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제형이도 학교에서 200ml 우유 한 팩씩을 꼬옥 먹고 옵니다.
초등학교 6년 동안만 꾸준히만 마셔주어도 어디랍니까?
집에서 마시는 것보다 한참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이 학교에서 아침마다 같은 시간대에 꼬박 마셔주는 우유 한 컵
우리 아이들 건강에 여러가지로 이로울 거라 믿습니다.
여름이 한 가운데 온 듯 요즘 날씨가 너무 덥습니다.
30도 가까이 오르는 곳도 있어 거리는 벌써 핫팬츠 차림의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었어요.
이때 쯤이면 밥 맛도 없고 짠지 음식들이 많이 그리워 질때입니다.
우유도 많이 먹고 토마토 오이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우유 두부 냉국수를 만들어 봅니다.
어른 한 명과 아이 한 명이 먹을 수 있는 양의 국수 재료 입니다.
우유 양이 종이컵으로 두 컵 반 이상 되네요. 두부는 6/1모 더 진한 것을 원하시면 4/1모면 되겠어요.
오이도 채썰고 토마토도 모양내서 썰어두었습니다.
어른이 배 고플땐 이정도 다 먹습니다만
드시는 양이 적다 싶으면 더 적게 잡아 삶으시면 됩니다.
두부와 우유를 한 데 넣어 잘 갈아주세요.
갈아 준다음 시원하게 냉동실에 넣어두시거나 냉장 보관 하셔요.
하루 전에 우유도 이렇게 얼음 상자에 얼려 두었습니다.
우유 두부 냉국수에 넣어 주면 더 시원하게 먹을 수 있거든요.
물은 국수 양의 5배 이상 잡아주세요.
불의 화력도 좋아야 하고 물도 많아야 쫄깃하게 삶아집니다.
팔팔 끓는 물에 국수를 부채꼴 모양으로 넣어 주세요.
팔팔 끓어 오르면 냉수를 부어 다시 팔팔 끓어 오를때까지 삶아주세요.
덜 익었다 싶으면 물을 한 번 더 끓이면 됩니다.
냉수에 바락 바락 문질러 헹궈준 다음 너른 그릇에 담아주세요.
그런 다음 냉장고에 보관해 둔 우유 두부 간 것을 부어주세요.
손이 크다보니 저는 항상 그릇이 작아요.
이것도 병입니다. 병...
차례대로 우유 얼려 놓은 것도 넣고 토마토 오이를 올려주면 되겠죠.
제법 근사하고 먹음직스런 우유두부 냉국수 입니다.
검은깨로 마무리해주고 소금을 넣고 간맞춰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고소하니 맛있습니다.
우유도 많이 먹고
토마토 오이도 함께 먹을 수 있어 참 좋습니다.
우유 두부 냉국수로
다가오는 뜨거운 여름 시원하게 이겨봅시다.
6월 1일은 우유데이~
우리食대로 우리 농수축산물 먹는 날!
-농림수산식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