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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소박한 음식과 함께한 2008년의 크리스마스 (스크롤압박-죄송)

| 조회수 : 10,102 | 추천수 : 87
작성일 : 2008-12-28 23:16:25
모두들 따뜻한 크리스마스 보내셨나요??
저희집은 올해는 부담없고 손이들가는 소박한 음식들로  크리스마스를
보냈읍니다.  냉동실이나 냉장고에 있는 음식들을 사용하고 최소한의 필요한
야채들만 구입해서 알뜰하게 연말 분위기도 내보았네요.

올 한해는 먹거리 파동에, 고유가, 반토막난 주식, 이나라 저나라 뒤숭숭해지며
너무나도 어려워진 경제불황으로 참 우울하고 힘든 한해를 저를 비롯해서 많은
사람들이 보내게 되었지만 큰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임에도 크리스마스를
따뜻하게 보낼수있는 사랑하는 가족을 그리고 여유를 주시는 하나님께 더욱
감사하게 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12월초 교회 구역예배 일정이 갑자기 변동이 있게 되어서 저희집에서 하게되어
후다닥 냉장고를 털어 차려낸 음식들이지만 함께하신분들이 맛있게 드셔주시고
좋은시간을 보내어  참 다행이었어요.

후리가께를 뿌린 밥과, 함께할 황태머리를 이용해 진하게 끓여낸 황태계란국.
무와 멸치 다시마 황태머리로 먼저 국물을 내고 황태채를 다시한번 블랜더에
갈아서 계란과 섞어 국물이 끓을때 넣어주었다.
멸치와 고기육수 그리고 들기름을 넣어 매콤하게 맛을낸  김치찜,  
닭가슴살과 정육(뼈발라논 닭다리살)을 이용해만든 중국식 닭 야채 볶음.  
맛간장으로 모든간을 맟추고 아주약간의 굴소스와 두반장이 들어간 볶음요리.  
후식으로는 사과와 단감 그리고 시어머님이 작년에 여행갔다 사다주신 베트남
커피믹스와 커피를 안드시는분과 믹스커피를 잘 안마시게 되는 나를 위한
홍차를 준비했다.


엄마가 시골본가에서 보내주신 야채들과 들깨가루 고춧가루를 조금씩 제게도 나누어
주셨네요. 배추국을 끓이고 속부분을 썰어서 우리집에 항상 만들어두는 간편 장아찌
에도 넣어보았어요.  새콤 탈콤한 요리를 좋아하는 저는  무를 가지고 무채 초절임도
만들었어요.  2가지다 연말상차림에 큰 도움을 주게될 side food입니다.
오래간만에 배추국도 한솥 만들어서 바쁠때 간간히 아이들과 간편하게 해결 할수
있게 준비해 두었읍니다.

무채 초절임은 ebs 레서피를 참고했어요.
채썬 무는 적당량의 소금에 버무려 30분에서 1시간 정도 절여 꼭 짜서 수분을
제거해 준비해 둔다.
양념: 물1컵,  고추가루2T,  식초,  설탕  
         고추가루는 면보나 다시백을 이용해 물1컵에 불려 고운색깔을 내어 준배해둔
         무에 부어줄것.  식초와 설탕도 믹서에넣고 고루혼합해서 무에 넣어줌.
         얇게편썬 생강과 홍고추는 생략해도 되는데 언젠가 만든지 꽤 되었던
         무채 초절임의 생강을 먹어보았을대 일본생강맛이 나서 가끔씩 프레쉬한
         생강이 있을때는 넣게된다.  완성된 무채 초절임은 1시간 정도 실온에서 숙성
         시킨후 냉장 보관한다.
튀김이라던가 냉면 또는 고기요리, 비빔밥등...에 곁들어 먹으면 좋음.

간편장아찌는 히트레서피를 참고했는데 제게는 너무 달아서  간장과 설탕의 양을
확 줄이고 항상만들게되네요.  제가 주로 간편장아찌에 넣는 야채는 무, 청양고추,
오이(씨가많을때는 씨제거후 반달썰기함), 양파, 샐러리, 노랑 주황 빨강 파프리카,
를 넣는데 이번에는 배추도 넉넉히 있어 줄기 부분위주로 넣어 보았는데 제입맛
에는 괜챦았어요.  
저의 양념비율은 간장3컵(또는2 1/2컵),  설탕 1 1/4컵,  식초 2컵,  물 1컵  입니다.


