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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면] 그간 이것저것~

| 조회수 : 9,515 | 추천수 : 55
작성일 : 2008-12-09 09:21:31
사진을 덜찍었나?나의 부지런?~   (히히)   아님   덜해먹었나?
지난달식비를 보면 그럴리는 없을듯 합니다. 결혼하고 두어달 살다가 당최 우리의 생활비가 얼마며
돈은 어디로 와서 어디로 가는가!! ...가 궁금하여 같이 모네타 가계부를 쓰고 있습니다.
거기에 올려져 있는 다른분들 식비랑 비교해 보면 우리둘은 완전 돼지도 이런돼지가 없는겁니다.
4인가족 식비쯤이거나 더 많거나.
둘의 용돈으로 친구만나서 밥먹고 술마신돈이랑 외식비도 포함이긴하지만 (그래봐야 한달에 몇번안되요)
외식도 별로 안하고 거의 집에서 먹는데!!!  쌀이랑 김치는 엄마가 주는데!!! (술값인가.. -_-;;)
비싼 식재료는 많이 사지도 않는거 같은데!!! 왜 4인 가족 식대보다 많이 나오는지 항상 미스테리 합니다.
그런집들은 뭐먹고 사는겨. 밥이랑 김치만 먹고 사나.. 궁금합니다.



잡설은  이만하고 이인기준-_- 매달 50여만원씩 식비지출하는  우리집 밥상을 보시겠습니다.
(전복에 송이, 한우, 유기농제품 이런건 사먹지도 못했는데 흑흑흑.
우리집 앞은 시장이라 마트보다도 싼데 흑흑흑.)

피자가 급땡기던 어느날밤 제빵기에서 돌아가고 있는 반죽을 뗘다 도우를 만들고 피자를 한판 구웠습니다.
식빵위에 피자빵 만들어도 맛있기만 하더만 하는 마음에 2차발효들어가는 놈을 뗘다가 얇게 펴준뒤
오븐에 구운후 토핑을 잔뜩 올려줍니다. 집에서 피자할땐 안그럴려고 하는대도 토핑은 산이 되어가죠
드디어 ;ㅁ; 도우도 내손으로 만들었구나. 혼자 감격.
우리집 초대형어린이는 옥수수와 아몬드를 뿌려달라고 합니다. 내입맛엔 안맞으니 반반.






오븐에서 치즈가 먹음직스럽게 녹으면 끝
시어머님이 주신  피자판~ 2인용으로 딱! 맞는 크기더라구요. 둘이 맥주랑 실컷 먹었습니다.










대형어린이가 사랑하는 양념고기중 하나 제육볶음.










레시피를 계량해서 뽑을겸 다시 시도한 마늘닭. 아 근데 짜요. 아짜다.









기름도 안바르고 허브도 소금도 안뿌렸더니 빈해뵈는 야채들과  소스가 과했던 닭.







닭삶아진 물엔 언제나처럼 닭밥.(알뜰)








뼈만남은 족발도 양념해서 볶아주시공.(알뜰살뜰)









간딴한 양배추 샐러드+된장마요드레씽.
둘이 먹는데 셀러드한다고 이것저것사면 결국 버리게되더라구요. 이쁘진않지만 실속있게.
(근데왜 식비는 이모냥 인지. 나 나름 알뜰? 한데 ㅠ_ㅠ)











쟁여둔 와인도 한병!










두병!  첫잔은 이거 비싼건데 맛이 없다 했는데 두잔째 부터 맛있더라구요~







날이 추워져서인지 내몸이 기름을 원하고 있습니다. 허브랑 소금 후추에 재워두었다가
기름살짝둘러서 지지듯 튀긴후 오븐에서 기름 빼면서 마져 익힌후 냠냠.
역시 저수분으로 찐것보단 리치하고 고소한게 역시..칼로리가 높아야 맛있는게냐!!








맥주랑 뚝딱!








네이버 메인에 떳던거 같아요. 아니면 메인에 뜨신분 블로그에서 본건가..
레이어드 포테이토 입니다.
팬에 버터 두르고 얇게 썬감자와 마늘을 촥촥 올려가며 듬성듬성 버터 올려주시고 소금후추간
데우우유 반컵에 버터살짝 부워주시고  베이컨도 작게 잘라 훌훌 올린후에 치즈약간 바질가루 펑펑
180도 오븐에서 50분








오븐에 들어있는시간이 길긴하지만 맛있구만



하지만 양이 부족하여  바로 전골한그릇 준비합니다..



