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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옷, 아들옷 그리고 나도 팔찌

| 조회수 : 10,735 | 추천수 : 1
작성일 : 2014-10-10 11:16:35

(ㅠ-ㅠ) 다 작성할무렵 한번 휙날고 다시 쓰려니 힘빠져요. (ㅠ-ㅠ)

 

 

좋아보이는건 빠르고 신속하게 생산합니다.

열무김치님 덕에 잘하고 다녔어요.

하지만 전 딱 하나 만들어서 신나게 하고 다녔습니다.

오랫만에 얇은 실로 코바늘 뜨려니까.. 헉헉 힘들드라구요.


 

 

콩나물 마냥 죽죽자라는 아들이의 바지는 계속 짧아지고

계절은 바뀌고 긴바지를 만들어 줍니다.


몇살까지 입어려주려나~ ^_^//



 

만들고 나서 또 날이 훅.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니 두툼한 바지들도 만들어 줘야겠어요.

 

 

주름도 잡고 안감도 달며 공들여서 만든 원피스입니다.

원피스를 좋아해서 원피스만 계속 만들게 되더라구요.



 

 

핀턱도 잡고 꽃바이어스도 곱게 둘러준 린넨원피스도 하나 만들어 입었습니다.


 

이사진이 실제 색상에 더 가까운듯 하네요.


아마존 핫딜로 미싱도 새로 하나 장만했습니다.

하하하하하.

가지고 있던 미싱도 여전히(15년된 부라더학생용) 잘굴러 가지만

그냥 보낼수는 없는 가격이더라구요.

준공업용이라던데 너무 좋아요. 흐흐흐흐흐

묵직하달까. 흐흐흐흐흐

날도 쌀쌀해지니 가위도 옷하나 입혀줍니다.

진작만들껄. 원단에 둘둘말아 들고 다녔는데 훨씬 편하네요.

 

가을을  맞이하야. 원단도 질럿으니 이제 열심히 만들어겠어요. ^_^/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아요
    '14.10.11 6:01 PM

    와우
    싱거미싱~~
    저도 딜뜬거 봤었는데 득템하셨네요

    그나저나 제 팔찌는 뭔가 엉성한데 면님팔찌는 쫀쫀한거시..
    어서 작은 게이지의 바늘을 사야겠어요 ㅋㅋㅋㅋ

  • 면~
    '14.10.12 11:54 PM

    정말 엄청난 가격이여서 그냥 달렸어요. ^_^//(사실 친구가 달려줬어요 허허허허)

    나름 집에서 얇은 실로 뜬다고 떠도 두꺼운듯해서. 실패에 감겨있는 이불호청꼬매는 두게의 실로 떳어요.
    그래서 한개뜨고 포기 했습니다.

  • 2. 시벨의일요일
    '14.10.12 8:34 PM

    요런 취미 가지면 정말 재밌죠.
    옷 만드신 사진 앞으로 많이 올려주세요.^^

  • 면~
    '14.10.12 11:54 PM

    눈에 보이는 결과물이 나와서 재밌더라구요 ^^

    또 만들면 찍어올릴께요~~

  • 3. 백김치
    '14.10.12 10:35 PM

    린넨원피스는 딱 내스탈~♡
    넘 이뻐요^^

  • 면~
    '14.10.12 11:55 PM

    감사합니다~ 린넨이 톡톡하니 아이롱빨(?)도 잘받고 재봉질도 각이 잡힌달까~
    좋은 원단이더라구요~

  • 4. 열무김치
    '14.10.13 6:13 AM

    파랑 원피스는 딱 제 스타일이네요 ^ㅎ^ 아들 로보트 바지 입은 모습 최고예요! 얇은 실 코바늘 팔찌 만들 때는 손보다 눈이 더 괴로워요 ㅋㅋ그래도 예쁘잖아요 ㅎㅎ


    오마이갓, 저...저...근엄한 자태의 장비.....어후 어후 어후 전 참아야해요, 재봉틀 지름신 훠이 훠이 제바알~~ㅠ..ㅠ

  • 면~
    '14.10.13 4:33 PM

    흐흐 초록색인데 사진이 이상하게 찍혔어요~ ^^

    재봉틀 지르시면 잘사용하실꺼 같은데 지르세욧@!!

  • 5. 열무김치
    '14.10.14 10:39 PM

    오잉,초록?요?? 제가 젤 좋아는 색이 초록이랑 보라예요!
    봉틀이....장비는 봉틀이는 흑흑 전 재봉틀 사용할 줄도 몰라욤 ㅡ..ㅡ

  • 면~
    '14.10.16 12:53 PM

    혹시 재봉틀 구입하시면 화상쳇 이라도. -_-//.

  • 6. 향기로운
    '14.10.22 1:03 PM

    와우~!!
    솜씨 정말 좋으시네요
    자주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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