아이들 아빠가 우연히 TV에서 보고 제게 알려준 모짜렐라 치즈의 허술한 만드는
과정 이야기를 듣고 모짜렐라나 파마산치즈를 뿌려서 먹는걸 유난히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그날이후로 파마산 치즈나 그뤼에르치즈 또는 쉐다치즈를 직접
취향데로 갈아서 사용하게 되네요.  
삼각형 모양의 자그마한 grater는 쓰기가 편리해서 제가 참 자주쓰게되는 도구
입니다.  요즘은 자루달린 아이들보다 저 작은도구에 더 손이 가게 되네요.

지난주말에 있었던 모임 음식들
팟 로스트 비프

각종 허브(또는 허브맛솔트)와 소금 후추로 소고기를 반나절에서 하룻밤 재워
두었다가 달구워진 팟에 올리브 또는 포도씨오일을 두르고 고기를 넣어 앞뒤로
뒤집어 브라운해주고 고기는 꺼내놓고 그냄비에 준비해논 야채와 마늘 넣고 볶아
주다 고추씨와 바질 파슬리 고춧가루 넣어 고기에서 나온 브라운의 찌거기들도
같이 긁어가며 볶아준후 레드와인 한컵과 반컵의 비프육수(또는 비프스탁1개)
부어 끓여주다 어느정도 졸아졌으면 고기를 넣어 함께 졸여준다.
그리고 홀토마토1캔 (또는 다이스 토마토 1캔)과 2컵 레드와인 1컵 비프육수와
월계수잎넣고 방울토마토도 몇개 넣어 높은 온도에서 끓여주다 끓으면 아주 약한
불로 2시간에서 3시간 뚜껑덮고 놓아둘것.   간간히 두세번 정도 고기를 얖뒤로
뒤집어 주는것 잊지말것.
깊이감있고 무거운 스텐이나주물에서 약한불로 소스안에서 오래 익혀서 요리
하면 훨씬 맛이좋음.  으깬감자나 브로콜리를 사이드로 곁들이면 좋다.

햄과베이컨 야채가 들어간 잠발라야

달구어진 팬에 올리브유 두르고 양파다진것볶다 베이컨볶고 생쌀 넣어 함께 볶다
쌀이 투명해지면 샐러리,피망 햄 그리고 칠리소스 조금 넣어 볶아주다 홀 토마토
통조림 1캔과 치킨스탁2컵 넣어 40분간 오븐에 베이크 또는 밥에 물기가 조금
남아있을때까지 계속저어주다가 뚜껑덮고 20분쯤뜸들임. 다되면 취향에 따라
위에 치즈를 뿌려서냄.

단호박해물찜
TV 맛집에서 소개해준 단호박 해물찜을 우연히 미시에서 레서피를 보게되어
만들어 보았는데 해물만 손질해서 보관했다 만들면 이것또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훌륭한 초대음식이 되네요.

1. 깨끗이씻어 물기제거한 단호박은 5분정도 전자렌지에서 살짝익힌후 뚜껑을 자르고
2. 속을파고 씨를 제거한후 전자렌지에서 7분정도 더 익혀준다.(단호박의 크기에
따라 익는 정도가 다르므로 확인할것)  단호박에 혹 고인물이 있다면 따라버리고
3. 청주를 넣은 끓는물에 해물 (오징어 새우 조개등)을 데쳐 물기제거해 놓음.
4. 팬에 기름두르고 마늘과 양파로 향을내고 야채 (피망 파프리카 양파 버섯 양배추등)
를 볶다 해물과 소스넣어 줌
매운맛 소스: 고추장1 1/2, 고춧가루1,  다진마늘1, 설탕1,  맛술1, 참기름, 깨 약간씩
(더욱더 매운맛을 원할땐 팬에 고추씨 기름과 함께 마늘과 양파를 볶아 향을 내줌)
마일드 소스: 스파게티소스5, 고추장1, 바질, 파슬리, 오레가노약간씩, 굴소스 조금
5. 호박속에 해물볶음, 치즈, 해물볶음, 치즈 순으로 넣고 섭씨 200도(화씨392도)로
예열한 오븐에 약10-15분간 구워준다.  
(혹 속재료가 남았을 경우 오븐용기에 치즈 얹고 구워주어도됨)
6. 접시에 호박을 담고 칼로 잘라줌 (또는 아예 잘라서 구워 치즈를 고루 퍼지게 해줌
이런경우는 5번의 과정에서 잘라서 하게됨)