배추 많이 양념한 돼지고기 잔뜩  버섯, 파, 당근에 진~~~~~~한 멸치육수







슬슬 끓어 오르면 버섯먼저 골라 먹고 배추도 푹!~ 퍼지면 마구 건저 먹습니다.
들큰하고 설컹설컹한 배추가 너무 맛있어요.







적당히 건져먹은뒤 수제비도 뚝뚝 뗘주시공



사진은 안찍었지만 밥도 끓여 먹었습니다.
이번멸치육수는 정말 최고!여서 국물까지 깔끔하게 쏵! 먹어줬드랬죠.





홍합와인찜!!  이 아니고 사케-_-찜.
화이트 와인이 남아나질 않는다며 게뷔언냐께 문의를 드렸더니 한병을 새로 따서 한컵쓰고
나머지를 마시면 된다고 알려주셨지만.. 화이트와인이 집에 없더군요.
도수 비슷한 사케를 한컵 콸콸부어줬습니다. 그래도 이사케 쫌 비싼거였는데.
홍합 1300원어치. 홍합은 싸지만 밑준비가 너무 구찮아요. 하나하나 털띠고 빡빡닦고
인건비가 추가되서 밖에서 사먹으면 비싼가봐요









이건 몹쓸와인 먹다가 다 못마신 맛없는 와인을 한번더 시도했지만 도저히 못마시겠더군요.
드디어 요리에 쓸 와인 탄! 생!  병 사진도 어디 찍어두긴 했는데 안뵈는군요.





주말에 엄청 춥더니 감기 된통걸렸어요. 콜록콜록 콜록.
다들~감기조심하세용~~~~~~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지누맘
    '08.12.9 9:30 AM

    냠냠냠~(와인... 무슨맛으로 먹나요??? 촌스런 입맛이라.. 당췌! ㅎㅎㅎ)

    좀있다 정전된데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전.. 이만 -_-;;;;

  • 2. helena
    '08.12.9 9:33 AM

    그 식성과
    요리에 대한 예의및 열정으로 봐서
    월 50이면 절약모드임을 인정합니다!!!

  • 3. 윤주
    '08.12.9 10:24 AM

    내리고 내리고 통과 통과 하다가....딱 꽂혔다...감자, 마늘 슬라이스 해서 쫙쫙 올려가며 버터 군데군데 올리고, 소금,후추, 뿌려 데운우유도 반컵 넣어주고....근데 아까도 버터 군데군데 넣었는데 또 버터 넣는다구요...???
    맨 마지막에 베이컨(없으니깐 생략할거지만...), 치즈, 바질 펑펑...^^
    만나보여....언젠간 나도....

    버섯 수제비엔 돼지고기 넣는다고 했는데.... 돼지고기는 어느부위를 어떤식으로 넣어야 맛있겠나요~
    쇠고기 불고기식으로 간장양념해서 넣어줘야하나 싶기도 하고....사진상으로 안보여서리...

  • 4. 귀여운엘비스
    '08.12.9 10:32 AM

    에이...2명이서 50만원이면 식비 많은거 아니예요.
    아니라고 믿고싶어요.
    그리고 만약 많은거라면 알콜값? ^^
    그래도 그것마져 없이 살면 너무 삶이 지루하고 재미없짜나요...
    저도 살림하며 느낀거지만
    생각보다 엥겔지수가 나의 상상보다 너무 큰부분이라
    놀랐어요.
    아....
    맥주며...와인이며.....
    맛있겠따!!!!!!!!!!!!!!!!!

    술에 대해선 관대한 면님
    만나보고시포라 ㅋㅋㅋㅋㅋㅋ

  • 5. 로마네꽁치
    '08.12.9 10:43 AM

    이야~~ 다 맛있어 보여요. 게다가 맥주에 와인까지....쓰~읍!! 임산부라 침만 흘리고 있네요.
    원래 두식구면 사먹는게 더 싸다고 하자나요. 저희도 둘이 밥만 먹고사는지 식비보면 까무라쳐요

  • 6. 면~
    '08.12.9 11:19 AM

    지나지누맘 // 고기도 먹어본놈이 먹는다고 이것저것 마시다보면 입에 짝짝 붙습니다. 저도 잘을 모르고~ 일단 저렴한 1-2만원대 저렴한 와인중에 미디엄바디엄 바디를 주로 마시고 있습니다. 제가 또달달한 술은 별로 안좋아해서요. 마시다보면 확~당기고 이름까지 기억이 나는 놈들이 생기기 됩니다.

    helena// ;ㅁ; 동의해주시는 분들을 만나고 싶었어요.

