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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제 목 : 나의 인형들

| 조회수 : 2,403 | 추천수 : 1
작성일 : 2022-10-03 17:14:52
힘든 나날들이었어요.
6월 대상포진. 7월 골절과 이차사고, 8월 녹내장진단과 약물부작용. 그리고 총체적 난국의 9월
이 모든 것이 지나가네요.
다시 작업방에 앉았습니다. 
우울한 이야기 대신 예쁜 제 인형들 소개합니다.

내사랑 재식이입니다. 언제나 예쁜 미소로 나를 맞아줍니다. 니퍼의 작은 인형들도 꼭 안아주고요.




고운 여자 아이도 있어요. 예전엔 제법 고가의 인형이었으나 세대 변화로 요즘은 인기가 없네요. 그래도 제눈엔 제일 예쁜 여자 아이 앤 에스텔입니다.
분홍색 터들옷도 만들어주고 니들펠트 인형도 만들어줬어요.





빨강 맛 인형도 있지요. 내가 입고싶은 원피스를 만들어 입힌 블라이스입니다.
나중에 80 넘어 흰머리 할머니가 이런 원피스 입고 다니면 전 줄 아세요.




저랑 동갑내기 인형 페퍼입니다. 빨강 자켓은 만들어 주고 땡땡이 나팔바지는 예쁜 천을 못구해 아직 못만들고 있어요.




좀 멍청해 보이지만 착할것같은 아이 리카. 분홍색 원피스와 핸드백을 만들어 줬어요.



좀 까진 아이도 있어요. 푸치 블라이스!
작은 레이스 조각 드레스를 입고 이십여년전에 도배하고 양탄자 깐 나의 작은 방에서 폼잡고 있어요.
얼마나 작은 아이인지 볼펜과 비교해보세요.


엉뚱한 언니도 있어요. 캐롤라인입니다.


요런애들이 빨리 빨리 나아 즐겁게 운동하고 놀라고 하니 다시 시작합니다.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어나
    '22.10.3 7:14 PM

    힘든 시간 잘 이겨내시고 다시 인형 친구들에게로 돌아오셨네요.
    다른 친구들도 반갑게 잘 봤습니다. 저도 모니터 속으로 들어가 인형 친구들과 놀고 싶어지네요.
    몸 잘 돌보시면서 즐거운 예술 생활 하시길 바랄게요. 잘 봤습니다.

  • 2. 나무
    '22.10.4 6:05 PM

    wooo님의 보석같은 아이들 잘 봤습니다. 얼마나 센스가 좋으신지 솜씨 좋은 양잠점 있으면 그대로 만들어서 입고 싶네요. 그 중 꼭 한번은 까진 언니처럼ㅎㅎ 잘 회복하시고 아프지 마시길~

  • 3.
    '22.10.13 1:20 PM

    앙증맞은 인형들 덕에 행복합니다.
    커피 마시며 인형 보며 내내 행복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 4. ralwa
    '22.10.14 8:15 PM

    예쁜 걸 보는 건 늘 즐거운 일인 것 같아요. 인형 친구들이 주는 기쁨 받아 잘 회복하시길!

  • 5. 리자
    '22.10.27 1:31 PM

    저도 브라이스 팬이에요. 안타깝게도 옷은 만들줄을 몰라서.
    저도 언젠간 도전해 볼까봐요.

  • wooo
    '22.10.27 6:06 PM

    만들어 보세요. 사람이나 인형이나 모두 이렇게 삐쩍 마른 애들이 뭘 입어도 예쁩니다.

  • 6. 이규원
    '22.11.13 7:01 PM

    명언입니다.
    "삐쩍 마른 애들은 뭘 입어도 예쁘다"

  • 7. 오이장아찌
    '22.11.19 8:45 PM

    와우! 정말 살아있는 느낌이 들 정도로 그 감정들이 느껴집니다~
    눈호강 시켜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앞으로도 건강히 행복한 시간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wooo
    '22.12.3 8:20 PM

    고맙습니다.

  • 8. Juliana7
    '22.11.26 12:21 AM

    인형이 늘어났네요. 브라이스도 있고
    요즘 브라이스에 눈이 가요.
    어디서 구매하셨나요? 리페도 어렵던데
    멋지십니다. 인놀 재미있어요.

  • wooo
    '22.12.3 8:22 PM

    직구, 홍스돌에서 구입했어요. 인형은 요즘 거의 사지않아요. 무언가 느는것이 부담스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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