토마토 옥수수 샐러드
몇해전 ebs의 최경숙선생님의 레서피로 만드는 토마토 옥수수 샐러드
토마토껍질을 벗기고 씨를 제거해야 하는 약간의 번거로움이 있기는 하지만
정말 우리 입맛에 맞는 제가 잘 만들게 되는 맛있는 샐러드

1. 토마토는 끓는물에 데친 후 껍질을 벗기고 씨를 뺀 다음 먹기 좋게 자른다.  
2. 다진 파 4큰술은 토마토 위에 올려놓는다.    
3. 샐러드용 채소는 흐르는물에 씻어 물기제거후 손으로 찢은 후 냉장보관해둔다.  
4. 작은 팬에 포도씨유 2큰술, 마늘 1쪽, 마른 고추 1개를 넣고 볶는다.
5. 마늘이 구운 색이 나면 토마토 중앙의 실파 위에 체에 뜨거운 기름을
    걸러가며 붓는다. (파 위에서 달궈놓은 기름을 부어줘야 파의 향이 살아남)
6. 포도 식초 1큰술, 꿀 1 1/2큰술, 간장 1큰술, 소금 1/2작은술을 섞어 소스를
    만든다.  
7. 뜨거운 기름을 부은 볼을 잘 섞고, 소스를 부은 다음 옥수수콘 100g을 섞어
    1시간 이상 냉장고에 넣어 차게 둔다.
8. 접시에 샐러드 채소를 펼쳐 놓고 그 위에 얹어 낸다.

갈릭브래드
작은사이즈의 식빵에 버터바르고 마늘가루, 파마산가루와 파슬리 가루 뿌리고
200도의 예열된 오븐에서 10분정도 구워낸 갈릭브래드.


정말 만들기 쉬운 애플 크럼스

키톡에서 세상에서 가장 만들기 쉬운 사과파이 레서피 참고했어요.
저는 먼저 사과3개정도를 잘게 썰어 다져논 말린자두와 계피 설탕 레몬즙을 넣어
믹스하고 위에 밀가루1컵, 설탕100그램, 버터100그램을 비닐봉투에 넣고 믹스해
만들어논 크럼을 뿌려 20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20분정도 위에 색이 노릇 해질때
까지 구워냄.  (반죽이 완전하게 되면 안되고 잘게 잘라진 버터와 설탕이 섞이어
솔솔 뿌릴수 있을정도)
개별 포장되어 제가 잘사게되는 빙** 액설런트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함께 뜨거울때
힘께 먹으면 훌륭한 디저트가 되어요.


원래는 이날 주일예배후 시부모님이 오시기로 되어 있었는데 일정이 변경되어 준비해
놓았던 음식과 배추된장국 끓여놓은것과 함께 점심해결하고 디저트로 어제손님이
사오신 케이크까지  한조각을 다 먹었다.  아!! 졸립다.


산타를 기다리고 있는 나의천사들
크리스마스 이브에 쿠키와 우유 그리고 유치원에서 써온 산타에게 보내는 편지까지
올려놓고 잠도 안자고 산타와 루돌프를 기다린다네요.


나에게 어린시절 나의부모님과 형제들과 함께했던 크리스마스의 소중하고 예쁜추억 들이
아직도 선명히 기억되며 환한 미소를 짓게 되듯이 나의남편과 우리둘로 시작한
우리가족의 소중한 크리스마스가 어느덧 횟수로 9회를 보내며 가족의 멤버도 2명이나
늘었네요.
이다음에 나의 아들과 딸도 어릴적 엄마아빠와 함께했던 예쁜 추억의 크리스마스를
기억하며 자기들만의 멋진 크리스마스를 꾸며나가는 여유 있는 삶을 살았으면 하고
바람해봅니다.


제게도 그동안 모아온 화려한 오너먼트들과 장식들이 꽤 됩니다.  항상 크리스마스
가 지난 후 대폭세일을 할때 정말 착한가격에 구입을 한애들이 많기에 더 이쁘고
소중하네요.



해마다  느끼는 건데 크리스마스 장식을 할 때는 아이들이 기뻐하고 Holiday Spirit을
느끼며 하기에 제 마음과 움직임은 한없이 가벼운데 또 내년을 기약하며
차곡히 치울때의 그 부담감이란.....  하지만 더 낳은 한해를 희망하고 더 예쁜
크리스마스를 아이들과 기다리기에 이 해가 가기전에 있을 올 한해의 마지막 대청소
부담 없이 해볼랍니다.

