵기 때문이기도 한데.. 제가 말한대로 하면 입자가 아주 고와서.. 거의 느끼지 못해요. 그냥 진한 콩국이 되지... 입에서 씹히지 않거든요.
    가끔... 편한대로도 살아보자구요.. 또 가끔은 품격에 맞게도 살아보구요.

    매지기님네는 그렇게 드시는군요.. 근데 저는요.. 콩을 갈아서 국물은 먹고.. 남은 찌거기로..비지찌개를 끓이면 아무래도 거칠고 맛도 떨어져서... 비지찌개는... 그냥... 이 콩국을 아주 진하게.. 약간 거칠게 갈아서 끓여 먹어요..그렇게 한번 해보세요..훨씬 맛이 좋을거에요.

    단비님.. 에구.. 안타깝네요.. 정성껏 하셨을텐데..왜 남편분이 어딘가 부족한 맛이라고 했을까요. 그래도..힘내고 자꾸 해보세요.. 하다보면 뭔가..방법이 나온답니다. 그리고..맛이 좀 부족해도..자신을 위해 열심히 하려는 아내의 모습은 이쁘고 사랑스러울수 밖에 없어요.

    프리치로님...부끄럽긴요.. 저 콩 랜님 말씀대로..백태(흰콩)..어른들은 메주콩이라고도 합니다. 메주를 저 콩을 쑤거든요. 마트에 잡곡(콩)코너에 가면 이 백태하고..서리태(검은콩), 쥐눈이콩.. 뭐 이렇게 많이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군요.. 싫어하는 아이들도 많은데..많이 먹이세요.

    렌님...자신있게 쓰실만 합니다.

    통통맘님... 많이 드시는 분의 양으로 하면... 2~3인용이구요.. 조금 드시는 분의 양으로는..4~5인분량도 되겠지요? 네.. 맛 ..괜찮아요.. 추천해드릴만합니다.

  • 11. 워니후니
    '09.5.29 3:29 PM

    질문이요....
    [이대로만 해서 콩국을 끓이면 끓어서 넘칠 염려도 없고, ]
    맨마지막에서 두번째 줄에 이렇게 쓰셨는데요..
    다시 한번 더 끓여서 먹는건가요?
    물이 포르르 올라오면 바로 끄라고 하셨잖아요. 설익은 콩 먹으면 설사한다고 들은거 같은데 포르르 끓을동안 충분히 익나요? 아님 사진의 콩국을 다시 한번 끓여서 국수같은거 말아내야 하나요? 알려주셔요.....^^;

  • 12. 여우빈
    '09.5.29 5:13 PM

    동그랑땡 레시피 부탁드려도 될까요?
    이게 확 땡기네요ㅎㅎㅎ
    야무진 솜씨에 늘 검색순위에 올려져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 13. 프리
    '09.5.29 8:04 PM

    워니후니님~
    아뇨... 더 끓이지 않아요.. 이대로만 하면의 뜻은.. 이렇게 한번만 휘리릭 끓이면....끓어 넘칠 염려가 없다는 표현입니다.. 제가 오해의 여지가 있도록 썼나요? 이궁~
    그리고.. 절대 설익지 않아요... 그대신 충분히 불려주셔야 해요... 5~6시간 정도로요...
    이대로 해서..그냥 드시거나..콩국수해서 드세요. 근데 콩국수해서 드실려면 생수를 넉넉히 섞으셔야 할 듯 합니다..부드럽기는 하지만 많이 진해서..전 좀 물하고 얼음을 타서 콩국수 해 먹습니다.

    여우빈님... 동그랑땡 레시피...
    좀 복잡한데..그냥 여기서 물으셨으니깐..여기다 쓸게요...
    우선 전 돼지고기랑 소고기를 2:1비율로 섞구요,
    미리 고기 밑간을 합니다. 소금, 후추, 올리브유, 생강술(정종에 생강즙을 넣어 섞어 둔 술로..늘 상비해놓고 쓰면 편해요), 설탕 아주 약간을 넣고... 매끈하도록 치대줍니다..끈기가 생기게요. 그런 다음에... 넣고 싶은 각종 야채랑 물기 제거한 두부를 잘게 다져서... 함께 섞어 주세요. ..이 때 두부에도 밑간을 살짝 해도 좋아요.. 소금하고 후추하고요.
    섞어놓은 고기야채반죽에도 간을 합니다. 간장 약간, 빵가루 넉넉히, 그리고 계란 약간, 소금, 후추, 참기름, 깨소금 넣어서..고루 섞은 다음에.... 또 치대주세요... 손가락 사이 사이에 반죽이 삐져나오도록..힘있게 ...잘 치대주어야 끈기도 생기고... 잘 뭉쳐져요.
    빵가루와 계란 약간을 넣는 것도 중요하구요.

    그런 다음에..김발위에 호일을 깔고 반죽을 길게 올려서.... 김밥 말듯이 말아서... 동그랑 모양을 잡아주세요. 그리고 나서... 찜솥에 넣어서... 한김 올라오도록 쪄 주세요..그리고나서 한 김 식은 다음에 일정한 두께로 썰어서 구우면 속이 얼핏 익은 상태라... 노란 계란색만 이쁘게 내면 되니깐...이쁘고.. 타지 않는 동그랑땡이 됩니다.