    윤주// 저도 시키는대로 버터 넣어가면서 구웠는데 나중에보니 기름이 너무 많더군요. 쓰면서 그걸 빼먹었구나 윤주님 리플보고 생각났어요. 기름 따라버리고 먹었습니다. 팬에 바르고 우유에 섞여 녺일때만 넣어주고 중간에 켜켜이 넣어주는건 생략해 주는게 좋을꺼 같아요.
    전골에 돼지고기는 안심넣어줬습니다. 고기가 보들보들해서 좋았습니다. 스끼야끼에 넣는 돼지고기부위쯤? 으로 생각하시고 넣어주심될듯합니다. 전 미림약간 간장,후추,마늘로 살짝 양념했습니다. 소고기 샤브샤브처럼 넣어드셔도 맛날듯해요.

    귀여운 앨비스// 그쵸그쵸~~! 술안마시는 분들보다 식대가 더든다면 정말이지 술값입니다. 앵겔지수가 정말 상상이상이여서 저도 새삼 놀라고 있습니다. 가계부6개월째 쓰면서 이제 40은 기본이고 50은 넘지말자를 목표로 알뜰하게 살림하고 있습니다.하 하 하. 언제 한번 한잔해요~ 히히


    로마네꽁치// 전 평일 아침, 점심, 저녁 가끔. 신랑은 아침, 점심, 저녁을 밖에 밥을 먹다보니 집에 같이 있을때는 왠만하면 안사먹으려고 하는 중이거든요. 저흰 둘다 반주를 좋아해서 술값도 많이 듭니다.

  • 7. hey!jin
    '08.12.9 11:29 AM

    ^0^ 정말 하나도 안빼놓고 제가 다~ 정말 좋아하는 메뉴에요.
    저는 술안마시는 남편이랑 살면 술이 줄거라고 생각했는데
    짠은 해야하니까 하면서 따라놓고 제가 다 마시고 있어요 ㅋㅋ
    같이 하는 반주 부러워용~

  • 8. 좌충우돌 맘
    '08.12.9 11:47 AM

    와응~~~
    식비보다는 음식들 와인에 눈이 초롱초롱^^

    여기 음식보다 술이 더 좋은 아줌마 추가요!!!
    니나노~~~~
    근데 버섯전골 진짜 맛있겠네요.
    날씬하신거죠?
    =3=3=3=3=3=3=3

  • 9. 스콘
    '08.12.9 11:48 AM

    아 어제 체했더니 보기가 더 괴롭습니다...다 나으면 뭐든 따라 만들어먹어볼래요!

  • 10. miro
    '08.12.9 11:53 AM

    흑. 저는 식비가 얼마나 드는지도 모른다는... _ _)a
    닭고기요리 다 맛있어 보여요. 방금 먹고 왔는데도요... ㅎㅎㅎ
    면님 글을 열면 왠지 면(국수)들의 사진이 주루룩 있을 것같아요. ㅎㅎ

  • 11. 오렌지피코
    '08.12.9 1:24 PM

    저도 감자요리 한번 해볼래요. 울 애들 딱 좋아라 할거 같네요. 으흐흐~~

    음... 우리집 4인 가족 식비가 한 50나오는데..실은 것보다 좀 더 많이 나올때가 많고..
    지난달에는 김장했으니까 왕창 오바였지만...
    우린 애들이 어려서 애들 간식비가 수월찮게 들어가요. 버터, 밀가루, 계란 쟁여놓는것은 순전히 애들 간식 만들어 주려고..거든요. 그거 다 사먹인다면 월 백은 들걸요, 아마?? 며칠전에 집에 단수되던날 할수 없이 나가서 사온 삼립호빵, 3개 들은거가 1200원이더이다.. 까무러치게 놀랐어요.ㅠ.ㅠ

    식비 줄이려면, 외식을 끊고 그거 안되면 어쩔수 없이 고기를 끊어야 하더군요.
    아무래도 고기보다는 생선이 싸고 그중에서도 꽁치, 고등어, 삼치만 먹고 살면...^^;;;...그리고 주로는 콩나물, 두부만 열심히 해먹고 살지요... 뭐 그렇게 사시란 말씀은 절대 아님. 먹고 죽은 귀신이 떄깔도 좋다라는것이 저의 지론...=3=3=3