올해는 크리스마스 예배를 1시에 가서 아침부터 선물을 오픈하고 느즈막히 아침을
먹었다.  파래자반김과 해물믹스를 섞어서 주먹밥을 만들었다.


저녁은 매콤한 해물 떡볶음을 먹었다.   아직 매운음식을 잘못먹는 아이들은 밥에
파래자반김과 치즈를 섞어 계란과 함께 먹게 해주었다.

약간의 볶음양념국물과 김치 잘게썬것 파래자반김과  냉장고에서 돌아다니고 있는
부추도 넣고 밥도 볶아 먹었다.

마지막으로 볶아서 먹는 밥이 항상 맛이 있다.  대부분 밥을 볶을때 날치알과 함께
볶는데 오늘은 생략을 했는데 양념의 국물 덕분에 맛이 있었다.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제게 참 고마움과 따뜻함을 생활의 유익한 지혜와 알뜰함을 그리고 때로는 긍정적인
자극도 느끼게 해주는  82쿡의 모든 식구들 올 한해 건강히 마무리 잘하시고 희망
차고 소망가득한, 계획한 많은것,  다 이루시는 풍요로운 2009년도 되시길 간절히
바람해 봅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선미애
    '08.12.29 9:59 AM

    음식들 하나 하나 전부 내공이 팍팍묻어나는걸요~
    다음에 기회되시면 한가지씩 큰 사진으로 한번 올려주시와요^^
    부엌은 또 어쩜 저리 깔끔할까요^^
    집안 분위기도 넘 따뜻해보이네요

  • 2. 뿌띠^^
    '08.12.29 1:26 PM

    3단 접시 정리대 저거 꼭 사고 싶었었는데,..
    구입처좀 알려주세용..^^

  • 3. Highope
    '08.12.29 3:16 PM

    진선미애님, 음식들에 내공이 뭍어나신 다는 과한 칭찬에 부끄러워 지면서도
    기분은 좋아지네요. 부족한 긴 제글 읽어주시고 따뜻하게 느껴주셨다는
    고운답글도 감사 감사^*^

    뿌요님, 사진속의 3단 정리대는 제가 외국에서 살때부터 가지고 있었던거고요
    제거랑 거의 비슷하고 칼라도 더 이쁜것 가끔씩 2001아울렛 모던하우스에서도
    보았고요 남대문 숭례문과 OTTO에서도 보았어요.
    코스코에서 판매하는 4단짜리도 가지고 있는데 31cm 서빙접시 4개가 함께
    있어서 그위에 일반 가정에서 쓰는 대접시(27cm) 올려놓으셔도 될듯하네요.
    한동안 못보다 이번 11월과12월 양재에서 판매하는것 보았어요.

  • 4. sweetie
    '08.12.30 1:20 AM

    제가 Highope님 음식을 좋아 하는건 사랑과 정성이 음식에 아낌없이 늘 가득 차 있는것 같고 맛도 참 깔끔하고 일품인듯 싶어 그런것 같네요. 글도 흥미롭게 잘 봤고 산타를 기다리는 아이들 모습도 참 귀여워 미소도 저절로 나오게 해 주네요. 그 사이 Highope님 천사들이 부쩍 많이 큰듯 하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도 하며!

  • 5. cook&rock
    '08.12.30 1:14 PM

    아..저 색색깔의 저 무쇠솥...몇년째 지름신 억누르고 있는데 ㅠㅠ
    부러우면 지는거다 ㅡㅡ;

  • 6. Highope
    '08.12.30 1:50 PM

    sweetie님의 큰 칭찬에 감사드리고 부족한 긴글도 좋게 읽어주시고
    아이들도 이쁘게 봐 주셔서 감사해요.
    연말 잘 보내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셔서 풍성한 한해 되시길 바래요.

    cook&rock님의 최악의 크리스마스 김장 글 읽다 저 너무 재미있어
    쓰러지는줄 알았어요. 글도 너무 재미있게 잘쓰시고 음식솜씨 또한
    예사롭지 않은 예쁜 아가씨 새해에는 cook&rock님의 반쪽을 꼭
    만나시길 바래요.

  • 7. lavender
    '09.2.12 12:09 PM

    덕분에 비싼 갈릭 브래드 대신에 홈메이드 갈릭 브래드 맛있게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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