    물론 넉넉히 만들었다가.호일채로....냉동보관하여..반찬거리 마땅치 않을 때 꺼내 드셔도 좋아요

  • 14. 떡대맘
    '09.5.30 10:54 AM

    고소한 콩국 좋아라 하는데 감사합니다..
    저는 주로 검정콩국을 많이 해 먹었는데, (검정콩이 더 고소한 것 같아서리....^^;;)
    좀 전에 아침먹었는데, 콩국이 그리워집니다...
    집에 콩도 없는데....ㅡ.ㅡ;;

  • 15. 한줌
    '09.5.30 6:39 PM

    r검은콩은 많이 있는데 검은콩으로 해도 될까요?^^
    어렸을때 엄마가 해주신게 생각나요~지금 임신중이라 갑자기 해먹고 싶어지네요~^^

  • 16. 청도아줌마
    '09.5.30 9:45 PM

    콩을 적당히 싦는게 좀어려웠는데 그 시간을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떻게하면 메주냄새 어떨땐 비린내가 났는데 이제 완전 해방된것같네요.
    이번여름 보양식으로 잘 해먹겠네요. 고맙습니다.

  • 17. 프리
    '09.5.31 5:03 AM

    떡대맘님...콩국 좋아하시는군요.
    전 그 정도는 아니지만 우리 남편은 몸에 좋다고 콩제품 뭐든 좋아하거든요.

    한줌님... 검은 콩으로 하셔도 좋아요.... 단지 저 색은 아니지만요..
    임신중이라 먹고 싶은 게 많을텐데..... 맛있는 것 많이 드시고, 많이 움직이고, 좋은 생각도 많이 해서 건강하고 지혜로운 아이로 키우시고, 순산하시길^^

    청도아줌마님.. 다행이네요.. 저 팁만 머리속에 숙지하시면... 편하게 하실 수 있을 거에요.
    완전 해방 축하드려요.

  • 18. 계영이
    '09.5.31 2:47 PM

    콩국 먹고 싶어요 ㅜ.ㅜ

  • 19. elgatoazul
    '09.6.1 12:34 PM

    여름에 엄마가 만들어놓으면 아침이고 저녁이고 주방 들락날락 냉장고 열어서 마셔댔는데. 콩국수는 별로지만 ㅋ 콩국은 너무 좋아해요. 보고 있으니 정말 한사발 꿀꺽 하고 싶어요.
    좋은 팁들 눈여겨 두었다가 여름에는 직접 만들어서 먹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20. 스위트
    '09.6.1 12:58 PM

    저 오늘 신랑이 콩국수 해달라고 전화와서 들어와 봤거든요. 지금부터 콩 담가놔야겠네요.
    근데 여름에 갑자기 콩국수를 해달라고 하면 난감하더라구요.
    5시간을 불려야 하잖아요...
    콩을 미리 충분히 불려서 냉동해놨다가 그걸 끓여서 만들어도 될까요?
    아님 익힌콩을 얼려볼까요?

  • 21. 프리
    '09.6.1 1:18 PM

    계영님.. 콩국 드리고 싶어지네요^^

    elgatoazul님.. 맛있는 콩국 만들어 드시고 건강하세요.

    스위트님..
    지금 콩 담궈놓았으면 하시면 되구요...
    급하게 드실 콩국은..불린 콩 냉동보관하셔도 되고,, 끓여서 냉동 보관해도 상관은 없지만 부피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불린 콩을 체에 밭쳐서... 물기 빼고.. 얼리는 것이 더 편하고 좋을 같네요.

    그리고.... 많은 양의 콩국을 만드실 요량이라면... 한 소큼 포르르 끓은 다음에..잠시만 더 두었다가 불을 끄세요.
    한 컵정도의 양이라면... 포르르...끓는 것만으로도... 구수하고 상큼한 콩맛이 날 정도로 익지만...많은 양(2.3컵이상의 양...)은... 조금 더 끓이셔야..알맞은 정도로 익는다는 이야기입니다.

  • 22. 자연그대로
    '09.6.3 8:24 PM

    콩국이 그리워지는 게절이네요^**^

  • 23. 얼~쑤우
    '09.7.6 8:01 PM

    콩 삶는 게 늘 두려웠었는데 정말 포르르 올라올 때 (저는 한 5초 더 기다려요 ^^;) 끄고 그대로 식혔다가 물을 조금씩 넣어가면서 갈았더니 너무 맛있는 거에요 >.< 벌써 세 번이나 콩국 만들어서 두유처럼 먹었어요. 검은콩으로 만들었더니 마시고 나면 이 여기저기에 끼어서 좀 흉하지만--;; 소금 하나도 안 넣어도 맛있네요. 물 많이 안 넣고 죽처럼 굉장히 걸죽한 상태로 갈아서 병에 담아놓았다가 먹을 때마다 그냥 생수나 우유에 섞어 마시니까 참 좋네요.
    콩 삶기의 두려움에서 해방시켜주셔서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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