  • 12. 진영단감
    '08.12.9 1:49 PM

    식비를 줄이려면 집에서 만들어서 드시는게 제일 좋을듯
    주부가 힘이 좀 들어서 그렇죠, 푸짐하고,,,맛있고,
    추운데 밖엘 나가지않아서
    시간 절약도 되고,,,ㅎㅎㅎ 그러나 가끔씩은 주부도 쉬고싶지요^^
    면님의 좋은 요리소개 감사해요^^

  • 13. 맨날낼부터다요트
    '08.12.9 2:39 PM

    귀여운 엘비스님과 면님이 언제 한번 한잔해요라는 말씀에 아...정말 벙개내지 정모 있음 가서 꼭 만나고픈 분들이 많당...라고 생각햇지요.
    누가 좀 추진해주시면 안될까요? 돌쟁이 게으른 엄마로썬 그림에 떡이네요.ㅠㅜ

  • 14. 면s 신랑
    '08.12.9 5:51 PM

    두번째 병 쌩떼밀리옹은 첫잔만 맛없고 그 담부터 맛있어 진 와인,

    그리고 맛없던건 다른거!!

  • 15. bistro
    '08.12.9 6:49 PM

    저는 가계부 정리할 때 식비에서 알콜비를 떼어내서 계정을 새로 만들었어요.
    왠지 식비가 너무 많이 나오면 제 잘못같은데 범인은 알콜과 손님초대였거든요.
    그래도 저희 식비는....요즘 환율에 한화로는 여전히 초초극비사항이네요;

  • 16. carolina
    '08.12.9 8:33 PM

    저도 bistro님과 비슷해요,
    우리집 마른 대형어린이는 매끼 저녁을 고기를 주장하는!!! 몹쓸 어린이라, 돈이 꽤드는데,
    사실 알콜과 손님 초대만 빼면 그다지 많이 안들더라구요.
    영국이 고깃값이 싸서 그런지(??) 늘 고기(닭, 오리가끔, 양가끔, 소고기,돼지고기, 생선)에
    겨울엔 겨울채소, 케일이나, 양배추, 당근 지져주고, 감자나 쌀(과 보리),쿠스쿠스, 파스타등으로 곁들이죠.
    그나마 다행인것은 한국식 아닐때는 그냥 한그릇에 나오는 용으로 고기, 탄수화물 그리고 셀러드나 삶은 야채로 저녁을 때웁니다.
    한국식일때는, 뭐-_-; 깍두기와 밥, 미소(멸치가 떨어진지 백만년이라, 흑흑)와 고기 반찬, 셀러드 주죠. 그러면 막 본고 먹은 것있어가지고, 난리를 치곤했죠, 반찬 주세요~라고.
    -사실 제가 회사를 좀 다니던 그 동안은 본인이 밥을 계속 하셧기때문에, 투정은 싹 물건너 갔다지만서도.. 하하.
    우리집도 정말 와인값과 맥주값으로 많은 돈을 날리고 있지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우리 마른 대형어린이는 독한 술도 종종 마셔서, 가격대비 효과를 확실히 하고 있지만서도.술 값, 정말,, 끝내주는것 같아요.
    그런데다가 밖에 나가서 거의 안마시고, 늘 거의 집에서 마시니..

  • 17. 아뜰리에
    '08.12.9 8:37 PM

    이상타. 첫번째 와인 보다 두번째 것이 서너배정도는 비싼 것인데...
    아마 저장이 잘못돼서 싸게 판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우리집도 밥값보다 술값이 더 많이 나가요ㅠㅠ

  • 18. 면~
    '08.12.9 9:50 PM

    hey!jin// 저흰 둘다 좋아라해서 집에서 신나게 마셔요. 벌컥벌컥

    좌충우돌 맘// 버섯전골 정말 맛있었어요. 육수가 끝내줬드랬죠. 추운날 천천히 먹고 먹고 또먹으며~ 배다 뜯어질듯 먹고 굴러다녔어요.

    스콘// 감기몸살로 켈룩거리면서도 잘챙겨 먹고 있습니다.

    miro// 면요리도 무척 좋아 합니다. 혼자먹을땐 라면도 자주 끓여 먹고, 칼국수, 쌀국수 ,냉면 다 좋아해요 이히히

    오렌지피코// 감자요리 네이버에 레이어드감자로 치시면 검색될듯 싶어요. 친절한 레시피가 있는데 제꺼는 대충이라-_-;; 그 레시피에서 버터만 줄이시면 맛나게 드실수 있을꺼에요. 그쵸그쵸 먹고죽은 귀신이 때깔도 좋다는데 그래도 집에서 먹으면 술값은 반값이다~` ~~ 이러면서 먹고 있습니다.

