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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디즈니 무릎담요 - 코바늘 뜨기

| 조회수 : 8,585 | 추천수 : 1
작성일 : 2023-01-11 01:43:52
리빙데코 게시판에 오랜만에 왔어요 :-)
다들 열솜 (열심히 솜씨 개발) 하고 계시지요?

저는 겨울 방학 동안에 완성한 것을 보여드리러 왔어요.

다음 주에 시작할 이번 학기를 마치면 저희 가족은 판데믹 이후 처음으로 가족 휴가 여행을 떠나요.
네 번째 디즈니 크루즈 여행이지요.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릴 때 저는 어쩌면 세상 모든 크루즈 선사가 망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었어요.
다행히도 크루즈사는 망하지 않았고 코로나19 백신이 그런대로 효과를 발휘해서 마침내 다시 디즈니 크루즈를 타는 날이 오고 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에 피쉬 익스텐더 선물을 만들기 위해 검색을 하다가 예쁜 무릎담요를 발견하고 따라서 만들어보았어요.

(피쉬 익스텐더에 관한 설명은 제 이전 글에 썼어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2&num=2882786)





한 조각 한 조각 미키마우스 머리 문양을 넣어서 뜨고...






충분한 크기가 되면 조각을 이어 붙였어요.
미키 마우스의 대표 색상을 사용했어요.






조각을 이어 붙일 때는 코바늘뜨기를 하거나 돗바늘을 이용해서 이어주었어요.






조각 한 개 뜨는데 1시간 30분 정도 걸렸는데, 조각을 이어 붙이고 테두리를 뜨는데에도 만만찮은 시간이 들었어요.
도드라지게 만든 무늬와 테두리는 bobble stich 라고 하던데 우리말로는 뭐라고 부르는지 모르겠어요.


다 만들고나니 들인 시간과 정성이 아까워서 무릎담요로 쓰지 않고 큰 식탁 위에 펼쳐놓았어요 :-)
이건 피쉬익스텐더 선물로 아홉 개를 만들기에는 너무 대작이라, 그냥 저만 소장하려고 해요.
작은 선물은 만들어지는대로 또 보여드리러 올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년공원 (boypark)

소년공원입니다. 제 이름을 영어로 번역? 하면 보이 영 파크, 즉 소년공원이 되지요 ^__^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니네
    '23.1.11 8:42 AM

    열정 가득한 소년공원님~ 너무 예쁘네요. 직장 다닌다고 저런건 꿈도 꿔보지 못하는 저, 반성합니다.

  • 소년공원
    '23.1.11 10:22 PM

    그대신 다른 일로 시간을 채우고 계시겠지요.
    반성이나 자책 대신에 님의 시간을 채우고 있는 그것을 더욱 열심히 잘 하시면 좋겠어요 :-)
    담요만큼이나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 2. Juliana7
    '23.1.11 5:30 PM

    완전 귀엽고 예쁜데요. 뜨개질 고수셔요. 부럽습니다.

  • 소년공원
    '23.1.11 10:23 PM

    댓글로 자주 만나니 이제 친구가 된 듯 느껴지는 줄리아나님, 감사합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3. daran
    '23.1.16 10:43 AM

    너무 예쁜데요!? 진짜 제가 갖고 싶네요! 소년공원님 예전글 보고 디즈니 크루즈 열망이 생겼었어요. 그땐 아기도 없었는데 그 사이 아이 하나 낳고 이제 곧 세돌 돼요. 크루즈 타보고 싶어서 아이한테 고전 디즈니 보여주며 세뇌(?)중이예요~ 아이랑 합세하여 남편한테 같이가자 설득할 수 있는 그 날이 오기를 기다리며ㅋㅋㅋ

  • 소년공원
    '23.1.18 1:44 AM

    감사합니다! 시간이 오래 걸려서 그렇지 뜨는 법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았어요.

    미국에 살고 계시다면 디즈니 크루즈는 꼭 한 번 경험해 보시길 권해드려요.
    아이가 어리면 어린대로, 자라면 자란대로, 온가족이 함께 즐기기 참 좋거든요.
    디즈니 만화나 영화를 보며 캐릭터와 익숙해지면 나중에 크루즈에 승선했을 때 더 많은 재미를 느끼실 거에요.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죠? 디즈니에 관해 많이 알면 배 안 곳곳에 숨겨진 디즈니 테마를 찾을 수 있어요 :-)

  • 4. wooo
    '23.1.21 12:27 AM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중 하나가 뜨게인데 요건 정말 얘쁘네요. 테두리도 아주 예뻐요.
    모티브 하나 하나마다 사랑과 평온이 들어있겠죠 무념, 무상 평화로 이끄는 뜨게의 세계로 들어가고싶어요.

  • 소년공원
    '23.1.21 2:13 AM

    실력자께서 칭찬해주시니 제 어깨가 으쓱해졌습니다 :-)
    저도 wooo님의 사랑스런 인형 작품들 감탄하며 보고 있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예쁜 작품 많이 보여주세요.

  • 5. 잠오나공주
    '23.1.21 9:05 AM

    잘 지내시죠?

    대단하세요. 한 번만 쓰윽 만지고 얼굴에 부벼보고 싶네요. 약간 변태스럽지만....
    bobble stich는 한국에서는 버블스티치라고 합니다요~ 고등학교때 시험에 나온 기억이^^
    늘 건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소년공원
    '23.1.22 6:15 AM

    어머나 정말 반가워요, 잠오나공주 님!
    아니 그런데 ㅎㅎㅎ 어데 고등학교를 나오셨길래 바블스치티를 시험으로 치루셨답니까? ㅎㅎㅎ
    배우신 분이시군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6. 행복행복
    '23.1.28 9:05 AM

    우와, 진짜 예쁘네요.
    어쩜 이리도 부지런하시고 다재다능하신지요.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

  • 소년공원
    '23.1.29 3:34 AM

    과찬의 말씀, 감사합니다!
    칭찬을 받으니 기분이 좋아서 자꾸 더 만들고 싶어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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