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마트에 장을 보러 갔다가 신랑이 두부 시식 좌판에서
절 애타게 부르더니 이거 해달라 그럽니다.
뭔지 보니 두부를 간장 소스같은거랑 채소랑 볶은건데요.
맛이 괜찮더라구요.
시식하는 아주머니에게 물어봐서 배워왔어요..후후훗 ^_____^
오리엔탈 드레싱 소스를 볶음에도 이용할줄 몰랐는데 이번 두부 요리는
드레싱 소스가 들어갑니다.
채소는 양파, 당근, 호박, 양배추, 버섯 등등..집에 있는 잡다한(?)
채소 다 가능합니다.
전 황금송이, 당근, 애호박, 양파를 넣었어요.
고기도 조금 들어가면 좋을거 같아 닭가슴살을 넣었는데 돼지고기, 소고기 다 가능합니다.
짭짤하고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라 반찬으로도 좋을거 같아요.
1. 닭가슴살을 기름 두른 팬에 볶습니다.
2. 준비해둔 채소를 넣고 볶습니다.
3. 깍둑썰기 한 두부(단단한 부침용 두부)를 넣고 안 으깨지게 살살 볶다가
오리엔탈 드레싱 소스를 넣어주세요.
완성 완성..^^
맛있쎄요~~~ㅎㅎㅎ
우리는 스파클링 와인이랑 같이...와인도 달달하고 향긋하고..좋습니다.
와인 안주로도 굿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