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다 작성할무렵 한번 휙날고 다시 쓰려니 힘빠져요. (ㅠ-ㅠ)
좋아보이는건 빠르고 신속하게 생산합니다.
열무김치님 덕에 잘하고 다녔어요.
하지만 전 딱 하나 만들어서 신나게 하고 다녔습니다.
오랫만에 얇은 실로 코바늘 뜨려니까.. 헉헉 힘들드라구요.
콩나물 마냥 죽죽자라는 아들이의 바지는 계속 짧아지고
계절은 바뀌고 긴바지를 만들어 줍니다.
몇살까지 입어려주려나~ ^_^//
만들고 나서 또 날이 훅.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니 두툼한 바지들도 만들어 줘야겠어요.
주름도 잡고 안감도 달며 공들여서 만든 원피스입니다.
원피스를 좋아해서 원피스만 계속 만들게 되더라구요.
핀턱도 잡고 꽃바이어스도 곱게 둘러준 린넨원피스도 하나 만들어 입었습니다.
이사진이 실제 색상에 더 가까운듯 하네요.
아마존 핫딜로 미싱도 새로 하나 장만했습니다.
하하하하하.
가지고 있던 미싱도 여전히(15년된 부라더학생용) 잘굴러 가지만
그냥 보낼수는 없는 가격이더라구요.
준공업용이라던데 너무 좋아요. 흐흐흐흐흐
묵직하달까. 흐흐흐흐흐
날도 쌀쌀해지니 가위도 옷하나 입혀줍니다.
진작만들껄. 원단에 둘둘말아 들고 다녔는데 훨씬 편하네요.
가을을 맞이하야. 원단도 질럿으니 이제 열심히 만들어겠어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