    진영단감// 외식 잘안해요. 게다가 점점 조미료맛에 민감해져서 밖에서 음식잘 못먹겠더라구요.

    맨날낼부터다요트// 그러게요 82쿡 정모~ 와 생각만해도 설레임니다. 혜경샘께 부탁드리고 싶네요.

    면s 신랑//그러게 지금보니 쌩떼밀리옹이자나!! 이거 맛있었는데 수정하긴 너무 늦은듯도 하고.쩝.

    bistro// 오호.. 그러한 방법이 있었군요. 저희도 술값을 따로 쓰긴하는데 합산에 식대로 포함시켰거든요. 그걸 분리하면 마음에 짐이 좀 덜하여나.

    carolina // 비슷하신분들이 리플 많이 달아주셔서 무척기쁨니다. 우리집 대형어린이도 고기반찬을 엄청 밝힙니다. 영국에 사시는구나. 소고기는 월중행사로나 먹을수 있어요. 뭐그리 비싼지. 치즈도 너무 비싸고 안그래도 비싼데 유제품가격이 너무 올라서 사기 무서울정도에요. 400그람 버터가 6000원이넘는지경. 그나마 집에서 마셔서 저정도의 식대를 유지하고 있는듯 합니다.

    아뜰리에// 아뜰리에 리플과 우리 신랑 리플을 보고나서야. 사진을 잘못올린걸 알아써요.
    쌩떼밀리옹 맛있었는데. 세일이라 싸게 사긴했지만 그래도 비싼축. 가격도 바로 아시고~ 와인잘아시나와요. 저흰그래도 아직 밥값이 쬐매 더 나갑니다. 히히

  • 19. 해피™
    '08.12.10 2:11 AM

    우하하 언니 완전 쵝오에여... ㅠ_ㅠb
    저는 주부 된 다음에도 저렇게 못해먹고 살것 같...;;;

    근데 요즘 너무 물가가 미쳐서 50만원이면 그냥 보통일것 같다는 느낌이 ㄷㄷㄷ

  • 20. seldomfish
    '08.12.10 7:43 PM

    대형어린이....^^

  • 21. 순덕이엄마
    '08.12.11 5:10 AM

    사진에 맛있능거 잔뜩인디유? 식비 그만큼 나오겠눈걸입쎠 ^^

  • 22. Anais
    '08.12.11 10:25 AM

    ↑순덕이엄마님 의견에 추가 한 표~^^

    아 저도 접때 면님 닭저거요,, 저거 해 보려고 닭 사러 갔다가 걍...
    그나저나 역시나 제 새 오븐은 박스서 빛 구경도 못하고 있습죠..
    그때 닭 샀음,, 빛 보는건데....

  • 23. 천상연
    '08.12.11 10:55 AM

    맞아요 저정도면 식비 덜나오는거구만요 ㅋㅋ

  • 24. 면~
    '08.12.11 11:09 AM

    해피// 장기간에 걸쳐 먹은것이야. 넌 시집가기도전에 잘해먹고 사는데 결혼하면 굉장한 식탁을 차릴꺼야.

    seldomfish // 80키로그람이 넘는 초대형 어린이 입니다.

    순덕이엄마// 이런 위로가 필요했어요. 82쿡이라면 비난받지 않을줄 알았죠. 히히

    아나이스// 제 오븐도 결혼하고 두달인가 박스채 있다가 개봉했드랬죠. 얼런 박스부터 푸세요. 그럼 뭔가 해먹게 되실꺼에요~~~

    천상연// 흐흐흐흐~ 그런거군요. 이제 좀더 당당히 장을 봐야겠씸.

  • 25. 까미언니
    '08.12.11 3:51 PM

    울집도 식비 많이 나온다 생각했는데 면~님 보다 적게 나오니 안심이예요..ㅋㅋㅋㅋㅋ
    저희도 반 넘게는 술 값인듯-_-;;;;
    저녁반찬 머 먹을까보다는 저녁에 안주 모해먹을까..가 더 어울려요...^^;;
    늘어나는 식비로 인하야 와인도 당분간 끊어주시고..흑..
    그나저나 저 레이어드 포테토는 맛있어 뵈이나...들어가는것들의 칼로리압박이 어마어마할듯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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